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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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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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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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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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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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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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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오늘의 날씨...전국 대부분 비 소식, 수요일부터 추워
    ▲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경기 남부,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경기 남부,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특히 이번 비가 그치는 모레(16일)부터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워지겠다. 오늘, 내일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그 밖의 전국 5mm 내외이다. 기상청은 "내일(15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내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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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오늘의 날씨...전국 맑고 나들이 가기 좋은 겨울
    [현대건강신문] 현재 강원도와 경상북도 동해안은 맑으나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내일(1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13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경기 11도 △강원 영서 9도 △강원 영동 8도 △충청 12도 △경북 13도 △경남 14도 △전북 12도 △전남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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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3
  • 오늘의 날씨...주말 내내 전국 맑아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해안과 전라남도, 제주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2일)과 내일(13일)은 중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모레(14일)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제주,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경기 10도 △강원 영서 8도 △영동 7도 △충청 10도 △경북 11도 △경남 13도 △전북 11도 △전남 12도 △제주 12도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아침까지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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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2
  •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는?
    겨울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평소 면역력만 높여도 쉽게 발병하지 않고 예방이 가능해 일상 속 신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과 영양 보조제 섭취로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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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 오늘의 날씨...중서부 흐림, 동남부 아침에 비 내려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1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남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 경남에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수량은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전남남해안, 제주도, 울릉도 독도 5mm 내외이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10도 △강원 영성 10도 △강원 영동 8도 △충청 11도 △경북 11도 △경남 13도 △전북 11도 △전남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12일)과 모레(13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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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 비타민D 결핍, 골다공증·근육약화 원인...겨울철 낙상 위험 높여
    비타민D는 우리 몸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줘 뼈의 건강에 중요하다. 그러므로 튼튼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에 충분한 비타민D가 필요하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은 인위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비타민D 결핍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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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1
  • [포토] 파리기후총회 여전히 이견 팽팽...지구 운명 '암울'
    ▲ 파리 시각으로 9일 ‘파리 합의문’ 초안이 도출된 이후 600여 명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기후정의’와 ‘1.5도 목표 합의’를 요구하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장에서 점거와 시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지구의 벗) [현대건강신문] 파리 시각으로 9일 오후 도출된 파리기후총회(COP21)의 합의문 초안이 여전히 진전을 이루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평한 합의 도출을 위한 정부의 실패를 비판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장은 “합의문 초안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차별화, 형평성, 재정, 손실과 피해와 같은 핵심 쟁점에서 거의 진전을 보이지 못 했고, 중요한 여러 안건들이 여전히 괄호로 남아있다”면서 “파리 합의문이 기후변화 해결에 대한 정치인들의 립서비스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선진국의 압력에 의한 봉합이 아니라 역사적 책임과 형평성에 기초한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원칙을 존중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라 쇼 지구의 벗 기후정의 활동가는 “정부는 현재 상태의 합의문 초안에 만족해선 안 된다. 이미 심각한 기후변화의 피해를 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선진국의 공평한 책임 이행과 남반구 국가들에 대한 재정 지원을 요구해왔다. 합의문 초안은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의 이와 같은 호소를 담는 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파리 기후총회의 성공이 △1.5도 이하의 지구 온도상승 억제 목표 △공평한 분담의 원칙에 근거한 탄소예산의 분배 △선진국의 역사적 부채 개념에 근거한 재정 지원 △정의로운 사회적 전환과 기후변화 피해에 대한 배상 등을 포함한 공평한 합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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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0
  • 겨울에도 칙칙한 내 피부, 광노화 의심해야
    365일 존재하는 자외선A, 추운 겨울에도 안심은 금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어느새 성큼 겨울이 다가왔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겨울철 햇볕은 여름에 비해 세기가 덜해 그 위험성이 간과되어 자외선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겨울일지라도 여전히 자외선은 존재한다. 특히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A(UVA)는 햇빛이 덜 드는 겨울에도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데 자외선이 과도하게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 노화는 광노화라고 일컫는다. 안면부에 진행되는 노화중 80%가 광노화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피부에 미치는 자외선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내 피부에 광노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광노화 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노하우 자외선은 유전자 변이, 면역 억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광노화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태양광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광노화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를 365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일생 동안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노출량 중 50% 이상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광노화 증상들이 피부에 발견된다면 국소치료제 혹은 피부과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피부과 시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술은 ‘표피 박피술’이다. 표피 박피술은 손상 받은 표피(경우에 따라서는 진피 일부)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로 대체시키는 방법이다. 한편 피부과 시술 외에 광노화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인 환부에 도포하는 국소치료제로는 ’스티바에이 크림’이 있다.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에서 판매하는 '스티바에이크림'은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광노화 치료제로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트레티노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트레티노인 0.05%가 함유된 크림으로 시행한 임상 결과, 2년까지 하루 1번 얼굴에 도포할 경우 1개월 후 거친 주름이 완화되었으며 2개월 후 미세주름이, 4개월 후 색소침착이 경감되어 광노화 개선 효과가 관찰되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10
  • 오늘의 날씨...전국 산발적 빗방울, 내일까지 이어져
    제주 최대 60mm 폭우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 강원, 충청은 비가 내리다 늦은 밤에 중부지방은 그치고 남부지방, 제주도는 내일(1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남부지방, 충청남부(10일) 5~30mm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서해5도 5mm 내외이다. 오늘은 비가 내려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낮 최고 기온이 10도가 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강원 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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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0
  • 한국 기후변화 대응 성적 전세계 최하위권
    ▲ 8일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독일 민간연구소 저먼워치와 유럽기후행동네트워크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7.64점을 얻어 조사대상 58개국 가운데 54위를 기록했다. 58개국 중 54위...5년 만에 23단계 추락 저먼워치, 기후변화대응지수 발표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세계 최하위권인 것으로 평가됐다. 8일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독일 민간연구소 저먼워치(German Watch)와 유럽기후행동네트워크(CAN Europe)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 CPI)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7.64점을 얻어 조사대상 58개국 가운데 54위를 기록했다. 2010년 발표에서는 31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5년 만에 23단계나 추락한 셈이다. 기후변화대응지수(CPI)는 기후변화에 충분히 대응하는 나라가 없다는 이유로 1∼3위를 선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올해 우리나라는 1∼61위 가운데 57위로 공식 발표됐다.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뿐이었다.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모범적인 국가는 덴마크로 평가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국, 스웨덴, 벨기에의 순이었다. 기후변화대응지수(CPI) 평가 대상에는 온실가스를 전 세계 배출량의 1% 이상 배출하는 58개 국가만 포함된다. 평가에는 온실가스 배출수준,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추이,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기후보호정책 등의 지표가 적용된다. 저먼워치는 내년 말 제22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2) 개최 예정국인 모로코가 58개국 중 7위를 차지해 개발도상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가 나쁜 이유는 우리나라가 발표한 자발적 기여(INDC)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싸늘한 시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대다수 선진국들에 비해 높고 재생에너지 확대가 지지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총회에 참석 중인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58개 국가 중 최하위권인 54위로 평가된 것은 국제사회의 수치"라며 "기후불량국가의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박근혜 정부 들어 후퇴를 거듭해온 기후변화정책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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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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