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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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김해공항에 K라면 체험매장 오픈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한국공항공사, CU 편의점과 협업해 김해공항에 농심 라면을 즐길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공항 중 즉석조리 라면을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해공항은 7개 지방공항의 국제선 이용 고객 1,500만명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728만명, 48%)을 차지할 만큼, 해외 출입국 비중이 높다. 농심 K라면 체험매장은 김해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각 1곳씩 조성되어 있으며, 2025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선에는 ‘짜파게티 분식점’ 콘셉트로 꾸민 미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짜파게티 캐릭터 ‘짜스’, ‘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여행 소감을 담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실제 발송해 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또한 농심 라면, 음료와 함께 CU 편의점에서 출시한 짜파게티 콜라보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도 판매한다. 국내선에는 다양한 봉지라면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CU 라면 라이브러리’ 형태로, 농심 제품 30종으로 구성됐다. 기호에 따라 라면과 어울리는 계란, 김치, 김밥을 구매해 함께 곁들일 수 있으며, 무인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공항에서 K라면을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 협업을 통해 공간을 마련했다”며 “영남권 거점 공항인 김해공항 이용객들이 라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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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농심, 손쉬운 식품정보 확인 위한 ‘푸드QR’ 도입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식품안전정보 등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QR) 제도를 도입한다. ‘푸드QR’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식품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제품에 인쇄된 QR을 휴대폰 등으로 스캔하면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표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취급방법, 고객상담 안내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농심은 총 17개 제품(용기면 12개, 스낵 5개)에 푸드QR을 도입한다. 이번 푸드QR에 동참하는 15개 식품회사(101개 제품)중 가장 많은 제품이다. 농심은 이번 달부터 푸드QR 적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내년 1월까지 17개 제품에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푸드QR 도입으로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향후 푸드QR을 통해 소비자 정보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8월 시각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신라면큰사발 등 10개 제품에 음성 안내 QR코드를 적용한 바 있다. 농심은 식약처의 기술지원을 통해 이번 푸드QR을 적용하는 17개 제품 모두 음성안내 기능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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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신제품...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달콤한 꿀가루를 토핑으로 제공하는 겨울 시즌 한정판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꿀가루 토핑으로 맛을 끌어올리고, 비빔면에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연출한 제품이다.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출시하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겨울마다 배홍동 고유의 맛과 어울리는 특별한 토핑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치즈 및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강조했던 농심은 올해 꿀가루를 활용, 한층 색다른 달콤새콤한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꿀이 토핑 재료로 인기를 끄는 점에 주목, 배홍동 고유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꿀가루를 토핑으로 활용했다”며, “올 겨울 배홍동비빔면과 꿀가루가 함께하는 달콤 새콤한 ‘꿀조합’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배홍동 윈터에디션 출시를 맞아 SNS 조리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홍동 윈터에디션 멀티팩에 들어 있는 캐릭터 장식을 활용, 인증사진을 촬영 후 필수태그를 포함해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해외 눈축제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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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더블랙’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다. 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출시하며 짜파게티 브랜드 환기에 나섰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TV광고 온에어 및 짜파게티 브랜드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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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식품 안전관리 해썹(HACCP) 30년...신뢰 제고 도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해썹(HACCP)이 30년을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식품 생산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썹(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더하여 글로벌 식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해섭(HACCP)’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4’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식품안전관리정책이자 올해 도입 30년을 맞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해썹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식약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해썹의 미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S·U·R·E(확신)는 △스마트기술(Smart) △제도 발전(Upgrade) △미래산업(Robot) △환경대응(Environment)으로 해썹의 글로벌화 등을 통한 K-푸드의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협력하여 해썹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90% 이상을 해썹으로 관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조사 결과 식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2013년 34.2%에서 2023년 67.6%로 급증했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도 “인증원은 식약처와 함께 해썹제도와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세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식약처의 해썹 미래 비전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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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농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04억원...해외 매출 견조
    [현대건강신문] 농심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04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 농심 3분기 매출은 해외사업이 크게 기여했다. 국내 수출(+33.5%)을 중심으로 미국(+1.4%), 일본(+20.3%), 호주(+15.4%), 베트남(+20.4%)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 식문화를 고려해 신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거래선 정비로 직거래 비중을 늘려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국내 내수 및 중국사업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 내수사업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되며 특히 스낵(-6.6%), 음료(-13.8%) 카테고리에서 감소폭이 컸다. 중국사업도 현지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온라인 채널 판매가 부진해 매출이 감소(-21%)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내수시장 침체에 대응한 판촉비 증가와 해상운임을 포함한 수출 비용 등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농심은 4분기에 신제품 및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에서 큰 반응을 얻은 신라면 툼바를 4분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법인의 용기면 라인 증설 효과를 통해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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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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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김해공항에 K라면 체험매장 오픈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한국공항공사, CU 편의점과 협업해 김해공항에 농심 라면을 즐길 수 있는 K라면 체험매장을 오픈했다. 국내 공항 중 즉석조리 라면을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해공항은 7개 지방공항의 국제선 이용 고객 1,500만명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728만명, 48%)을 차지할 만큼, 해외 출입국 비중이 높다. 농심 K라면 체험매장은 김해공항 국제선과 국내선 각 1곳씩 조성되어 있으며, 2025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선에는 ‘짜파게티 분식점’ 콘셉트로 꾸민 미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짜파게티 캐릭터 ‘짜스’, ‘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여행 소감을 담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를 실제 발송해 주는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 또한 농심 라면, 음료와 함께 CU 편의점에서 출시한 짜파게티 콜라보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도 판매한다. 국내선에는 다양한 봉지라면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CU 라면 라이브러리’ 형태로, 농심 제품 30종으로 구성됐다. 기호에 따라 라면과 어울리는 계란, 김치, 김밥을 구매해 함께 곁들일 수 있으며, 무인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공항에서 K라면을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 협업을 통해 공간을 마련했다”며 “영남권 거점 공항인 김해공항 이용객들이 라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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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농심, 손쉬운 식품정보 확인 위한 ‘푸드QR’ 도입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식품안전정보 등을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이하 푸드QR) 제도를 도입한다. ‘푸드QR’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식품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제품에 인쇄된 QR을 휴대폰 등으로 스캔하면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표시,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취급방법, 고객상담 안내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농심은 총 17개 제품(용기면 12개, 스낵 5개)에 푸드QR을 도입한다. 이번 푸드QR에 동참하는 15개 식품회사(101개 제품)중 가장 많은 제품이다. 농심은 이번 달부터 푸드QR 적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내년 1월까지 17개 제품에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푸드QR 도입으로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식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향후 푸드QR을 통해 소비자 정보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8월 시각장애인의 편의 향상을 위해 신라면큰사발 등 10개 제품에 음성 안내 QR코드를 적용한 바 있다. 농심은 식약처의 기술지원을 통해 이번 푸드QR을 적용하는 17개 제품 모두 음성안내 기능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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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신제품...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달콤한 꿀가루를 토핑으로 제공하는 겨울 시즌 한정판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한다. 꿀가루 토핑으로 맛을 끌어올리고, 비빔면에 눈이 내린 듯한 모습을 연출한 제품이다. 농심이 올해로 4년째 출시하는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은 겨울마다 배홍동 고유의 맛과 어울리는 특별한 토핑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치즈 및 콩가루 토핑으로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강조했던 농심은 올해 꿀가루를 활용, 한층 색다른 달콤새콤한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꿀이 토핑 재료로 인기를 끄는 점에 주목, 배홍동 고유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는 꿀가루를 토핑으로 활용했다”며, “올 겨울 배홍동비빔면과 꿀가루가 함께하는 달콤 새콤한 ‘꿀조합’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배홍동 윈터에디션 출시를 맞아 SNS 조리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배홍동 윈터에디션 멀티팩에 들어 있는 캐릭터 장식을 활용, 인증사진을 촬영 후 필수태그를 포함해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100여 명에게 해외 눈축제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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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더블랙’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다. 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출시하며 짜파게티 브랜드 환기에 나섰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TV광고 온에어 및 짜파게티 브랜드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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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식품 안전관리 해썹(HACCP) 30년...신뢰 제고 도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도입한 해썹(HACCP)이 30년을 맞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식품 생산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썹(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더하여 글로벌 식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해섭(HACCP)’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4’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식품안전관리정책이자 올해 도입 30년을 맞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해썹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식약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해썹의 미래 핵심 가치와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S·U·R·E(확신)는 △스마트기술(Smart) △제도 발전(Upgrade) △미래산업(Robot) △환경대응(Environment)으로 해썹의 글로벌화 등을 통한 K-푸드의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지난 30년간 민·관이 협력하여 해썹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90% 이상을 해썹으로 관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조사 결과 식품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2013년 34.2%에서 2023년 67.6%로 급증했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도 “인증원은 식약처와 함께 해썹제도와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세계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식약처의 해썹 미래 비전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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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농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04억원...해외 매출 견조
    [현대건강신문] 농심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504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 농심 3분기 매출은 해외사업이 크게 기여했다. 국내 수출(+33.5%)을 중심으로 미국(+1.4%), 일본(+20.3%), 호주(+15.4%), 베트남(+20.4%)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 식문화를 고려해 신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거래선 정비로 직거래 비중을 늘려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국내 내수 및 중국사업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 내수사업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시장규모가 축소되며 특히 스낵(-6.6%), 음료(-13.8%) 카테고리에서 감소폭이 컸다. 중국사업도 현지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온라인 채널 판매가 부진해 매출이 감소(-21%)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내수시장 침체에 대응한 판촉비 증가와 해상운임을 포함한 수출 비용 등 경영비용의 상승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농심은 4분기에 신제품 및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에서 큰 반응을 얻은 신라면 툼바를 4분기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미국법인의 용기면 라인 증설 효과를 통해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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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캠핑바베큐용 ‘소시지’, 포화지방·나트륨 함량 높아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선선하고 쾌청한 가을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캠핑을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바베큐다. 고기와 함께 많이 구워먹는 소시지 많이 먹어도 문제는 없을까? 한국소비자원이 캠핑바베큐용 소시지 14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제품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캠핑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소시지류 판매액도 2019년 6,640억 원에서 2022년 8,014억원으로 증가했다. 14개 조사대상 소시지 100g 당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63%로, 소시지를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을 때 과잉 섭취하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포화지방 및 나트륨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각각 15g, 2,000㎎이다. 소시지 100g 기준 포화지방은 5.8g~9.5g이 함유되어 있어, 프랑크 소시지 1개(평균 중량 87g)만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15g)의 절반가량인 46%(평균 6.9g)를 섭취하게 된다. 제품별로는 ‵롯데 에센뽀득 슈퍼빅(롯데웰푸드, 프랑크 소시지)′의 포화지방 함량이 9.5g으로 가장 많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씨제이제일제당㈜, 프랑크 소시지)′가 5.8g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소시지 100g의 나트륨 함량은 602~929㎎으로, 프랑크 소시지 1개의 나트륨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32%(평균 630㎎)이다. 제품별로는 ‵존쿡델리미트 이탈리안 소시지(에쓰푸드, 프랑크 소시지)′의 나트륨 함량이 929㎎으로 가장 많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 킬바사(씨제이제일제당, 킬바사 소시지)′가 602㎎으로 가장 적었다. 소비자원은 "캠핑바베큐 시 고기와 함께 소시지, 라면 등의 음식을 먹으면 한 끼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함께 먹는 음식의 영양성분 함량을 고려하여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조사대상 14개 중 3개 제품(3개 업체)이 중량 및 영양성분(탄수화물·포화지방ㆍ나트륨) 표시치와 실제 함량에 차이가 있어 품질관리 및 표시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품별 가격도 소시지 100g 기준 최대 2.7배나 차이가 났다. ‵곰곰 후랑크 소시지(씨피엘비, 프랑크 소시지)′가 소시지 100g당 1,14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사조 캠프&하우스 킬바사(사조대림, 킬바사 소시지)′가 3,05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소비자원은 "소시지는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있고, 제품에 따라 함량 차이가 있는 만큼 표시량 확인 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소시지 1개만으로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를 채울 수 있어 제품의 표시량과 섭취량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육류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하면 당과 아미노산의 화학반응과 크레아틴의 구조 변형으로 인해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추정 물질이 생성된다. 이 화합물은 조리 온도가 높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성량이 많아지므로 숯불이나 그릴에 구울 때는 자주 뒤집어 탄 부위를 최소화하고, 조리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또 굽기 대신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석쇠 대신 불판으로 조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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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사진] ‘비밀’ 카레 ‘마법’ 레시피 소개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주부패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뚜기 연구소 소속 권지애 셰프와 주부패널 39기 중 12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밀카레의 마법레시피’를 컨셉으로 펼쳐졌다. ‘비밀카레’는 오뚜기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이해 국산 가루쌀을 활용해 개발한 오뚜기 최초의 글루텐 프리 카레다. 최근 지속되는 건강 관심 정도를 고려해 기존 카레 대비 지방 함량은 30% 낮추고, 당 함량은 40% 줄였다. 특히 강황을 44.1% 증량해 맛이 더 풍부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선도적으로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소비자 패널 덕분이었다”며 “31년째 소비자들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모든 패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해 더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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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 농심, 뉴욕 한복판에서 ‘한강 신라면’으로 K푸드 매력 알린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뉴욕한국문화원이 진행해 온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농심과 함께 K푸드를 중점으로 기획됐다.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은 뉴욕 한복판에 서울 한강공원 분위기를 구현, 한국의 문화와 감성을 녹여낸 행사다. 뉴욕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청사 1층에서 MZ세대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강의 편의점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조리기를 활용한 ‘한강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형 LED 스크린과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 실제 한강에 방문한 느낌으로 신라면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강은 K컬처 팬들에게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뉴욕 MZ세대가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문화의 용광로로 알려진 뉴욕 중심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신라면으로 미국 내 K푸드와 K컬처 확산에 기여하고,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7일까지 11일 간 뉴욕 현지 26개 K푸드 레스토랑에서 한식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Korean Restaurant Week’를 진행했다. 특히,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한식 퓨전 레스토랑 ‘호족반’에서는 신라면과 짜파구리를 활용해 만든 볶음밥 메뉴, 한식 주점 콘셉트 ‘반지하’에서는 채끝살을 곁들인 짜파구리 메뉴, 한국 도시락 전문 'SOPO'에서는 신라면 툼바에 착안해 개발한 소스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농심은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간 신라면 푸드트럭이 워싱턴스퀘어파크, 뉴욕대학교, 타임스퀘어 등 뉴욕 주요 명소를 누비며 신라면을 홍보하는 ‘SHIN RAMYUN Food Truck’ 행사를 진행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올해 뉴욕 미드타운에 신청사를 마련했으며, 1층 로비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꾸며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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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초고령사회 진입 앞두고 '고령친화식품' 관심 폭증..정책적 지원 미흡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천제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둔 가운데,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9.2%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고령자 가구 형태에서 1인 가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즉 스스로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령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울뿐만 아니라 섭취하기 쉽도록 나온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섭취, 영양보충, 소화·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형태·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고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검증된 제품을 말한다. 고령친화 식품 기반 구축을 위해 2017년 고령친화식품 표준을 제정했으며, 2019년 인증제로 전환했다. 2021년부터는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층의 영양 및 건강 상태 개선을 통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사)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요구를 살펴보기 위해 9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 9일간 전국 50대 이상 성인 1,05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고령친화식품 인지도는 높지 않았지만, 고령친화식품 개발의 필요성 및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80% 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령친화식품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조사 대상자의 43.9%만이 고령친화식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해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았다. 미래소비자행동은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설명을 확인한 후 조사대상자의 76.4%는 고령친화식품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며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50대의 경우 68.4%만이 고령친화식품 구매 의향이 있었지만 60대의 경우 80.4%, 70대 이상에서는 86.5%가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즉,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구매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친화식품의 개발에 대해서는 개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85.8%로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이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령친화식품 인증에 대해서도 79.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고령친화식품에서 영양성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고령친화식품 관련 필요한 정보에서도 영양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고령친화식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 41.8%가 ‘영양성분이 골고루 갖추어졌는지’라고 응답하였다. 다음으로는 ‘식품을 섭취하기 부드러운지’ 17.9%, ‘소화가 잘 되는지’ 17.5%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은 "보호자와 함께 거주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자 증가뿐만 아니라 고령임에도 혼자 거주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에 어려움이 있거나 번거로운 경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면서도 조리, 취사 등에 편리한 식품에 대한 요구도 높아 보인다"며 "노인 소비자의 삶의 질을 유지, 증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가격정책 등이 매우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에 고령친화식품의 활성화는 고령자의 건강유지증진에 매우 중요한 소비자정책임에도 불구하고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소비자인지 수준은 낮은 편이다. 제도를 만들어 놓고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친화식품은 소비자 요구나 사회적 기능은 높은 반면 시장에만 맡겨 놓기에는 제품의 다양성, 판매 활성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과 소비자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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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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