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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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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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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후시민열린광장, 기후정치 바라는 우리, 지금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기후시민열린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악화시켜왔으며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반복해서 추진해온 거대 양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기후위기에 적절한 기후정치’를 촉구했다. 현장 토론에서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지역 후보 선거공보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모든 정당이 기후위기를 외치고 있으나 기후공약 대신 국제공항 건설과 같은 토건개발공약만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광장’ 참석자들은 ‘기후시민선언문: 22대 총선을 앞둔 기후시민의 목소리’를 선언하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탈석탄 △공공교통 확충 △기후재난 대비 같은 공약은 뒷전이고, 정부는 △핵발전소 증설 △그린벨트 해제 등 오히려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석자 ㄱ씨는 “기후위기를 만든 개발과 성장 지상주의에 찌들어 있는 한국정치”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이러한 정치가 바뀌지 않는한 기후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민 자유발언대에 선 원동일 신부(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는 “돈보다는 생명이고 기후정치에 있어서 자본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후정치와는 단절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정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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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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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6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6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기록하고 내일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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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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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 [현대건강신문] 대다수 시민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해야한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 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중 하나인 노르웨이 응답률 77.2%를 상회한다. 전체 응답자가 동의한 비율은 82%로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 시민의 85%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정부와 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 및 리필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을 의무화하는 목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플라스틱 생산이 주 수익원인 석유 화학 업계는 협상 회의에 로비스트를 보내는 등 협약 실효성을 약화시키기 위한 로비를 펼쳐왔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악영향을 주며,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총 생산량을 75% 이상 감축하는 목표를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한국 정부는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우호국 연합(HAC) 소속이자,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 회의 개최국으로서 특정 산업의 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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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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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포항 경주 밀양 대구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이 극심하게 확산 중인데, 정부와 지자체는 무기력감이 팽배해 방제 포기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확산 지역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영남지역의 산림을 뒤덮고 있다. 영남의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 △밀양시 △김해시 △대구시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 △구미시 △안동시 등 11개 시군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 중에서 △포항시 △밀양시 △경주시 등은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2024년 3월 25일 기준 △포항 △경주 △밀양 △대구 △안동 △성주 △고령 등은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울산 △김해 등의 4개 시군도 현장의 상황은 방제가 역부족인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녹색연합은 “극심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영남권의 11개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 있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 확산의 기세를 꺾거나 확산을 차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2015년 1월 2차 재선충병 대확산시기에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 소나무 재선충 피해 현황’ 보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보고는 2015년과 2022년 과는 또 다른 차원”이라며 “영남지방의 11개 시군의 극심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막을 수 없는 기세로 퍼져가고, 일선 방제 당국은 무기력감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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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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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 [현대건강신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의 일종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제품은 주방매트 10개, 짐볼 10개, 슬리퍼 10개, 어린이 우의 10개 등이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이란 스톡홀름협약에서 ‘강한 독성을 지니며 △광화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화학물질’로 지정된 물질을 의미한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협약은 유엔 환경계획 주도하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으로, POPs의 제조·수출입사용 금지 또는 제한, 함유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및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을 통해 제품에 비의도적 불순물로 미량 존재하거나 공정상의 비의도적인 부산물로 아주 적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쇄염화파라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k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대상 40개 제품의 단쇄염화파라핀 함량 시험 결과, 10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고, 이 중 주방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등 5개 제품은 유럽연합 기준(1,500mg/kg)을 초과하는 수준(최소 4,120mg/kg~최대 163,000mg/kg)이었다. 소비자원은 “우리나라는 소관부처별로 개별법을 통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어 제품 내 잔류성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별법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화학제품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경우, 개별 안전기준에 단쇄염화파라핀을 비롯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상 관리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아직 관련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기준을 초과하여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 등의 시정 권고를 했다. 해당 사업자는 선진국 수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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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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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24일쯤 타이완 지나 일본 향할듯
- ▲ 15호 태풍 고니는 21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56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15호 태풍 고니는 21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56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21일 현재 태풍 고니는 △중심기압 925 hPa △최대풍속 초속 49 m/s △강풍반경 350km △중형 크기의 강한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고니는 23일 타이완 남동쪽 해상을 거쳐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며 "4, 5일 이후 태풍 방향이 바뀔 수 있어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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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태풍 고니 예상경로...24일쯤 타이완 지나 일본 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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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예보...전국 흐리고 충청이남 비 내려
- ▲ 기상청은 "오늘 남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낮에 경기,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밤에 대부분 그쳐...주말에도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 영동 비 소식 [현대건강신문] 어제 오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늘 남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낮에 경기, 충남 서해안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 △경상남도 30~80mm △전라남도, 경북남부 20~60mm △전라북도, 경북북부, 충북남부, 제주도, 울릉도 독도 10~30mm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남도, 충북북부 5mm 내외이다. 어제 오늘 비가 이어지면서 더위를 한풀 꺽여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밑으로 떨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경기 27도 △충북 27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강원 27도 △전북 26도 △광주 27도 △제주 29도 등이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22일)은 고기압의 가자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 영동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모레도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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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 꺼진 아파트 에너지 소중함 되돌아봐
- ▲ '행복한 불끄기 마을 영화제'는 오는 22일 저녁 8시에 집안의 전등을 끈 후 가족과 함께 대강당에 모여 영화 관람을 하는 마을축제다. 지난해 불끄기에 참여한 아파트의 전체 소등 모습. [현대건강신문] 연일 30도가 넘는 찜통더위로 전력소비량이 늘어가고 있는 여름철, 에너지절약을 위해 행복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마을이 있다.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래미안아름숲 아파트는 지난 2013년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면서 마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으로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에 동참하는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복한 불끄기 마을 영화제'는 오는 22일 저녁 8시에 집안의 전등을 끈 후 가족과 함께 대강당에 모여 영화 관람을 하는 마을축제다.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면서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이웃 간에 화목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해마다 참여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7월에는 예상보다 높은 호응으로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강당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 106동의 경우 90%가 넘는 불끄기 참여율을 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아파트 단지 7월 전기사용량은 전년대비 6,122kW 감소했다. 이명숙 래미안아름숲 아파트 에너지자립마을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에너지절약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불끄기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며 “에너지절약도 하고 마을 주민들 간에 화합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 행사가 다른 아파트 단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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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불 꺼진 아파트 에너지 소중함 되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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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텐진 폭발사고, 대기오염물질 국내 유입가능성 없다”
- ▲ 기상청 천리안 위성로 본 결과 이동 물질이 희석돼 확인이 어려웠다. 과학원, 국내 대기와 빗물 중 시안 분석결과 국내 오염영향 없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2일 중국 텐진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시안화나트륨이 다량 유출돼 대기오염물질의 국내 유입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가 대기와 빗물에 대한 시안 분석결과 국내 오염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수도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백령도·서울 불광동)에서 사고 직후인 지난 13일 및 16일 채취한 미세먼지(PM2.5) 4개 시료 분석결과, 시안(CN)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18일간 대기 이동경로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남서풍 계열이 우세해 만주·몽골쪽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특히 사고 직후 발생한 오염물질 이동경로를 기상청의 천리안 위성사진과 비교한 결과, 17일 발표한 대기 이동경로 분석 결과가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빗물 속 시안의 경우 수도권 지역 5개 강우측정소에서 16일 채취한 5개 빗물 시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시안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텐진사고로 인한 국내 오염영향 분석 및 모니터링 지속실시할 계획”이라며 “시안화수소 등 6종의 유해대기물질 등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상시측정체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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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텐진 폭발사고, 대기오염물질 국내 유입가능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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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흐리고 비 내려 무더위 한풀 꺽여
- [현대건강신문] 오늘과 내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리고 충남 이남 지역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20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경기 30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부산 27 △전북 27도 △전남 27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1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다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그치겠다"며 "모레(22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전북남부, 경북남부 30~80mm △전북북부, 경북북부, 제주도 10~40mm △충청남북도, 울릉도.독도 5~20mm △서울.경기도, 강원도 5mm 내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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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흐리고 비 내려 무더위 한풀 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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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태풍 앗사니 예상경로...22일 일본 남쪽 해상 도달
- ▲ 제 16호 태풍 앗사니는 20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동쪽 9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자료제공=기상청) [현대건강신문] 제 16호 태풍 앗사니는 20일 오전 3시 현재 괌 북동쪽 96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앗사니는 20일 현재 △중심기압 920hPa △최대 풍속 53m/s △강풍반경 460km △중형 크기에 강도는 강한 편이다. 기상청은 "오는 22일경에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3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4,5일 후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풍 앗사니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번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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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태풍 앗사니 예상경로...22일 일본 남쪽 해상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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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예보...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 30도 넘는 무더위 이어져
- ▲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가운데 한 여성이 양산을 쓰고 서울 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을 지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은 일사에 의해 오늘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경기 31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충북 30도 △충남 31도 △전북 29도 △전남 29도 강원 31도 등이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며 "내일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다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20일 밝혔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라남북도 5~20mm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경남남해안, 서해5도 5mm 내외이다. 모레(21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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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예보...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 30도 넘는 무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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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전 구간 조류주의보 재 발령
-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18일 16시를 기해 한강 서울시 전 구간에 조류주의보를 재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조류경보 해제 이후 18일 만에 재 발령된 것이다. 서울시가 17일 강북, 암사, 자양, 풍납 등 잠실수중보 상류 4개, 성수, 한남, 한강, 마포, 성산대교 등 하류 5개 지점의 조류검사를 실시한 결과, 강북지점을 제외한 8개 지점에서 남조류세포수와 클로로필-a가 조류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잠실수중보 상류지점은 남조류세포수는 300~2,750cells/mL, 클로로필 농도는 11.7~41.2㎎/㎥가 검출됐으며, 하류지점은 남조류세포수는 2,862~4,450세포/mL, 클로로필a는 19.1~53.0mg/㎥로 측정됐다. 이번 조류주의보가 재 발령된 이유는 지난 6월 조류경보 발령 때와 같이 팔당댐 방류량 감소와 수온상승, 일조량 증가 등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영서지역에 큰 비가 없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녹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조류발령 구간 내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수상스키, 수영 등 수상레저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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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전 구간 조류주의보 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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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안전처, 오후 2시 기해 서울·경기 폭염특보 발령
- ▲ 어린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국민안전처는 서울, 경기 일원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이라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서울시 △충북 △경기도 일원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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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안전처, 오후 2시 기해 서울·경기 폭염특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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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 경기 등 막바지 폭염, 33도까지 올라
- ▲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북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사에 의해 내일까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경기 33도 △대구 32도 △충북 32도 △대전 32도 △경북 32도 △전북 32도 △전남 32도 △제주 28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1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은 점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모레(20일)는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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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 경기 등 막바지 폭염, 33도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