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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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바야시 제약 ‘붉은 누룩’ 건강식품 복용 사망자 나와
    [현대건강시문=여혜숙 기자] 일본 유명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신장질환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명 홍국이라고 불리는 붉은 누룩 성분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입원 환자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붉은 누룩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접구매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한국에서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시트리닌 함량의 기준치를 0.05mg/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 참고로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가 발표한 자진 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해당 건강식품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확인된 정보는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는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붉은 누룩을 원료로 음료나 조미료, 술 등을 생산하는 기업 52개사에 원료를 공급해 온 것으로 밝혀져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고바야시 제약이 판매한 붉은 누룩 성분은 16톤으로 이 중 7톤 가량이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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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효자...‘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그 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양파 소비량은 1985년 7.8kg에서 2005년 17kg, 2021년 31.8kg으로 늘어났다.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양파 생산량은 117만 3,000톤으로 버려지는 양파껍질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양파 전체의 18~26%에 이른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에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또한 12% 늘어났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8주 동안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연구진은 만 19-75세의 건강한 성인으로 스크리닝 검사 전 12개월 이내에 1회 이상 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 상기도감염 증상이 있었던 자와 스트레스 자각 척도 지수가 14점 이상인 자 등을 대상으로 양파껍질 열수 추출물(OPE)이 플라시보를 8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 열수 추출물을 복용한 사람은 스트레스는 29%, 감염 증상은 35.2% 줄었으며, 삶의 질은 46%, 면역이 높아졌음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안티톡시덴트(Antioxidants)와 뉴트리셔널 리서치 앤 프랙티스(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추출법, 흡수율 증가 방안, 부위별 소재화 등을 연구해 양파껍질 이용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시중에 양파껍질이 들어 있는 유자차, 콜라겐 제품이 판매 중이다. 현재 양파껍질 간장, 양파 전초(어린 양파 전체)를 이용한 젤리 등이 개발됐으며, 곧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의 기능성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앞서 마련돼 농업 분야에서의 새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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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4-03-27
  • 농심, 세계 최고 셰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 선보인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기회를 제공, 향후 이들을 통한 홍보와 제품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을 꾸미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폰서 협약을 통해 농심은 특별상인 ‘Highest New Entry Award’를 직접 시상한다. 올해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인왕’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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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3-25
  • 금화규 ‘꽃차’ 등 섭취하지 말아야...식약처 ‘식용불가 원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의 꽃과 줄기를 원료로 차 등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닥풀, 황금해바라기 등으로 불리는 금화규는 7~8월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식물로 주로 실내 작식용이나 정원용 등으로 재배한다. 최근에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미용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금화규의 경우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나, 꽃이나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어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금화규 꽃을 물에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포장하여 판매하였고,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은 줄기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동결건조분말을 제조‧판매하였다. 식약처는 "현재 업체가 보관중인 위반 제품은 전량 폐기할 예정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용이 가능한 원료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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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24-03-22
  • 원재료 95% 적게 투입한 이유식 판매 제조업체 검찰 송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하여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前)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 생산 시 실제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품목 약 1,600만개를 제조하여 온라인몰 등을 통해 약 402억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사 전 대표 등은 식약처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이유식에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비자 클레임과 매출 감소 등을 우려해 원재료의 함량 표시·광고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판매를 지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사는 이유식 제조에 사용하는 원재료 137개 중 84개(약 61%)를 표시·광고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하였고 특히 초유분말의 경우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별로는 유기농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원재료 함량 미달 사례가 가장 많았고(141개), 그 뒤를 이어 한우(88개), 닭가슴살(30개), 한우육수(23개) 사용 제품 등이 실제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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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3-20
  • 간편 사골육수, 나트륨 함량 최대 13배 차이...과다섭취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고물가 등 외식 가격 부담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조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 사골육수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간편 사골육수 제품의 안전성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곰곰 사골곰탕, 노브랜드 사골육수, 비비고 사골곰탕, 양반 진국 사골곰탕,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요리하다 사골육수, 청정원 사골곰탕,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우사골육수, 횡성축협한우 사골곰탕 등이다. 시험결과 10개 제품 모두 미생물, 식품첨가물, 항생제 등 주요 잔류위반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 또는 불검출되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은 제품 100g당 최대 13.3배 차이가 있고, 제품 1개를 전부 섭취할 경우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112.4%에 달하는 제품도 있어 나트륨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적게는 0.9%에서 많게는 11.9%를 섭취하게 되어, 제품 간 최대 13.3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이 238.29mg으로 가장 높았고,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가 17.89mg으로 가장 낮았다. 제품 1개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적게는 4.5%에서 많게는 112.4%를 섭취하게 되어 제품 간 최대 25.1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풀무원식품)이 2,248.90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2.4%로 가장 높았고,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는 89.45mg로 기준치의 4.5%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연맹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섭취 시에는 섭취량 조절 및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함께 섭취하고,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은 2~3회에 나누어 조리·섭취하거나 시금치, 미나리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제품 1개당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최소 416.10mg∼최대 1,928.80mg(평균 939.74mg) 수준으로 제품 간 차이는 최대 4.6배로 나타났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하여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으로, 이소류신, 류신, 발린,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히스티딘(총 9종)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우사골육수(홈플러스)가 1,928.80mg으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았고,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이 416.10mg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가격은 내용량 100g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 최소 193.8원∼최대 583.3원으로 제품 간 차이는 최대 3.01배로 확인됐다. 비비고 사골곰탕(씨제이제일제당)이 193.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횡성축협한우 사골곰탕(횡성축협육가공장)이 583.3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제품마다 영양성분 함량(나트륨 함량 등) 차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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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실시간 웰빙음식 기사

  • 어묵재료 거짓 표시한 대형식품업체들 적발
    동원F&B, 사조대림, 풀무원 등 대형 어묵업체들이 실제 고급 어종인 돔이 아닌 원가의 1/5에 불과한 ‘실꼬리돔’을 사용하면서 ‘돔어묵’으로 소비자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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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4
  • 청계산 ‘옛골 산장’, 참나무향 흑돼지 장작구이 맛의 비결은?
    생방송투데이, 시선 카메라에서 청계산 맛집 ‘옛골 산장’ 소개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화려한 불쇼로 청계산 등산객들을 유혹하는 식당이 있다. SBS 생방송투데이 시선 카메라 ‘참나무향 흑돼지 장작구이’ 편에서는 참나무 향으로 더욱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는 흑돼지 장작구이가 소개됐다. 경기도 성남시 청계산에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한 번 들린다는 맛집이 있다. 바로 ‘옛골 산장’. 이 곳의 메인 메뉴는 참나무 숯으로 구운 참나무 향 흑돼지 장작구이다. 청계산의 명물 흑돼지 장작구이는 깊은 참나무향이 배어 맛이 더욱 좋다. 일단 센 장작불에서 초벌구이 되어서 나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겉은 바삭하게 익고 속은 야들야들하다. 자꾸만 당기는 맛에 단골손님도 크게 늘었다. 등산에 지친 손님들의 입맛을 잡은 흑돼지 구이는 겉은 까매도 속은 정직하다. 적북 장수군에서 방목해서 키운 흑돼지를 사용한 것이 이 집 돼지구이 맛의 비결이다. 방목해서 키우다보니 고기의 때깔부터 다르다. 특히 이 집 참나무 장작은 제대로 된 화력을 낼 수 있도록 주인장이 직접 장작을 팬다. 10년 동안 맛을 유지해 온 비결이 바로 이 장작불에 있다는 것.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는 3년 묵은 묵은지다. 손님들은 따로 쌈이 필요없을 정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묵은지와 궁합이 잘 맞는 이 흑돼지에는 또 다른 비밀이 있다. 바로 고기 구울때 함초소금을 사용한다는 것. 미네랄이 풍부해 맛도 건강도 제대로 챙겨준다. 단골 고객 평균 10년이라는 이집은 주인장의 푸짐한 인심도 한 몫 한다. 주인장은 설날을 앞두고 일년동안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돼지고기를 선물했다. 손님들은 한 덩이씩 돼지고기를 받고 어느 때보다 기뻐한다. 주인장은 “시내랑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오기 힘들다. 멀리까지 찾아오시기 때문에 손님들에게 더 잘해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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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4
  • 설 맞아 중소과일 소비촉진 캠페인 진행
    선 선물세트 1위에 '배'가 뽑힌 가운데 과일은 무조건 큰 게 최고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정부와 농협, 소비자단체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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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4
  • 7000원 ‘전’ 무한리필의 비밀은?...묵사발 맛도 최고
    생생정보통 ‘가격파괴 why’에 소개된 인천 구월동 맛집 ‘모심’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막걸리와 궁합이 가장 잘 맞다는 전.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특별한 날이 아니면 집에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전을 7천원만 내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 KBS 2TV 생생정보통 ‘가격파괴 why’에서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전 7천원 무한리필 맛집 ‘모심’이 소개됐다. 1인당 7천원씩만 내면 기본전 7가지에 메인전 2가지가 나오는 모듬전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특히 전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원산지는 국내산도 있고, 수입도 있다. 김치의 경우 공장에서 사서 쓰고 있었다. 해물의 경우 대부분의 수입을 쓰고 있다. 이에 대해 사장님은 “국내산으로는 7천원에 가격을 맞출 수 없다”고 말한다. 반죽에는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혼합해 해물파전, 김치전 등을 부친다. 메인전은 주문이 들어와야 부친다. 대부분의 전들은 사장님이 직접 부친다. 사장님은 “데워서 나가면 기름을 많이 먹기 때문에 손님들이 바로 안다. 바로 부쳐야 맛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부쳐서 나간다”고 밝혔다. 이 집 모듬전에는 동태전, 호박전, 고추전, 깻잎전, 버섯전, 두부전, 동그랑땡 등 7가지 기본전과 해물파전, 김치전, 녹두전 등 메인 전이 2가지 추가 되어서 나간다. 모심을 찾는 손님 중에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묵사발’ 때문에 찾는다는 대답도 있었다. 이미 만들어진 묵을 사용한다는 묵사발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부부가 운영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이고, 각종 채소 등 식재료는 도매상에서 직접 구입해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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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생생정보통이 전하는 만둣국의 황금레시피는?
    구로 ‘국술집’ 만두, 간장으로 간해 더욱 맛있어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설날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떡국이다. 이 떡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바로 만둣국이다. 깊고 진한 국물에 푸짐한 만두까지 곁들이면 추운겨울날 그만이다. KBS 2TV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에서는 만둣국으로 소문난 서울 구로의 맛집 ‘국술집’을 찾았다. 특별한 것 없지만 제대로 맛있게 끓이기 힘든 만둣국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집 주인장은 만둣국의 비결을 ‘만두’에 있다고 말한다. 손님 누구나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게 하는 이 집 만두 맛은 과연 어떨까? 이 집 만두는 특별히 소금 대신 간장이 들어간다. 국간장과 진간장을 섞어 간을 맞춰 감칠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 간장으로 간을 하면 고기 속의 동물성 단백질과 간장속의 식물성 단백질이 만나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맛있는 만두와 만둣국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만둣국에 들어간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 먼저 만두소를 만든다. 만두소 만들기(24개 기준)에는 돼지고기 2줌(300g), 소고기 1줌(150g), 간 마늘 3큰 술, 간 생강 1큰 술, 설탕 3큰 술, 후추 반 큰 술, 청주 2큰 술, 참기름 3큰 술, 달걀 1개, 간장(조선간장 1 : 3 양조간장) 8큰 술, 숙주 2줌(300g), 두부 1모, 양파 3줌(1개 반), 애호박 1줌(1/3개), 파 1줌(10개), 부추 2줌(20개)이 필요하다. 재료가 다 준비 됐다면, 먼저,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간 마늘, 간 생강, 설탕, 후추, 청주, 참기름, 달걀, 간장을 넣고 섞어준다. 숙주는 3분간 삶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두부도 물기를 제거한 뒤 섞어 준다. 여기에 양파, 애호박, 파, 부추를 다진 후 으깨지지 않게 섞어 준비한다.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된 만두소를 만두피에 1수저를 넣고, 만두피에 물을 묻히고 빚는다. 말면서 구멍을 만들어 준다 국물 요리에서는 무엇보다 육수가 중요하다. 만둣국 육수는 사골, 잡뼈 등을 이용해 끓이면 된다. 먼저 사골과 잡뼈를 준비한 후 핏물제거를 위해 사골과 잡뼈를 한 번 끓이고 난 다음 우려낸 물은 버린다. 핏물을 뺀 사골과 잡뼈는 깨끗한 물로 한 번 씻어 준 다음, 9시간 동안 1차적으로 우려낸다. 1차에서 우려낸 육수는 따로 보관 한 뒤, 다시 사골과 잡뼈를 9시간 동안 우려낸다. 이렇게 총 3 차례 우려낸 각각의 육수를 1 대 1 대 1의 비율로 합쳐준다 만들어진 만두는 고온에서 8분간 찐 후 찬물을 뿌려 그릇에 담는다. 준비한 육수를 끓여서 만두에 부어준 후 파, 김, 달걀지단을 올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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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목포의 숨은 맛 53년 전통의 떡갈비 맛보세요
    생방송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서 목포 ‘성식당’ 소개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53년 전통을 자랑하는 목포의 숨은 맛 떡갈비 드시러 목포로 오세요. SBS 생방송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에서는 목포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떡갈비 맛집 ‘성식당’이 소개됐다. 특히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다는 성식당 떡갈비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어머니에 이어서 2대째 이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방송에 나가지 않아도 오는 손님도 다 감당하지 못한다고 취재를 반가워하지 않는다. 성식당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맛 때문에 찾는다는 단골들. 점심때 판매하는 갈비탕도 특별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푸짐한 갈비가 장점인 이집의 가장 유명 메뉴는 바로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떡갈비다. 대기시간 1시간이 기본이라는 이 집 떡갈비는 젓가락질을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고 자랑한다. 입에 씹히는 맛이 있어서 좋고 너무 달지 않아서 좋다는 이 집 떡갈비 맛의 비결은 바로 전통 떡갈비라는 것. 연탄불에 구워 더욱 맛있다는 떡갈비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직접 손질한다. 기름이 섞인 갈비 부위를 주방장이 일일이 다진다. 갈비양념은 간장, 참기름, 설탕, 마늘로 단출하다. 양념된 고기를 두껍게 손으로 빚어 연탄불에 구워 내면 된다. 특히 손님들이 도착하기 전에는 절대 떡갈비를 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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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생방송투데이, 한우 도축직판장 ‘기찬한우’ 소개
    최고의 설 선물, 한우세트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현대건강신문 채수정 기자] 특별한 날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있다. 바로 한우.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한국인이면 누구나 사랑하는 메뉴가 한우다. 생각만해도 힘이 불끈불끈 솟을 것 같은 맛있는 한우를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명절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 한우세트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SBS 생방송투데이, 건강밥상 ‘한우는 맛있다’편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기천한우’가 소개됐다. 전국적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기천한우는 전국의 목장이나 농가에서 기른 한우만 직접 골라 도축장을 거쳐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망을 갖춘 도축직판장이다. 이 때문에 좀 더 싼 가격에 한우를 맛 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기천한우에서 매일 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농장에서 가져와 직접 도축을 하기 때문에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주일에 이 삼일만 영업을 한다. 특히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들여와 직접 손질해 판매하기 때문에 토종 한우를 일반 삼겹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천한우에서는 한우 꽃등심 600g 가격이 2만5000원으로 한우 불고기용은 600g에 12000원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한우로 집에서 좀 더 특별하게 먹는 방법도 소개됐다. 먼저 소개된 메뉴는 채끝등심한우떡말이, 핏물을 뺀 채끝등심에 떡을 말아 구우면 된다. 또 유자드레싱 차돌박이 샐러드도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차돌박이를 구워 각종 채소와 섞어 유자드레싱을 부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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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기름진 설음식, 열량 다이어트하는 방법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설 명절에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 재료나 조리법을 바꿔 저열량 명절 음식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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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설 선물, 연령대별·라이프스타일별로 맞춤 선물해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선물도 좋아 [현대건강신문]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통 설에는 한해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덕담과 크고 작은 선물이 오간다. 건강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요즘, 오는 명절에는 소중한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자.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트렌드인 요즘,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이라도 무조건 선물하는 것은 좋지 않다.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해야 한다. 선물 받는 사람이 더욱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 선물을 제안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잦은 음주와 흡연. 음주와 흡연은 혈관건강의 첫 번째 불청객으로 꼽힌다. 이러한 환경에 자주, 쉽게 노출되는 중년의 우리 부모에겐 어떤 건강기능식품이 좋을까. 폴리코사놀은 나이 불문하고 나타날 수 있는 혈관 건강을 위한 최고 선물이다. 혈관 질환이 가장 많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중장년층이라면 필수다. 혈관 건강에는 폴리코사놀(Policosanol)이 좋다. 효과가 혈행 개선 치료제와 비슷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보기 드물게 1등급 기능성 원료로 판정받은 제품이다. 나이 불문하고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비만인 사람은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키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라는 질환에 취약하다. 이럴 땐 HDL 콜레스테롤을 올려주고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폴리코사놀이 효과적이다. 혈관은 75%가 막혀도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젊을 때부터 미리 관리해야 한다. 폴리코사놀은 부모님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장년층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인삼과 홍삼도 좋은 선물이다. 특히 겨울철 저하되기 쉬운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한국인삼유통공사는 ‘설날선물세트 특별전’을 통해 원산지 품질 보증서가 함께 동봉된 인삼, 수삼, 홍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1만원대부터 최고급 세트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위는 나이 들면 무력해지기 쉬워 소화력이 약해질 뿐 아니라 복통, 산 역류,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 기능 장애를 겪기 쉽다. 이럴 떈 국내 최초 위 건강 기능성 식품인 ‘아벡솔 지.아이’를 선물하자. 아벡솔 주성분은 비즈왁스알코올(BWA)로, 위 세포 항산화 및 환원에 특화된 건강 기능성 원료로, 위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위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위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중장년층에겐 견과류도 좋은 선물이다. 견과류는 대표적인 브레인푸드이자 심장병 및 노화, 당뇨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견과류 전문 브랜드인 ‘그린너트’는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인 견과류 세트인 ‘에브리데이넛츠’를 선보였다. 구운 아몬드 39%, 호두 20%, 구운 캐슈너트 19%, 크랜베리 22%가 한 봉지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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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위키드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출시
    2월 9일까지 아침에주스 페이스북 통해 기념 이벤트 진행 [현대건강신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뮤지컬 ‘위키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침에주스 위키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침에주스 위키드 스페셜 에디션은 서울우유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주스인 아침에주스 패키지에 위키드의 캐릭터를 입혀 겨울시즌 한정판으로 제작한 것으로 오는 3월초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그린하트캠페인에 후원한다. 이번 협업은 서울우유 아침에주스 고객들을 위한 문화마케팅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아침에주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achimjuice)을 통해 뮤지컬 위키드 공연 티켓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이벤트는 뮤지컬 위키드의 ‘1만 그린하트 캠페인’ 일환에서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캠페인 안내글에 댓글로 ‘하트(♥)’를 입력한 후 산간지역 친구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1만개의 그린하트가 모이면 산간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위키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 30명에게 ‘위키드’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며, 당첨자는 2월 10일 아침에주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침에주스 위키드 스페셜 에디션은 컵 타입의 사과와 오렌지 2가지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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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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