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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소식...동성제약 ‘2024 중국 뷰티 박람회’ 참가 외(外)
    동성제약, 아시아 최대 ‘2024 중국 뷰티 박람회(CBE)’ 참가 ‘랑스’, ‘이지엔’ 외 전략 브랜드 소개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뷰티 박람회(CBE)’에 참가한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중국 뷰티 박람회(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OEM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중국 뷰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40여 개국, 3,2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동성제약은 2024 CBE 한국관에서 ‘동성제약관’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 동성제약의 기업 이념 및 연혁, 핵심 브랜드인 기능성 스킨케어 ‘랑스(Rannce)’와 바디케어 ‘유그린에프(YouGreen F)’,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과 같은 자사의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중국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더모 기능성 스킨케어인 ‘랑스’는 2013년 중국에 진출한 1세대 미백 크림이다. 코로나 이전에 연간 단일 크림 제품 100만 개 매출을 달성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최근에도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도우인에서 미백 TOP10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푸딩 염색약으로 유명한 ‘이지엔’의 경우 셀프 염색약으로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푸딩 제형을 필두로 중국 왓슨스 전 매장에 입점 되는 등 중국 내 7,000여 개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그 외에도, 발 각질 케어 연고 ‘유그린에프’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한국 여행 시, 구매해야 하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사용감을 대폭 개선한 ‘유그린에프 2.0 크림’으로 리뉴얼 한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해 현지 대규모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코로나 이후, 첫 중국 대형 박람회 참가로 해당 행사를 발판 삼아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담당자는 “현재, 동성제약은 의약품, 건기식, 화장품, 염색약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 침투율을 늘리고, 당사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마시는 피로회복제 '활비톤액', 누적판매량 100만개 돌파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은 마시는 피로회복제 '활비톤액'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활비톤액은 벤포티아민(비타민B1)과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피리독신(비타민B6) 등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여섯 가지 유효 성분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피로 회복을 돕고, 액제로서 신속하게 체내 흡수되어 빠른 약효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보다 생체 이용률이 여덟 배 높으며, 각종 피로 회복에 빠른 개선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구내염이나 근육통 등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은 산화마그네슘 대비 생체 이용률이 두 배 높고 부작용이 적으며, 인체 에너지 생성 및 정상적인 신경전달을 돕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활비톤액은 손쉽게 개봉하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피로회복제로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반의약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해피홈이지워시 주방세제 6종 출시 기존 자사제품 대비 효과는 3배 더, 헹굼은 5초 만에 해결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기존 자사제품 대비 강력하고 빠른 설거지가 가능한 ‘해피홈이지워지 주방세제’를 지난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피홈이지워시 주방세제는3배 더 강력한 기름기 제거력과 5초 만에 닦이는 빠른 거품 헹굼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과 주부들의 번거로운 설거지를 쉽고 편리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해피홈이지워시 주방세제는 기름기 제거력 강화를 위해3중소다 성분을 처방하여 찌든 기름기까지 여러 차례 닦아내지 않아도 기존 자사제품 대비 3배 더 강력하게 제거해준다. 또한Hybrid Foam-tech 기술로 인해조밀하고 풍부한 거품에도잔여 세제 걱정 없이 5초 만에 빠르게 거품을 헹궈주어 설거지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추가적으로 설거지 헹굼에 필요한 물사용량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 절감하여 환경에 한걸음 더 가깝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 냄새의 주요원인 성분인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을 99%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상쾌한 설거지 마무리까지 가능하며, 기름기와 물얼룩 그리고 냄새제거까지 3가지 설거지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어 추가 헹굼 필요 없는 편리함을 더해주었다. 추가적으로 식기류는 물론 과일과 채소까지 세척가능하며, 공인 기관으로부터 유해의심성분 10가지(파라벤6종, MIT, CMIT, 트리클로산, 인산염)가 첨가되지 않았음을 입증 받아 온 가족이 사용하고 입에 닿는 식기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피부자극 테스트도 마쳐 맨손으로 설거지하는 사람들이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는 캡슐형 세탁세제에 이어 주방세제까지 출시함에 따라 명실상부 토탈 홈케어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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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자 발생...어패류 주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원인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으로 고위험군에서는 사망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6일 심정지로 사망하였고, 검체 검사 결과 5월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되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가 8~10월에 발생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예방수칙을 잘 알아두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기저질환 보유자는 확진환자 68명 중 77%, 사망자 27명 중 92%를 차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므로,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고위험군과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도 이하로 저온 저장, 85도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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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식약처, 사망자 명의도용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료기관 합동점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사망자 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하는 일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사망자 명의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 8,778개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동안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 ▲처방량은 38,778건이지만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도 검찰, 경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프로포폴‧식욕억제제‧펜타닐패치 등 과다처방,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마약류 도난‧분실 발생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21일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꼐 의료용 마약류 처방·사용에 대한 불법취급을 예방하고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양병원 중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등 의료기관 10개소 ▲사망자 명의 도용자 방문 의료기관 8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를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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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세계 벌의 날...“숲에 살충제 사용 중단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꿀벌 위협하고 생물다양성 파괴하는 살충제 사용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은 “‘침묵의봄’ 이후 DDT(디클로로 디페닐 트라클로로에탄)를 비롯한 합성살충제의 위험성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DDT 사용은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합성살충제를 통한 화학방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숲과 공공녹지에서 (나무주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와 고위험 농약 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DDT는 유기염소계열 살충제로 1940년대 효과를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었지만 맹독성이 확인되며 사용이 금지됐다. 지난 2022년 서울환경연합이 ‘서울 공원·가로수·궁궐 일대 고독성 농약 남용 실태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과 창포원에서 화학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무농약 공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서울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사용돼왔다. 농약독성을 관리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네오니코티노이드의 만성독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기에 해당 작물의 개화기에만 살충제를 살포하지 말라는 수준인데다, 나무주사 등에는 꿀벌 독성을 표기하지 않고 있어 일선 구청에서는 지속적으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 전문위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산림청은 그간 소나무재선충을 방제한다며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를 숲의 공중에서 광범위하게 살포해왔고, 고위험 살충제가 숲과 공공녹지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농약독성을 관리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의 위해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을 파괴하는 살충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하는 환경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진우 전문위원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은 2022년 12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전 세계 각 나라가 농약 등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을 50% 줄이기로 약속했다”며 “작년 말 환경부가 주도하여 수립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에는 구체적인 감축목표 없이 농약의 적정 사용을 유도한다는 수준으로만 반영되어 국제적 목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농약 공원을 확대하고 “공원이나 가로수에서 병해충 방제시 나무주사를 포함하여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소나무재선충병 살포용 약제인 플루피라디퓨론급은 저독성의 대체약제가 없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른 산림청 지정 약제로 피해지역에 한해 불가피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아쉬움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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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한국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균열로 인한 청력 손상 위험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사용 중 청력 손상 우려가 있어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리콜된 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3개 모델은 △3M PELTOR X4A △X4B △X4P3E이고 제조·판매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이다. 해당 제품은 산업현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음용 보호구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사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균열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청력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입·판매사 한국쓰리엠㈜은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대응 조치를 하고 있었으나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공개적인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조·판매된 3,940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한국쓰리엠㈜에 유선(02-3771-4234) 또는 누리집(www.3msafety.co.kr/3M/ko_KR/worker-health-safety-kr)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상세 리콜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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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글로벌 K-뷰티 인기 확산세...중국 의존도 줄고 수출 시장 다변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와 중국 사업 위축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K-뷰티'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2023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했고,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2023년 수출액은 2022년 80억 달러보다 6.4% 증가한 85억 달러로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전 세계 화장품 수출액은 프랑스가 218억 8,95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10억 7,905만 달러, 독일 97억 5,357만 달러, 대한민국 84억 6,238만 달러, 이탈리아 73억 5,840만 달러 순이었다. 또 화장품 생사는 2022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 수입은 1.5% 감소한 13억 달러, 무역수지는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역대 2위를 나타냈고, 2024년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는 등 뚜렷한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수출 회복세는 중국으로 편중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북미, 유럽, 아시아국 등 전체 대륙권으로 다변화되었다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국 1위는 여전히 중국이 차지했지만, 수출 비중은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 2023년 32.8%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미국을 포함한 북미는 13억 달러로 44% 증가했으며, 유럽 11억 달러(+49.7%), 중독 1.6억 달러(+39.9%), 대양주 0.8억 달러(+39.2%), 중남미 0.5억 달러(+28.7%)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미국으로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출액이 2022년보다 44.7% 높아졌으며, 2023년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21.6%를 차지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입액은 2022년보다 1.5% 감소한 1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4.9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일본, 태국, 영국 순이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품이 4.5억 달러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방향용 제품 2.6억 달러, 색조화장품 1.7억 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대부분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했으며, 특히 색조화장품은 립제품 중심으로 가장 많은 생산 증가액을 보이며, 기초화장품에 이어 생산액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액은 엘지행활건강이 3조 4,95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이 3조 2,340억 원, 애경산업 3,180억원, 애터미 1,766억원, 클리오 1,602억 원 순이었다. 또 생산실적 상위 10개 업체 생산액과 상위 10개 품목 생산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4.0%, 3.4% 감소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표준인 ISO기준을 조화하는 등 화장품 규제 체계의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규제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안전성 평가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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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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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소식...동성제약 ‘2024 중국 뷰티 박람회’ 참가 외(外)
    동성제약, 아시아 최대 ‘2024 중국 뷰티 박람회(CBE)’ 참가 ‘랑스’, ‘이지엔’ 외 전략 브랜드 소개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중국 뷰티 박람회(CBE)’에 참가한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중국 뷰티 박람회(CB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OEM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전시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중국 뷰티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40여 개국, 3,2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동성제약은 2024 CBE 한국관에서 ‘동성제약관’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 동성제약의 기업 이념 및 연혁, 핵심 브랜드인 기능성 스킨케어 ‘랑스(Rannce)’와 바디케어 ‘유그린에프(YouGreen F)’,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과 같은 자사의 주요 브랜드와 제품을 중국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더모 기능성 스킨케어인 ‘랑스’는 2013년 중국에 진출한 1세대 미백 크림이다. 코로나 이전에 연간 단일 크림 제품 100만 개 매출을 달성한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최근에도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도우인에서 미백 TOP10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다. 푸딩 염색약으로 유명한 ‘이지엔’의 경우 셀프 염색약으로서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푸딩 제형을 필두로 중국 왓슨스 전 매장에 입점 되는 등 중국 내 7,000여 개의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그 외에도, 발 각질 케어 연고 ‘유그린에프’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한국 여행 시, 구매해야 하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사용감을 대폭 개선한 ‘유그린에프 2.0 크림’으로 리뉴얼 한 제품이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해 현지 대규모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는 코로나 이후, 첫 중국 대형 박람회 참가로 해당 행사를 발판 삼아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중국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담당자는 “현재, 동성제약은 의약품, 건기식, 화장품, 염색약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 침투율을 늘리고, 당사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아제약 마시는 피로회복제 '활비톤액', 누적판매량 100만개 돌파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은 마시는 피로회복제 '활비톤액'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활비톤액은 벤포티아민(비타민B1)과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피리독신(비타민B6) 등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여섯 가지 유효 성분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피로 회복을 돕고, 액제로서 신속하게 체내 흡수되어 빠른 약효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보다 생체 이용률이 여덟 배 높으며, 각종 피로 회복에 빠른 개선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구내염이나 근육통 등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은 산화마그네슘 대비 생체 이용률이 두 배 높고 부작용이 적으며, 인체 에너지 생성 및 정상적인 신경전달을 돕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활비톤액은 손쉽게 개봉하여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피로회복제로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반의약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해피홈이지워시 주방세제 6종 출시 기존 자사제품 대비 효과는 3배 더, 헹굼은 5초 만에 해결 [현대건강신문]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기존 자사제품 대비 강력하고 빠른 설거지가 가능한 ‘해피홈이지워지 주방세제’를 지난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피홈이지워시 주방세제는3배 더 강력한 기름기 제거력과 5초 만에 닦이는 빠른 거품 헹굼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과 주부들의 번거로운 설거지를 쉽고 편리하게 해결해주는 제품이다. 해피홈이지워시 주방세제는 기름기 제거력 강화를 위해3중소다 성분을 처방하여 찌든 기름기까지 여러 차례 닦아내지 않아도 기존 자사제품 대비 3배 더 강력하게 제거해준다. 또한Hybrid Foam-tech 기술로 인해조밀하고 풍부한 거품에도잔여 세제 걱정 없이 5초 만에 빠르게 거품을 헹궈주어 설거지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추가적으로 설거지 헹굼에 필요한 물사용량을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 절감하여 환경에 한걸음 더 가깝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 냄새의 주요원인 성분인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을 99%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상쾌한 설거지 마무리까지 가능하며, 기름기와 물얼룩 그리고 냄새제거까지 3가지 설거지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어 추가 헹굼 필요 없는 편리함을 더해주었다. 추가적으로 식기류는 물론 과일과 채소까지 세척가능하며, 공인 기관으로부터 유해의심성분 10가지(파라벤6종, MIT, CMIT, 트리클로산, 인산염)가 첨가되지 않았음을 입증 받아 온 가족이 사용하고 입에 닿는 식기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피부자극 테스트도 마쳐 맨손으로 설거지하는 사람들이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유한양행 해피홈 브랜드는 캡슐형 세탁세제에 이어 주방세제까지 출시함에 따라 명실상부 토탈 홈케어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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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자 발생...어패류 주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원인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 감염증으로 고위험군에서는 사망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5월 16일 심정지로 사망하였고, 검체 검사 결과 5월 20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되었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염성 세균으로 주로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자유롭게 서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의 경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가 8~10월에 발생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예방수칙을 잘 알아두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에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브리오패혈증의 감염 및 사망위험이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기저질환 보유자는 확진환자 68명 중 77%, 사망자 27명 중 92%를 차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 전파는 없으므로, 어패류, 게, 새우 등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콜의존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야 한다. 특히, 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고위험군과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면역저하 환자 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도 이하로 저온 저장, 85도 이상으로 가열처리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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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5-22
  • 식약처, 사망자 명의도용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료기관 합동점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의료용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사망자 명의로 마약류를 처방하는 일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사망자 명의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 8,778개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동안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 ▲처방량은 38,778건이지만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도 검찰, 경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프로포폴‧식욕억제제‧펜타닐패치 등 과다처방, ▲사망자‧타인 명의도용, ▲마약류 도난‧분실 발생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21일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꼐 의료용 마약류 처방·사용에 대한 불법취급을 예방하고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18개소에 대한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양병원 중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등 의료기관 10개소 ▲사망자 명의 도용자 방문 의료기관 8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실제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의무 준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기준준수 및 점검부 기록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를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용 마약류를 보다 적정하게 처방·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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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5-21
  • 세계 벌의 날...“숲에 살충제 사용 중단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0일 ‘세계 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꿀벌 위협하고 생물다양성 파괴하는 살충제 사용 중단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은 “‘침묵의봄’ 이후 DDT(디클로로 디페닐 트라클로로에탄)를 비롯한 합성살충제의 위험성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으로 DDT 사용은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합성살충제를 통한 화학방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숲과 공공녹지에서 (나무주사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와 고위험 농약 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DDT는 유기염소계열 살충제로 1940년대 효과를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었지만 맹독성이 확인되며 사용이 금지됐다. 지난 2022년 서울환경연합이 ‘서울 공원·가로수·궁궐 일대 고독성 농약 남용 실태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과 창포원에서 화학방제를 실시하지 않는 ‘무농약 공원’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서울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사용돼왔다. 농약독성을 관리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네오니코티노이드의 만성독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있기에 해당 작물의 개화기에만 살충제를 살포하지 말라는 수준인데다, 나무주사 등에는 꿀벌 독성을 표기하지 않고 있어 일선 구청에서는 지속적으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 전문위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산림청은 그간 소나무재선충을 방제한다며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를 숲의 공중에서 광범위하게 살포해왔고, 고위험 살충제가 숲과 공공녹지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농약독성을 관리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네오니코티노이드 살충제의 위해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생물다양성을 파괴하는 살충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하는 환경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진우 전문위원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은 2022년 12월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전 세계 각 나라가 농약 등 유해화학물질의 위험을 50% 줄이기로 약속했다”며 “작년 말 환경부가 주도하여 수립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에는 구체적인 감축목표 없이 농약의 적정 사용을 유도한다는 수준으로만 반영되어 국제적 목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농약 공원을 확대하고 “공원이나 가로수에서 병해충 방제시 나무주사를 포함하여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서울시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도 “소나무재선충병 살포용 약제인 플루피라디퓨론급은 저독성의 대체약제가 없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른 산림청 지정 약제로 피해지역에 한해 불가피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아쉬움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5-21
  • 한국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균열로 인한 청력 손상 위험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사용 중 청력 손상 우려가 있어 뉴질랜드 등 해외에서 리콜된 쓰리엠(3M) 방음용 귀덮개 3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3개 모델은 △3M PELTOR X4A △X4B △X4P3E이고 제조·판매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이다. 해당 제품은 산업현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음용 보호구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 사고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는 일부 제품에서 균열이 발생하여 사용자의 청력 손상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수입·판매사 한국쓰리엠㈜은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대응 조치를 하고 있었으나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공개적인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제조·판매된 3,940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한국쓰리엠㈜에 유선(02-3771-4234) 또는 누리집(www.3msafety.co.kr/3M/ko_KR/worker-health-safety-kr)으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상세 리콜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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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소비
    2024-05-21
  • 글로벌 K-뷰티 인기 확산세...중국 의존도 줄고 수출 시장 다변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와 중국 사업 위축 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K-뷰티'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2023년 국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했고,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2023년 수출액은 2022년 80억 달러보다 6.4% 증가한 85억 달러로 세계 4위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해 전 세계 화장품 수출액은 프랑스가 218억 8,955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110억 7,905만 달러, 독일 97억 5,357만 달러, 대한민국 84억 6,238만 달러, 이탈리아 73억 5,840만 달러 순이었다. 또 화장품 생사는 2022년 대비 6.8% 증가한 14조 5,102억 원, 수입은 1.5% 감소한 13억 달러, 무역수지는 71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역대 2위를 나타냈고, 2024년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내는 등 뚜렷한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수출 회복세는 중국으로 편중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북미, 유럽, 아시아국 등 전체 대륙권으로 다변화되었다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국 1위는 여전히 중국이 차지했지만, 수출 비중은 2021년 53.2%에서 2022년 45.4%, 2023년 32.8%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반면 미국을 포함한 북미는 13억 달러로 44% 증가했으며, 유럽 11억 달러(+49.7%), 중독 1.6억 달러(+39.9%), 대양주 0.8억 달러(+39.2%), 중남미 0.5억 달러(+28.7%)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미국으로 화장품 수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수출액이 2022년보다 44.7% 높아졌으며, 2023년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중국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내 수입 화장품 중 우리나라 화장품이 21.6%를 차지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입액은 2022년보다 1.5% 감소한 1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4.9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일본, 태국, 영국 순이었다.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품이 4.5억 달러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방향용 제품 2.6억 달러, 색조화장품 1.7억 달러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대부분 유형에서 생산이 증가했으며, 특히 색조화장품은 립제품 중심으로 가장 많은 생산 증가액을 보이며, 기초화장품에 이어 생산액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액은 엘지행활건강이 3조 4,95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아모레퍼시픽이 3조 2,340억 원, 애경산업 3,180억원, 애터미 1,766억원, 클리오 1,602억 원 순이었다. 또 생산실적 상위 10개 업체 생산액과 상위 10개 품목 생산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4.0%, 3.4% 감소했다. 한편, 식약처는 국산 화장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 강화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GMP와 국제 표준인 ISO기준을 조화하는 등 화장품 규제 체계의 국제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해당 국가의 규제담당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안전성 평가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4-05-20
  • [사진] 시원한 한강 바람에 꽃향기 솔솔...국제정원박람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6만평 ‘뚝섬한강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을 위한 ‘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강뚝섬공원 일대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봄부터 가을까지 전시가 이어져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서울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확대해, 국내외 정원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시민·외국인 등이 가꾼 76개의 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실제로 정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도심 경관에 비해 20% 이상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정원도시 서울’과 올해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고 정원이 시민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5-17
  • [사진] 환경단체 “지역 희생 강요, 고준위 특별법 폐기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종교환경회의 소속 활동가들은 16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고준위 특별법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1대 국회가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고준위 특별법)이 20일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탈핵시민행동 최경숙 집행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핵발전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여야의 거래대상이 되고 있는 고준위특별법은 이미 핵발전으로 수십년 고통받아온 지역에 또다시 책임을 전가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종교환경회의 운영위원, 원불교환경연대 조은숙 사무처장은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의 포화가 임박해서 처분장이 필요하다는 전제부터 잘못되었다”며 “임시보관 중인 핵발전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하며, 핵 없는 세상을 전제로 한 고준위특별법 논의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녹색연합 변인희 활동가는 “핵 전기를 쓴 책임은 대도시나 산업계가 더 큰데, 지역을 핵폐기장으로 만들고 지역에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냐”며 “현재 고준위특별법과 거래한다는 풍력법 역시 재생에너지 민영화를 고착시킬 우려가 있기에 더 심사숙고 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에너지정의행동 이영경 사무국장은 “지금 윤석열 정부의 수명연장이나 신규 건설 등이 추진된다면 더 많은 양의 핵폐기물이 발생하게 되고, 그 폐기물은 이 법에 따라 지역에 한없이 쌓이게 될 것”이라며 “끝도 없이 늘어나는 핵폐기물은 미래에 큰 위험으로, 결국 핵쓰레기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골머리를 앓던 핵산업계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라고 우려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5-16
  •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유해성분 포함 제품 ‘해외직구 금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제품의 수입이 원천 차단될 전망이다.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정부는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세청, 산업부, 환경부, 식약처, 공정위, 특허청, 방통위, 개인정보위 등 14개 부처가 참석했다. 식약처는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국민 안전‧건강에 직결되는 제품이 해외직구를 통해서는 안전장치 없이 국내 반입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는 안전한 제품이 국내에 반입될 수 있도록 위해제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외직구가 금지된 제품은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유모차, 완구 등 어린이 제품 34개 품목 △전기온수매트 등 미인증 제품 사용 시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생활화학제품 12개 품목 등이다. 기존 금지 제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정부는 △피부에 직접 접촉되는 화장품·위생용품은 사용금지원료 1,050종을 포함한 화장품과 위생용품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향제 등 유해물질 함유 가능성이 있는 생활화학제품 모니터링 △해외직구가 금지되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도 연간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기존 금지 제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불법 의료기기 적발 건수는 2021년 678건에서 △2022년 849건 △2023년 6,958건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동물용의약품은 약사법 개정을 통해 해외직구 금지를 명확화하고, 법 개정 전까지는 현행처럼 위해 우려가 큰 의약품을 중심으로 집중 차단할 것”이라며 “전자혈압계, 보청기 등 의료기기는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와 통관 데이터 분석 기반의 특별·기획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소비자 피해 △불편‧불만 △분쟁 등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 구제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먼저 실태 조사를 추진하고 △해외 플랫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에 대한 구제 또는 법적 제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외 플랫폼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 △해외플랫폼 기업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핫라인 구축을 협의 △해외직구 정보에 대해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운영하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관련 정보를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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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병원 내 약물알레르기 보고 엄청나게 많아”
    권재우 강원대병원 교수 “인구 노령화로 작은 문제에 취약해져” 김세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환자 본인 알레르기 알아야 적절한 대처 가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우리나라 병원 내 약물 알레르기 보고가 많게는 1천 건이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알레르기는 외부 물질에 대한 과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 등이 있다. 면역요법에 사용하는 약물은 알레르기 물질로, 환자가 갖고 있는 알레르겐에 대한 과민 반응이 증폭되어 나타날 수 있어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같은 알레르기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조정·중재 사례 중 부작용 있던 약물이 처방돼 범혈구감소증으로 환자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50대 여성 ㄱ씨는 2002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고 항갑상선제인 메티마졸을 복용하고 ㄴ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ㄱ씨는 2022년 피로감·관절통 증상으로 ㄷ병원에서 메디마졸 5mg을 복용했지만 호전이 없어 메디마졸 15mg 복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ㄱ씨는 ㄷ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범혈구감소증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ㄱ씨는 유가족은 ‘메티마졸 부작용’을 주장했고 병원 측은 “환자가 메티마졸 부작용에 대한 알린 적이 없고, 메티마졸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증은 특이 현상”이라고 대응했다. 의료중재원이 감정한 결과 “메티마졸 약제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과거력이 있는 환자이므로, 메티마졸 재투여가 (사망의) 주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지난 10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간담회에서 장안수 이사장(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병원 내 약물 알레르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히며 “큰 병원은 (연간) 500~1,000건 정도 보고된다”며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전문의들은 이들 질환을 치료할 때 폭넓게 사용되는 ‘경구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해 공통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장 이사장은 “환자 나이가 올라가며 제가 보는 환자들의 평균 나이가 60세 이상으로 노인일수록 약을 어마어마하게 쓴다”며 “치명적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의 주 원인은 알약”이라고 말했다. 천식알레르기학회 김상현 총무이사(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알레르기질환자 대부분에게 처방되는 경구 스테로이드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강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재우 홍보이사(강원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약물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인구 노령화로 작은 문제에 취약해졌다”고 우려했다. 이런 약물 알레르기로 인한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환자 자신이 어떤 알레르기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료진도 환자의 약물 알레르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장 이사장은 “앞으로 일정 병상 이상의 병원에는 약물 알레르기 전공 의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며 “약물 알레르기 상담은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려 이에 대한 수가 문제도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재우 홍보이사는 “미국 데이터를 보면 병원에서 항생제를 맞는 환자 100명 중 10~20명 꼴로 약물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약이 좋지 않다고 피하는 것도 문제지만 (약물) 이상반응을 모니터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니 약물 알레르기를 피하며 치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세훈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도 “상당수 환자가 약물 복용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모두 약물 알레르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알레르기는 다양한 이상반응의 일부로, 이를 정확하게 구분해야, 필요할 때 약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이어 “이상 반응 시 용량을 줄이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약물 알레르기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개인정보 이슈로 환자의 약물 알레르기 정보가 차단돼 있는데, 응급실에 의식이 없는 환자가 내원할 경우 약물 알레르기 파악을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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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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