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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바야시 제약 ‘붉은 누룩’ 건강식품 복용 사망자 나와
    [현대건강시문=여혜숙 기자] 일본 유명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신장질환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명 홍국이라고 불리는 붉은 누룩 성분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입원 환자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붉은 누룩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접구매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한국에서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시트리닌 함량의 기준치를 0.05mg/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 참고로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가 발표한 자진 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해당 건강식품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확인된 정보는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는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붉은 누룩을 원료로 음료나 조미료, 술 등을 생산하는 기업 52개사에 원료를 공급해 온 것으로 밝혀져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고바야시 제약이 판매한 붉은 누룩 성분은 16톤으로 이 중 7톤 가량이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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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금화규 ‘꽃차’ 등 섭취하지 말아야...식약처 ‘식용불가 원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의 꽃과 줄기를 원료로 차 등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닥풀, 황금해바라기 등으로 불리는 금화규는 7~8월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식물로 주로 실내 작식용이나 정원용 등으로 재배한다. 최근에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미용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금화규의 경우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나, 꽃이나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어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금화규 꽃을 물에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포장하여 판매하였고,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은 줄기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동결건조분말을 제조‧판매하였다. 식약처는 "현재 업체가 보관중인 위반 제품은 전량 폐기할 예정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용이 가능한 원료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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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사진] 대표 건강식 과일 ‘금값’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10일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포도 토마토 등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혈관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과일과 채소 값이 오르며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높아졌다. 과일·채소·생선 등 항산화 물질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줘, 매일 먹을 경우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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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새만큼 잼버리에 덴 정부...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심판 노로바이러스 ‘양성’에 ‘화들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9일부터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심판자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6일 신고 접수 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 중 경기심판자 2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지난해 11월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을 감염 위험이 높아 집중관리대상으로 분류했다. 질병청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해, 로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질병청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올림픽 경기 특성상, 선수, 대회 운영관계자, 관람객 모두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1일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선수 등이 머무를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노로바이러스 의심자가 발생하자 17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유경 처장은 “대회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 급식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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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비상’
    [현대건강신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관계자 4명이 노로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역학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심판으로 참여하는 이들 중 3명은 노로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1명은 유사 증상을 보이고 있어 16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의 운영 및 지원인력이 이용하는 식당과 경기 시설 외부의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했으며, 어느 곳을 통해 감염되었는지 여부는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들 증상자는 현재 별도의 숙소에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없다. 식약처는 “검체 조사 결과는 1월 17일 오전 나올 예정이며, 검체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경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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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오리온 카스타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로 판매 중단·회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일 식품제조인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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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실시간 식품안전 기사

  • 경기 안성서 소 구제역 확인
    [현대건강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일 경기 용인 양돈농가와 경기 안성 소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형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구제역이 발생된 농장은 경기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소 농장이다. 농식품부는 "안성에서 발생한 건은 그간 돼지에서만 발생하다가 처음으로 소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해당 농장 47마리 중 1마리만 임상증상이 나 타났고 면역이 잘 형성되지 않은 개체에서 한정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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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 바뀌지 않는 고위험 음주문화...암 등 건강 위협
    WHO의 고위험 음주량은 순수 알코올 양으로 남자가 60g, 여자가 40g이상이며, 고위험 음주를 할 경우 위장장애, 암, 심혈관계 질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폭력성 증가로 인한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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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3
  • 내가 먹던 식품이 '허위 광고' 식품...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상담전화 1399는 불량식품 신고, 소비자 구제 및 대처는 1372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소비자 김 모씨는 황당하고 분통 터지는 일을 겪고 있다. 김 씨는 최근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는 식품을 구입해, 아이에게 먹이고 있었는데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이 식품의 제조업체 대표가 '허위 과대 광고'를 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되었다고 발표한 것이다. 김 씨는 식품 제조사에 연락을 했지만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 불량식품 신고처인 1399번으로 연락을 했다. 1399 상담사는 "가장 먼저 제조업체와 연결해 문제를 푸는 방법이 바람직하지만 업체와 전화가 되지 않을 경우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1372번으로 연락해 조언을 듣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위 과대 광고'로 문제가 된 제품의 포장에는 모 화재의 1억 원 상당의 제품 보험을 가입했다고 쓰여 있지만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쉽지 않았다. 김 씨는 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1372번으로 전화로 상담을 받았다. 1372 상담원은 "문제가 된 제품 모두가 리콜 대상인지, 일부만 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이 제품의 경우, 일부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피해구제를 받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을 하자 상담원은 "이 문제는 소비자원 상담센터에서 담당하는 것이 아니고 법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와 통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를 지난해 7월에 개소해 불량식품 신고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접수한 불량식품 신고건수는 모두 6천여 건에 달해 월 평균 5백건의 신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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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5
  • 생방송오늘저녁, 소갈비+통문어+전복+꽃게 등 ‘소갈비해물찜’
    ‘산해연’, 해물소갈비알찜 먹으면 직접 만든 호박식혜가 서비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겨울철, 찬바람에 맞서 속부터 뜨겁게 데워줄 오늘의 ‘맛 스캔들’ 메뉴가 있다. 바로 해물찜. 따끈한 국물부터 열을 품은 해물까지~ 움츠린 몸을 일으켜줄 이색 해물찜을 소개한다. 12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이색3색 맛 스캔들에서는 ‘이색 해물찜 맛집’들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산해연’이다. 이곳에서는 찜 요리의 양대산맥 갈비와 해물을 한 자리에 모았다. 매일 들여오는 부드러운 갈비살과 새우, 꽃게는 물론이요, 돌문어와 전복까지 총출동했다. 뿐만 아니라, 구하기 어렵다는 팔뚝만한 참치알을 그대로 넣어주니 그야말로 몸에 좋다는 육지의 보물과 바다의 보물이 다 모였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문어는 전북 완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돌문어'다. 피문어보다 크기는 작지만 문어 고유의 맛은 한층 깊다고 말한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참치알도 매일 부산에서 올라온다. 주인장은 돌문어와 참치알, 소갈비의 비율을 정확하게 넣어 맛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매콤한 해물소갈비알찜으로 배를 채운 후 얼얼한 입을 달래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호박식혜까지 손수 만든다. 재료 선정부터 후식까지 사장부부의 정성이 깃든 이집의 해물소갈비알찜은 두툼한 소갈비 위에 얹혀진 큼지막한 문어 한 마리, 그리고 곳곳에 포진해 있는 전복으로 손님들의 만족가 높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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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2
  • 사료용 수입 원료로 만든 ‘프로폴리스’제품 회수
    식약처, 바이오프로텍의 ‘프로폴리스퀸’, ‘옹기프로폴리스’ 판매중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바이오프로텍(전남 곡성군 소재)이 사료용으로 수입한 프로폴리스 원괴를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프로폴리스퀸‘, ‘옹기프로폴리스‘ 제품(유형 : 음료베이스)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10월 4일로 표시된 ‘프로폴리스퀸’, ‘옹기프로폴리스’ 전 제품이다. 식약처는 회수대상 제품에 대하여 관할지자체인 전남 곡성군으로 하여금 해당 업체를 통하여 회수토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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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2
  • 서울시내 유통 절임 배추 식중독에 안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잔류 농약도 불검출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을 맞아 시중에서 유통되는 절임배추 30건을 표본 수집해 조사한 결과, 잔류농약, 식중독균 및 노로바이러스가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식생활의 간편화 추구로 절임배추 이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소재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절임배추 30건을 표본 수집해 △잔류농약 △식중독균 △대장균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했다. 시는 김치는 김장철 외에도 상시 담그기 때문에 8월부터 11월까지 장기간에 걸쳐 조사했다. 검사결과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식중독균이나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잔류농약 285종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시는 다만 유통 과정에서 미생물 오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취급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절임배추 사용이 날로 늘고 있어 이번에 처음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사해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하면 절임배추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기준이 설정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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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2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증상은...위장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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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27
  • 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고춧가루’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양식품’이 제조한 ‘고춧가루’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100이하/g) 초과 검출(340/g) 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7월 25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북 옥천군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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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4
  • 생생정보통, 4종 돼지고기 10000원 무한리필...냉면·밥도 서비스
    ‘녹원고기마을’, 삼겹살+갈매기살+목살+양념고기 돼지고기 4종 세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줄을 서서 먹는 고기의 비밀은 무엇일까? 1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줄을 서시오에서는 ‘줄 서서 먹는 고기의 비밀’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녹원고기마을’이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녹원고기마을은 10000원에 삼겹살+갈매기살+목살+양념고기까지 돼지고기 4종세트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돼지고기의 질 또한 나쁘지 않다. 이곳의 사장님이 직접 손질해 인건비를 줄인 것이다. 양념고기에 사용되는 양념장도 직접 만든다. 완성된 양념에 앞다리살을 48시간 숙성시키면 맛있는 양념고기가 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기를 먹으면, 냉면과 공깃밥도 공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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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11
  • 비포장 두부 9개 중 8개 제품서 대장균 검출
    소시모, 비포장 두부 대장균 검출 기준 없어...위생 신경써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포장 두부 9개 중 8개 제품에서 대장균군 검출, 3개 제품에서는 대장균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2014년 8월 20일, 25일 시중에 판매하는 두부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두부 20개 제품과 백화점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두부 9개 제품을 구입하여 두부의 위생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백화점과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두부에서 대장균군과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소시모는 “현행 식품기준 및 규격 상 두부는 충전, 밀봉한 제품에 한해 대장균군 1g당 10이하로 관리되고 있으나, 비포장 두부 제품의 위생지표에 대한 기준은 없어 비포장 두부의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장 두부 1개 제품과 비포장 두부 8개 제품에서 g당 백만 마리 이상의 일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시모는 “현행 식품기준 및 규격 상 두부의 일반세균 기준은 없으나, 백만 마리 이상의 일반세균이 검출된 것은 부패가 시작될 수 있는 수치임으로 두부의 제조, 보관 및 유통 상의 위생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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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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