•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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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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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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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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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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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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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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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포토] 서울지역 폭설에 퇴근길 교통난 우려
    ▲ 오후 5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고 있다. 5시 현재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일대에 수북히 눈이 쌓였다. [현대건강신문] 오후 5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에는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고 있다. 5시 현재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일대에 수북히 눈이 쌓였다. 기상청은 "눈 구름대가 점차 남하하고 있고 중부지방은 밤까지, 전라도는 내일 새벽까지 눈이 지속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해 퇴근길 교통난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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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포토] 입춘 지났는데 서울지역 웬 '폭설'
    ▲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폭설이 내렸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동에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폭설이 내렸다. 기상청은 "오후 3시 현재 서울을 포함한 중부 일부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며 "오늘(9일) 밤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거나 눈이 산발적으로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혀 눈이 쌓이면 퇴근길 교통난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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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오늘의 날씨...서울 영하 12도 전국 한파주의보
    낮부터 풀려 내일은 평년 기온 회복 [현대건강신문]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올 해 들어 아침 최저 기온을 보이고 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인 곳은 △수원 -11.7 △대구 -8.9 △부산 -7.8 △울산 -8.2 △전주 -10.1 △광주 -8.7 △청주 -10.8이고 올 해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곳은 △서울 -13.0 △속초 -10.4 △철원 -17.9 △파주 -16.4이다. 기상청은 "경기북부, 강원내륙 충북,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9일 오전 예보했다. 특히 갑작스런 추위로 수도관 동파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뇌졸중 등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 조심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풀리기 시작해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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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오늘의 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서쪽지방 눈 또는 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밤에 북서쪽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서쪽지방과 제주도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기도 하지만, 기온 자체는 크게 떨어지진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을 보인 곳이 많았으며, 낮 기온은 모든 지역이 영상권을 보이겠다. 오늘 서울은 영하 1.7도로 시작해서 낮에는 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도 낮 최고기온 8도에 머물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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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 박근혜 골프 활성화 발언 놓고 환경단체 "김포 골프장 개발 힘 싣기"
    ▲ 지난 2012년 9월 환경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김포공항골프장예정부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 김포공항 골프장 주민공청회를 일주일 여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위원들에게 골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홍원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자 '골프 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다. 4일 정부가 골프 활성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오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현재로써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단체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김포공항 골프장 개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란 주장을 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김포공항 골프장 건설 사업은 지난 해 10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발표되었으나 법정보호종을 대부분 누락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과 부천지역 시민단체와 학계가 연계된 '김포공항습지 시민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30여 종의 법정보호종이 있는 습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 법정보호종 30여 종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습지가 된 김포공항 습지는 20여 년 전 주민들에게 항공기 소음문제로 헐값에 사들인 땅이다. 서울환경연합은 "김포공항 습지는 한강하구를 타고 서울시로 들어오는 중국 발 미세먼지를 흡수할 소중한 곳"이라며 "골프장 발언 이후 개발에 나설 것이 아니라 정부는 김포공항 골프장 개발을 백지화하고 서울 시민들의 환경건강과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 있는 김포공항 습지 보전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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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6
  • 오늘의 날씨...포근한 기온 보이다 내일밤부터 추워져
    [현대건강신문] 내일 낮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며 포근하지만 내일(7일) 밤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모레(8일)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지만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6일 오전 예보했다. 특히 내일(7일) 밤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8일)는 대부분의 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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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6
  • 오늘의 날씨...강원일부지역·제주산간 대설특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현재 강원영동과 전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일부지역과 제주산간엔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특히 대설특보지역이 점차 확보되고 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15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영동과 제주산간에는 5에서 15cm,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엔 3에서 8, 전남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경남동해안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리겠다. 이번 눈은 특히 습기가 많은 습설로 시설물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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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포토] 입춘 포근한 날씨 만끽하는 외국인 관광객
    ▲ 입춘인 4일 서울 충무로 남산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복인형에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입춘인 4일 서울 충무로 남산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들이 한복인형에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은 "입춘인 오늘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지만 "경상도 등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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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오늘의 날씨...날씨 포근, 일부지역 미세먼지 '나쁨'
    [현대건강신문]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오르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지만 경상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4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영동, 경북북동산간 및 북부동해안, 제주도산간, 울릉도.독도 3~8cm △경북남부동해안 1~3cm △전남남부서해안(내일), 경남동해안(내일) 1cm 미만이다. 환경부는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계열 바람을 타고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이 더해져 오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농도가 점차 높아지기 시작하여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영남권은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02-04
  • 오늘의 날씨...큰 추위없고 낮에도 포근
    [현대건강신문] 강원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전국적으로 큰 추위가 없고 낮에도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입춘이 내일(4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경상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남남해안은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3일 오전 밝혔다. 내일까지 평년 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지만 모레(5일)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시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모레(5일)부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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