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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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누비아, 야간 저혈당 발생 감소시켜
    인슐린 강화 치료 제2형 당뇨병 환자 병용 투여시 저혈당 위험 낮아 [현대건강신문]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인슐린 글라진 강화 요법을 받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자누비아 100mg을 매일 1회 병용 투여 했을 시 위약 투여 시에 비해 야간에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낮다는 사후 분석 결과가 제74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 됐다고 밝혔다. 머크 연구 실험실의 당뇨병 및 내분비학 임상 연구부 부소장인 피터 스타인은 “제2형 당뇨병은 진행성 질병인 만큼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다수의 환자들이 혈당 조절 유지를 위해 치료 요법에 인슐린을 추가하게 된다”며, “인슐린 요법은 낮 또는 환자들이 수면을 취하는 밤 동안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저혈당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문제가 되는 만큼 잠재적으로 저혈당 발생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적 접근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전에 발표된 별도의 연구에서 안정적인 지속형, 중간형, 또는 혼합형 인슐린 요법에 자누비아 100mg을 1일 1회 병용 투여 시 위약 투여 시에 비해 당화혈색소 값이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저혈당 발생률은 위약 투여군(8%)에 비해 시타글립틴 병용 투여군에서(16%)에서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지만, 이번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들은 시타글립틴 투약을 시작한 후 인슐린 강화 요법을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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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뉴스
    2014-06-17
  • [건강포토] 환경단체 "조류독감 철새 탓 주장 근거 부족"
    [현대건강신문] 17일 대구 달성군의 한 가금류 농장에서 조류독감(AI)가 발생한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조류독감이 철새 탓이라는 정부의 주장이 근거가 부족하다고 반발했다. 조류독감 가축 살처분 방지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단체 활동가들은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철새 주범론을 계속 주장하는 것은 동물의 복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방목 사육이 조류독감의 위험을 높인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방목 사육은 질병저항력을 키우고 햇빛의 노출로 바이러스의 번성과 전파를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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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건강포토] 시민단체 "의료비 폭등 병원 자회사 반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소속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과 가이드라인 폐기를 촉구했다. 박석운 범국본 상임대표는 "규제완화와 민영화로 수백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던 세월호 참사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며 "의료민영화 범국본은 정부의 행정 독재와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의료법 시행규칙과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폐기를 위해 모든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민영화 폐기를 위해 단식 농성중인 전국보건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24일, 28일 경고 파업과 상경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8일 철도-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생명과 안전 물결' 행진에 보다 많은 보건의료 단체가 참여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보건노조 관계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에 28일 행진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 상태로 야당 등 정치권과도 공조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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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건강포토] "의료민영화 다른 나라 얘기가 아닙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소속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법 시행규칙과 가이드라인 폐기를 촉구하는 모습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박석운 범국본 상임대표는 "규제완화와 민영화로 수백명의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던 세월호 참사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며 "의료민영화 범국본은 정부의 행정 독재와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의료법 시행규칙과 영리자회사 가이드라인 폐기를 위해 모든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민영화 폐기를 위해 단식 농성중인 전국보건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24일, 28일 경고 파업과 상경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8일 철도-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생명과 안전 물결' 행진에 보다 많은 보건의료 단체가 참여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보건노조 관계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에 28일 행진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 상태로 야당 등 정치권과도 공조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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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관 최초 NEW MSIS 개발
    이지메디컴과 협업, 1만 여종 진료재료 상세 스펙 데이터베이스화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이지메디컴과 함께 국내 의료기관에서는 최초로 1만 여종 진료재료 상세 스펙 데이터베이스화를 구축한 NEW MSIS(Medical Supplies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했다. NEW MSIS는 기존에 사용하던 재고관리 프로그램이 제품명과 규격으로만 표시되어 제품의 성격을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제품에 대한 별도 문의 없이도 시스템상에서 정확한 제품 파악이 가능하도록 상세정보를 제공하여 진료재료의 청구오류를 제로화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NEW MSIS는 위생재료, 특수진료재료, 방사선재료 등 서울대학교병원의 통합물류 시스템에 등록된 진료재료를 물품청구 화면에서 각각의 제품 이미지와 용도설명서, 제품 세부 구조 및 각 명칭, 보관방법, 기타 주의사항까지 진료재료의 상세한 정보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병원 통합물류실 김선구 의료재료 파트장은 “진료재료의 경우 동일한 기능의 유사한 재료들이 많고, 새로운 기능의 물품들이 계속적으로 도입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임상 실무자조차도 물품에 대한 정보를 모두 숙지하기 어렵다”며, “이번 이지메디컴과의 협업을 통한 진료재료의 상세 스펙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청구업무의 정확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청구업무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효율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지메디컴은 구매와 물류를 대행하는 전문 민간 GPO사로, 최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분야 전문 전자상거래 · 물류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낭비적 요인들을 모두 제거하고 투명성, 공정성, 효율성있는 물류 지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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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산업
    2014-06-17
  • [건강포토] "석면 공해병 인도네시아에 수출"
    [현대건강신문]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서울대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 주최로 17일 서울 혜화동 환경보건시민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공해병 인도네시아 수출 규탄' 기자회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환경운동가들이 한국 환경운동가의 발표를 듣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여한 씨티 크리스티나씨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석면병이자 직업병 환자(맨 오른쪽)이다. 인도네시아 반둥 소재 산업보건시민단체 활동가인 디무씨(오른쪽 두번째)는 "석면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인도네시아 시민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사인 한다야니씨(왼쪽 두번째)는 석면질환의 진단을 위한 의학적 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맨 왼쪽)은 이들이게 한국 석면산업의 인도네시아 이동에 대한 설명을 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6-17
  • 한미약품 신개념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유럽학회 발표
    프랑스 파리 개최 EULAR 참가……BTK 선택억제 신개념 신약 [현대건강신문]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관절염학회에서 차세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HM71224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HM71224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B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ruton’s Tyrosine Kinase(BTK)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표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건강인 58명을 대상으로 유럽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인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HM71224를 단일 및 반복 투여한 건강한 성인에서 약물 증량에 비례하는 체내 약물 흡수가 관찰됐으며, 이는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서 BTK는 그 중하나로써 주목 받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HM71224의 글로벌 2상 돌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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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뉴스
    2014-06-17
  • 식품의약품안전처-특허청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회의실(오송)에서 식약처장과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조인식을 개최하고, 포괄적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식약처와 특허청은 내년 3월에 시행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양해각서 교환을 통하여, 의약품 허가 및 특허정보의 상호 공유, 허가·특허연계 업무분야의 협력 강화, 제약분야 지원정책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허가와 특허의 주무부처 간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제약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식약처와 특허청의 동시 지원시스템 구축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그동안에도 특허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한미 FTA 협상 때부터 지금까지 ‘한미 FTA 의약관련 지재권 소위’, ‘허가-특허 연계업무 실무협의체’, ‘허가-특허 연계 추가이행입법 추진단’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데 상호 협력하여왔다. 한편, 내년 3월에 시행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는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시행 초기에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제도 운영의 기초가 되는 의약품 허가정보와 특허정보를 연계하여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신진균 특허심사 2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목적은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해 의약품 관련 허가정보와 특허정보를 하나로 모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식약처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업무와 특허청의 특허권 존속기간연장등록출원업무 등 허가와 특허가 연계된 업무분야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약품 허가·특허 원스텝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 이를 특허청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인 국제 지재권분쟁 대응 지원,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 등에 적용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제약기업 지원을 강화하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은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MOU 체결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제약기업의 특허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구현으로 제약 선진국 진입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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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산업
    2014-06-17
  • 식약처 ‘뇌파계’ 등 6개 품목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 마련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허가신청에 필요한 기술 문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뇌파계’, ‘내시경피하삽입유도기구’, ‘담관용스텐트’, ‘심미수복용복합레진’, ‘치과용레진계시멘트’, ‘카테터삽입기’의 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 6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각각의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기술문서 중 △제품명, 모양, 원재료, 제조방법 등에 대한 작성 요령 △항목별 작성방법 예시 △심사에 필요한 첨부자료 범위 및 인정요건에 대한 설명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민간위탁기관에 심사를 위탁한 2등급 의료기기와 민원인들의 문의가 많은 3, 4등급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작성되어 허가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허가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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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7
  •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중앙대 약학대학 추가 선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2012년 성균관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 이어 올해 중앙대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할 다학제간 융합 지식·실무 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위과정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이번에 총 7개 대학이 지원(약학대학 6, 경영전문대학 1)하여, 교과과정 설계, 글로벌 산학협력계획, 사업수행 능력·의지 등에 대한 구두 심사(6.3)를 거쳐 사업 주관대학이 선정되었다. 특히 신규 선정된 중앙대학교는 해외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인프라 구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사업협약 체결을 거쳐 2학기 신입생 모집(20명 이상) 등 오는 9월부터 학위과정 운영이 시작되며, 약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학과 간 협동과정, 국내외 인턴십 등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신규 선정된 중앙대학교에 대학원 운영비·장학금 등 올해 3억원의 예산을 비롯해, 이후 매년 사업평가를 토대로 2017년까지 4년간 약 20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될 것”이라며 “이번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확대(2개소→3개소)로 제약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을 내실있게 관리하여 산업계에 중추가 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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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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