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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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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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후시민열린광장, 기후정치 바라는 우리, 지금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기후시민열린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악화시켜왔으며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반복해서 추진해온 거대 양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기후위기에 적절한 기후정치’를 촉구했다. 현장 토론에서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지역 후보 선거공보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모든 정당이 기후위기를 외치고 있으나 기후공약 대신 국제공항 건설과 같은 토건개발공약만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광장’ 참석자들은 ‘기후시민선언문: 22대 총선을 앞둔 기후시민의 목소리’를 선언하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탈석탄 △공공교통 확충 △기후재난 대비 같은 공약은 뒷전이고, 정부는 △핵발전소 증설 △그린벨트 해제 등 오히려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석자 ㄱ씨는 “기후위기를 만든 개발과 성장 지상주의에 찌들어 있는 한국정치”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이러한 정치가 바뀌지 않는한 기후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민 자유발언대에 선 원동일 신부(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는 “돈보다는 생명이고 기후정치에 있어서 자본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후정치와는 단절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정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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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6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6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기록하고 내일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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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6
  • 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현대건강신문] 대다수 시민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해야한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 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중 하나인 노르웨이 응답률 77.2%를 상회한다. 전체 응답자가 동의한 비율은 82%로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 시민의 85%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정부와 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 및 리필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을 의무화하는 목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플라스틱 생산이 주 수익원인 석유 화학 업계는 협상 회의에 로비스트를 보내는 등 협약 실효성을 약화시키기 위한 로비를 펼쳐왔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악영향을 주며,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총 생산량을 75% 이상 감축하는 목표를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한국 정부는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우호국 연합(HAC) 소속이자,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 회의 개최국으로서 특정 산업의 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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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포항 경주 밀양 대구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이 극심하게 확산 중인데, 정부와 지자체는 무기력감이 팽배해 방제 포기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확산 지역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영남지역의 산림을 뒤덮고 있다. 영남의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 △밀양시 △김해시 △대구시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 △구미시 △안동시 등 11개 시군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 중에서 △포항시 △밀양시 △경주시 등은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2024년 3월 25일 기준 △포항 △경주 △밀양 △대구 △안동 △성주 △고령 등은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울산 △김해 등의 4개 시군도 현장의 상황은 방제가 역부족인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녹색연합은 “극심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영남권의 11개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 있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 확산의 기세를 꺾거나 확산을 차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2015년 1월 2차 재선충병 대확산시기에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 소나무 재선충 피해 현황’ 보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보고는 2015년과 2022년 과는 또 다른 차원”이라며 “영남지방의 11개 시군의 극심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막을 수 없는 기세로 퍼져가고, 일선 방제 당국은 무기력감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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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현대건강신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의 일종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제품은 주방매트 10개, 짐볼 10개, 슬리퍼 10개, 어린이 우의 10개 등이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이란 스톡홀름협약에서 ‘강한 독성을 지니며 △광화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화학물질’로 지정된 물질을 의미한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협약은 유엔 환경계획 주도하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으로, POPs의 제조·수출입사용 금지 또는 제한, 함유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및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을 통해 제품에 비의도적 불순물로 미량 존재하거나 공정상의 비의도적인 부산물로 아주 적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쇄염화파라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k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대상 40개 제품의 단쇄염화파라핀 함량 시험 결과, 10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고, 이 중 주방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등 5개 제품은 유럽연합 기준(1,500mg/kg)을 초과하는 수준(최소 4,120mg/kg~최대 163,000mg/kg)이었다. 소비자원은 “우리나라는 소관부처별로 개별법을 통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어 제품 내 잔류성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별법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화학제품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경우, 개별 안전기준에 단쇄염화파라핀을 비롯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상 관리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아직 관련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기준을 초과하여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 등의 시정 권고를 했다. 해당 사업자는 선진국 수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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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오늘의 날씨...전국 폭염 절정 서울 34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강신문]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늘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여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피해가 없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는 이어지겠다"며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6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4도 △대구 37도 △부산 31도 △광주 34도이다. 기상청은 "내일(7일)과 모레(8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고 모레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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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예상 경로...8일쯤 타이완 상륙
    ▲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5일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쪽 164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자료제공=기상청) 중국 대륙 위로 지날듯 [현대건강신문] 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5일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쪽 1640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태풍 사우델로르는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53m/s, 강풍반경 330km, 강도는 매우 강한 상태이다. 기상청은 "8일쯤 타이완을 거쳐 중국 대륙으로 향하면서 태풍의 강도는 약화될 것"이라며 "10일쯤이면 중국에 상륙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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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오늘의 날씨...전국 폭염 특보 35도 넘는 지역 늘어
    ▲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서울 경기 북부 구름 많고 비 내려 [현대건강신문] 어제 경북 영천의 낮 최고기온이 38.2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떨쳤는데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경기일부와 강원일부,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이에따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경기 32 △부산 32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경북 36 △제주 33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서울, 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서해5도 5~40m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6일)과 모레(7도)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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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명성산 일대, 포천 글램핑장서 여름 휴가 만끽
    [현대건강신문] 여유 있는 현대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계발과 여가시간 활용이다. 특히 주 5일 근무제가 활성화되면서 여가시간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하나의 방편으로 최근 캠핑이 뜨고 있다. 사실 여행을 가고 싶어도, 정보가 미흡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즉 이 말은 여행으로 여가시간을 보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캠핑은 매우 간편하다. 특별한 정보가 없어도 장비만 있다면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다.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캠핑을 한 번 떠나면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국내에 캠핑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글램핑 장소로는 최근 강원도 홍천이나 경기도 가평 등이 뜨고 있는데, 최근에는 경기도 포천의 명성산 일대가 글램핑족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명성산, 산정호수 근처 글램핑 하기 좋은 곳은 바로 '353캠핑'이다. '353캠핑'은 다양한 부대시설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글램핑'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포천 글램핑장 '353 캠핑'의 관계자는 "최근 캠핑족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353캠핑은 바로 이러한 캠핑족, 글램핑 족들을 위해 마련된 최적의 여행 장소다. 카라반 내에 개인 화장실 및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까지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강화마루에 온열 필름을 설계해 마치 내 집과 같은 온화함까지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어 교통접근성도 좋고, 산정호수와 명성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암벽절경 등 빼어난 자연의 절경을 볼 수 있어 가을에는 더욱 많은 글램핑족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천 글램핑장 '353캠핑'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면도구부터 바비큐 숯불구이 도구까지 모두 무료로 지급하고 있고, 수영장과 넓은 인조잔디를 갖춘 축구장 등 여러 가지 부대시설을 통해 가족단위 고객 및 단체 고객들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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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4
  • 오늘의 날씨...낮 기온 33도 넘는 폭염 이어져
    ▲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4일 오전 밝혔다. 열대야 나타나는 곳 많아...폭염시 외출 삼가해야 [현대건강신문]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4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3도 △충북 33도 △충남 34도 △경북 36도 △경남 31도 △전북 35도 △전남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북부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며 "고기압의 영향을 받지만 서울, 경기, 강원도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낮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등이 5~20mm이다. 기상청은 "내일(5일)과 모레(6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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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4
  • 태안 해변길 따라 별주부마을·모래 사구 이색 체험
    [현대건강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면서 이국적인 풍경의 모래언덕과 사구식물,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지난 2013년 완전 개통했다. 태안해변길은 단계별로 조성된 바라길(학암포∼신두리, 12km), 소원길(신두리∼만리포, 22km), 파도길(만리포∼파도리, 9km), 솔모랫길(몽산포∼드르니항, 13km), 노을길(백사장항∼꽃지, 12km) 등 총 7개 구간 97km에 걸쳐 아르다운 이중 태안해안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바라길은 2007년 유류오염사고 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국내 최대 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천연기념물 제431호)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사구 배후 습지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두웅습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소원길은 국제수목학회가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한 곳이자 국내 최다인 1만3,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을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뚝방을 따라 약 800m의 길이로 조성된 방근제 황톳길은 맨발로 걸어 볼 수 있는 건강 체험 명소이다. 이밖에도 태안해변길은 태안지역의 대표적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림, 해당화 군락지, 염전, 새우양식장, 사구, 해넘이 등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솔모랫길의 몽대항이나 노을길의 백사장항, 방포항과 같은 작은 포구에는 수산물판매장이 있어 계절에 따라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백합꽃축제, 별주부마을 어살문화축제 등 작은 축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바라길과 노을길에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보행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경사가 없는 흙길이나 나무 길(나무데크)로 각각 1,004m의 ‘천사길’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별주부마을의 자랑 8층 전문대에서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같이 책을 읽고 평상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캠핑의 진정한 낭만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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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5-08-03
  • [포토] 폭염 피해 수영장 몰린 시민들...정부 "폭염시 외출 삼가"
    ▲ 30도가 넘는 폭염이 며칠째 이어진 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30도가 넘는 폭염이 며칠째 이어진 3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파라솔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부는 3일 오전 국민안전처 장관 주재로 6개 관계부처 담당국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71명으로 증가하고 사망자도 2명까지 발생하는 등 무더위의 장기화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폭염피해 예방은 국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중요한 만큼, 국민들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알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방송과 지역 방송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을 긴급 지원하여 폭염피해 예방 홍보에 활용토록 하였다. 국민안전처 김계조 재난관리실장은 "폭염특보 시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때 가벼운 옷차림과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부채나 양산 등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등 폭염예방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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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3
  • 오늘의 날씨...소나기 내려 무더위 한풀 꺽여
    [현대건강신문] 오늘(2일)은 소나기가 내리면서 충청이남 지역의 무더위가 한 풀 꺽이겠다. 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일 오전 밝혔다. 오늘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5-50mm이다. 소나기가 내리면서 충남 이남 지역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되고 폭염경보는 주의보로 대치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내일(3일)은 남쪽에서 무더운 공기가 유입돼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폭염 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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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2
  •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예상 경로...6일쯤 중형 태풍으로 오끼나와 부근 북상
    ▲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1일 오전 9시 현재 괌 동쪽 940km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1일 오전 9시 현재 괌 동쪽 940km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태풍 사우델로르는 1일 현재 중심기압 994 hPa 최대 풍속 21 m/s 강풍반경 230km의 소형 태풍으로 오는 6일쯤이면 일본 오끼나와 근처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현재 소형인 13호 태풍 사우델로르는 6일쯤이면 중형 태풍으로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태풍 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사우데로르는 미크로네이사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의 추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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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 오늘의 날씨...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나타나
    ▲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중랑천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에 흠뻑 빠져있다. [현대건강신문] 충청 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오전 9시 이후에 울산 대구 등에 폭염경보를, 부산 광주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8월 1일 오전 밝혔다. 이들 지역은 밤 사이에 기온이 25도 이상 머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원 30도 △경북 36도 △경남 31도 △전북 33도 △전남 33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바, 경북부부는 구름이 많고 서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내륙 등은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40mm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도 대기불안정으로 이들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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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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