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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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요리, 친구 사귐’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 외(外)
    [현대건강신문] 혼자 살며 끼니를 거르기 쉽거나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특히 ‘소통’에 좀 더 중점을 둬 100%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요리교실뿐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캠핑을 가고, 방탈출 게임을 하고, 체육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인맥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대문, 은평, 금천, 영등포, 강동 등 5개 자치구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건강한 밥상’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지난 1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해당 자치구뿐 아니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도 참여 가능하다. ‘건강한 밥상’은 끼니를 거르거나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건강한 식습관 지원을 위한 ‘요리교실’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총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추천 및 재참여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는 98%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립암센터, 환자 쉼터 도서문화공간 ‘지혜의 숲’ 열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 3천권 구비된 열린공간 조성 국립암센터가 부속병원 본관 2층 연결통로에 ‘열린 서재: 지혜의숲’이라는 도서문화공간을 조성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고영은 이사장과 장동석 사무처장, 북소리사회적협동조합 주정관 이사장, 이상희&프랜즈의 이상희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혜의숲’ 오픈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오픈식은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영은 이사장과 주정관 이사장의 축하인사, 리본커팅식, 서재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지혜의숲’은 국립암센터 직원뿐만 아니라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지혜의숲’에는 인문학, 소설, 과학, 경제경영, 역사, 예술, 어린이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3천권이 구비돼 있고 서재 우측에는 의사이자 시인이기도 한 서홍관 원장의 저서 및 역서 코너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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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서울시 보라매병원 ‘암 정복 건강강좌’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서울시 보라매병원, 오는 4월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 개최: 천의 얼굴 “전립선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오는 18일(목) 오후 1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을 주제로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의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주최되었다.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열릴 예정이다. 강좌는 △(4월) 천의 얼굴 “전립선암” △(5월) 간암:이상하게 피곤해요 △(6월) 두경부암:목소리가 변했어요 △(7월) 담낭암과 췌장암:밥 먹고 소화가 잘 안돼요 △(8월) 위암:이상하게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요 △(9월) 암환자의 영양관리 △(10월) 유방암:멍울이 만져져요 △(11월) 대장암:변비와 설사가 반복돼요 △(12월) 대장암의 보조항암치료 혹은 전이·재발성 완화항암치료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충북대학교병원 ‘모유수유법’ 주제로 산모교실 열려 충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에서는 4월 17일(수) 오후 2시부터 본원 서관 8층 호흡기센터 교육실에서 무료 산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모교실은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주제로 모유수유 방법 뿐만 아니라 신생아 목욕법, 신생아 달래는 방법 등에 대해 정은옥 모유119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임산부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단, 참석 제한 인원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사전문의가 필요하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문의사항은 평일 근무시간(09시~18시) 043-269-7868로 전화하면 된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애일교회 건강강좌 지역주민 대상 노년기 영양·운동 관리법 소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3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애일교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운영하였다. 이날 진행된 건강 강좌는 노년기의 올바른 건강 관리를 주제로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이지수 영양사가 강좌를 맡아 진행하였다. 우리가 평소 섭취하는 채소·과일·고기·생선·달걀·콩류 및 유제품에 대해 어떻게 균형 있고 다양하고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좌를 이어갔다. 건강강좌 후에는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두뇌 스트레스와 두뇌 활동 정도, 자율신경 건강도 및 자율신경 나이 등에 대한 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건강한 식생활 관리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노년기 신체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및 건강한 사회를 위한 취약계층별 사회 공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백내장·녹내장·황반변성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송한 교수가 지난 12일 경기도 소재 천주교 의정부교구 신곡2동성당에서 안질환에 관심 있는 약 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3대 실명원인으로 꼽히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정의와 원인, 증상, 치료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한 교수는 흔히 혼동하는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전체적으로 뿌옇게 되는 백내장과 달리 녹내장은 증상을 느낀다면 이미 말기 상태임을 설명했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압 및 안저 검사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연하였다. 특히, 관심이 많은 황반변성의 자가진단방법을 참석자들이 직접 시연해보도록 하는 체험형 강의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후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와 안질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황반변성은 완치가 어렵기에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해 황반부 이상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간혹 노안으로 착각하여 참고 지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일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반드시 안과 진료 후 필요하다면 망막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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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원자력병원 ‘암과 만성질환’ 주제로 건강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원자력병원이 이달부터 성북구 동선보건지소에서 ‘암과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100세 시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보건소와 함께 원자력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암을 비롯해 대사증후군, 퇴행성질환 등 어르신들에게 흔한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예방 및 관리 전반에 이르는 의료정보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성북구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1회 성북구 동선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매회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되며, △치질(외과 조상식 과장, 4월 26일) △자궁경부암(산부인과 김문홍 과장, 5월 10일) △당뇨 및 고지혈증(가정의학과 고영진 과장, 6월 7일) △난청과 이명, 귀 어지럼증(이비인후과 안정민 과장, 7월 19일) 등을 주제로 열린다. 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 “건강강좌 참여로 중장년기 이후에 올 수 있는 신체적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여 암과 만성질환을 잘 관리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활의학회, 장애인의날 맞아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 대한재활의학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5곳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서울남부, 대전, 전북, 광주, 부산지역)에서 ‘202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 건강강좌’를 진행합니다. '나를 움직이는 힘, 재활의학–재활의학 바로알기’라는주제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합니다. 대한재활의학회는 “향후에도 환자들의 알권리를 실현시키기 위해 재활분야에 관련된 대국민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재활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활의학회 홈페이지(www.k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병원,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 개최 성명순 팀장 “환자들 알지 못해, 받지 못하는 혜택 다양”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본관 강당에서 ‘2024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팀 성명순 팀장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원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성 팀장은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에서 시행 중인 지원사업이 많지만 환자분들이 알지 못해서 받지 못하는 혜택이 다양하다"라며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경과 오기욱 교수는 ‘루게릭병의 시기별 관리’를 주제로 루게릭병의 진단과 경과, 시기별 관리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 교수는 "발병 초기부터 루게릭병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병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야 신체 기능이 떨어지며 나타나는 여러가지 합병증을 잘 관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루게릭병클리닉에서는 루게릭병에 관심 있는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전문가들을 통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6월 22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가양 종합사회복지관서 건강강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2일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실시하였다.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 및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건협 서울서부지부 건강증진과 강다연 영양사가 당뇨병과 영양 관리라는 주제로 △당뇨병 원인 △증상 △진단 기준 △합병증과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해서 강좌를 진행하였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는 “오늘 알려드린 식이, 운동, 생활 습관 개선으로 당뇨를 예방하고 관리해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나뉴나뉴 페스티벌 13일 개최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과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커뮤니티인 올체인지 엔투엔 프로젝트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제3회 나뉴나뉴 페스티벌’이 오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한옥 시우재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착한 소비와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제조사,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선 행사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에 기부될 예정이다. ‘나뉴나뉴 하띠하띠는 ‘현재에서 미래로 사랑해 사랑해’라는 뜻으로 ‘나’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는 누구나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고 지금의 참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나뉴나뉴)'는 메시지를 전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Be With You’ 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아티스트들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장애를 넘어 비장애인과 함께 경계없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더불어 발달장애예술인들의 창작·예술 활동과 재능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그들의 사회적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함께 응원한다. 이날 나뉴나뉴 플리마켓에는 국내외 총 18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하띠하띠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미술작가 전시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공연 △우리집을 지켜줘 도네이션 하우스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된 ‘럭키 드로우’을 비롯해 70만 유튜버 강하나, 아트위캔 왕소영 대표가 참여하는 ‘TALK 콘서트 및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특히 배우 임수향, 배우 박성웅, 배우 이태란, 배우 강한나 등이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애장품을 기부, ‘스타애장품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아트위캔에 기부,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간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오는 20일 위암 환자 위한 공개강좌 개최 혈액종양내과 공개강좌 시리즈 첫 주제로 위암 다뤄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오는 20일 토요일 4층 대강당에서 위암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위암의 최신 치료법과 삶의 질 향상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위암 수술(위장관외과 방휘재 교수)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홍주현 교수) △위암 수술, 수술 후 항암치료 및 이후 영양 관리(영양팀 양유진 영양사) 등 3개의 주제와 각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이후에는 행사장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위암 식단 및 영양정보의 전시도 이뤄진다. 이번 강좌는 위암 환자가 질환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얻고 일상 속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사전에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용인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는 향후 다양한 암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 극복을 위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공개강좌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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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원자력병원, 24일 과잉행동·틱 장애 부모교육 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원자력병원은 오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한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신경발달 부모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원자력병원은 노원구의 지자체 보건향상 지원정책 사업에 참여해 노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신경발달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원자력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건하 과장이 강사로 나서 △틱장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주제로 증상에서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제공한다. 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갑작스럽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는 내는 것을 말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이번 무료강좌에 자녀의 발달이 걱정되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8일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보랏빛 콘서트’ 한국뇌전증협회,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세상 만들자”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 가 4월 8일(월) 10시부터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김예랑, 랩퍼 범키, 이동건, 라스트(L.A.S.T) 등이 참여해 개최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3월 ‘퍼플데이’에 이어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에 ‘퍼플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가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이팅게일은 많은 예술인과 함께, 공연과 자선 바자회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소아뇌전증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우리 사회에 전하고 있다. 또한 파이팅게일은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퍼플데이 △퍼플웨이브에 함께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렸다.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 한마당 개최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오는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 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자유 주제로 ‘내가 사랑하는 것’, ‘나에게 힘을 주는 것’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등 원하는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면 된다. 제출은 26일(금) 오후 5시시까지 등록접수 Q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할 그림은 방문접수 혹은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병원학교 및 각 센터에 제출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아동 1층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를 통해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고 출품작들을 5월 2일(목)부터 24일(금)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픈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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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벚꽃길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외(外)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3월 29일(금)부터 4월 2일(화)까지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약 350만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 자경위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 경력 배치 및 소방·구급차 비상통행로 확보 △인파 증가에 따른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등 비상시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영등포경찰서는 차량 돌진·이상동기범죄 등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기동순찰대 8개 팀을 축제 현장에 30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배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28일 12시부터 4월 4일 22시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1.7km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매년 3만 명 찾는 ‘잠실파크골프장’ 4월 1일 재개장 총 513m 코스길이・9홀로 구성,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 갖춰 서울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서 매월 15일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 연평균 3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파크골프의 명소로, 서울시민들 외 타 지역 주민들도 찾을 만큼,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잠실파크골프장’이 봄맞이 재개장에 나선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로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나무숲이 우거진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잠실파크골프장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 운영한다. 사용료는 2시간 기준으로, 주중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주말 이용료는 주중 대비 30% 할증을 적용한다. 현장에서 장비 대여(대여료 1천원)도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매월 15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 내 ‘체육시설’→‘골프장’ 페이지로 접속해 다음달 사용분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이용대금 결제는 잠실파크골프장 본관(클럽하우스)에서 카드로 하면 된다. ‘더 맛있고 건강하게’...‘치유음식·쌀 가공식품’ 교육 사회적약자 대상 ‘치유음식 교육’, 전문가 대상 ‘우리 쌀 전문교육’ 진행 “우리쌀로 만든 건강 레시피로 치유”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음식 발굴 및 우리 고유 식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한 ‘우리 음식 교육’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단체 이용자 대상 '치유음식 교육'과 영양사,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치유음식 교육’은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리고 심신의 건강을 치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계절별 추천 곡류를 활용한 △메밀영양전병 △취나물 조밥 등 ‘우리 쌀·잡곡으로 만든 건강 레시피 치유음식 35선(농촌진흥청 발행)’ 수록 음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쌀조청 △쌀고추장 △쌀떡 △가루쌀디저트 중 음식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서울 시내 학교 △조리·식품 전공 학생, 급식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있는 기관 등 식생활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에 조리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면 전문 강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조리시설 여건이 부족한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 10곳 27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5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에서 교육 신청서와 참가자명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eunsun0@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 질병
    • 건강강좌
    2024-03-27
  • 걸으면 돈이 돼, 건강에 도움 돼...손목닥터9988 외(外)
    [현대건강신문] 지자체 홍보에서도 딱딱한 정책 안내 대신 재미있는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손목닥터9988’ 홍보가 그 첫 사례다. 서울시는 생성형 AI와 ‘손목닥터9988’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 대화를 나눴고, 이를 참고하여 올해 사업 홍보 방향은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을 강조하기로 하였다. 서울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9988’은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별도의 워치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onhealth.seoul.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직접 만든 가사를 생성형 AI에 입력하여 작곡에서 노래까지 멋진 케이팝(K-POP) 스타일의 곡을 만들었다. AI가 최적의 곡을 만들 때까지 수많은 후보곡을 반려하며 기다린 끝에, ‘손목닥터9988 테마송’이 탄생한 것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필요시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강과 포인트’ 모두 챙길 수 있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자이, 시니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모색 심포지엄 개최 ‘시니어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에자이가 오는 21일(목)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니어 서비스 관련 정책 및 서비스 담당자, 기술 R&D 연구자 등을 초청, ‘시니어 서비스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에자이는 지난해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노인 인지기능 관리 및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뇌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SK 텔레콤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AI 기반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 시범사업과 같은 일련의 활동을 통하여 시니어의 뇌 건강 개선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뇌건강 관리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구축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니어 서비스를 담당하는 다양한 전문가 집단을 초청, 시니어 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최신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시니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및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뇌 건강(Brain Health)’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의 ‘시니어 복지 디지털 전환 사례 중심의 트렌드’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에자이 김형원 차장의 ‘스마트 뇌건강 관리 방안 제언’ 및 DKI 유호영 부장의 ‘스마트 경로당을 통한 시니어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에 대한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강연 후에는 주제에 대한 패널 토의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스마트 케어(Smart Care)’를 주제로 가천대학교 김영주 교수가 ‘초고령화 사회, 디지털 돌봄 사회의 진화’를, 앤씰 박근정 팀장이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 숙면 IOP 시스템 관리’를, SK 텔레콤 정승룡 부장이 ‘AI 기반 시니어 돌봄사업 추진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니어 서비스 역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의 디지털화와 관련한 유익하고 생산적인 논의와 함께, 다양한 기술의 실제적인 적용 가능성에 대한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져, 시니어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현장 진행과 함께 온라인 채널로도 송출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12일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 개최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 작가 나종호 교수 강의 등 진행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를 12일(화) 오후 7~9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는 어떻게 생명을 살릴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담회로 진행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 YTN 라디오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 오프닝 토크는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의 작가인 나종호 교수가 ‘자살은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2부는 ‘자살은 예방가능하며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를 주제로 나종호 교수, 김현수 센터장, 김혜민 작가의 대담 및 청중과의 대화로 구성된다.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는 12일(화) 오후 7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는 사전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생명사랑 마음이음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돼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일(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4-03-09

실시간 건강강좌 기사

  • 경희대병원 ‘부정맥’ 유튜브 건강교실에 1천명 시청 외(外)
    [현대건강신문] 경희대병원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지난달 28일 약 1시간 동안 경희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급사위험, 부정맥 알면 막을 수 있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가 맡아 알찬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 라이브 랜선건강교실은 이선희 진행자가 맡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 당일 랜선건강교실의 시청자수는 약 1천명, 누적 조회수는 약 1천9백회를 기록했다. 특히, 경희대병원 및 경희대한방병원은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와 함께 2020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 이상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실시간 참여 인원은 평균적으로 1회당 2천7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고, 그간 건강교실의 누적 조회수는 약 10만회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반응도가 높다. 이번 유튜브 랜선건강교실을 이끈 심장혈관센터 이정명 교수는 “맥박이 정상맥이 아니라 불규칙한 모든 맥박을 부정맥을 말하며, 부정맥으로 진단받았다면 정확한 진단명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정맥 중에 심방세동이 가장 흔한 종류로, 전체 한국 인구의 1~2%가 심방세동을 가지고 있는데, 고령화에 따라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술, 담배, 과로, 스트레스를 금하고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장을 튼튼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된다”며 “갑작스러운 두근거림 증상이 있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미리 병원에 내원해서 이상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삼육서울병원, 경북 봉화서 건강세미나·의료봉사 삼육서울병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농촌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봉사단은 삼육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암센터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 인력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물야면 재림교회에서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지수검사, 혈당검사, 혈압측정, 신체계측,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시스템을 지원하고,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진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칸막이를 설치하고,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료진료 기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삼육서울병원 이종화 암센터 과장) △잘먹고 잘사는 법(삼육서울병원 박기환 영양부장) △황홀한 진 흙덩이(삼육서울병원 윤영한 원목실장)의 주제로 각각 건강세미나가 진행됐다. 또한 검진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실에서 밴드 스트레칭을 준비해 어깨, 무릎 등 관절이 안 좋으셨던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칭 교육을 제공했다. 진료에 참여한 류병주 재활의학과 과장은 “어르신들 대부분이 관절이 약해져 있어 재활치료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계기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박 모씨(79)는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해서 병원 갈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검사도 해주고, 물리치료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권오길 물야면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으로 농번기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몸이 아파도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업인 및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장을 찾은 윤덕수 부원장은 “모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진료가 실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평소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진료와 상담 등의 무료 진료 활동을 펼쳐 나눔과 봉사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녹색병원,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와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 녹색병원과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한비네)가 2일, 의료취약 노동자 건강지원사업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병원이 진행중인 ‘건강한 동행’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의료취약지대에 있는 노동자에게 필요한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금융산업공익재단에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430여명의 노동자에게 의료지원 및 업무상 감염예방 백신사업을 진행했으며 2022년 현재 220여명의 노동자에게 의료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가 절실한 의료취약노동자들이 외래 및 입원치료, 수술, 재활치료 등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비네는 비정규노동 운동단체와 민관협력 노동센터를 아우르는 전국네트워크로서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했다. 한비네는 조직되지 않은 노동자, 제도 바깥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왔다. 주로 고용불안과 각종 차별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이나 작은 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취약계층이 센터를 찾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상담을 진행한 노동자는 서울시에서만 8만8천여명에 이른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이번 협약이 업무 중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산재신청이 어려운 노동자, 혹은 산재불승인 노동자 등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시기임에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공익형 민간병원이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8일 수두·수족구 등 감염질환 건강강좌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8일(목)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소아 감염성 발진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연다. 한승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소아감염 분과 전문의)가 직접 수두, 수족구병, 성홍열 등 소아에게 흔한 감염성 발진질환을 알려준다. 수두는 전신에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어린이집 등에서 옮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속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성홍열은 목 통증, 발열, 닭살 모양의 발진을 나타내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소아에게 흔하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12-06
  • 이대서울병원, 8일 고혈압 주간 맞아 건강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이대서울병원은 오는 8일(화) 오후 12시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에서 ‘고혈압주간 대학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이상은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고혈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등 강의가 진행된다. 매년 12월 첫째 주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와 대한고혈압학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고혈압 주간'으로 이대서울병원은 이 시기에 맞춰 오프라인 강좌를 준비했다.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는 “최근 인구고령화로 고혈압 유병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흡연, 비만 등 원인으로 젊은 고혈압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일반인들에게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울리기 위해 이번 강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 오픈 100일 기념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 진행 차의대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센터장 전성하)는 지난달 29일 운영 100일을 기념해 유튜브 (www.youtube.com/Ilsan_cha) 라이브 클래스 ‘암 환자, 항암제 부작용의 오해와 진실’ 편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클래스는 암 케어 국내 최고 권위자 전성하 센터장을 비롯해 한방내과 주정현, 이지영 교수, 박별님 암 코디네이터가 참여한다. 주정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는 현장에서 환자들이 많이 문의를 한 내용을 강의하고 이를 토대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 전성하 센터장은 “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 치료 중간의 어려움, 치료 후 재발 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은 일산차병원이 유일 할 것”이라며 “항암제 부작용 및 수술 이후 통증관리, 입원 후 암 케어 및 재발 방지 등 암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 암 케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1일 소아 감염질환 건강강좌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1일(목) 오후 4시30분 본관 4층 강당에서 소아 감염질환을 주제로 무료강좌를 연다. 한승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소아감염 분과 전문의)가 직접 장출혈성대장군감염증,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소아에게 흔한 설사질환을 알려준다. 장출혈성대장군감염증은 물, 설익은 고기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출혈성 장염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전염성이 높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오심,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하며 소아에게는 특히 구토가 흔하게 나타난다. 충북대병원, 췌장암의 달 건강강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달 ‘췌장암 달’을 맞아 충북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 강좌는 △췌장암 바로알기(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영중 교수) △췌장암의 최신 치료 방법(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한혜숙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충북지역암센터 김헌 소장은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면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12-01
  • 서울시민을 위한 위로와 치유 음악회 23일 열려 외(外)
    [현대건강신문] 서울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처음 어른’을 오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활짝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서울시청 지하1층을 방문한 모든 시민들이 따뜻하게 공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위로할 수 있는 공연, 토크콘서트, 특별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4일부터 기획공연과 토크콘서트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운영한다. 특별체험은 당일 현장접수로 상시 참여 가능하다. 26일(토)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모두의 어깨를 조용히 다독이는 위로와 치유의 음악공연이 서울시청 지하1층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다. 따뜻한 감성을 노래하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인디), 독특한 음색을 지닌 매력적인 보컬 △구원찬(R&B) 총 2팀이 참여한다. 개그맨 정범균의 사회로 진행하는 소통형 토크콘서트도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이어진다. 결혼·임신·출산 등을 키워드로 40살 동갑내기 두 개그우먼 조승희, 김영희가 우리와 가까운 일상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췌장암의 날 기념 17일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 개최 “난치암으로 알려진 '췌장암'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인식 제고” 국립암센터는 17일(목) 오후 3시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췌장암네트워크는 매년 11월 세계 췌장암의 달을 기념하여, 췌장암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동향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췌장암 Q&A 코너를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성식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장은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9%에 불과해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며 난치암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최근 췌장암의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고 최신 치료법과 신약 등을 적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췌장암 정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췌장암에 대한 인식 제고의 장으로서 췌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5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비뇨의학교실 김용태 주임교수는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5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동문들이 시행하는 비뇨의학 최신 지견도 같이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심포지엄 취지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뇨의학과 문홍상 교수가 ‘한양의대 비뇨의학교실 50년 역사’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박성욱 교수 ‘파킨슨병에서의 약침 활용’ 주제로 강연 2022년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20일(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통합뇌질환학회(학회장 박성욱·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학술대회 주제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 개인별 치매 발병의 감수성 차이에 대해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신경조절술에 대해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 연구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 파킨슨병 관리에서 약침의 활용에 대해 통증과 자세이상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욱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심혈관 위험 인자 관리 강의 이화여자대의료원 순환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가 오는 26일(토) 오후 2시부터 이화의대 3층 계림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강좌는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을 비롯해 타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 전문의, 개원의들이 학술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고충원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과장의 오프닝 인사로 시작되는 연수강좌에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심혈관 위험 인자 관리 △언제 상급기관으로 refer 할까요? △최신 이슈가 되는 질환의 검사와 치료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고충원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장은 "연수강좌는 순환기내과에서 다룰 수 있는 광범위한 질환들,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되는 새로운 약물들, 새롭게 바뀌는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개원의 선생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고 안내했다.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이화의료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지역 개원의들이 오랜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나 현장에서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활발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11-15
  •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 힐링 콘서트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는 서울대·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비토 기타 앙상블’ 팀을 초청해 암 환우를 위한 ‘기타둥둥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입원 암 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일산차병원 암케어 센터에 입원한 환우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전성하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장은 “이번 공연으로 암 환우와 가족 모두 위안과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오픈한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센터는 약 2,000여 평 규모로 양·한방을 포함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개념 암 센터다. 입원 암 환우를 위한 원예 클래스, 팝아트, 캘리그라피, 호수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힐링로드 프로그램 등 환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23일 ‘항암치료의 날’ 행사 진행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오는 23일(수) 저녁 7시 30분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암 환우분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암오케스트라(I’mOK스트라)’ 공연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슬픔 △기도 △희망 △평온 등 암환자가 치료 여정에서 겪는 감정을 함께 공감하고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환우들에게 들려드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 앞서 대한종양내과학회는 학회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면서, 다양한 영역의 암전문가들이 모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암 치료와 연구에 몰두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역할과 활동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안중배 이사장은 “올해 직접 환우분들의 얼굴을 뵙고 항암치료의 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 이후로도 학회 및 의료진은 환우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관람을 희망할 경우 별도 신청 페이지(//bit.ly/3rr2wSX)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20일 ‘파킨슨병에서의 약침 활용’ 주제 강연 2022년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20일(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통합뇌질환학회 학술대회 주제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 개인별 치매 발병의 감수성 차이에 대해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신경조절술에 대해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 연구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 파킨슨병 관리에서 약침의 활용에 대해 통증과 자세이상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욱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선정 “최상의 전문 의료서비스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제공할 것”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도 북부지역 장애보건의료센터’ 로 선정됐다. 장애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편의시설 및 교통 등 물리적 접근의 어려움, 의료인의 장애 이해 부족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역별 장애보건의료센터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일산병원 측은 “그간 장애인 재활의료사업,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 사업 참여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지역 내 열악한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에 지원하게 되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일산병원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과 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을 조직하고, 전문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경기권 장애친화 산부인과,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며 “앞으로도 그간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전문 의료 서비스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분만취약지 임산부 위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전국 최초로 개소 응급산모 맞춤형 거주 공간 마련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 도모 강원대병원의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는 전국 최초로 2018년부터 강원도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사업으로,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분만기관 인근에 산모 맞춤형 분만 대기시설 겸 거주지를 제공하여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을 통한 이용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 성과와 최대 경쟁률 5대1이라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20년부터 확대를 추진한 결과, 올해 11월부터는 6가구로 확대되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는 1개동 6세대로 친환경, 실내 공기질 관리, 스마트 홈 등 산모 맞춤형 시설로 건축됐다. 지하 1층에는 교육실과 산모요가 룸, 뜨락정원이 자리 잡았으며 지상 1층에는 공용부엌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상 2~4층은 층당 2세대씩 구성됐다. 지원대상은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주소지를 둔 산모이며, 분만 예정일 6주 전부터 분만 후 3일까지 머물며 교육·태교·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심스테이 사업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출산하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11-07
  • 연탄공장 진폐증 사건 연극으로 ‘검은민들레’ 공연 외(外)
    [현대건강신문] 전 국민 대부분이 연탄을 때던 시절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무대 위로 올려진다. 서울중랑문화재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서울중랑구 중랑아트센터에서 연극 ‘검은민들레’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주관은 중랑문화재단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가 맡았다. 연탄으로 난방을 하던 1980년대 서울 시내 17곳에 연탄공장이 있었다. 지금의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강원산업 삼표연탄공장이 있었는데, 연탄을 찍어내기 전에 탄가루를 산처럼 쌓아놓는 저탄소가 있다. 문제가 된 한참 이후에야 덮개를 씌웠지만, 그 전에는 오랫동안 아무것도 덮지않고 노천에 쌓아 놓았었다. 그 주변은 시커먼 연탄가루가 날리는 동네였다. 서울중랑문화재단은 “‘검은민들레’는 연탄공장 인근에 피어난 민들레 이야기로 진폐증에 걸린 박길래씨는 검은색 민들레를 보며 자신의 모습과 같다고 한탄했다”며 “박길래씨는 상봉동에 오랫 동안 살다가 ‘도시진폐증’에 걸린 공해병피해자였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25일 온라인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오는 25일(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심뇌혈관 질환 치료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크게 심혈관·뇌혈관·대동맥말초혈관 질환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질환의 증상과 진단, 치료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등록 링크(forms.gle/PTamaj91PeSC4GM2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강좌에는 환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정리해 심뇌혈관 의료진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그림으로 소통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 노력 잘 나타나 자폐인사랑협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시상식 개최 [현대건강신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로비 갤러리에서 제3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병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발달장애인 5인에게 국회의원상, 19인에게 각각 최우수상 또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해보고, 이를 사회에 내보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시상식을 열어 발달장애인의 미술적 재능을 공인함으로써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수상자는 “그림을 보는 모든 사람이 지금 나처럼 행복해지면 좋겠다”며 “그리고 다른 수상자들의 작품이 정말 멋져서 나도 이런 작품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한 수상자의 가족은 “우리 아이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더없이 기쁘다”며 “여가 시간에는 늘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는데, 그 노력을 인정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명지병원, 29일 소아 류마티스 무지개 페스티벌 개최 희귀난치성 환아와 부모들, 투병의지 다지는 공동체 활동 명지병원이 오는 29일(토) 병원 대강당과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등에서 소아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무지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무지개페스티벌’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소아 류마티스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이들 부모들이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나아가 투병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무지개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류마티스 전문 진료 의사인 김광남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강의와 재활교육, 엠브렐주사교육, 예술치유 등으로 진행된다. 또 환아 및 부모들이 함께하는 풍선아트, 영화 관람,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광남 교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고, 치료를 해도 대개 수년 혹은 10여 년을 치료해야 되는 만성질환”이라며 “이번 무지개 페스티벌은 치료받고 있는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환우와 가족 치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10-24
  • 환자의 날 맞아 6일 정책토론회· 8일 걷기대회 열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제 3회 환자의 날을 맞아 정책토론회와 걷기행사가 열린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연)는 6일(목)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환자의 날 기념행사 △2시50분부터 환자기본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외부 기관·단체의 축사 △환자 관련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자의 날 기념행사 중 하나로 8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걷기 행사가 열린다. 환연은 “‘제3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는 대면 행사로 개최되지만 대면 참석이 어려운 환자와 환자가족 그리고 국민을 위해 유튜브채널 ‘환자단체연합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함께 방송된다“고 밝혔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10-05
  • 서울 지자체 ‘AI 로봇 활용’ 등 마음 건강 돌봄 사업 활발
    강동구, 우울증 극복을 위한 AI돌봄로봇 서비스 실시 말벗기능, 정신건강 컨텐츠 발송, 응급상황알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 각 자치구에서 마음 건강 돌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독거 중인 우울증 대상자를 선별하여 AI돌봄로봇을 활용한 사례관리 서비스(위 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대비 자살을 생각한 사람의 비율이 40% 증가했고, 5명 중 1명이 우울 위험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 위험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대상자들의 사회적인 고립감과 우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AI돌봄로봇 ‘다솜이-K’를 8월부터 시범 도입하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을 시작하였다. 해당 사업은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에서 1인 가구이며, 우울증 진단 또는 우울감을 호소하는 대상자 5명을 선별하여 진행하고 있다. ‘다솜이-K’는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여 대상자의 관심사에 따라 대화를 유도하여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에 대한 효과성이 입증되었다. 말벗 기능 외에도 △정신건강 컨텐츠 발송 △응급상황알림 △복약 및 외래일정 알림 등의 기능이 있다. 대상자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위기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를 통해 긴급상황에 대응하는 등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질적인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구로구,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비대면 마음건강검진 및 일대일 상담, 전문 심리상담 진행 서울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의 정신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우울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수시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정도나 기간에 따라 전문상담가 심리상담 및 전문의 검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구로구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 주민을 대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로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마음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자가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을 발굴하면 ‘더 가까이 마음치유 상담실’의 전문상담사와 총 10회로 구성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한 명상치료도 병행이 가능하다. 9개 협력 정신의료기관을 통한 전문의 검진 및 상담은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만 19세 이하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인 자는 제외된다. 아울러 갑작스런 가족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사별애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애도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8주간 건강한 애도 과정을 배우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9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구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에 도움을 받고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 있는 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마음건강 열린상담실 연중 운영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평가 및 상담서비스 무료 제공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마음건강 열린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음이 아파도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상담비에 대한 부담과 정보 부족 때문이다. 이에 중구는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임상심리전문가가 다양한 심리검사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유료상담 기관 못지않은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평가 상담과 개인 상담으로 나뉜다. 평가 상담은 성격, 기질, 현재의 심리적 문제 등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검사와 결과 해석이 1~2회기 동안 진행된다. 개인 상담은 내담자가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함께 나누며 적응에 필요한 내적 자원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1~4회기 동안 이루어진다. 조현병, 조울증, 알콜중독 등 만성적인 정신과적 문제가 있거나 자·타해 위험성이 큰 경우에는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리한다. 육아 우울증으로 최근 상담실을 찾은 한 주민은 “상담 후 의욕을 되찾고 일자리까지 얻었다. 삶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였다”며 상담을 권했다. 상담실은 중구민과 직장인에게 열려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자살예방 행사 진행 생명존중 슬로건 공모전, 자살예방 스마트 마음검진, 생명존중 촛불 밝히기 캠페인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별다른 준비 없이도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다”, ‘생명의 빛 촛불 밝히기’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힌 주민이 소감을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가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많은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대문구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는 마을버스 외부광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스마트 마음검진 캠페인, ‘함께해요, 생명희망 키우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생명의 빛’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 당일인 9월 10일 각 가정에서 구민이 직접 LED 초를 밝히고 자살 예방에 대한 마음을 모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진행하는 ‘오후 8시 촛불 밝히기’에 뜻을 함께하기 위한 ‘생명의 빛 촛불 밝히기 캠페인’은, 초를 밝힌 뒤 SNS 등에 인증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슬로건 공모’이며, 생명존중에 관심 있는 관내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9월 16일까지 작품과 응모신청서, 개인정보수집활용동의서를 구비해 이메일(ddmmhc@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슬로건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사업에 현수막, 홍보물품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을 위해선 사회의 인식 개선이 가장 중요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한다”며,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09-06
  • 고신대병원, 유방암 환우와 함께한 ‘특별한 소통 콘서트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고신대복음병원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지난달 31일 ‘명의와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를 개최됐다. 고신대병원 유방외과 김구상·정성의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고 암 환우들로 구성된 출판사 아미북스의 필자 3인과 함께한 북토크 ‘암밍아웃 습관 편’ 그리고 패널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 순서로 진행됐다.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Xi로 부울경 지역 유방암 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김구상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 교수는 “로봇 수술은 절개 부위가 적고 입체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기에 수술 경과도 좋은 편이며 회복속도도 빠르다”고 말했다. 젊은 유방암 환자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정성의 교수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걸렸을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이후에는 암 환우들로 구성된 출판사 아미북스의 필자들과 김구상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북토크 콘서트는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암 환우들이 직접 경험해본 노하우를 소개했고, 김구상 교수는 환우들이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도 이어 나갔다. 이날 소통콘서트 현장에 참여한 입원중인 암환우 A씨는 “오늘 보고 들은 내용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완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오경승 병원장은 “지방 유방암 치료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본원에서 이렇게 환우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암 환자들이 무너지지 않게 지지해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워 주는 것을 주로 하는 아미북스와 함께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 해 약 25만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5년 암 생존율이 70%를 넘는다. 지금은 한 집 건너 암 환자가 있거나 암 완치자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암 환자들은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주변에선 암 환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게 현실에서 좋은 기획공연이 되었다고 콘서트에 참여한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도 지속적인 행사를 희망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치매 치료 목적 방사선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신경과 이학영 교수팀이 알츠하이머병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전뇌 방사선 조사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유효성을 관찰할 목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연구는 알츠하이머 경증 치매 진단 후 ▲기존 치매 약물치료를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람 ▲만 60세~85세 경증 치매 상태인 사람 ▲대상자의 전반적인 상태 ▲인지기능 ▲기능상 변화 등 정보제공이 가능한 보호자가 있는 사람, 아밀로이드 PET 상에서 아밀로이드 뇌 축적이 확인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연구는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형 경증 치매 진단 확인→시험군과 대조군 무작위배정→방사선 치료→인지 변화 및 이상 반응 확인으로 이루어진다. 총 30명 모집 예정이며, 모집인원이 채워지면 마감된다. 총연구 기간은 시험자가 첫 방문 이후 13회 정도로, 연구 참여로부터 1년간 인지 기능 개선 효과 및 이상 반응 확인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뇌종양 혹은 뇌전이 환자들의 방사선 조사 시 두통, 구역, 구토, 피로감, 식욕 저하, 피부 변색,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사용하려는 방사선량은 전이성뇌암 치료 선량의 5% 이내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을 수 있으며 상기 부작용 외 예상하지 못한 비특이적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연구자들과 협의하여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영상의학적 검사 소견과 진료비, 교통비가 지급된다. ‘통증 없이 혈뇨 보면’ 방광암 의심해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지역민 대상 공개건강강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는 공개건강강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달 22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이 ‘방광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서 구자윤 과장은 방광암의 대표적인 혈뇨 증상에서부터 방광내시경과 영상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병기 확인, 최신 치료법까지 방광암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경요도적 방광 종양 절제술과 근치적 방광 절제술의 적응증을 설명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적용 가능한 항암요법과 면역항암치료 등 최신 치료 및 암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한 모든 내용을 강의에 담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난 6월부터 다시 시작한 공개건강강좌는 암 또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매회 지역주민, 환자 및 보호자들이 강당을 가득 메우며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심뇌혈관센터 이현곤 과장이 ‘급성기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 강연에서 “생활하다 불편함을 느끼거나 뇌졸중 증상이 의심된다면 언제든 병원을 방문하라”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질병이 생기기 전에 한 분이라도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뇌졸중의 요인과 예방 및 치료법을 강의하였다. 7월에는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이 ‘간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면서 “간암의 치료법은 상당히 다양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이다. 의료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고민을 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이겨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최선의 치료는 무엇보다도 예방과 조기의 발견이다. 일상생활에서 간암의 고위험군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간암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꼭 필요한 정보를 가감 없이 제공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개건강강좌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지난 강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공개건강강좌 이외에도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항암교육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등 암 치료와 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질병
    • 건강강좌
    2022-09-02
  • 심평원, ‘우리동네 좋은 병원 소문내기’ 공모전 외(外)
    [현대건강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인식 파악으로 합리적인 의료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우리동네 좋은병원 소문내기’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국민이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사연 등 현장감 있는 소재를 발굴해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반영한 지역 내 일차의료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지역 내 병의원 이용으로 인한 유익한 경험담’ 등으로 진료받은 국민, 진료한 의료진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일정은 8월 29일부터 9월 16일(금)까지 3주간이며, 접수는 수기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local-hira.com)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수기는 공모취지 적합성, 내용구성 충실성, 작품성 등 기준으로 두 차례 평가에 걸쳐 최종 9개작 선정되고, 총 700만원 상금과 심사평가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기 중 1편은 수상자 동의 하에 TV CF로 제작되며, 나머지 수상작들도 유튜브 영상, SNS 콘텐츠 등으로 재가공해 배포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체계 확립 및 국민의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및 사용자 위치기반 우수‧전문 의료기관 찾기 서비스(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를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 황대능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소수의 체감을 다수의 공감으로 확산해 지역의료에 대한 국민의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현명한 의료이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소재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정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공식 캐릭터 ‘크미’ 활용해 인스타툰 제작, ‘김토끼‘ 캐릭터 작가와 협업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건강검진 수검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인스타툰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타그램과 웹툰을 합한 말인 인스타툰은 옆으로 넘겨서 보는 만화 형식의 콘텐츠로, 특히 MZ세대가 즐기고 있다. 인기 캐릭터 ‘김토끼‘ 인스타툰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수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이번 인스타툰은 KMI 공식 캐릭터 ‘크미’가 건강검진 수검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지난 24일 ‘변비 있는 사람의 대장내시경 준비’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대장내시경 검진복 착용법’, ‘전자태그(RFID) 사용법’, ‘수면 위내시경’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KMI 공식 인스타그램(@health_kmi)을 통해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KMI 관계자는 “수검자들이 원하는 건강검진 정보를 선별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2030세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건강검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뇌전증협회 “우리도 법으로 보호해주세요” 뇌전증 환자 권익신장을 위한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캠페인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관리 및 뇌전증 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동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뇌전증 관리·지원법은 뇌전증의 예방 진료 및 연구와 뇌전증 환자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시행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뇌전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뇌전증 환자의 인권 보호 및 재활과 자립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법이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발의한 뇌전증 관리·지원법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률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다. 현재 약 39만 명에 해당되는 뇌전증 환자들은 국가적 차원의 관리와 지원에서 제외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법으로 보호되는 뇌전증 환자는 장애인으로 등록된 약 7,000명뿐이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0.7%~1%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추정된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환자들은 충분히 약물로 발작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으나 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며 “뇌전증은 당뇨, 고혈압과 유사한 만성 질환이지만 차별로 인하여 심리적 어려움도 큰 상황으로 현재 기존 법률로는 뇌전증이라는 만성 질환적 특성과 사회적 편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뇌전증 환자 모두가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속하게 법률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며 관련법 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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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뇌전증 환자 응급조치 교육 외(外)
    한국뇌전증협회는 국립재활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뇌전증 환자 응급조치 교육’ 을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재활치료사를 포함한 의료진 78명이 참가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조교운 교수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조교수는 ‘경련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국립재활원은 뇌전증 환자들과 함께 안전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려고 한국뇌전증협회에 교육을 의뢰했다. 재활치료사 및 의료진들이 재활치료 중 일어날 수 있는 발작상황에 알맞게 대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의에 참석한 의료진은 “환자가 발작을 일으켰을 때 뇌전증 증상으로 인한 것인지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뇌전증 발작 양상과 대처방법을 알게 되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협회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발작은 심정지 등의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심폐소생술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지역민 대상 공개건강강좌 매회 인기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지역민,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수강 가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이 주최하는 공개건강강좌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22일(월) 11시에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이 ‘방광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의에서 구자윤 과장은 방광암의 대표적인 혈뇨 증상에서부터 방광내시경과 영상 검사 등을 통한 정확한 병기 확인, 최신 치료법까지 방광암에 대한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경요도적 방광 종양 절제술과 근치적 방광 절제술의 적응증을 설명하고,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적용 가능한 항암요법과 면역항암치료 등 최신 치료 및 암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한 모든 내용을 강의에 담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난 6월부터 다시 시작한 공개건강강좌는 암 또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매회 지역주민, 환자 및 보호자들이 강당을 가득 메웠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개건강강좌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지난 강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2022 호흡기질환 심포지엄 개최 “크게 늘어나는 호흡기 질환 관련 진료의 질 향상 목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오는 27일(토) 오후 2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근지역 호흡기내과 및 협력병원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주최로 2018년에 시작하였으나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심포지엄은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호흡기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호흡기질환 진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에 앞서 나가고자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진료실에서 한자와 의사를 잇다’는 주제로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와 와이비양동규내과의원 양동규 전문의를 좌장으로 △진료실에서 만나는 천식의 진단과 치료:‘2022년 개정된 천식 진료지침’ 적용(동국대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강윤성 교수) △흔히 마주하는 알레르기질환 다스리기 : 알레르기비염, 두드러기, 약물·식품알레르기(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알레르기클리닉 이상철 교수) △만성기침 환자 안심시키기(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주현수 교수) 등 심포지엄 기념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2부에서는 ‘의료기관 사이를 잇다’라는 주제로 카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진우 전문의와, 서울늘편한내과 오진영 전문의가 좌장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공존, Long COVID와 예방접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최희경 교수) △진료협력센터 통해 의뢰해 주신 환자증례 : 폐암치료로 얻은 삶의 변화(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 △외래를 방문한 폐렴 환자의 치료와 전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박선철 교수) 등 호흡기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그간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과장은 “고령인구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호흡기 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각 의료기관에서 쉽게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각 병원 의료진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치료와 그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연수평점 3점을 인정받는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캠페인 펼쳐 중증질환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 위한 통합적 돌봄 서비스 제공 국립암센터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인식 증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 ‘새봄누리’는 지난 10일 부속병원 야외정원에서 ‘새봄누리 힐링데이’기념식을 개최하고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통합적 의료 서비스다. 이른 시기에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자는 성인과 달리 적정 시점에 빠르게 완화의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중증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올해 2월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준아 소아청소년완화의료팀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소아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부족한 현실”이라며, “국립암센터는 성인 대상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시행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증질환을 진단받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신적·신체적 돌봄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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