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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신제품...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외(外)
    “싱가포르 대표 미식요리, 감자칩으로 맛볼까?”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8일 출시했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 유튜버 노마드션은 한 접시에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요리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맛봐야 할 싱가포르 최고의 맛으로 블랙페퍼크랩을 꼽았고, 농심은 이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표 요리 ‘블랙페퍼크랩’을 고스란히 담은 감자칩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고메포테토 시리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오는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늘렸다. (68g → 75g) 한편, 농심의 ‘고메포테토’ 시리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감자칩으로 즐긴다’는 컨셉의 프리미엄 감자칩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2년 8월 출시한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타드맛’ 이후 2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풀무원, 전문점 스타일 ‘별미냉면’ 2종 회냉면·칡냉면 출시 6년 연속 ‘냉장면 No.1’ 달성한 풀무원, 별미냉면 카테고리 신설하고 매출 경신 노려 [현대건강신문] 풀무원이 6년 연속 ‘국내 냉장면 시장 No.1[i]’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더운 여름철 소비자를 시원하게 공략할 새로운 냉면 가정간편식(HMR) ‘별미냉면’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문점 냉면 메뉴인 별미냉면 2종 ‘회냉면’, ‘칡냉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메뉴혁신’ 전략 하에 그동안 간편식으로는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한 냉장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해 왔다. 지난여름에는 여름시즌(4~8월) 냉장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여름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2023년 여름 풀무원의 냉장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 매출액은 15% 성장하며 여름면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기록한 바 있다. 풀무원은 생면 사업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여름에도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메뉴혁신에 나섰다. 이번에는 물냉면, 비빔냉면처럼 기본적인 메뉴 외에 별미냉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회냉면’과 ‘칡냉면’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 냉장면은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해 시장 전체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냉면(2인/8,980원)’은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던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이다. 고구마전분을 넣은 면으로 오독오독 쫄깃한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사과즙을 사용한 풀무원 특제 비법이 담긴 숙성 비빔장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을 완성했다. 동봉된 참기름을 더하면 마지막 한 입까지 부드럽고 고소한 비빔냉면을 즐길 수 있다. ‘칡냉면(2인/7,980원)’은 달콤한 배와 새콤한 라임, 레몬을 넣은 맑은 동치미 국물과 양파, 무,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냉면이다. 면발은 국내산 칡을 착즙한 생 칡즙을 5.1% 함유했고,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면과 비슷한 1.2㎜로 구현했다. 쫄깃한 면의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칡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풍성한 통깨 건더기로 고소함을 더했다. 풀무원식품 조은비 면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별미 면 요리를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미냉면 2종 ‘회냉면’과 ‘칡냉면’으로 냉면 가정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 냉장면은 계속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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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식품연 내 일리노이대 On-Site Lab 설치
    [현대건강신문] 식품 R&D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을 보유한 일리노이대학교의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분야 On-Site Lab(현지거점연구실)이 4월 17일(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On-Site Lab은 식품연에서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과 실질적인 연구 협력, 인력교류 등을 위해 상호(식품연 및 상대기관) 현지에 거점연구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에 식품연에 설치된 일리노이대 정밀발효 연구실(진용수 교수)은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의 유전체 재설계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해 내는 정밀발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의 연구 실적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연은 이번 일리노이대(식품향미)의 On-Site Lab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하와이대(식품공학), 퍼듀대(인체영양), 오리건주립대(식품안전)의 On-Site Lab도 설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이번 일리노이대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발효 분야의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며, “식품 분야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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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장어에 재첩까지 국내산으로 둔갑...불법업소 18곳 적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재첩, 그런데 국내산 재첩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중국산 재첩을 섞어 국산으로 솎여 팔아온 업소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음식점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곰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특히,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가’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톤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를 통해 4천여만 원의 부당한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나’ 업체의 경우 최근 9개월간 중국산 원재료만 사용해 5톤 규모의 재첩국을 제조하고, 이를 국내산이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를 통해 2천여만 원의 부당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수산물뿐만이 아니라 수입 농산물단속에서도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에서 소매업소 등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톤을 판매해 적발됐고, 보관하고 있던 나머지 2.5톤을 압류했다.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수산물제조·가공업소 3곳에서는 냉장제품을 냉동보관하면서 소비기한을 1년에서 1년 8개월로 임의연장해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의 미작성(비치)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사는 농수산물의 수입 증가 추세에 따른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불법행위를 적발한 업소 18곳의 영업자 모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혼동)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식품의 소비기한을 임의 연장해 표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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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매운맛 소스, 캡사이신류 함량 제품 간 최대 274배 차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매운맛 소스에 포함된 캡사이신 함량이 제품 간 최대 274배 차이가 있어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되는 매운맛 소스 국내 11개 제품, 수입 9개 제품 총 20개 제품에 대해서 매운맛 정도, 영양성분에 관한 품질 테스트하고, △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등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 식품기준 및 규격 중에서 소스류의 규격기준에 따라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시험대상 제품은 GOTCHU 갓츄 핫소스(씨제이제일제당), 고맙당 저당 핫불닭소스(특별한맛), 데일리 핫칠리소스(이마트), 만능 마라소스(더본코리아), 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벨라푸드), 불닭소스(삼양식품), 비비드키친 저당 마라소스(동원홈푸드), 진돗개핫소스(네키드크루), 킬로리 매운양념 치킨소스(킬로리), 타이핫칠리 소스(대상), 틈새소스(팔도) 등 국내 제품 11개와 리고 루이지애나 엑스트라 핫소스(훼밀리인터내셔날), 수리 타이 쓰리라차 칠리 소스(M&F), 스리라차 핫 칠리 시즈닝(케이제이씨컴퍼니), 스리라차핫 칠리소스(아띠인터내셔널), 스리라차핫칠리소스(미성패밀리), 아얌 스리라차 칠리소스(티디에프코리아), 제이-렉 스리라차 소스(천하코퍼레이션), 친수 엑스트라 핫 칠리 소스(효성인터내셔날), 타바스코페퍼소스(오뚜기) 등 수입제품 9개다. 시험결과, 조사대상 간 전 제품에 안전성 관련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다. 그러나 나트륨과 당류, 특히 매운맛 소스이기 때문에 매운맛 정도에 대한 캡사이신이나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에는 큰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맛 정도 비교를 위해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위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적게는 3.2mg/kg(제이-렉 스리라차 소스)에서 많게는 877.2mg/kg로 매운맛이 최대 약 274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매운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강한 경우, 설사,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식품 본연의 맛을 가릴 수 있으므로 그 정도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필요하다"며 "조사대상 제품 중에는 틈새소스 1개 제품만 매운맛 정도를 스코빌 지수로 수치화하여 표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매운맛 이외에 △나트륨 △당류 함량도 제품 간 차이가 커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사 결과,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저 756.98mg(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에서 최고 2,909.09mg(진돗개핫소스)으로 최대 51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소스류 제품의 경우 1회 섭취량이 많지 않지만, 100g당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인 2,000mg이 넘는 제품의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저당을 광고하는 4개 제품과 당류가 불검출된 1개 제품을 제외한 15개 제품의 100g당 당류 함량은 최저 0.1g(타바스코페퍼소스)에서 최고 35.3g(데일리 핫칠리소스)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353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당 제품임을 광고하는 4개 제품은 모두 감미료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중 2가지 이상의 감미료가 사용되는 제품은 2개 제품이었다. 이 부회장은 "제품마다 매운맛 정도 및 영양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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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사진] 기온 상승 봄철, 달걀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17일 경기도 안성 소재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알로팜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는 식용란 중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 △세척 △건조 △살균 △검란 △포장하는 곳이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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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정기 배송 구독형 '도시락'서 병원성 세균 검출...소비자 주의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각종 도시락을 매일 달라지는 메뉴로 먹을 수 있어 최근 직장인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조사 결과,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됐으며, 대장균 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2개 제품에서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식중독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냉장보관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한다.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세균인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위생적이지 못한 도축 환경에서 도축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게 된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과 혈변, 피로감, 탈수 증상을 동반한다. 이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시에는 충분히 가열한 이후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채소류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은 이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임신부의 경우 유산, 조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 ‘평양비빔밥’, ‘굶지마요참치덮밥’, ‘하이라이스&소시지’ 4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중지 및 재고폐기를 완료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제품에 대한 점검 등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냉장ㆍ냉동식품을 조리ㆍ섭취할 때 제품에 표시된 가열방법ㆍ시간 등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번에 적발된 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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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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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납품한 학생급식 재료중 '일본산 수산물' 가능성
    국내 농산물을 많이 팔아 농업인의 소득을 올려 줘야할 농협이 다른 곳도 아닌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에 수입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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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농심, 중국법인 누적매출 10억 달러 돌파
    신춘호 회장의 ‘차별화’ 전략 적중,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농심의 중국법인 매출이 올해 10월을 기점으로 누적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1999년 상해생산공장을 독자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15년만이다. 10억 달러를 신라면(3.5元)으로 판매갯수로 환산하면 약 18억개로, 이는 중국 국민(13억명)이 모두 한번 이상 신라면을 먹어본 수치다. 세계 최대 라면시장인 중국에서 농심의 성공 비결은 ‘고집’이다. 농심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세우는 ‘현지화’ 전략이 아닌, 한국의 매운 맛을 대표하는 ‘신라면’을 그대로 중국시장에 선보였으며, 고급제품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전략을 고수했다. 농심만의 차별화 전략은 해외 진출에 성공한 식품기업 중에서도 좀처럼 보기 드문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반면, 농심은 마케팅에 있어선 중국인의 정서를 반영했다. 1999년 창설된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중국내 인기스포츠인 바둑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정착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농심 중국사업 성공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최근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타오바오와 손잡고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 3분기 들어 1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농심은 올해 중국 매출목표를 지난해 1억 2000만 달러보다 38% 늘어난 1억6500만 달러로 잡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명선 농심 중국법인장은 “농심은 중국에서 15년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적이 없을 만큼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엔 신라면블랙, 둥지냉면 등의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기의 성과가 나오고 있어, 향후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의 이러한 성과는 농심 신춘호 회장의 ‘역발상’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는 것과 달리, 한국의 매운맛과 농심의 브랜드를 그대로 중국에 수출한다는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는 것이다. 중국 진출 당시 신춘호 회장은 “농심의 브랜드를 중국에 그대로 심어야 한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얼큰한 맛은 물론이고 포장, 규격 등 모든 면에서 ‘있는 그대로’ 중국에 가져간다. 이것이 중국시장 공략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를 현지화시켜 단기적인 성공을 거두기보다는, 농심의 제품력을 믿고 한국의 맛으로 제대로 공략해보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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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8
  • 정식품, 40주년 맞아 '베지밀 스토리' 이벤트 진행
    ㈜정식품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나의 베지밀 스토리' 사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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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7
  • '군대리아' 위생 불량...위생기준 위반해도 계속 납품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일부 군납업체들이 계속해서 동일 품목을 군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장병 먹거리에 대한 위생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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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7
  • 한식연, 비가열 살균기술 개발
    플라즈마로 식품에서의 식중독균 사멸효과 입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김주성 박사 연구팀은 비가열 살균기술인 플라즈마를 사용하여 육포, 햄 등에서의 식중독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15일 밝혔다. 김주성 박사팀은 비가열적인 방법을 사용한 식품살균을 활용하여 식품의 관능품질을 보존하면서 식중독균을 사멸하는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하여, 고품질 안전식품 생산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여 비활성 기체를 이온화하면 ‘플라즈마’라고 하는 전자, 라디칼, 양이온 등이 풍부한 상태가 되는데, 이를 활용하여 비가열적으로 식중독 균을 사멸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식품에서 가열을 통한 식품의 살균방법은 식중독 및 부패 미생물 제어에 효율적이기는 하나 식품의 조직감, 색깔, 향기 등을 변화시키는 문제점이 있어 고품질 신선식품에 적용시키기는 어려웠다. 본 연구팀이 플라즈마 처리가 육포의 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 육포의 색깔, 전단력등과 같은 품질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상구균을 육포에 접종하여 실험한 결과 10분 동안 플라즈마 처리를 하였을 시에 99.9% 이상의 균을 사멸 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다른 식중독세균인 캠필로박터 제주니를 닭가슴살햄에 접종하여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처리한 결과, 6-10분 처리에 97% 에서 99.9%의 캠필로박터 식중독 균을 사멸할 수 있음을 밝혔다. 김주성 박사는 “비가열 플라즈마 기술은 열에 의한 식품의 품질변화나 살균소독제에 의한 잔류량 문제가 없기 때문에 육류뿐만이 아니라, 과일, 채소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고품질의 안전식품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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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5
  • LG생명과학, 어린이 위한 ‘리튠 츄어블 오메가3’ 출시
    해조류서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로 중금속 농축 걱정 없이 안전 [현대건강신문]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은 100% 식물성 오메가3를 사용하여 DHA를 고함량 함유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리튠 츄어블 오메가3’를 출시했다. ‘리튠 츄어블 오메가3’는 전문 제약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출시한 츄어블 오메가3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생선이 아닌 안전하게 배양된 해조류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오메가3로 만들어져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없앴다. 또한, 어린이 두뇌기능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 함량을 97%로 높였으며, 뼈의 형성과 유지를 돕는 비타민 D와 항산화에 효과적인 비타민 E,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아연까지 함유하고 있다. ‘리튠 츄어블 오메가3’는 레몬 맛으로 설계되어 아이들이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더욱 안전하다. LG생명과학 리튠 관계자는 “100% 식물성 오메가로 만들어진 ‘리튠 츄어블 오메가3’는 하루에 485mg고함량의 DHA뿐 아니라 비타민 D와 E, 아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한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두뇌발달, 성장, 면역의 삼박자를 고루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상큼한 맛과 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으로 평소 비릿한 향 때문에 오메가3를 거부했던 아이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튠 츄어블 오메가3’는 15일분에 28,000원이며, 리튠 온라인몰(www.retune.co.kr) 및 오프라인 구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13-10-15
  • 한식연, 아세안 회원국 수확 후 관리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는 10월 25일까지 한-아세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등 아세안 9개 회원국의 농림부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18명을 초청하여 농산물의 수확후 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워크숍은 아세안 회원국의 낙후된 수확후 관리 기술 개선방향 수립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원예산물의 수확후 관리 기술 이론 전반을 소개하고 국내 유통기술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국내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원예산물의 수확후 생리, 원예산물의 품질관리 기술, 신선편이 가공 및 유통기술, 농식품 포장기술, 위생관리 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며 농협유통,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 aT 센터, 영농조합법인 피티에이, 충주APC 등 관련업체를 방문하여 우리의 선진유통 기술을 견학한다. 워크숍은 농업이 주력 산업인 아세안 회원국의 농산물 수확 후 관리 기술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인력개발 및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2002부터 외교부 및 아세안 사무국의 지원을 받아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해오고 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3-10-14
  • 서울우유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3종 출시
    [현대건강신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과일을 껍질째 넣어 만든 고급 발효유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3종 출시이번 신제품은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의 3가지 맛으로 기존 발효유와 달리 과일을 껍질째 썰어 넣어 상큼한 맛은 물론 껍질에 담긴 좋은 성분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랜베리, 블루베리, 사과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환절기 피부건강과 활력을 챙기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각각의 과육을 풍부하게 함유해 과일 고유의 맛을 음미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신제품을 투명한 PET에 담아 과육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를 슬림한 곡면디자인으로 제작해 그립감과 휴대성을 높였다. 주로 떠먹어야 하는 과육혼합 발효유의 불편함을 줄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상진 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는 씹히는 과육으로 원료를 고급화해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한 프리미엄 제품이다”라며 “보다 생생해진 과육의 씹는 맛과 영양으로 일상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건강 발효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큼함이 살아있는 요구르트’ 3종은 170ml 용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1,800원이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3-10-14
  •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안전 사각지대
    가을단풍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3-10-14
  • “가마솥 떡볶이 육수 사용해 조미료 줄여”
    생생정보통, 가로수길 '조선떡볶이' 소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0일 방송된 KBS 생생정보통에서는 음식 거리로 유명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더욱 특별한 가마솥 떡볶이를 찾았다. 출출한 퇴근길에 피할 수 없는 유혹인 떡볶이와 튀김. 수많은 음식점이 모여있는 가로수길에서도 유독 줄까지 서서 기다리며 먹는 가마솥 떡복이다. 특히 이 떡볶이집은 가마솥에 떡볶이를 만들어서 유명하지만 음식점 이름도 ‘조선떡볶이’이라 더욱 재밌다. 이 집 떡볶이의 특징은 가마솥 뿐만이 아니다. 그냥 물이 아닌 육수를 사용해 조미료 사용을 줄여 매콤한 맛에 건강까지 더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해 텁텁한 맛없이 끝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떡볶이뿐만이 아니라 튀김은 또 다른 이집의 대표 메뉴다. 특히 튀김을 튀길때 튀김반죽을 뿌려 넣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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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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