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4(월)

건강생활
Home >  건강생활

실시간뉴스
  • 위장의 독감 ‘노로바이러스’ 영하 20도에 생존...환자 2배 증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영하 20도씨에서도 살아 남는 식중독균이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이 때를 틈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의 상태에서 오랫동안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서 초보까지인 11월에서 4월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영유아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42주(10.15.-10.21.) 29명에서 43주 31명, 44주 41명, 45주 49명, 46주 57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최근 5주간 연령별 발생 비율을 보면 0-6세가 38.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 20.3%, 7-18세 15.9%, 19-49세 및 50-64세 12.6%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질병청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며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한편, 소화기 감염병 중에서는 겨울철에 호흡기 독감처럼 흔하게 발생하는 장염이어서 ‘위장 독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며,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사멸된다. 전세계적으로 겨울철 가장 흔한 식중독 원인으로 꼽히며, 출생 후 5세가 될 때까지 누구든 최소 1회 이상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잠복기가 1~2일 정도로 짧고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력이 있으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차가운 상태로 섭취하는 굴, 샌드위치, 샐러드, 지하수 등을 매개로 한 환자 발생이 흔하며, 다른 식중독과는 달리 사람 간 전파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교, 기숙사, 크루즈선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자주 보고된다. 구토와 설사가 주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는 1~3일 정도 심하게 앓고 난 후 완전히 회복된다. 하지만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했고 소아나 고령 환자의 경우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 탈수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KMI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환경에 의한 전파가 흔하기 때문에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굴 등의 음식은 익혀 먹고 지하수는 끓여 먹어야 안전하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2-04
  • 겨울철 맞아 각종 호흡기 감염병 창궐 ‘면역 부채’ 때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 일상화 이후 그간의 '면역부채(immunity debt'로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의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생긴 ‘면역 부채(immunity debt)’ 현상으로 인해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감염증) 등 최근 몇 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면역 부채에 의한 감염병 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이 필수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지속됐다. 그 결과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병의 유행이 감소했고 어른은 물론이고 특히 소아에서 여러 감염병에 대한 첫 노출이 늦어져 면역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면역 부채(immunity debt)’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신 연구위원은 "이제는 과거 3년여 동안의 ‘면역 부채’에 대해서 빚을 갚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고 길게 진행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방역 당국의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면역 부채를 갚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예방백신이 없는 감염병의 경우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코로나19, 독감, 백일해 등은 적절한 예방 접종을 통해 면역 부채를 해결하고 일정 기간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소화기 감염병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고, 경구 투여 백신으로 국가 예방 접종에 도입돼 있어 생후 2~6개월 영아의 경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은 백신이 없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고, RSV의 경우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아이와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의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 신 연구위원은 "병원체의 인체 침입을 차단하거나 감염되더라도 감염되는 병원체의 양을 최소화해 가볍게 앓고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 개인 방역의 목적"이라며 "호흡기 감염병에 가장 효과적인 개인 방역은 마스크 착용이다. 그 외에 밀폐된 공간의 경우 환기를 자주 시키고, 자주 손을 씻고, 호흡기 증상자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2-01
  • 정치권·환경단체 “경주 지진에 노후 원전 불안까지 가중”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 인근에 위치한 노후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 쪽 19㎞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9차례 발생했고, 그중 울산, 경북, 경남 등 동남권에서만 10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지난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4.5 규모 지진 이후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는 가장 강한 지진이다. 문제는 이 지역이 규모 6.5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는 활성 단층 5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1일 성명을 통해 “강진 발생이 우려되는 활성단층 5개 주변에는 월성과 고리 등 14기의 원전이 건설되어 있고, 현재 2기가 추가 건설 중이다. 문제는 강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이 원전 근처에 있지만, 고리와 월성에 들어선 원전 14기는 물론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 설계에도 설계 고려 단층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진으로 인한 노후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국회에서도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원전의 안전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월성원전 등 국내 원전 격납건물에 내진 능력이 없는 ‘부적합 앵커볼트’가 수천 개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부 보고 문건을 공개했다. 원전의 격납건물은 한수원이 원전 사고 발생 시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는 최후의 방어벽으로, 월성원전 등의 격납건물에 지진을 견딜 능력이 없는 부적합 앵커볼트가 시공되었다는 것은 지진 등의 사고 발생 시 원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처참한 피해 사례를 지금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비극은 되풀이될 수 있어, 노후 원전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지금 당장 위험한 활성단층에 둘러싸인 월성원전과 고리원전의 안전한 폐로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피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1월 후쿠시마현민 건강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00만 명당 2~3명이 발생한다는 소아갑상샘암이 363명이 발생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향한 핵 테러를 진행 중”이라고 우려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12-01
  • [사진] “여야 논의중인 고준위 특별법 폐기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종교환경회의는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9일 국회에서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이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안건은 상정되지 않고 여야 지도부 간 협의가 진행될 것이란 논의가 나오고 있다. 고준위특별법은 핵발전소 지역에 임시로 핵폐기물을 저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간사는 “바다를 방사성 오염수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지역을 핵폐기장으로 만든다면, 서울은 괜찮냐”며 “정말 다음 세대를 위한다면 지역분산형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녹색당 김지윤 대외협력국장은 “서울 쓰레기를 인천에 버리고, 서울 하수처리를 경기도에서 하고 있다”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서울은 사실 단 하루도 스스로 자립하기가 어려운 도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에너지도 핵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를 떠안고 사는 지역 주민의 희생과 고통에 사실상 기생해서 서울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고준위 특별법이 “핵발전소를 ‘이고 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앞으로 핵폐기장도 사실상 영구적으로 떠안고 살라는 말을 번지르르하게 입법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지윤 국장은 “중요한 법들이 임기만료로 폐기되는데, 이 법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종교환경회의 운영위원인 불교환경연대 한주영 총장은 “핵발전소는 위험하고, 깨끗하지도 않고 비싸다”며 “현세대의 편리함을 위해 다음 세대에게 위험한 핵폐기물을 계속 넘겨주는 것 역시 부도덕한 행위로 고준위 특별법 폐기하고, 핵발전 진흥 정책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11-30
  • 항공기 빈대 찾으려다 '병원균' 검출...국제선 8편 중 1편
    [현대건강신문] 최근 빈대 등의 해외유입 우려가 급증하면서 질병관리청이 항공기 승기검역을 실시한 결과, 국제선 8편 중 1편에서 병원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청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해 기내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 다수의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항 후 검역관이 승기하여 항공기 내 위생상태를 조사하고, 가검물 채취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생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여행을 하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내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운항 항공편 수가 축소되고, 코로나19 검역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7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승기검역을 유예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항공편 수가 급증하고, 유증상자 중심의 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승기검역을 시범적으로 재개한 바 있다. 지난 3개월간 국제선 직항기 중 493편을 선정하여 기내 가검물 채취 후 콜레라 및 장내세균 10종 검사를 한 결과 58편(11.8%)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병원균 검출 항공기의 해당 항공사로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항공기 소독 협조를 요청하였다. 기내 가검물 검사 결과 인천공항의 경우 총 222편의 항공편 중 22.1%인 49편의 항공편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탑승객이 오염된 식품과 식수를 섭취했을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대장균 검사항목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항공기의 탑승객 및 승무원의 건강 및 해외로부터 공중보건위험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재개 중인 승기검역 내 검사장소, 검사항목, 대상 항공편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주기적으로 그 결과를 공표해 항공기 위생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빈대 등의 해외유입 우려가 급증하고, 미국·영국 등에서 이미 항공기 내 빈대에 물린 민원 사례가 다수 있음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운송수단, 화물 대상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 매개체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역소의 운송수단 검역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국제선 항공편 수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하고,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항공기 내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국민들이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 위생관리를 통하여 검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개정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에 맞춰 항공사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해외 질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7
  • ‘손상’ 사망자 3만명, 15~44세 사망원인 1위...추락·낙상 많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해 손상에 의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52.1명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한 가운데, 15~44세 연령층에서는 손상이 1위 사망원인으로 나타나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손상 발생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손상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3'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결과를 뜻한다. 대표적 손상 원인은 추락, 낙상, 교통 사고 등이다. 손상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1년 296만 명으로 추산되었는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전국 23개 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손상환자는 2022년 193,384명으로 2019년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운수사고, 추락, 미끄러짐 등에 의한 외상 중 손상중증도점수가 16점 이상이거나 병원 도착 전 심장정지 발생 또는 사망한 경우를 뜻하는 중증외상환자는 2015년 6,250명에서 꾸준히 증가하다 2020년 8,435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감소했던 상황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2022년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727.6명이었고, 이 중 손상에 의한 사망자는 52.1명으로 7.2%를 차지하였는데, 전년도(’21년)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8.2%였던 점과 비교하면 손상으로 인한 사망 역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15~44세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손상이 1위 사망원인으로 나타나, 손상이 젊은 연령층의 조기사망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손상이 감소하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증외상은 여전히 운수사고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53.5%로, 이 중 52.9%는 사망하고 61.8%는 장애가 발생하였다. 75세 이상의 경우 장애율은 74.5%, 치명률은 66.8%로 전체 연령대 중 장애율과 치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2011년 인구 10만 명당 12.6명이었으나, 2022년 6.8명으로 지속 감소해왔으며, 입원환자 역시 2011년 인구 10만 명당 734명에서 2021년 382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추락·낙상 사망자는 2011년 인구 10만 명당 4.3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증가하였고, 입원환자도 증가하여 2021년 손상 입원환자 중에서 47.2%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역시 추락·낙상환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19.5%), 운수사고(13.5%) 등이 주요 손상기전이었다. 2021년 추락·낙상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 400,459명을 분석한 결과, 여자가 58.3%(233,391명), 남자가 41.7%(167,068명)로 여자가 추락·낙상 손상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전체 손상 입원환자(848,820명) 중 추락·낙상 손상환자 분포를 살펴본 결과 75세 이상 71.0%, 65-74세 54.2%, 55-64세 45.4%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내원한 추락 환자와 낙상 환자의 주요 연령은 다르게 나타났는데, 추락 환자는 0-14세가 4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5-64세(11.9%)가 많았다. 반면 낙상 환자는 75세 이상이 23.0%로 가장 많았고, 0-14세가 20.9%를 차지하여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추락과 낙상의 손상예방관리 대상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손상 발생 장소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추락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57.3%(8,506명)는 집에서 발생하였으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곳은 공장·산업·건설현장이었다. 특히, 성인 연령에서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45-64세는 집보다는 공장·산업·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공장·산업·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낙상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45.1%는 집에서, 25.0%는 길·간선도로에서, 9.5%는 상업시설에서 발생해 추락과 낙상의 발생장소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또한 낙상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5세 이상에서는 대부분 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집에서의 낙상 예방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는 ‘노인 낙상 예방 운동’ 홍보물을 배포한 바 있으며, 노인의 운동능력에 맞춘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가정 내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여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손상으로 인한 젊은 연령층의 사망과 장애의 증가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한 손상예방관리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하여 손상 위험요인과 취약계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3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위장의 독감 ‘노로바이러스’ 영하 20도에 생존...환자 2배 증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영하 20도씨에서도 살아 남는 식중독균이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 이 때를 틈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의 상태에서 오랫동안 감염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서 초보까지인 11월에서 4월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38.6%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영유아 관련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42주(10.15.-10.21.) 29명에서 43주 31명, 44주 41명, 45주 49명, 46주 57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최근 5주간 연령별 발생 비율을 보면 0-6세가 38.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 20.3%, 7-18세 15.9%, 19-49세 및 50-64세 12.6% 순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질병청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며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한편, 소화기 감염병 중에서는 겨울철에 호흡기 독감처럼 흔하게 발생하는 장염이어서 ‘위장 독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며,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사멸된다. 전세계적으로 겨울철 가장 흔한 식중독 원인으로 꼽히며, 출생 후 5세가 될 때까지 누구든 최소 1회 이상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잠복기가 1~2일 정도로 짧고 무증상 감염자도 전파력이 있으며 단 10개의 입자로도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차가운 상태로 섭취하는 굴, 샌드위치, 샐러드, 지하수 등을 매개로 한 환자 발생이 흔하며, 다른 식중독과는 달리 사람 간 전파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교, 기숙사, 크루즈선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대규모 환자 발생이 자주 보고된다. 구토와 설사가 주 증상이며, 대부분의 환자는 1~3일 정도 심하게 앓고 난 후 완전히 회복된다. 하지만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했고 소아나 고령 환자의 경우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 탈수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KMI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환경에 의한 전파가 흔하기 때문에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굴 등의 음식은 익혀 먹고 지하수는 끓여 먹어야 안전하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2-04
  • 겨울철 맞아 각종 호흡기 감염병 창궐 ‘면역 부채’ 때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19 일상화 이후 그간의 '면역부채(immunity debt'로 다양한 바이러스성 질환들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회의 신상엽 수석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생긴 ‘면역 부채(immunity debt)’ 현상으로 인해 코로나19뿐 아니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감염증) 등 최근 몇 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면역 부채에 의한 감염병 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이 필수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이 지속됐다. 그 결과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병의 유행이 감소했고 어른은 물론이고 특히 소아에서 여러 감염병에 대한 첫 노출이 늦어져 면역력을 확보하지 못하는 ‘면역 부채(immunity debt)’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신 연구위원은 "이제는 과거 3년여 동안의 ‘면역 부채’에 대해서 빚을 갚아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고 길게 진행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방역 당국의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면역 부채를 갚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예방백신이 없는 감염병의 경우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 호흡기 감염병의 경우 코로나19, 독감, 백일해 등은 적절한 예방 접종을 통해 면역 부채를 해결하고 일정 기간 면역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소화기 감염병인 로타바이러스 감염증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고, 경구 투여 백신으로 국가 예방 접종에 도입돼 있어 생후 2~6개월 영아의 경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은 백신이 없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효과적인 항생제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고, RSV의 경우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아이와 어르신을 돌보는 보호자들의 개인 방역이 중요하다. 신 연구위원은 "병원체의 인체 침입을 차단하거나 감염되더라도 감염되는 병원체의 양을 최소화해 가볍게 앓고 지나가도록 하는 것이 개인 방역의 목적"이라며 "호흡기 감염병에 가장 효과적인 개인 방역은 마스크 착용이다. 그 외에 밀폐된 공간의 경우 환기를 자주 시키고, 자주 손을 씻고, 호흡기 증상자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2-01
  • 정치권·환경단체 “경주 지진에 노후 원전 불안까지 가중”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지진이 발생한 경상북도 경주시 인근에 위치한 노후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 쪽 19㎞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9차례 발생했고, 그중 울산, 경북, 경남 등 동남권에서만 10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지난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4.5 규모 지진 이후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며,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는 가장 강한 지진이다. 문제는 이 지역이 규모 6.5 이상의 강진이 일어날 수 있는 활성 단층 5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과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1일 성명을 통해 “강진 발생이 우려되는 활성단층 5개 주변에는 월성과 고리 등 14기의 원전이 건설되어 있고, 현재 2기가 추가 건설 중이다. 문제는 강진이 발생할 수 있는 단층이 원전 근처에 있지만, 고리와 월성에 들어선 원전 14기는 물론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 설계에도 설계 고려 단층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진으로 인한 노후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국회에서도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원전의 안전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월성원전 등 국내 원전 격납건물에 내진 능력이 없는 ‘부적합 앵커볼트’가 수천 개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부 보고 문건을 공개했다. 원전의 격납건물은 한수원이 원전 사고 발생 시 방사성 물질의 유출을 막는 최후의 방어벽으로, 월성원전 등의 격납건물에 지진을 견딜 능력이 없는 부적합 앵커볼트가 시공되었다는 것은 지진 등의 사고 발생 시 원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처참한 피해 사례를 지금도 목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비극은 되풀이될 수 있어, 노후 원전 수명연장 시도를 중단하고, 지금 당장 위험한 활성단층에 둘러싸인 월성원전과 고리원전의 안전한 폐로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피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1월 후쿠시마현민 건강조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00만 명당 2~3명이 발생한다는 소아갑상샘암이 363명이 발생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향한 핵 테러를 진행 중”이라고 우려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12-01
  • [사진] “여야 논의중인 고준위 특별법 폐기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탈핵시민행동과 종교환경회의는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9일 국회에서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특별법(이하 고준위 특별법)이 논의될 예정이었지만, 안건은 상정되지 않고 여야 지도부 간 협의가 진행될 것이란 논의가 나오고 있다. 고준위특별법은 핵발전소 지역에 임시로 핵폐기물을 저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국YWCA연합회 유에스더 간사는 “바다를 방사성 오염수 쓰레기통으로 만들고 지역을 핵폐기장으로 만든다면, 서울은 괜찮냐”며 “정말 다음 세대를 위한다면 지역분산형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녹색당 김지윤 대외협력국장은 “서울 쓰레기를 인천에 버리고, 서울 하수처리를 경기도에서 하고 있다”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서울은 사실 단 하루도 스스로 자립하기가 어려운 도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기에너지도 핵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를 떠안고 사는 지역 주민의 희생과 고통에 사실상 기생해서 서울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고준위 특별법이 “핵발전소를 ‘이고 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앞으로 핵폐기장도 사실상 영구적으로 떠안고 살라는 말을 번지르르하게 입법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지윤 국장은 “중요한 법들이 임기만료로 폐기되는데, 이 법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종교환경회의 운영위원인 불교환경연대 한주영 총장은 “핵발전소는 위험하고, 깨끗하지도 않고 비싸다”며 “현세대의 편리함을 위해 다음 세대에게 위험한 핵폐기물을 계속 넘겨주는 것 역시 부도덕한 행위로 고준위 특별법 폐기하고, 핵발전 진흥 정책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11-30
  • 항공기 빈대 찾으려다 '병원균' 검출...국제선 8편 중 1편
    [현대건강신문] 최근 빈대 등의 해외유입 우려가 급증하면서 질병관리청이 항공기 승기검역을 실시한 결과, 국제선 8편 중 1편에서 병원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청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해 기내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 다수의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항 후 검역관이 승기하여 항공기 내 위생상태를 조사하고, 가검물 채취 후 그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위생을 확보함으로써 해외 여행을 하는 국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내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운항 항공편 수가 축소되고, 코로나19 검역에 집중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7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승기검역을 유예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항공편 수가 급증하고, 유증상자 중심의 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승기검역을 시범적으로 재개한 바 있다. 지난 3개월간 국제선 직항기 중 493편을 선정하여 기내 가검물 채취 후 콜레라 및 장내세균 10종 검사를 한 결과 58편(11.8%)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다. 이에 대한 조치사항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병원균 검출 항공기의 해당 항공사로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항공기 소독 협조를 요청하였다. 기내 가검물 검사 결과 인천공항의 경우 총 222편의 항공편 중 22.1%인 49편의 항공편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탑승객이 오염된 식품과 식수를 섭취했을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대장균 검사항목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항공기의 탑승객 및 승무원의 건강 및 해외로부터 공중보건위험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재개 중인 승기검역 내 검사장소, 검사항목, 대상 항공편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주기적으로 그 결과를 공표해 항공기 위생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빈대 등의 해외유입 우려가 급증하고, 미국·영국 등에서 이미 항공기 내 빈대에 물린 민원 사례가 다수 있음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운송수단, 화물 대상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 매개체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검역소의 운송수단 검역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국제선 항공편 수가 평시 수준으로 회복하고,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하여 항공기 내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국민들이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기 위생관리를 통하여 검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개정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국제기준에 맞춰 항공사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해외 질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7
  • ‘손상’ 사망자 3만명, 15~44세 사망원인 1위...추락·낙상 많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해 손상에 의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52.1명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한 가운데, 15~44세 연령층에서는 손상이 1위 사망원인으로 나타나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손상 발생 및 위험요인을 분석해 '손상발생 현황(INJURY FACTBOOK) 2023'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결과를 뜻한다. 대표적 손상 원인은 추락, 낙상, 교통 사고 등이다. 손상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손상을 경험한 사람은 2021년 296만 명으로 추산되었는데, 이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전국 23개 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손상환자는 2022년 193,384명으로 2019년 대비 30%가량 감소했다. 운수사고, 추락, 미끄러짐 등에 의한 외상 중 손상중증도점수가 16점 이상이거나 병원 도착 전 심장정지 발생 또는 사망한 경우를 뜻하는 중증외상환자는 2015년 6,250명에서 꾸준히 증가하다 2020년 8,435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감소했던 상황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2022년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727.6명이었고, 이 중 손상에 의한 사망자는 52.1명으로 7.2%를 차지하였는데, 전년도(’21년)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8.2%였던 점과 비교하면 손상으로 인한 사망 역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15~44세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손상이 1위 사망원인으로 나타나, 손상이 젊은 연령층의 조기사망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손상이 감소하고 추락·낙상으로 인한 손상이 증가하고 있으나, 중증외상은 여전히 운수사고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운수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53.5%로, 이 중 52.9%는 사망하고 61.8%는 장애가 발생하였다. 75세 이상의 경우 장애율은 74.5%, 치명률은 66.8%로 전체 연령대 중 장애율과 치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2011년 인구 10만 명당 12.6명이었으나, 2022년 6.8명으로 지속 감소해왔으며, 입원환자 역시 2011년 인구 10만 명당 734명에서 2021년 382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추락·낙상 사망자는 2011년 인구 10만 명당 4.3명에서 2022년 5.3명으로 증가하였고, 입원환자도 증가하여 2021년 손상 입원환자 중에서 47.2%를 차지하였다. 지난해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 역시 추락·낙상환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19.5%), 운수사고(13.5%) 등이 주요 손상기전이었다. 2021년 추락·낙상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 400,459명을 분석한 결과, 여자가 58.3%(233,391명), 남자가 41.7%(167,068명)로 여자가 추락·낙상 손상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전체 손상 입원환자(848,820명) 중 추락·낙상 손상환자 분포를 살펴본 결과 75세 이상 71.0%, 65-74세 54.2%, 55-64세 45.4% 순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내원한 추락 환자와 낙상 환자의 주요 연령은 다르게 나타났는데, 추락 환자는 0-14세가 46.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5-64세(11.9%)가 많았다. 반면 낙상 환자는 75세 이상이 23.0%로 가장 많았고, 0-14세가 20.9%를 차지하여 두 번째로 많았다. 이는 추락과 낙상의 손상예방관리 대상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손상 발생 장소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추락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57.3%(8,506명)는 집에서 발생하였으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곳은 공장·산업·건설현장이었다. 특히, 성인 연령에서 추락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45-64세는 집보다는 공장·산업·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공장·산업·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낙상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의 45.1%는 집에서, 25.0%는 길·간선도로에서, 9.5%는 상업시설에서 발생해 추락과 낙상의 발생장소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또한 낙상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5세 이상에서는 대부분 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집에서의 낙상 예방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에서는 ‘노인 낙상 예방 운동’ 홍보물을 배포한 바 있으며, 노인의 운동능력에 맞춘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가정 내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를 개발하여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손상으로 인한 젊은 연령층의 사망과 장애의 증가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를 위한 손상예방관리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하여 손상 위험요인과 취약계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3
  • 서울시,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구원은 앞서 오전 9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이번 고농도 사례는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시 25개구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67㎍/㎥이다. 이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 자제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민감군은 실외활동 제한 및 실내생활 권고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임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이동 자제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제한 △공원·체육시설·고궁·터미널·철도·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과격한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cleanair.seoul.go.kr)을 참조하면 된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3
  • 낙동강 유역서 2년 연속 발암물질 ‘녹조 독소’ 검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낙동강 유역에서 2년 연속으로 발암물질·생식독성이 있는 마이크로시스틴 에어로졸화를 확인했다. 에어로졸화란 액체 미립질을 통해 공기 중으로 확산되는 것을 말한다. 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비례)·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사업 이후 11년 동안 대규모 녹조 창궐을 방치한 결과 강, 먹거리, 수돗물에 이어 공기마저도 녹조 독소에 오염됐다는 사실이 실측 분석을 통해 거듭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4대강사업에 따른 예견된 환경재난이 사회재난화 하고 있어 우리 국민이 녹조 독소 위험에 직면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낙동강 하류부터 상류인 영주댐까지 녹조 번성 시기인 6월과 8월에 이어 가을철인 9~10월 등 10여 차례 진행했다. 조사는 공기 중 녹조인 유해 남세균를 포집하고, 그 녹조 속에서 발암물질이자 △간 독성 △생식독성을 일으키는 마이크로시스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5년 미국 뉴햄프셔주 강 분석 사례와 비교했을 때 최대 300배가 넘는 마이크로시스틴이 6월 창녕합천보 인근에서 검출됐다. 9월 조사에선 낙동강에서 약 1㎞와 3.7㎞ 떨어진 경남 양산시 아파트 실내와 실외에서 미국 사례와 비교해 최대 50배 가까이 검출됐다. 10월 조사에선 영주댐 주변 마을과 3.2㎞ 떨어진 창원시 ㄱ고등학교 실외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고, 낙동강 주변 저수지 주변에서도 나왔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11월 현재 안동댐 지역에 녹조 현상이 발생했는데, 그에 따라 녹조 독소의 에어로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미국 등에서는 에어로졸을 타고 확산한 녹조 독소가 사람 콧속과 기도, 폐에서 검출됐고, 그에 따라 급성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고 녹조로 인한 피해를 우려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2
  • 기후도 산업도 망치는 환경부 ‘일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 321개 시민환경단체가 18개 지역에서 환경부의 일회용품 규제 철회를 규탄하는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지난 7일 환경부는 △종이컵 규제 대상 제외 △플라스틱 빨대 및 비닐봉투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일회용품 규제 철회를 발표했다. 해당 일회용품은 2022년 11월 24일 규제가 시행되었어야 했지만 이미 1년 계도기간으로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품목들이다. 한 번 미룬 규제를 계도기간 종료 2주를 앞두고 환경부는 다시 또 철회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공동행동에 참가한 환경운동연합 안재훈 활동처장은 “국민들은 1회용품에 대해 누구나 할 것 없이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환경부가 국민들의 실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종이컵은 세계적으로 규제하는 나라가 없다’, ‘비닐봉투는 생분해성 비닐봉투로 잘 정착되고 있다’는 환경부의 발표에 종이컵의 경우 독일 등의 나라에서 규제되고 있고, 생분해성 비닐봉투는 재활용이 어렵고 매립되거나 소각될 수밖에 없는 일회용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분노했다. 이번 환경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한 소비자기후행동 서울 이수진 대표는 “종이컵을 규제하지 않겠다는 것은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시민들과 업계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환경부가 오히려 그 의지를 꺾고, 국제사회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야생동물 걱정하는 단체가 이례적으로 일회용품 규제 철회에 반발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생명다양성재단 성민규 연구원은 “무분별하게 생산 소비하고 폐기한 일회용품이 야생동물들을 죽이기 때문”이라며 “지금 이순간에도 바닷새들의 목구멍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가고 거북이의 코에 빨대가 꽂히고, 비닐봉지가 고래의 배를 채우고, 바다사자의 목을 조르고 있으며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멸종위기 해양동물, 상괭이 참돌고래 남방큰돌고래 긴수염고래 붉은바다거북 모든 개체의 몸에서 플라스틱이 나왔다”고 일회용품으로 인한 야생동물들의 고통을 소개했다. 제로웨이스트 카페를 운영중인 길현희 대표는 “처음 건물 내부 금역 제도가 시행되었을 때도 큰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의 의식은 빠르게 성숙해졌다”며 “규제가 잘 작동된다면 사람들은 충분히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산업이 무너지지 않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책이 예측가능하고 일관적이야 하는데 계속 소상공인을 핑계로 정부가 마음을 바꾼다면 정부의 말만 믿고 산업에 투자하던 다른 산업이 무너지고야 만다”고 이번 규제 철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결정이 아니라고 분노했다. 이번 공동행동에 이어 한국환경회의는 ‘범국민 서명운동’ 결과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일회용품 규제 정상화를 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21
  • 헬스케어 소식...동성제약, ‘리투앤’ 베트남 론칭 행사 개최 외(外)
    동성제약, Re20(리투앤) 베트남 론칭 행사 개최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Re20(리투앤)’이 지난 18일 베트남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이번 론칭 행사는 Re20(이하 리투앤)의 베트남 독점 공급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가 주최한 행사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 총 150명이 초청됐으며 동성제약 및 브랜드 소개, 계약서 사인 세리머니, 피부과 전문의의 제품별 효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2019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Nguyen Tran Khanh Van(응우옌 쩐 칸 반)’이 리투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행사 상황이 실시간 SNS 등에 노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티에이징 브랜드 리투앤은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직접 키운 누에고치에서 실크 단백질을 추출해 원료로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태반추출물 성분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리투앤은 올해 8월, 베트남 현지 수입유통사와 브랜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제품 허가를 취득해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 공급사는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전개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리투앤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하며 “리투앤은 자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특허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종근당건강몰, ‘블랙페스타’ 기획전 진행 인기 제품 3개 구매 시 1개 추가 지급하는 ‘3+1 프로모션’ 마련 [현대건강신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자사몰 '종근당건강몰'이 '블랙페스타’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랙페스타 기획전은 1년에 딱 한 번, 종근당건강몰을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여는 연간 기획전이다. 역대급 혜택 제공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은 종근당건강몰 베스트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하며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건강 인기 제품을 3개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3+1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객 구매율이 가장 높은 락토핏 골드,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듀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으로 대상 제품군을 구성했다. 락토핏 골드,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 듀얼 3박스 구매 시 증정용 2박스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문샷 3박스 구매 시 본품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최대 2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하루에 3장씩 지급한다. 특히 해당 쿠폰은 종근당건강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종근당건강몰 관계자는 "종근당건강몰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블랙페스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기획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고민 중이었던 고객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혈당케어 '당큐락', 6개월 만에 매출 120억원 돌파 국내 최초의 식약처 개별인정 혈당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HAC01’균주 사용 [현대건강신문] 국내 최초, 유일하게 유산균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유한양행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이출시 6개월 만에 매출120억원(홈쇼핑 매출 기준)을 돌파했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은 국민 40% 이상이 겪고 있는 혈당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유산균으로 인정받은 국내 최초, 유일한 개별인정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지난 4월 첫 출시부터 매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은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HAC01’ 균주를 사용한 제품이다.이 균주는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출시6개월만에 120억원 이상의 매출 돌파는 그만큼 당뇨환자와 전당뇨 인구의 관심을 받고있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혈당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신뢰받는 제약기업유한양행의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라는 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가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40%에 달하는 인구가 혈당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큐락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혈당유산균으로,혈당 관리를 위해 식이 조절이 필요한고객들에게 효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뇨로 고민 하는 많은 분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제약,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 출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 도움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이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을 돕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을 돕는 그린프로폴리스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구강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으로 흘리지 않고 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포도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쉬워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1일 1회·1회 1포씩 씹어서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휴젤, 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서 ‘2023 H.E.L.F’ 성료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학술 포럼 최초 개최 [현대건강신문] 휴젤㈜이 최근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ㆍ미국ㆍ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가 호주에서 론칭된 만큼 현지 전역 HCPs 350여명이 참관해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호주에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남미 지역 포럼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현지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법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이 마련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Dr. Fernando Silikovich ▲Dr. Yudi Pinzón ▲Dr. Luz Helena Pabón ▲Dr. Jorge Espinosa ▲Dr. Carlos Alberto de la Roche 등 한국ㆍ콜롬비아ㆍ아르헨티나 연자 7명이 3개 세션에서 10개 강연을 발표했다. 연내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캐나다의 경우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Dr. Syed Haq ▲Dr. Hani Sinno ▲Dr. Michael Kane 등 캐나다ㆍ영국ㆍ미국 연자들이 참석해 레티보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실제 시술 사례를 활용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티보의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주요 도시인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에서 4일 연속 진행됐으며, 700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이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새로운 국가에서 심포지엄을 최초로 개최했다”며 “HCPs의 높은 관심도와 최신 지견 교류에 대한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