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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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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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후시민열린광장, 기후정치 바라는 우리, 지금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기후시민열린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악화시켜왔으며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반복해서 추진해온 거대 양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기후위기에 적절한 기후정치’를 촉구했다. 현장 토론에서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지역 후보 선거공보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모든 정당이 기후위기를 외치고 있으나 기후공약 대신 국제공항 건설과 같은 토건개발공약만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광장’ 참석자들은 ‘기후시민선언문: 22대 총선을 앞둔 기후시민의 목소리’를 선언하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탈석탄 △공공교통 확충 △기후재난 대비 같은 공약은 뒷전이고, 정부는 △핵발전소 증설 △그린벨트 해제 등 오히려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석자 ㄱ씨는 “기후위기를 만든 개발과 성장 지상주의에 찌들어 있는 한국정치”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이러한 정치가 바뀌지 않는한 기후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민 자유발언대에 선 원동일 신부(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는 “돈보다는 생명이고 기후정치에 있어서 자본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후정치와는 단절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정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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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6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6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기록하고 내일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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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현대건강신문] 대다수 시민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해야한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 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중 하나인 노르웨이 응답률 77.2%를 상회한다. 전체 응답자가 동의한 비율은 82%로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 시민의 85%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정부와 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 및 리필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을 의무화하는 목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플라스틱 생산이 주 수익원인 석유 화학 업계는 협상 회의에 로비스트를 보내는 등 협약 실효성을 약화시키기 위한 로비를 펼쳐왔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악영향을 주며,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총 생산량을 75% 이상 감축하는 목표를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한국 정부는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우호국 연합(HAC) 소속이자,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 회의 개최국으로서 특정 산업의 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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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포항 경주 밀양 대구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이 극심하게 확산 중인데, 정부와 지자체는 무기력감이 팽배해 방제 포기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확산 지역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영남지역의 산림을 뒤덮고 있다. 영남의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 △밀양시 △김해시 △대구시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 △구미시 △안동시 등 11개 시군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 중에서 △포항시 △밀양시 △경주시 등은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2024년 3월 25일 기준 △포항 △경주 △밀양 △대구 △안동 △성주 △고령 등은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울산 △김해 등의 4개 시군도 현장의 상황은 방제가 역부족인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녹색연합은 “극심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영남권의 11개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 있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 확산의 기세를 꺾거나 확산을 차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2015년 1월 2차 재선충병 대확산시기에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 소나무 재선충 피해 현황’ 보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보고는 2015년과 2022년 과는 또 다른 차원”이라며 “영남지방의 11개 시군의 극심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막을 수 없는 기세로 퍼져가고, 일선 방제 당국은 무기력감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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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현대건강신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의 일종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제품은 주방매트 10개, 짐볼 10개, 슬리퍼 10개, 어린이 우의 10개 등이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이란 스톡홀름협약에서 ‘강한 독성을 지니며 △광화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화학물질’로 지정된 물질을 의미한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협약은 유엔 환경계획 주도하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으로, POPs의 제조·수출입사용 금지 또는 제한, 함유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및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을 통해 제품에 비의도적 불순물로 미량 존재하거나 공정상의 비의도적인 부산물로 아주 적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쇄염화파라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k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대상 40개 제품의 단쇄염화파라핀 함량 시험 결과, 10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고, 이 중 주방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등 5개 제품은 유럽연합 기준(1,500mg/kg)을 초과하는 수준(최소 4,120mg/kg~최대 163,000mg/kg)이었다. 소비자원은 “우리나라는 소관부처별로 개별법을 통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어 제품 내 잔류성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별법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화학제품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경우, 개별 안전기준에 단쇄염화파라핀을 비롯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상 관리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아직 관련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기준을 초과하여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 등의 시정 권고를 했다. 해당 사업자는 선진국 수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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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오늘 날씨...쌀쌀한 오늘, 내일과 모레 포근
    ▲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 건조특보, 산불 예방 주의 [현대건강신문] 오늘(14일)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여 평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는 서풍 또는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내일(15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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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4
  • 오늘의 날씨...어제 보다 포근, 남부지방 비 소식
    [현대건강신문] 오늘(13일)은 어제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 이남 지역은 비가 내린 뒤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의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쪽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경기 이남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경남남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13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 5~10mm △경기남동내륙, 강원영서남부, 충청이남지방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주말인 토요일(14일)과 일요일(1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제주도는 일요일(15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부 일부 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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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올 봄 벚꽃 개화 시기, 평균보다, 1∼3일 빠를 듯
    서귀포에서 3월 24일 시작으로 서울 4월 9일경 개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남부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전국적으로는 작년보다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반적으로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8일∼ 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3∼1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4∼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10∼19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9일 개화하여 4월 16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 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편, 개화 관측현황(군락지)은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 날씨→관측자료→계절관측자료→봄꽃개화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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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김포 거물대리 오염 단속..."지도 소홀한 김포시 감사해야"
    심상정 의원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체 허가 과정 조사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환경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단속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은 김포시 거물대리 일대 소재 86개소 사업장을 특별 단속하여 공장에서 발생된 오폐수를 농수로로 직접 배출하는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62개소를 적발해, 고발·행정처분 등 조치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환경법 질서 확립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발표를 두고 국회에서는 가장 중요한 조치와 대책이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의원은 "이 지역의 경우 특정유해물질 배출업체는 입지가 제한되어 있지만,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개연성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주물업종이 8개소나 있다"며 "이들 업체에 어떻게 허가가 났는지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며, 86개소 중 무허가 미신고건수만 33건이나 되는데 이에 대한 지도감독이 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김포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2년 12월부터 680건의 민원이 발생되고 91회의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그간 김포시는 특별한 관리감독을 진행하지 않았다. 심 의원은 "지역주민이 위험에 처했음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지도관리만 진행하였을 뿐"이라며 "환경부가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동안 공장을 가동하지 않은 기업이 있어, 사전에 특별단속 정보가 기업들에게 전달되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감사도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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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포토] "후쿠시마 기억하며 월성 1호기 폐쇄해야"
    ▲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월성 1호기 폐쇄 2차 국민선언에 참가한 시민, 환경, 노동 단체 회원들이 국민선언에 앞서 핵사고로 숨진 사람들을 생각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월성원전 1호기 폐쇄 2차 국민선언 "정부 결단 내려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월성 1호기 폐쇄 2차 국민선언에 참가한 시민, 환경, 노동 단체 회원들이 국민선언에 앞서 핵사고로 숨진 사람들을 생각하며 묵념을 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후쿠시마와 세월호를 기억해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원자력집단의 이익에 눈이 멀어 국민의 안전을 위험으로 내모는 어리석은 짓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03-12
  • 오늘의 날씨...낮부터 전국 꽃샘추위 풀려
    [현대건강신문]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았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중남부에는 늦은 밤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내일(13일)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5~10mm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중남부, 충청이남지방 5mm이다. 기상청은 "내일(1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중남부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다"고 말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일부 지역에는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03-12
  • 오늘의 날씨...전국 꽃샘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현대건강신문] 오늘과 내일(12일)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지만 서울, 경기 내륙, 강원영서는 납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경기서해안과 강원 영서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전라도서해안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어제에 이어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12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지만 모레(13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03-11
  • 서울환경영화제 102개국, 1166편 출품 역대 최다
    [현대건강신문]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제로 손꼽히는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www.gffis.org)가 국제환경영화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102개국 1,166편이 출품돼,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출품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23일 마감된 이번 경쟁부문 공모에는 지난 해보다 출품국가 수가 5.2% 증가했으며 장편 377편, 단편 789편이 출품됐다. 지역 대륙별 출품현황을 보면 △유럽 46.6% △아시아 32.5% △북미 14.0% △중남미 4.4% △아프리카 1.6%△오세아니아 0.9%로 대륙별 고른 참여를 보이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띈다. 출품 장르별로는 △다큐멘터리 44.0% △극영화 25.9% △애니메이션 19.6% △실험영화 8.5% △기타 2.0% 등으로 접수됐다. 가장 많이 접수된 다큐멘터리는 전년 대비 6.1% 감소한 반면, 극영화 등 타 장르는 전반적으로 12% 이상 증가해 올해의 경우 장르 다양성이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환경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계속 작품 출품 수가 증가하며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 속에 아시아의 주요한 영화제로써 자리매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영화 경선 장단편 본선 진출작은 서울환경영화제가 선정한 예선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3월 중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들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한편, 부분경쟁을 도입한 국제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는 매년 세계 각국 100여 편의 우수한 환경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오고 있다. 경쟁부문은 최근 2년 사이 제작된 국내외 환경영화 출품작 가운데 장단편 우수작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는 국제환경영화경선과 그 해 서울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모든 한국작품을 대상으로 우수 환경영화를 선정, 시상하는 한국환경영화경선으로 나누어진다. 경쟁부문 상금의 총 규모는 2천9백만 원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제인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7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4일(목)까지 8일간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국경 없는 환경파괴의 시대,급격한 기후변화 시대에 서울환경영화제의 환경영화제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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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5-03-10
  • 오늘의 날씨...전국 대부분 한파주의보, 내일까지 추워
    해안 중심으로 바람 강하고 중부, 전라, 경상 지역 건조특보 [현대건강신문]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11일)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전남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풀리겠다. 기상청은 "강원동해안과 중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해안에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내일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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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5-03-10
  • 오늘의 날씨...낮부터 찬 공기 남하 한파주의보
    [현대건강신문] 흐린 날씨로 밤 사이 복사냉각이 차단되면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점차 강해져 체감 온도가 낮아지겠다"고 9일 오전 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9일 오전 현재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 지역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낮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모레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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