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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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 배송 구독형 '도시락'서 병원성 세균 검출...소비자 주의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각종 도시락을 매일 달라지는 메뉴로 먹을 수 있어 최근 직장인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조사 결과,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됐으며, 대장균 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2개 제품에서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식중독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냉장보관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한다.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세균인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위생적이지 못한 도축 환경에서 도축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게 된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과 혈변, 피로감, 탈수 증상을 동반한다. 이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시에는 충분히 가열한 이후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채소류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은 이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임신부의 경우 유산, 조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 ‘평양비빔밥’, ‘굶지마요참치덮밥’, ‘하이라이스&소시지’ 4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중지 및 재고폐기를 완료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제품에 대한 점검 등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냉장ㆍ냉동식품을 조리ㆍ섭취할 때 제품에 표시된 가열방법ㆍ시간 등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번에 적발된 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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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농심, 백산수 광고모델로 임시완 발탁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백산수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배우인만큼 백산수의 긍정적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광고로 45km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 메인 카피와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는 순간과 함께 하는 백산수를 조명한다. 특히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한 백산수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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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농심, 숏폼 크리에이터 그룹 ‘먹플루언서’ 3기 모집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기까지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하게 참여,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기까지 누적 활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역량 향상 기회를 얻고, 농심도 양질의 숏폼 콘텐츠로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심 먹플루언서들을 성장 파트너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므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농심 먹플루언서 3기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3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심 먹플루언서 3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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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사진] 아르헨티나 방한단, ‘김치 매력’에 반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르헨티나 방한단 등 외교 인사들은 지난 3일 김치 명인 김장 클래스와 전통차, 전통주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의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대사, 주한미군 부사령관 부인 나탈리 크로켓 여사, 험프리스 문화체육회 수키 우드 회장 등이 두루 참여했다. 경기 남양주에서 이하연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장 클래스에 참여해 김치 종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해외 최초로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을 이끌고 평소 김치 애호가로 알려진 킨타나 전 의원은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연신 “께 리꼬(맛있다)”를 외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와 재한 외국인들에게 김치를 비롯한 한국 전통식품을 널리 알리며 깊은 애정을 보여주신 친선 외교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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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사진] 새벽 배송 채소·과일, 잔류농약 검사 확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 등 식약처 관계자들은 3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컬리 물류센터와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유경 처장은 먼저 ㈜컬리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새벽배송 농산물의 유통환경과 신속검사를 위한 농산물 검체 채취 현장 등을 둘러봤다. 점검에 동참한 새벽배송 업체 관계자는 “새벽 배송 전 잔류농약 신속검사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당일 또는 익일 새벽까지 배송해야 하는 유통환경과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 등을 감안하여 정부에서 보다 신속한 검사체계를 마련해 준다면 새벽배송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처장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소비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검사장비를 확충하고 검사인력을 보강해 새벽배송 농산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업체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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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사과 등 신선 과일·채소값 급등, 소비자 온라인쇼핑으로 몰린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과, 대파 등 신선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총 거래액은 18조 9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월에 비해 11%(1조 8천억 원) 증가했다. 특히 가격 상승률이 높은 농축수산물 거래가 1년 전보다 48.9%나 급증했다. 그 밖의 증가한 상품은 △음료·식품 20.9% △여행·교통서비스 2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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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실시간 웰빙음식 기사

  • 깻잎, 칼슘·철분·베타카로틴 풍부
    [현대건강신문] 깻잎에는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항균 활성을 갖는 정유 성분과 항산화 효과를 지닌 로즈마린산,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등 유용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정유 성분은 식물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휘발성 화합물을 함유하며 항균 활성을 갖는다. 농촌진흥청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깻잎 요리 방법과 우리 잎들깨 품종을 소개했다. 깻잎은 주로 쌈, 장아찌, 부침 등으로 요리해 먹지만, 냉국수나 쌈밥, 음료로도 차갑게 즐길 수 있다. 깻잎 간장 비빔국수 더운 날씨에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줄 요리이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두고, 설탕, 간장, 식초, 양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 그릇에 물기를 잘 털어낸 면과 잘게 썬 깻잎, 양념장을 올려주면 된다. 깻잎 쌈밥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좋은 음식이다. 먼저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매실액, 들기름, 들깨를 넣어 쌈장을 만들고 깻잎은 살짝 데쳐둔다. 잡곡밥을 지어 들기름과 들깨를 넣고 잘 비빈 뒤 동그랗게 뭉쳐 그 안에 쌈장을 넣고 데친 깻잎으로 감싼다. 깻잎 바나나 스무디 깻잎에 달콤한 바나나를 섞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바나나는 칼슘,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비타민 비(B)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 에이(A)와 시(C)가 풍부한 깻잎과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 줄 수 있다. 바나나 1개와 깻잎 3장, 얼음, 꿀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농촌진흥청이 2020년 개발한 잎들깨 ‘새봄’은 기존 품종보다 속잎이 잘 나와 수확량이 많고, 잎이 두꺼워 저장성도 좋다. 최대로 자랐을 때의 잎 크기가 작아 서둘러 따지 않아도 비교적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는 신품종 연구 개발 및 품평회를 추진해 ‘새봄’을 기존 ‘남천’ 대체 품종으로 선발하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김춘송 과장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자칫 잃기 쉬운 입맛과 건강을 유용성분이 풍부한 깻잎 요리로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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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3-09-14
  • 인슐린 저항성·최종당화산물 줄이는 ‘도담쌀’ 개발 외(外)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곡물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열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만든 ‘도담쌀’ 현미 선식이 인체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저항전분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소장에서 분해되지 않고, 대장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대장 환경 개선 △지방 배출 △혈당을 천천히 올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저항전분 증대 기술은 벼 상태에서 증기(스팀)를 처리한 뒤 도정한 현미를 210~240도 구간에서 볶아 전분 호화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저항전분 함량은 높이고 혈당지수는 최대로 낮출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했을 때 ‘도담쌀’ 가루 입자 크기가 일반 쌀가루보다 26% 작아져 선식으로 섭취할 때 목 넘김과 식감이 좋아졌다. 또한, 저항전분 함량도 처리 전보다 5%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의 특허 및 논문게재를 완료하고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해 인슐린 저항성과 최종당화산물(AGEs) 축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인슐린 저항성(HOMA-IR)은 대사증후군인 당뇨병의 중요한 지표인 인슐린 저항성과 베타세포의 기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공복 혈당과 공복 인슐린 농도로 계산할 수 있다. 최종당화산물(AGEs)은 염증 유발 및 당뇨 합병증 등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 단백질과 지질이 당과 반응하여 생성되며 당 독소라고도 한다. 비만 성인남녀 28명에게 저항전분 증대 기술을 적용해 만든 ‘도담쌀’ 현미 선식을 아침과 저녁 식사 대용으로 하루 총 172그램(g)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전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약 38%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 현미 선식을 섭취한 집단에 비해 약 2.3배 감소한 수치다. 최종당화산물 축적도 3% 감소해 ‘도담쌀’ 현미 선식이 당뇨 및 염증 예방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영양 분야 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s, 영향력지수=6.7)’에 게재되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하태정 과장은 “저항전분이 증대된 ‘도담쌀’의 인체 효능을 밝힘으로써 우리 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입 저항전분 원료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불포화지방산 풍부 ‘검정고소애’ 농촌진흥청은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와 함께 식용곤충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의 새로운 계통인 ‘검정고소애’를 개발해 보급한다. 고소애는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인정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용곤충으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고소애는 일반적으로 노란색을 띠는데 이와 다른 검은색 애벌레가 농가에서 드물게 발견되자 연구진은 식품 원료로 등록된 고소애와 검은색 애벌레가 같은 종인지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 종을 판별했다. 농촌진흥청은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형태 분석, 분자 진단, 발육 특성 비교 등으로 검은색 애벌레가 기존 애벌레와 같은 종임을 확인하고, 선택적 육종으로 검은색 형질을 고정한 ‘검정고소애’를 개발했다. ‘검정고소애’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기존 고소애와 비슷하나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약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레산(OA)은 단일불포화 오메가-9 지방산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동물성 및 식물성 지방과 기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지방산으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 뇌졸중 위험 경감, 골다공증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놀레산(LA)은 다불포화 오메가-6 지방산으로 분류되며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사람의 필수 지방산에 속함. 항산화, 항암 및 체지방 감소와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아시아 퍼시픽 엔도몰로지(Journal of Asia-Pacific Entomology, 영향력지수=1.5)’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23-09-14
  • 추석 맞아 건강기능식품 각종 행사 풍성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8월1∼10일까지 만19세 이상 국내 소비자 3025명을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쇠고기가 전체 응답자의 21.4%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다음이 건강기능식품으로 16.8%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독,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건강기능식품부터 가정용 의료기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위한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한독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셋의 인기 제품을 선물세트로 푸짐하게 구성했다. 성인용 제품인 ‘네이처셋 100억 생유산균 플러스 선물세트’는 2개월분 2병으로 구성해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 핑크퐁 아기상어 키즈업 젤리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홍삼, 비타민, 칼슘 3종으로 구성했으며 52%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성인용 홍삼을 비롯해 비타민, 루테인, 콜라겐 건강기능식품과 커큐민 흡수율을 42배 개선한 테라큐민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독 추석 맞이 건강기능식품 기획전은 9월 30일까지 한독의 건강 전문 쇼핑몰 ‘일상건강’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된다. 한독의 의료기기 브랜드 바로잰도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다. 가정용 콜레스테롤 측정기 ‘바로잰 리피드 미터’와 ‘바로잰 혈당 측정기’는 검사지와 알코올 스왑 등 소모품을 모두 포함한 풀세트로 구성해 각각 42%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바로잰 추석 선물 기획전은 9월 30일까지 일상건강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독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인근 지역 직장인을 위한 오프라인 패밀리 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한 혜택으로 건강기능식품 기획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9월 18일 오후 6시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독몰’에서 추석 라이브 쇼핑을 진행한다. 라이브쇼핑 알림 신청 고객 대상으로 5% 쿠폰을 증정하며 라이브 쇼핑 구매 인증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동국제약, ‘마이핏’ 인기제품 최대 50% 할인 동국제약은 추석을 맞아, ‘마이핏 추석 선물 할인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에디션 ‘마이핏 V 이뮨128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과 함께 동국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동국제약 헬스케어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마이핏V와 멀티비타 이뮨128,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등 마이핏 주요 제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추석선물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핏 쇼핑백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세트와 달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에디션으로 출시된 ‘마이핏 V 멀티비타 이뮨128 선물세트’는 8개입으로 판매되는데, 리본 그림을 더한 고급스러운 선물 세트 디자인은 추석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길어진 추석 연휴는 반갑지만 부쩍 오른 물가로 고민이 늘어나는 요즘, 명절선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에 가족과 지인의 건강을 위한 선물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장대원, 추석 맞아 ‘골드바를 찾아라‘ 이벤트 진행 대원제약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깜짝 이벤트인 ’골드바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장대원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응모된다. 경품은 골드바 10돈이며, 1돈의 골드바가 총 10개 제품에 동봉되어 발송될 예정이다. 수령자가 제품을 개봉하는 즉시 당첨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대원 쇼핑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제품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유기농 장대원 프로바이오틱스 선물 세트’, ‘면역엔 6년근 홍삼 스틱 선물 세트’, ‘장대원 원데이 밸런스 멀티팩 선물 세트’ 등을 최대 86%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 및 첫 구매 회원에게도 특별가 구매, 쿠폰팩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품을 열었을 때 골드바를 발견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봤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성원에 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관장, 5일부터 10월 1일까지 ‘올 추석 힘이되는 선물’ 프로모션 진행 KGC인삼공사가 오는 5일 한가위를 맞아 ‘올 추석 힘이되는 선물’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피로에 지쳐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힘이 되는 마음을 전하는 컨셉으로 정관장 홍삼의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행개선’, ‘항산화’ 등의 과학적으로 검증된 힘을 선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관장 멤버스 회원의 이용 혜택 범위를 강화해 ‘천녹’,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화애락 터닝미’, ‘홍삼톤골드’,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의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결제시 ‘정관장 활삼28(2병)’을 추가로 증정하고 전 멤버스 회원은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의 구분 방법과 선택요령을 안내하고자 ‘건강기능식품, 바르게 알고 구매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관련 소비자신고도 지속 증가 추세다. 소비자신고의 절반 이상은 과대광고에 관한 내용이며 실제 상담사례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인줄 알고 구입한 제품이 일반식품인 경우가 있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카드뉴스의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신고현황 및 주요 상담사례, ▲구매 시 주의사항, ▲부당한 표시·광고에 관한 규정, ▲신고방법 및 절차 등이며 식품안전정보원 누리집 → 지식마당 → 식품안전콘텐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은경 원장은 “앞으로도 불량식품 신고정보를 기반으로 시의적절한 주제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현명한 식품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로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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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중국산 ‘우롱차’서 살충제 기준치 537배 검출
    [현대건강신문] 중국산 우롱차에서 기준치의 537배에 이르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우롱차는 중국 남부 푸젠성 및 광둥성, 대만에서 생산되는 차의 일종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지방 흡수를 억제해 지방의 배출을 증가시켜 꾸준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도내 유통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수거한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수입산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면역력, 건강,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다류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실태를 조사했다”며 “다류는 다른 농산물과 달리 물에 침출 및 희석해 바로 음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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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사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올해도 신토불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0개 시도에서 150여 개 농가가 참여한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대면 서울장터’는 4년 만이다. 이날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는 인삼, 버섯, 조기, 황태, 잣 등 추석 차례상에 올려지는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선보였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로 3일간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장터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청년 밀키트’를 장터에서 구매한 농수산물과 함께 조리하며 청년 창업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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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이마트 한우 등급 낮은데 하나로마트보다 100g당 1만8,934원 비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선물세트의 100g 당 가격이, 등급이 더 높은 하나로마트 제품보다 거의 2만원 가까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대형마트 4개사 온라인 예약 페이지의 한우 92개, 과일 40개 선물세트 가격을 비교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요가 많은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경우가 일부 확인됐다. 또, 과일 선물세트의 77.5%는 세트 내 과일 수량을 확정하지 않고 과일의 크기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우 선물세트 가격 조사에서 이마트의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는 1+ 등급의 100g의 가격이 30,000원이었으나 하나로마트 '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는 1++(7) 등급임에도 11,066원이었다. 등급이 더 높은 한우 등심 선물세트였지만 하나로마트 제품의 가격이 100g당 18,934원 더 싼 셈이다. 소고기의 등급은 1++등급, 1+등급, 1등급, 2등급, 3등급, 등외로 구분되며, 1++등급의 경우 등급표시 뒤에 괄호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에 표기된 ‘마블링’으로 알려진 근내지방도를 표시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한우 선물세트 각각의 100g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낮은 등급의 선물세트가 더 비싼 경우도 확인됐다”며 “갈비는 최소 717원에서 최대 18,934원까지 가격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매 시 다른 등급의 상품과도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사대상 한우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분포는 10만 원대가 37.0%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대 및 30만 원대가 각 19.6%, 10만 원 미만 9.8% 순이었다. 등급별로는 1+등급 및 1등급은 10만 원대 상품이 많고, 1++등급은 30만 원대가 많았다. 한편,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배 선물세트가 사과 선물세트보다 평균 35.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과일 선물세트의 100g당 평균가격은 사과가 1,716원, 배는 1,101원으로, 배 선물세트가 사과 선물세트보다 100g당 평균 615원 저렴했다. 특히,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에 의하면 통신판매업자는 포장단위별 내용물의 수량, 크기 등을 표시하거나 고지해야 하는데, 조사대상 과일 선물세트 중 77.5%는 과일 수량을 범위로 표시하고 있었다. 보통 과일은 ‘농산물 표준규격’에 따라 크기를 총 6단계로 분류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과일 선물세트 중 수량을 특정하지 않은 31개 제품에 대해 총 중량을 기준으로 1개당 과일 크기를 추정한 결과, △사과 선물세트의 47.8%(11개/23개) △배 선물세트의 76.4%(13개/17개)가 과일의 수량 변동에 따라 최대 2단계까지 달라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판매점별로 진행되는 할인행사가 다양한 만큼 각종 판매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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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식품 신제품...오뚜기,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 출시 외(外)
    오뚜기,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 출시 199~290kcal로 곤약쌀로 만들어 부담 없는 칼로리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가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닭가슴살’, ‘매콤닭가슴살’, ‘쇠고기’, ‘새우계란’ 등 4종으로 구성되며, 곤약쌀로 볶음밥을 만들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99kcal부터 290kcal까지 밥 한 공기 칼로리(210g기준, 약 300kcal)보다 낮아 칼로리 걱정을 줄였다. 가뿐한끼 곤약볶음밥 4종은 곤약쌀 뿐만 아니라 3가지 잡곡(현미,보리 등)과 7가지 야채(컬리플라워,홍피망애호박,양파,당근,대파,마늘), 버섯을 넣어 포만감까지 건강하게 채웠다. 또한 다양한 토핑들을 크게 썰어 넣어 식단관리 중에도 다채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닭가슴살’은 국산 닭가슴살을 큼지막하게 넣어 담백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매콤닭가슴살’은 닭가슴살에 매콤한 숯불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쇠고기’는 맛있게 양념한 소불고기와 잘 어울리는 표고버섯이 어우러져 풍미가 가득하며, ‘새우계란’은 톡톡 터지는 식감의 새우를 통째로 넣고 스크램블 계란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편하다. 1인분(200g 기준) 전자레인지 4분(700w), 프라이팬 3분30초로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식단관리가 용이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7일 오전11시 네이버를 통해 단독 선런칭 되며, 라이브방송을 통해 4종 맛보기 구성을 1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선런칭 후 점차 소비자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소비자분들이 간편하지만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가뿐한끼 브랜드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심 ‘라면왕김통깨사발’ 출시 라면왕김통깨 컵라면으로 간편하게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라면왕김통깨를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 신제품 ‘라면왕김통깨사발’을 새롭게 출시한다. 농심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라면왕김통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컵라면 신제품을 개발했다. 출시 한 달 만에 500만 개가 판매되는 등 뜨거운 초반 열풍을 일으킨 라면왕김통깨는 1년간 누적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많은 고객들이 꾸준히 컵라면 출시 요청을 보내왔다”라고 설명했다. 라면왕김통깨사발은 풍성한 구운 김 후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 등 라면왕김통깨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은 제품이다. 국물은 멸치와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고춧가루 등으로 얼큰함을 더했다.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조리하면 완성된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왕김통깨사발은 색다른 맛, 부담 없는 칼로리, 조리 간편성까지 삼박자를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면왕김통깨사발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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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 피해 48% 증가...‘청약 철회 거부’ 최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기간 동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식품 소비가 급증했다.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2019년 4조 8,936억 원에서 2020년 5조 1,750억 원, 2021년 5조 6,902억 원, 2022년에는 6조 1,429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건강식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무료체험 조건 계약 등 관련 피해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0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건강식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939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식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0년 209건에서 2021년 211건, 2022년 348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2023년 6월까지 171건으로 전년 동기 115건 대비 48.7% 상승했다. 신청이유로는 청약철회 거부 등 ‘계약 관련’이 577건(61.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품질’ 173건(18.4%), ‘안전’ 69건(7.3%), ‘표시·광고’ 62건(6.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식품으로 접수된 사건 939건 중 ‘무료체험’ 관련 소비자피해 121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 관련 피해가 95건(78.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이는 ‘무료체험 미포함’ 조건의 계약 관련 피해보다 19.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피해사례로는 소비자가 건강식품 무료체험분을 섭취한 후 계약취소를 요구하면 “무료체험 기한이 지났다”, “무료체험분 비용을 청구하겠다” 등의 이유를 들며 취소를 거부하거나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무료체험’ 관련 121건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가 62건(51.2%)으로 절반 이상이었고, 이는 ‘무료체험 미포함’ 계약의 경우(195건, 24.3%)보다 26.9%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60대 이상 소비자들이 무료체험 후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해주겠다는 사업자의 설명 등에 현혹되어 제품을 구입하면서 피해를 많이 입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건강식품 939건의 세부 품목인 다이어트식품의 경우, 접수된 215건의 절반에 가까운 106건(49.3%)이 ‘효능·효과 미흡’에 대한 피해로 확인됐다. 반면 나머지 일반건강식품은 724건 중 ‘효능·효과 미흡’ 사례가 125건(17.3%)으로 나타나 같은 유형 피해 기준으로 다이어트식품이 일반건강식품보다 3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확인된 922명의 신청 건을 분석해보니 40대가 226건(24.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200건(21.7%), 30대 174건(18.9%) 순이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다이어트식품 관련 피해는 40대 이하가 134건(63.2%), 일반건강식품은 50대 이상이 379건(53.4%)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무료체험 등 상술에 현혹되지 말고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할 것, △판매업체가 신뢰할만한 곳인지 충분히 살펴볼 것, △단순 변심 등으로 구매 의사가 없을 경우는 기한 내 청약철회를 반드시 요청할 것, △판매자의 제품 효능·효과 설명 등을 지나치게 맹신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건강식품을 온라인쇼핑, TV홈쇼핑 등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한 경우는 7일, 전화나 상설매장 외의 장소에서 영업사원의 권유로 구입한 경우는 14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며 “다만, 상설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입했다면 청약철회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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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덜 짠’ 김밥, ‘덜 단’ 요거트, 표시 가능해진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앞으로는 김밥이나 주먹밥, 냉동밥, 만두에도 ‘덜 짜’, ‘나트륨 줄인’ 등의 표시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25일 행정예고 했다. 이번 개정으로 김밥, 주먹밥, 냉동밥, 만두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 등에 한하여 나트륨의 함량을 낮춘 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었으나, 가정간편식의 소비 증가로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을 확대한다. ‘덜 짠’ 등 나트륨을 줄인 제품으로 표시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유통 중인 김밥(즉석섭취식품) 등의 평균 나트륨 함량 대비 10% 이상 낮추거나 동일한 제조사의 유사 제품에 비해 25% 이상 나트륨·당류 함량을 낮춰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생산실적은 2020년 3조 3,454억원에서 2021년 3조 9,097억원, 2022년에는 4조 4,616억원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에 이번 표시 대상 확대가 소비자들의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고,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칼슘 등의 섭취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섭취하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에 ‘덜 단’, ‘당류 줄인’ 등을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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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우리나라 40대 여성 3명 중 2명 칼슘 섭취 부족...비타민·무기질 섭취 중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건강을 위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이 부족하고, 중장년층의 경우 전 연령층 중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량이 가장 많이 감소해 균형잡힌 식생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신체 성장이 활발한 청소년 시기에 꼭 필요하며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특히 월경으로 철이 부족할 수 있는 여학생은 육류, 달걀, 녹색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고 철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 등과 같은 과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카페인은 성장에 필요한 칼슘, 철의 흡수를 방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음료 등을 섭취할 때는 표시사항을 확인하여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15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라면·삼각김밥, 떡볶이 등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 비타민 A,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우유 등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확인해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소와 과일, 잡곡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많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 섭취로 특정 영양성분만 다량 섭취하지 않도록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장년층의 하루 과일·채소 섭취 권장량은 500g 이상으로 사과 3조각 100g, 오렌지 1/2쪽 100g, 바나나 1개 100g, 콩나물 1접시 70g, 김치 1접시 40g, 샐러드 1접시 100g 등을 고려하면 된다. 우리나라 40대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 있고 3명 중 2명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므로 철이 풍부한 육류·생선, 녹색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우유 등 유제품으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칼슘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연어, 달걀 등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하루 충분섭취량은 중·장년 남녀 10ug으로 연어 1조각(60g)에 19.8ug, 달걀 1개(60g)에 12.5ug 함유돼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는 어떻게 먹는 것이 더 좋을까? 채소의 경우,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지 않으므로 특별히 양을 제한하진 않는다. 하루 권장량은 7접시(1접시당 30~70g)이므로 매 끼니마다 김치 외 2~3가지의 채소반찬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일은 당질이라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과잉 섭취할 경우 체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으므로 하루 밥 1공기 또는 본인의 주먹 크기만큼의 양을 권장한다. 비만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당도가 낮은 과일 토마토, 키위, 자몽, 레몬, 블루베리, 수박 등을 추천하며 당도가 높은 과일일수록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또한 고구마, 감자, 옥수수와 같은 식품은 전분함량이 높은 고탄수화물 식품이어서 밥과 같이 분류하므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버섯류는 섬유소와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채소류로 분류하여 섭취하면 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량 영양성분인 비타민·무기질의 적정한 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생활 안내서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을 발간한다. 이번 안내서는 가공식품과 간편식 섭취 증가 등으로 비타민·무기질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과 전 연령층 중 과일·채소 섭취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중장년층의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에 발간한 건강한 식생활 안내서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 자료로 제작하여 식약처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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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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