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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식 심한 우리 아이, ‘어린이집-가정’ 연계 교육서 개선 효과
    [현대건강신문] #사례1.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식생활 개선 교육을 받고 스스로 어떻게 식사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연계하여 지도하는 활동이 좋았다. (서대문구 보호자) #사례2. 식행동 조사를 통해 우리 아이의 식생활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문제가 되는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송파구 보호자) #사례3. 어린이 식행동 조사와 교육을 통해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2번씩 마셨거나, 잘 안 먹는 아이들이 잘 먹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었다. (강서구 어린이집 교사) #사례4. 어린이들의 편식이 심한 편인데 교육을 진행하면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어린이집 교사) ‘유아기 식습관’은 급격히 성장하는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뒤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식행동 조사‧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1~2022년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에 지난해 서울 시내 455개 유아기관 재원생 8,750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영양상태 및 식사의 질이 낮다고 판정된 어린이 26.1%, 식사 섭취량이 적은 어린이는 29.4%로 파악됐다. ‘어린이 식행동 조사’는 △전반적인 식사의 질과 영양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취학 전 어린이 대상 영양지수 조사 △식사 양과 질 측면에서 까다로움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까다로운 식습관 조사 △식품 알레르기 조사, 총 3가지 평가도구를 이용해 분석한다. ‘균형․절제․실천 영역’으로 구성되는 취학 전 어린이 대상 영양지수 조사는 영역별 점수와 영양지수 점수를 상․중․하로 판정한다. 식사 섭취량과 다양한 식품 섭취 측면으로 구성된 까다로운 식습관 조사는 측면별로 평가한 뒤에 점수가 낮을수록 양호한 편으로 평가하며, 식품 알레르기 조사는 달걀 등 20가지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와 증상에 대한 현황을 알아본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유아 5,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식행동 조사‧교육’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2020년생 유아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가 결정되면 4~5월 온라인을 통해 조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린이 식행동 조사․분석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앞으로 서울 시내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식생활을 만들어 줄 자료와 정책을 지속 개발,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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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새만금 잼버리에 덴 정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식재료 사전 점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11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해 선수촌 식당을 살펴보고 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린다. 오유경 처장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끓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식품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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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특유 냄새 제거된 천마, 뇌신경 보호 효과 입증
    [현대건강신문] 약용작물 ‘천마(오른쪽 사진)’가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냄새 제거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인 ‘파라-크레졸(ρ-cresol)’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천마 추출액을 활용해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파라-크레졸은 천마 불쾌한 냄새의 원인 물질. 자연에서 야생동물과 유해균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흑색질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파킨슨병 환자는 2020년 11만 1,312명으로 2016년 대비 15% 증가했다. 2020년 전체 환자 중 74.4%는 70~80대 이상이다.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병 진행을 늦추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에 부작용이 덜하면서 효과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치료 약물을 보조할 수 있는 천연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진이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파킨슨병 신경세포에 처리한 결과, 도파민 전구체 발현이 50% 증가하고,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Bax)은 30% 억제됨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냄새 제거 천마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 쥐의 뇌 조직에서 도파민 전구체의 발현이 30~50% 증가했다. 또한, 뇌신경을 죽이는 단백질은 30% 억제됐다. 두 실험으로 파라-크레졸을 제거한 천마 추출액은 신경보호 효과가 우수하고, 특히 일반 천마 추출액보다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이번 연구로 불쾌한 냄새를 제거한 천마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천마를 기호식품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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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영양 균형’ 맞춘 도시락에 ‘건강’ 있다
    [현대건강신문]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점심 식사를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직장인이 많아지고 있다. 바쁜 아침, 간단한 준비로 든든하고 영양 있게 도시락을 싸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소의 균형이다. 흔히 ‘단탄지’라 불리는 단백질, 탄수화물과 필수지방의 균형을 잘 맞추고 건강을 위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영양소의 부족 혹은 불균형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나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독감과 같이 2개의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위험이 매우 높고, 어린아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전 연령군에서 올바른 영양 섭취를 통한 면역력 저하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영양 섭취의 가장 큰 특징은 탄수화물 섭취가 주를 이루는 것이다. 몸이 아프거나 피곤할 때 단백질 식품이 아닌 탄수화물 식품을 통해 에너지를 섭취해 문제다. 때문에 도시락을 쌀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주로 △고기 △생선 △콩류 △계란 △두부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데 이때에 햄과 소세지와 같은 가공육은 피해야한다. 고기와 생선을 준비하기 어려울 때는 △냉동된 닭가슴살 △참치캔 △어묵 △저염 건어물도 단백질 보충을 위한 반찬이 될 수 있다. 또 먹기가 쉽고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구운 달걀과 ‘한끼 두부’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줄어 비타민D가 부족할 수 있고 신선한 야채 과일, 야채 섭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야채, 과일 등 비타민이 많은 식품을 적정량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들기름 등의 식재료를 자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도시락 구성에 있어 영양소 균형만큼 나트륨과 당류의 섭취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대서울병원 영양팀 박현하 임상영양사는 “무조건 맛만 생각하며 도시락을 만들다 보면 소금과 설탕 등을 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식품성분표 등을 확인하고, 요리를 할 때엔 소금과 설탕을 조절해 하루 나트륨 2~3g, 첨가당류 5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단맛을 선호하는 경우 스테비아와 같은 대체 감미료를 설탕 대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나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등 부작용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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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과도한 음주, 치매 위험 높여...국내 연구 결과 CNN에 소개
    [현대건강신문] 과도한 음주가 치매 발생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 차병원 가정의학과 전근혜 교수(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공동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교신저자) 공동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 338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음주량 변화에 따른 치매 발병위험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인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됐으며, 게재와 동시에 미국 CNN이 보도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2009년 검진 시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경도 음주군(15g/일 미만), 중등도 음주군(15~29.9g/일), 과음군(30g/일 이상)으로 구분했다. 이어 2009년과 2011년 사이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비음주군, 단주군, 절주군, 유지군, 증량군으로 구분하여 치매 발병 위험을 평가했다. 알코올 15g은 시중 판매 상품 기준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한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3년으로 이 기간 연구 대상자 중 10만 282명에게서 치매가 발병했다. 분석 결과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량을 유지한 경우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위험이 각각 21%,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음을 유지한 경우는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증가했다. 과음에서 중등도로 음주량을 줄인 사람들은 음주량을 과음으로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감소했다. 비음주자가 중등도 이상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군이 과음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 역시 치매의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구미 차병원 전근혜 교수는 "과도한 음주가 치매 위험을 올린다는 것이 이번 대규모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다.” 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비음주자들이 경도, 중등도 음주를 하는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이 약간 높게 나온 것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 않았기 때문 일수도 있다” 며 “비음주자가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음주를 시작할 필요는 없고 특히 과음은 하지 않는 것이 치매 예방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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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한달 새 2배 증가...영유아 환자 급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한 달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6세 사이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 감시체계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2022년 51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156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고된 환자 중 0~6세 비율이 51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환자 중 55.8%로 높은 상황으로,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의 상태에서 오랫동안 감염력을 유지하며, 전염성이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물 △음식 △침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키는데 주로 제철 음식인 굴 등의 어패류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4시간~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위장염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에는 복통과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탈수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3일~5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회복되지만,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장기 혹은 혈액이식 환자 등에게는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캠프, 군대 등 사람들이 밀집되거나 집단으로 활동하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먹고, 물은 끓여먹으며,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올바른 절차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질병청은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의 확산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했다. 또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로타바이러스와는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물과 음식은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 △조리기구는 세척 및 소독 후 사용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구토물을 적절히 폐기하고 주변 환경을 소독제로 세척 및 살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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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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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의 모든 것 볼 수 있다...8월 4일까지 특별전시회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전북 전주에 위치한 농업과학관에서 '우유의 모든 것-우유 생산에서 요리까지'를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우유 섭취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없애고 우유의 영양적 특성과 가치를 정확히 알려 국내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유의 생산과 제품화 과정 △영양적 특성과 가치 △제조사별 유제품 실물 외에도 우유와 치즈 요리 시연·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전시내용은 △우유는 왜 건강식품인가 △우유는 어떻게 생산되나 △낙농목장 체험은 어디서 할 수 있나 △몸에 좋은 우유, 나에게 맞는 우유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발효유·스트링 치즈 시식 등이다. 전시 첫날인 27일 오후 3시에는 전문 요리사를 초청해 영양교사 40명, 주부 60명을 대상으로 유제품 요리 시연·시식회를 연다. 전시회 기간 중에 △우유빵과 우유크림샐러드 △리코타치즈 춘권피 튀김 △우유장 소스로 볶은 소고기 요리 등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유제품 요리 3종을 선보인다. 또한, 체험장에서는 실제 젖소 송아지와 교감할 수 있는 젖 먹이기와 미리 신청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낙농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내산 우유의 영양 가치를 바로 이해하고 편견 없이 마음껏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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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9
  • 씀바귀, 당뇨 합병증인 구강건조증 개선 효과
    [현대건강신문] 농촌진흥청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구강건조증 완화에 씀바귀가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구강건조증은 당뇨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 중 하나이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저하되거나 농도가 진해져 입안과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으로, 구취가 나타나며 침이 부족해 음식물을 씹기가 어려워지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농촌진흥청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세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씀바귀가 침 안의 소화효소인 아밀라제의 활성을 높이고 침샘 무게, 침 분비를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은 정상군, 구강건조증 유발군,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구강건조증 유발 후 6일이 지난 흰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0일간 매일 1회 경구 투여한 후 침샘 무게를 측정했다. 그 결과 정상군 660mg, 구강건조증 유발군 450mg,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 590mg으로 침샘 조직의 무게가 66.7%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구강건조증 유발 후 16일이 지난 흰쥐에 씀바귀 추출물을 1회 스프레이로 구강에 뿌렸을 때, 구강건조증의 중요한 요소인 침 분비율과 아밀라제의 발현이 대조군보다 좋아졌음을 확인했다. 침 분비율은 구강건조증 유발군이 79.7㎕/min로 정상군의 252.7㎕/min보다 침 분비가 분당 173㎕/min 적었다.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투여군은 138.3㎕/min로 구강건조증 유발군보다 분당 58.6㎕/min 더 분비돼 침 분비율이 약 33.9% 증가됐다. 침 분비는 침샘의 물채널-5와 아밀라제 양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는 침 분비가 높아지면 같이 높아져 침의 분비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인자이다. 면역염색을 통해 이 인자들의 단백질 발현을 측정한 결과 구강건조증 유발 후 씀바귀 투여군에서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이는 당뇨로 구강건조증이 나타났을 때, 침과 관련한 구강의 기능이 영향을 받지만, 씀바귀 추출물을 먹는 것만으로도 침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출원했으며,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앞으로 구강건조증 개선 관련 건강 식의약 소재 개발과 천연물 신약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씀바귀를 이용해 앞으로 당뇨병 환자는 구강건조증으로 겪는 불쾌감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 나물로 먹고 있는 씀바귀가 식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이용을 확대한다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보탬이 될 것이다. 씀바귀는 동의보감에서 고채(苦菜)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악창을 낫게 하며 몸 안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씀바귀의 쓴맛을 내는 물질은 세스퀴테르펜 계열로 밝혀졌다. 또한 씀바귀에 시나로사이드(synaroside)가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며 우유빛 즙액을 이루는 알리파틱(aliphatics) 성분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씀바귀의 구강건조증 완화 효과 성분은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며, 씀바귀에 대한 원료표준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종기 인삼특작부장은 “앞으로 우리 선조들의 풍부한 경험이 축적된 동의보감의 현대 과학적 분석 연구를 통해 전통약초를 이용한 새로운 산업소재를 더욱 많이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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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1
  • 다양한 영양분 듬뿍 들어간 토마토로 여름 건강 관리
    ▲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있다. [현대건강신문] 유럽 속담 중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려 간다.’는 말이 있다. 가짓과의 일년생 식물인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이다.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져 있는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 사람들도 토마토를 섭취했기 때문에 장수를 누린다고 전해졌다. 과일 같지만 채소로 분류되는 토마토 토마토를 우리말로는 ‘일년감’이라고 하며 한자로는 남만시(南蠻柹)라고 한다.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시기에 유럽으로 전파되어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처음 유럽에 전파될 당시에 토마토는 강정제로 생각되어 애정의 과실로 불렸다. 중국과 일본에는 17세기경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사신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식용이 아닌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토마토가 가진 다양한 영양소가 밝혀지면서 밭에 재배하여 대중화되었다.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유럽의 대부분 나라에서는 식물학에 따라 토마토를 과일로 분류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채소로 분류한다. 이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채소에만 관세를 붙이던 것에서 유래한다. 당시 미국은 과일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는데, 토마토를 사용한 요리법이 확산되며 토마토 수입이 늘자 미국 정부가 토마토를 채소로 정의하며 관세를 부과한 것이다. 당시 미국 연방대법원은 토마토는 과일처럼 달지 않으며 주로 식사에 나온다는 것을 이유로 들어 채소로 판결했다. 현재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은 토마토를 과채류로 분류한다. 토마토, 다양한 영양소의 보고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있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특히 토마토에는 붉은색을 만드는 리코펜이 7~12mg 함유돼 있다.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키고,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의 암을 예방한다. 푸른 토마토보다 빨간 토마토가 건강에 유익한 것도 리코펜 때문이다. 이 리코펜은 열을 가하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잘 흡수된다. 또한 조리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에 달하기 때문에 토마토 섭취 시에는 열을 가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는 200g 한 개의 열량이 35kcal에 불과하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인 식품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소화를 촉진하고 위의 부담을 가볍게 하며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더위를 이기는 토마토 냉수프 지치기 쉬운 더운 날씨에 조리를 계속 하는 것이 힘들다면 불을 거의 쓰지 않고 만들 수 있는 음식 중 토마토 냉수프가 있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토마토 냉수프는 더운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아 주는 음식이다. △재료 토마토 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오이 1/2, 양파 1/4개, 마늘 2개, 청양고추 1개, 레몬즙 1큰술, 소금 1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얼음, 물 약간 △부재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큰 술, 양파 1/4개, 오이 1/2개, 월계수 잎 1장 △요리과정 ① 토마토는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 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썬다. ② 파프리카, 오이, 양파를 한 입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뺀다. ③ 믹서에 ①, ②와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간다. ④ 부재료인 양파와 오이를 잘게 썰어 놓는다. ⑤ 3의 수프를 그릇에 담도 4의 부재료와 월계수 잎을 고명으로 올린다. ⑥ 그릇 주변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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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9
  • 노화 방지 효과있는 석류로 동안 피부 유지
    ▲ 딸기는 피부팩으로 사용하거나 딸기쥬스로 마실 것을 권한다. 딸기와 함께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섞어 간 뒤 요거트와 꿀을 함께 넣어 얼굴에 발라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현대건강신문] 어떠한 음식을 섭취하는지에 따라 피부 나이가 달라질 수 있다. 어떤 음식에는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미앤미의원 이환석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어떠한 음식을 어떻게 섭취해야 피부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비타민C 많은 딸기팩, 딸기쥬스 딸기는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오렌지나 자몽보다 비타민C가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딸기는 피부팩으로 사용하거나 딸기쥬스로 마실 것을 권한다. 딸기와 함께 라즈베리와 블루베리를 섞어 간 뒤 요거트와 꿀을 함께 넣어 얼굴에 발라 팩을 하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미앤미의원 이환석 원장은 “딸기의 비타민C성분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와 싸워 주름을 예방한다.”고 설명한다. 카로틴 성분 듬뿍 든 호박, 호박팩 호박의 주황색은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름예방에 효과적이다. 호박에 풍부한 비타민 C,E,A와 엔자임은 피부를 깨끗하게 하며 호박팩은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고 부드럽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호박 두 컵과 바닐라 요거트 4스푼, 꿀을 함께 갈아 얼굴에 바르면 효과적인 팩이 된다. 항산화제 많은 석류, 석류스크럽 석류는 레드와인이나 녹차보다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선한 석류를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각질제거용 스크럽으로 이용하면 피부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석류를 물에 5~10분 정도 담근 후 껍질의 씨를 떼어낸다. 2스푼의 석류씨와 1컵의 귀리를 갈아 꿀과 버터밀크를 함께 넣어 얼굴에 문지르면 훌륭한 스크럽제가 된다. 올리브 오일 먹고 바르기 올리브 오일에는 항산화제와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건성피부에 바르거나 립글로스에 첨가해 피부를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리브오일을 호밀빵에 찍어 섭취하면 좋다. 항산화제 풍부한 녹차, 녹차팩 녹차에는 염증과 싸우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녹차에 레몬즙을 첨가하면 항산화 능력이 증진되며 효능이 지속된다. 녹차는 하루 세 잔 이상 마시고 녹차 티백은 냉장고에 보관한 뒤 눈에 올려 녹차팩을 한다. 녹차 속의 타닌 성분은 아스트린젠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은 눈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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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3
  • 무더위 기력·시력 회복 도움되는 브로콜리 등 제철 과일
    ▲ 비타민 A는 그린 푸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 사과, 당근, 시금치, 파슬리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색소 성분의 일종인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대건강신문] 비타민은 우리 몸의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영양소로 비타민 A, B군, C, D, E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타민C는 여름 제철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여름 대표 과일인 참외에 많이 들어있다. 또한, 참외 외에도 딸기,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활력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군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박, 바나나 등 과일을 비롯하여 돼지고기, 생선 등에도 들어있다. '햇빛 비타민' 비타민D는 음식으로 인한 섭취가 쉽지 않고, 햇빛 노출로 인해 합성이 된다.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 실내 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많은 여름철 오히려 비타민D는 부족할 수 있다. 굴·우유로 내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보충 실내 외 온도 차가 크고, 열대야로 인한 숙면이 어려워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꼭 챙겨야 할 영양소로 ‘아연’이 있다. 아연은 육류, 굴, 게, 새우 등 동물성 식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굴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식중독 균이 번식하기 쉬워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한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는 칼슘이 있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생선, 짙푸른 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아서 칼슘을 섭취하는 데 있어 가장 우수한 식품이나 유제품에 대한 소화장애가 있는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 비타민C는 참외 외에도 딸기,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활력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군은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박 등 제철 과일을 비롯하여 돼지고기, 생선 등에도 들어있다. 눈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A, 녹황색 채소에 많아 특히 망막, 결막, 각막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비타민 A는 눈을 위한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눈 건강을 위한 최적의 영양소로 꼽힌다. 보통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야맹증, 시력감퇴는 물론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각종 안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에서 빛을 뇌신경 신호로 바꿔주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 A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야맹증을 유발한다. 비타민 A는 그린 푸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 사과, 당근, 시금치, 파슬리같은 녹황색 채소에는 색소 성분의 일종인 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으며 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A는 지용성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살짝 데쳐서 섭취하면 더욱 흡수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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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9
  • 한국인 10명 중 9명 ‘비타민D 결핍’...4년새 10배 증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한국의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결핍 상태에 빠져 있어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2010년 3118명에서 2014년 3만1255명으로 4년 새 10배 가량 증가했다. 또 분석 결과 국내 남성의 86.8%, 여성의 93.3%가 비타민D 결핍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체내에 침투하지 않도록 막아줘 결핵,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면역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뼈의 밀도가 낮아져서 쉽게 부러지고 휘어지는 골연화증이나 구루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혈중 칼슘과 인을 정상 범위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암과의 연관성도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 비타민D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 사멸에 작용하는 등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비타민D는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인 10명 중 9명 정도가 비타민D 결핍 상태’라는 조사 결과는 단순한 통계수치로 여기고 지나칠 일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비타민D 결핍으로 각종 성인병과 대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는 어디서?...’햇빛’ 통해 합성, 식품 섭취도 도움 그렇다면 비타민D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햇빛’과 ‘식품’은 가장 안전하게 천연 비타민D를 얻는 방법이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합성되는 물질로, 햇빛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돼야 제 기능을 한다. 오전 10시~오후 2시30분 사이에 20~30분 가량 주 4회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좋다. 단 맨 살을 햇빛에 직접 노출해야 하는데, 비타민D 생성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B(UVB)는 유리나 옷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팔과 다리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햇빛 노출과 함께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D가 많이 함유된 식품(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는 청어, 갈치, 황새치, 연어, 고등어, 참치, 달걀, 버섯과 우유, 버터, 치즈 등 유제품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야외활동이 적어 햇빛을 통해 충분히 비타민D를 합성하기 어렵고,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양 역시 제한적이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햇빛’, ‘음식’으로는 1일 권장량 부족…”영양제 복용이 최선” 햇빛과 음식을 통해 충분히 비타민D를 충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약국 등에서는 각종 비타민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은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고 음식을 통해서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고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요즘은 약국은 물론이고 대형마트, 인터넷에서도 수백 종류의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엔 비타민D와 함께 현대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영양소들을 더한 제품도 많이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 비타민C에 비오틴과 비타민D를 더한 프리미엄 제품인 고려은단의 ‘비타민C 골드프리미엄’, 지앤엠라이프의 건강식품 전문브랜드인 GNM자연의품격에서 내놓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배터헬씨투모로우(BHT)의 ‘철분+비타민D’, 네이쳐스웨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려은단 비타민C 골드 프리미엄’의 비타민D는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 형태로, DSM사의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해 효능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단, 영양제 복용은 아침 식사 직후가 최고의 타이밍이다. 모든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어야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영양제 복용 시 용법, 용량도 잘 확인해야 한다. 과다 섭취 시 콩팥 결석,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다. 한국영양학회가 선정한 비타민D의 1일 상한 섭취량은 4000~1만I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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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1
  • 여름철 많이 먹는 맥주 탄산음료, 요로결석·전립선비대증 주범
    ▲ 메디힐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정석현 과장은 "맥주에 함유된 옥살레이트 성분을 장기간 섭취하면 결석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맥주보다는 물이나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 자몽과 같은 신맛 나는 과일이나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옆구리와 허리에 극심한 통증 나타나면 요로결석 의심해야 [현대건강신문] # 며칠 전 갑자기 옆구리가 찌르듯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더니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 자주 마시던 탄산음료와 커피가 원인이라는 진단이 충격이었습니다 (대학원생 32세 백 모씨) # 요즘에는 퇴근 후 맥주 한 잔 마시기 두려워요. 맥주만 마시면 한 밤중에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아침에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힘들어요 (회사원 30세 정모씨)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이들이 갈증해소를 위해 카페인이나 탄산이 들어간 음료를 즐겨 찾는다. 그러나 탄산음료나 아이스 커피, 맥주는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남성 건강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 2014년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가 발표한 '우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 자료에 따르면 탄산음료가 음료 섭취량 1위(하루 섭취량 41.6g)를 기록했으며 커피음료가 38.7g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의 주류 섭취율은 여성보다 2배 가량 높았는데, 30-49세 남자의 경우 1일 주류 섭취량이 소주 반 병 꼴인 215.8g나 됐고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심코 마신 맥주와 커피가 남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여름철 더 신경 써야 할 요로결석,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자. 고통 유발하는 요로결석 원인, 무심코 마신 탄산음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이 많아 소변의 양이 줄어든다. 소변량이 갑자기 줄면 소변 농도가 짙어지고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한 칼슘이 소변 내에 축적돼 결석이 생기기 쉽다.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 두 기관을 이어주는 좁은 요관 등에 돌이 생겨 극심한 통증과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중 요관에 생기는 요관결석은 전체의 70%에 달할 정도로 가장 많으며, 옆구리와 허리를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혈뇨와 구토, 복부팽만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요로 감염, 신부전증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요로결석의 발병 원인은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하지만 수분 섭취와 연관성이 크다. 여름철에는 청량감과 갈증해소를 위하여 물 대신 탄산음료나 맥주를 자주 마신다. 그러나 입안에서 톡톡 튀는 탄산의 청량감을 내기 위하여 첨가하는 인산은 요로결석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실제로 콜라 1캔(250g)에는 38㎎의 인이 들어 있고 맥주 거품의 주성분 또한 탄산가스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결석이 더 잘 만들어지게 된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탈수가 오기 쉽고 이에 따라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 결석 형성이 촉진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주로 섭취하는 땅콩 등의 견과류에도 칼슘, 인산이 들어있어 결석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메디힐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정석현 과장은 "맥주에 함유된 옥살레이트 성분을 장기간 섭취하면 결석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맥주보다는 물이나 결석 형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풍부한 오렌지, 자몽과 같은 신맛 나는 과일이나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이스 커피와 퇴근 후 맥주 한 잔, 전립선비대증 악화 무더위를 이겨내려고 마시는 아이스 커피나 술은 요로결석뿐만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요도주변의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여러가지 배뇨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급성요폐나 혈뇨,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이 갑자기 마려운 ‘요절박’, 소변이 쉽게 나오지 않아 한참 시간이 지나야 볼 수 있는 ‘지연뇨’,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 맥주를 많이 마시면 방광에 자극을 줘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들어 이뇨작용을 촉진하며 야간뇨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한 잦은 소변으로 전립선이 갑자기 수축되면 다음날 아침 소변을 보는 데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정석현 과장은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배뇨를 자발적으로 할 수 없어 방광 내 500-600ml이상의 소변이 차는 급성요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방광이 심하게 팽창돼 요의를 느끼는 감각저하 및 수축력의 악화가 지속되어 방광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며 “여름철 술자리에서는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봐서 다음날 아침 소변이 농축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치맥과 같이 전립선 건강에 해로운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안주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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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9
  • 오디·포도에 든 항산화물질, 여드름 치료 효능
    [현대건강신문] 포도, 오디, 땅콩 등 식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독일의 주블리스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여드름 치료약의 후보 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의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지난해 발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레드 와인이나 포도껍질과 같은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폴리페놀 화합물로서 다양한 종류의 세포에서 △증식 억제효과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혈관 신생과 암세포의 전이를 막는 효과가 밝혀진 바 있으나, 지금까지 피부에 작용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다. 한편,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 분비 또는 모공의 지나친 각화와 여드름균(P. acnes)에 의해 유발된 염증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여드름 치료는 레티노이드(retinoid), 과산화벤조산(perbenzoic acid), 항생제 등을 바르거나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을 복용하는 방법 등이 사용되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인간의 피지세포에 ‘레스베라트롤’을 처리한 결과,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세포 내 단백질(ERK, Akt)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고 ‘레스베라트롤’이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이 지질 합성 유도인자의 합성을 억제하여 피지 분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김범준 교수는 “연구를 통해 피지세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레스베라트롤의 효능을 입증하게 되어 향후 만성적인 여드름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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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8
  • 쥐 실험 결과...호두, 대장 건강 도움
    ▲ 호두 섭취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내장 박테리아를 변형시키고 대장 종양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해외 발표가 나왔다. [현대건강신문] 호두 섭취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내장 박테리아를 변형시키고 대장 종양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는 해외 발표가 나왔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코네티컷 대학 건강센터 다니엘 로젠버그 박사는 "호두 섭취가 대장 종양의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준 연구 결과"라며 밝혔다. 로젠버그 박사는 "호두 섭취가 암 같은 여러 건강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호두가 대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활생균의 역할을 하여 대장 종양의 유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사람들의 음식 섭취 패턴을 관찰하여 이번 연구 결과가 사람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라며 "호두가 함유하고 있는 생리활성 물질 또는 호두 섭취를 통해 나타나는 시너지 효과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대장암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추정되며 특히 184개 국가 중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 국내 남성 전체 암 사망률의 10.5%가 대장암, 그리고 여성의 13.3%가 대장암에 해당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호두와 같은 완전식품이 대장암 예방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이해를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동물 실험 결과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소화 건강에 기여하는 여러 이로운 박테리아의 역할에 대해 보다 면밀히 관찰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연구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 호두가 건강한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꾸준히 확인되어 왔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 대한 이전의 연구 결과들과 더불어 호두의 암 예방 효과를 이해하는 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해 준다.
    • 웰빙음식
    • 병과 음식
    2016-06-21
  • 위암 부르는 위험한 '한국 음주문화'
    ▲ 장기간 혹은 잦은 음주를 하는 한국인은 위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의대 연구진, 1만8천여명 8년간 추적 조사 [현대건강신문] 장기간 혹은 잦은 음주를 하는 한국인은 위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수경, 유근영 교수팀은 1993년에서 2004년 사이 일반인 1만8863명을 모집하고 이들의 위암 발생 여부를 평균 8.4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31년 이상의 장기간 음주를 한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았다. 주 7회 이상의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도 비음주자에 비해 위암 위험이 1.5배 높았다. 연구팀은 추가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에 따른 음주와 위암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서식하는 균으로 위 점막을 위축시키고 방어기능을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위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위암의 주요 원인인 이 균이 없으면 다른 요인이 위암에 주는 영향을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다. 분석 결과, 잦은 음주를 하는 비감염자는 술을 하지 않는 비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3.5배 높았으며 한 자리에서 알콜 55g 이상을 마시는 과도한 음주를 하는 비감염자도 이 위험이 3.3배 높았다. 반면 감염자에게는 이러한 연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헬리코박터균 자체가 위암의 원인이기 때문에 음주가 주는 위험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음주의 영향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실제 감염자도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 위암 위험이 높아져,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떠나 과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박수경 교수는 “이 연구는 한 번에 많은 술을 마시는 한국 음주 문화가 얼마나 위험한 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위암 요인을 가지지 않는 헬리코박터균 비감염자에게서도 왜 위암이 발생하는 기전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며 “음주는 조절 가능한 인자이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를 막아 위암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대한암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국제 저명학술지인 ‘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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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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