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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일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금일 13시부로 울산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울산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개의 단계로 나눠지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가 발생하거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또,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경계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와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각 단계는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2,4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24시간 지속 예상 시 또는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농도가 1,600㎍/㎥이상이 24시간 지속 후 48시간 지속 예상되는 등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준 도달 예상시 발령된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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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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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후시민열린광장, 기후정치 바라는 우리, 지금 당장 만나’를 개최했다. ‘기후시민열린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악화시켜왔으며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반복해서 추진해온 거대 양당의 행태를 비판하며 ‘기후위기에 적절한 기후정치’를 촉구했다. 현장 토론에서 시민들은 직접 가져온 지역 후보 선거공보물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모든 정당이 기후위기를 외치고 있으나 기후공약 대신 국제공항 건설과 같은 토건개발공약만 난무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광장’ 참석자들은 ‘기후시민선언문: 22대 총선을 앞둔 기후시민의 목소리’를 선언하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탈석탄 △공공교통 확충 △기후재난 대비 같은 공약은 뒷전이고, 정부는 △핵발전소 증설 △그린벨트 해제 등 오히려 환경파괴와 불평등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석자 ㄱ씨는 “기후위기를 만든 개발과 성장 지상주의에 찌들어 있는 한국정치”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이러한 정치가 바뀌지 않는한 기후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민 자유발언대에 선 원동일 신부(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는 “돈보다는 생명이고 기후정치에 있어서 자본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후정치와는 단절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정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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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2대 총선은 기후정의에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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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 6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오늘(6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기록하고 내일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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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서 ‘벚꽃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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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 [현대건강신문] 대다수 시민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생산을 감축해야한다고 했다. 그린피스는 한국 포함 총 19개국 1만 9천여 명의 세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제4차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4)를 앞두고 세계 시민들의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민 81.8%가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려면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 필요하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 의장국 중 하나인 노르웨이 응답률 77.2%를 상회한다. 전체 응답자가 동의한 비율은 82%로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한국 시민의 85%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정부와 기업이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사용 및 리필 가능한 포장재로 전환을 의무화하는 목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논의에서 핵심 쟁점 중 하나는 ‘플라스틱 생산 감축’이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의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주장과 산유국 등 방해 국가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플라스틱 생산이 주 수익원인 석유 화학 업계는 협상 회의에 로비스트를 보내는 등 협약 실효성을 약화시키기 위한 로비를 펼쳐왔다. 그린피스는 플라스틱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악영향을 주며,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서는 2040년까지 플라스틱 총 생산량을 75% 이상 감축하는 목표를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김나라 그린피스 플라스틱 캠페이너는 “한국 정부는 강력한 협약을 지지하는 우호국 연합(HAC) 소속이자, 올해 11월 부산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협상 회의 개최국으로서 특정 산업의 이익이 아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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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생산 줄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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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포항 경주 밀양 대구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이 극심하게 확산 중인데, 정부와 지자체는 무기력감이 팽배해 방제 포기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녹색연합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 극심 확산 지역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이 영남지역의 산림을 뒤덮고 있다. 영남의 △포항시 △경주시 △울산시 △밀양시 △김해시 △대구시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 △구미시 △안동시 등 11개 시군은 심각한 상황으로 접어들었다. 이 중에서 △포항시 △밀양시 △경주시 등은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2024년 3월 25일 기준 △포항 △경주 △밀양 △대구 △안동 △성주 △고령 등은 소나무재선충의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울산 △김해 등의 4개 시군도 현장의 상황은 방제가 역부족인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다. 녹색연합은 “극심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방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영남권의 11개 시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 있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더 이상 소나무재선충 확산의 기세를 꺾거나 확산을 차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2015년 1월 2차 재선충병 대확산시기에 ‘소나무가 사라지고 있다 - 소나무 재선충 피해 현황’ 보고를 통해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번 보고는 2015년과 2022년 과는 또 다른 차원”이라며 “영남지방의 11개 시군의 극심 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막을 수 없는 기세로 퍼져가고, 일선 방제 당국은 무기력감 속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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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도 아닌데 푸르른 산이 잿빛으로...영남권 ‘소나무 재선충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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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 [현대건강신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의 일종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제품은 주방매트 10개, 짐볼 10개, 슬리퍼 10개, 어린이 우의 10개 등이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이란 스톡홀름협약에서 ‘강한 독성을 지니며 △광화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화학물질’로 지정된 물질을 의미한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협약은 유엔 환경계획 주도하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으로, POPs의 제조·수출입사용 금지 또는 제한, 함유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및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을 통해 제품에 비의도적 불순물로 미량 존재하거나 공정상의 비의도적인 부산물로 아주 적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쇄염화파라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k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대상 40개 제품의 단쇄염화파라핀 함량 시험 결과, 10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고, 이 중 주방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등 5개 제품은 유럽연합 기준(1,500mg/kg)을 초과하는 수준(최소 4,120mg/kg~최대 163,000mg/kg)이었다. 소비자원은 “우리나라는 소관부처별로 개별법을 통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어 제품 내 잔류성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별법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화학제품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경우, 개별 안전기준에 단쇄염화파라핀을 비롯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상 관리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아직 관련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기준을 초과하여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 등의 시정 권고를 했다. 해당 사업자는 선진국 수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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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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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대부분 영하, 서울 경기 '눈 소식'
-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고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다. 기상청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 충남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북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28일 오전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 충남, 서해5도가 1cm 내외이고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지만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경기 -3도 △강원 -5도 △충남 -1도 △충북 -1도 △경북 -1도 △전북 2도 △경북 -1도 등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2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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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대부분 영하, 서울 경기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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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하권 추운 날씨 건강관리 조심해야
- ▲ 서울 전역에 눈이 내리던 26일 오후 서울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눈을 맞으며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전역에 눈이 내리던 26일 오후 서울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눈을 맞으며 즐겁게 축구를 하고 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 외부 활동을 삼가하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다. 고령 노인의 경우 일교차가 초 겨울에 뇌졸중 발생을 막기 위해 바깥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적절한 외부활동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추워진 날씨로 운동이나 활동량까지 줄어들면 근육이 약해지고 결국 관절통증이 심해지는 결과를 낳는다. 비교적 기온이 오른 낮 시간을 이용해 걷기 등 손쉬운 운동으로 외부 기온 변화에 적응하고 폐활량,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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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영하권 추운 날씨 건강관리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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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중부지방 영하권, 강추위 엄습
- 서울 경기 영하 8도, 강원 영하 7도까지 내려가 [현대건강신문]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가운데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27일 오전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경기 -8도 △강원 영서 -7 △강원 영동 -1 △충남 -3 △충북 -3 △경북 -1 △전북 -2 △경남 1도 등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내일(2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고 서해안은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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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중부지방 영하권, 강추위 엄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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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폭스바겐 판매중단 명령...환경단체 "다른 경유차도 조사해야"
- 서울환경연합 "리콜계획서 마련해 국민 불안 해소해야" [현대건강신문] 환경부는 26일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EA189엔진이 탑재된 티구안 유로5 차량에서 도로주행 중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문제가 된 폭스바겐 15개 차종, 12만5522대에 리콜명령을 내리고 폭스바겐코리아에 과징금 141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인증취소 및 판매정지명령 처분도 내려져 남아있는 유로-5 차량의 판매도 불가능해졌다. 환경부의 이번 조사결과로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불법조작 사실은 명백히 사실로 밝혀졌다. 후속조치로 폭스바겐 그룹이 인정한 EA189 엔진탑재 차량에 대한 리콜명령, 과징금, 인증취소 및 판매정지명령 처분이 내려지지만 이번 조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발표된 신형 EA288 엔진은 미국에서는 문제가 제기된 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폭스바겐 이외에 국내 완성차업체 5곳과 벤츠, BMW 등 수입차업체 11곳 등 16개사에 대한 조사를 12월부터 이어갈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로 폭스바겐 그룹이 처음부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할 의도로 자동차를 제작했기 때문에 대기환경보전법 46조, 48조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할 상황이다. 서울환경연합은 26일 성명을 내고 "이후 확대되는 다른 완성차업체에 대한 조사도 한치의 의혹이 없이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사건 발생이후 늦장 대응과 책임전가로 일관해온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속하게 명확한 리콜계획서를 마련해서 국민의 불안과 의혹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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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폭스바겐 판매중단 명령...환경단체 "다른 경유차도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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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 강원 산발적 눈 내려
- 경기남부, 충청도, 전라도 눈 쌓이는 곳 많아 [현대건강신문] 서울을 비롯한 강원영서남부에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 강원북부, 충청남북도에는 눈이 내리고 전라도,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경상북도는 낮부터 밤 사이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6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적설량은 △제주도 산간 20~40cm △전라남북도 서해안 3~8cm △경기남부, 강원북부,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내륙, 서해5도, 울릉도 독도 1~5cm 등이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원 영하 4도 △충청 0도 △경북 2도 △경남 4도 △전북 2도 △제주 5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27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고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는 눈이 오다가 오전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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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서울, 강원 산발적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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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 경기 충남 제주, 지역에너지 전환 선언
- ▲ 서울시와 경기도·충청남도·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에너지 정책, 지역이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별 에너지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도 에너지정책 공유·COP21 등 국가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위한 지역 역할 논의 [현대건강신문] 서울시와 경기도·충청남도·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나 '에너지 정책, 지역이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별 에너지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4개 광역지자체장과 시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최근 지역 에너지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4개 단체장이 합의한 것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5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금년 5월 제주도 △6월 경기도 및 충청남도가 연이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종합대책을 발표,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위원회의 노영민 위원장이 참여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안병옥 소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발표된 '지역에너지 전환 공동선언문'에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지역 에너지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4개 시도가 협력하여 지역상생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에너지 전환'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를 낭비없이 지혜롭게 쓰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4개 시·도가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임으로써,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분산형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며, 이를 위해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합의했다. '지역에너지 전환 선언'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등 2020년 이후부터 시작되는 신기후체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별 에너지정책의 축적된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도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매년 '지역에너지 정책포럼'을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열어 전국으로 참여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4개 광역단체장이 지자체별 에너지정책 비전과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자립을 통해 ‘지역에 대한 상생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출범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은, 원전 1기분에 맞먹는 200만 TOE의 에너지 절감을 2014년 6월에 달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563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박 시장은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으로 변화되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미니태양광, 에너지협동조합, 햇빛펀드 등을 통해 태양광시설이 2011년보다 4배나 증가하였으며, 243개 지하철 역사의 조명을 비롯해 서울시내 970만개의 조명이 친환경 고효율 LED로 교체되었다.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을 지난 6월에 선포한 배경을 밝히면서, 일자리의 25%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서 경기도가 발전 및 송배전 선로로 인한 주민의 희생을 분담해야 한다는 것과 기후변화를 에너지 신산업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경기도는 노후 원전 7기를 대체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효율혁신을 통한 소비 20% 절감, 신재생에너지 생산 20% 달성, 에너지 신산업 등 3개 분야 10대 중점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를 7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충남도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소비와 미래 에너지 산업 등 더 좋은 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해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도민과 함께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안 지사는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전원을 분산하는 등 전력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전체 전력의 51%를 소비하고 있는 산업 시설을 대상으로 차등적 전기요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와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카본프리는 우리시대가 직면한 어려운 도전이나 동시에 카본프리 달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제주가 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 추진의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그린빅뱅 모델을 도입하여 추진하겠으며, 2030년까지 도내 전력수요 100%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 모든 전기차 운행 및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를 제주전역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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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갈수록 더 추워져, 강원도 폭설 내려
-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서울, 경기, 경상북도는 밤에 그치겠다"며 "내일(26일)까지 강원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25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10~20mm △그 밖의 전국 5~10mm이고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5~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이다. 기상청은 "내일(26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평년보다 낮아지겠다"며 "특히 중부지방은 내일부터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춥겠다"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26일) 중부지방과 남부산간지방에는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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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갈수록 더 추워져, 강원도 폭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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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소·사슴 구제역 예방접종 진행
- ▲ 서울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16일간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동물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16일간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동물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올봄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접종은 6개월이 경과되어 보강 접종이 필요한 772마리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슴은 외부인의 농장 출입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보정이 어려워 원하는 농가에 한하여 예방접종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및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인 우제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종 가축전염병에 속하며,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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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역대 3위 안에 드는 ‘슈퍼 엘니뇨’ 전망
- 전 세계적으로 기상이변 가능성 커...가뭄·폭우·홍수 등 기상재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10월)는 평년보다 2℃를 넘는 상태로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 엘리뇨가 최고조로 발달해 1950년 이래 역대 3위 안에 드는 엘니뇨로 기록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상청은 열대 태평양 부근의 해양과 대기 모두 강한 엘니뇨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대다수의 엘니뇨 예측모델 및 전문가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재의 엘니뇨 강도가 유지되거나, 조금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현재 강한 강도로 지속 중인 엘니뇨가 올겨울 동안 최고조로 발달하여, 1950년대 이래 역대 3위 안에 드는 엘니뇨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커지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해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엘니뇨가 발생한 해의 겨울철에 △호주 북동부 △동남아시아 △인도지역에서는 가뭄이, 동태평양지역에 인접한 중남미 지역에서는 폭우와 홍수가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엘니뇨가 발달하는 겨울철에 우리나라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가 평년보다 많은 경향이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엘니뇨뿐만 아니라 △북극 해빙 △유라시아 대륙 눈 덮임 등의 다양한 요소들도 있으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기후감시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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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역대 3위 안에 드는 ‘슈퍼 엘니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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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잦은 비 끝나고 급격히 추워져
- 강원 산간 폭설 많은 곳 80mm 넘어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북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가 내리겠다"며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동해안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24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동 20~60mm △경북동해안 10~40mm △그 밖의 전국 5~20mm이다. 특히 강원도 산간은 20~80m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당분간 추워지겠다. 모레(26일)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내일(25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모레(26일)는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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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잦은 비 끝나고 급격히 추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