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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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국제회의로 에볼라 확산 우려 속 '방역 사각' 존재
    ▲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던 8월 국회에서 열렸던 긴급간담회에 참석한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프랑스에서 거주하던 사람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역에 머문뒤 다시 프랑스로 간 뒤 일주일 있다가 한국을 방문할 경우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오는 10월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를 앞두고 에볼라 확산에 대한 국내 여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권회의에 참석하는 해외 참가자 중에 에볼라 발생국인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대표들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외교 관례상 입국자들을 막을 수 없어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 관계자가 해외 입국자 중 '방역 사각'이 존재한다고 간담회에서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던 8월 국회에서 열렸던 긴급간담회에 참석한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프랑스에서 거주하던 사람이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역에 머문뒤 다시 프랑스로 간 뒤 일주일 있다가 한국을 방문할 경우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지역에서 우리나라로 직접 입국하는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파악은 가능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지에서 또 다른 국가에 잠시 체류한 다음 국내로 입국하는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권 정책관은 "4개국을 거치는 경우 자진해서 (입국자가) 말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기가 21일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짧은 기간 동안 4개국을 거친 체류자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입국해도 보건당국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 30일 미국에서도 첫번째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지만 미국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제 때 격리조치하지 못해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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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녹십자, 뉴라펙 임상결과 유럽학회서 발표
    다국적사 대조약 비해 호중구 정상수치 회복시간 하루 짧아 [현대건강신문]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년 유럽종양내과학회에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임상결과를 포스터 세션을 통해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호중구감소증은 혈중 백혈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감염에 대항하는 역할을 하는 혈구세포인 호중구가 항암화학요법, 항암방사선요법 등의 원인으로 정상치 이하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는 지난 8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의약품의 시판 허가를 획득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녹십자는 이번 학회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4개 기관에서 진행한 뉴라펙의 임상 2/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대조약인 암젠의 뉴라스타와 맹검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비열등성을 보였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와 함께, 뉴라펙은 항암화학요법 1주기 동안 절대호중구수 최저값 이후 2,000/mm³ 이상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는 기간을 관찰했으며, 대조약에 비해 회복되는 시간이 통계적으로 약 하루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정 녹십자 부장은 “임상시험을 통해 뉴라펙이 세계적인 초대형 블록버스터인 뉴라스타와 비교해 동등이상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한 만큼 학회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 선정돼 뉴라펙 개발을 위한 일부 재정적 지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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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20주년 맞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4일 개막
    [현대건강신문] 올해 20주년을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0월4일 개막한다. 오는 8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가 품은 김치(kimchi), 광주김치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4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는 시민, 외국인, 주한 외교단,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 7월 광주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상생발전교류협약 이행과 김치·김장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양 도시의 상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 이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는 ‘김치사랑 나눔행사’가 개막 행사장 옆 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시민들과 김치, 주먹밥을 나누며 20주년을 자축하는 시민김치문화난장을 펼치게 된다. 개막행사에 앞서 오후 1시20분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이일화, 한복디자이너 이효재, 김치버스팀의 류시형, 김승민씨가 행사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문화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프로그램’로 5개국 6개업체와 수출계약을 맺는 ‘글로벌 김치 ceo 초청 행사’는 2박3일 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소리광대 임진택씨 등이 축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일 zdf공영방송, 중국 신화사 통신, 대만 tv 등의 취재 팀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테스트와 콘서트 축제 기간 5개 자치구의 시민한마당이 첫째날 동구를 시작으로 광산구, 서구, 북구, 남구 순으로 매일 열린다. 음악 실력을 겨루는 콘테스트는 물론, 10월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김치예술무대에서는 다양한 콘서트가 열린다. 첫 날인 10월4일 오후 7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진행되는 외국인 k-pop 콘테스트 ‘김치, 유네스코’는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어서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태진아, 강민주, 조아름, 장세동 등이 초대된다. 5일에는 ‘김치명인 콘테스트’가 열리고, 오후 7시에는 세계무대를 꿈꾸는 광주의 청소년들의 치열한 무대 ‘2014 청소년 g-pop 페스티벌’ 본선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보이그룹 투포케이, 탑독, 걸그룹 밍스, 모아, 진주걸스, 리틀싸이 황민우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6일 ‘어린이를 위한 김치요리 콘테스트’와 오후 7시 ‘빛고을 김치사랑 콘서트’에는 조항조, 유지나, 문희옥, 진 성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7일 오후 7시 김치힐링콘서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성악앙상블 펠리체 싱어즈, 포크그룹 소리새, 국소남, 프롤로그 트리오, 그룹 미스제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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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종근당, 프래더-윌리증후군 신약 미국서 임상3상 진입
    미국 자프겐사, 환자 84명 대상으로 벨로라닙 유효성·안전성 시험 [현대건강신문]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고도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732’가 희귀질환인 유전성 비만 치료제를 목표로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한다. 종근당과 공동으로 CKD-732(성분명 벨로라닙)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자프겐(Zafgen)사는 1일(현지시각) 유전성 비만 질환인 프래더-윌리증후군(PWS)의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프겐사는 지난 2월 임상 2a상을 통해 CKD-732가 프래더-윌리증후군에 대해 치료 효과가 있다는 초기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프래더-윌리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있는 특정 유전자의 기능 이상으로 지속적인 공복감을 유발하고 적은 칼로리에도 체중이 늘어나 과도한 비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현재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치료제도 전무한 상황이다. 자프겐사는 이번 임상 3상이 ‘best PWS’ 로 12세 이상의 프래더-윌리증후군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음식섭취 행동변화와 전신지방량의 증감, 벨로라닙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이라고 밝혔다. 미국 14개 지역에서 총84명의 환자에게 6개월 동안 위약(僞藥) 또는 벨로라닙 1.8mg/2.4mg을 주 2회 투여한다. 시험이 완료된 후에 6개월 간 추가 투약 여부를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임상 중간결과는 2015년 말 발표될 예정이다. 플로리다 대학 약대 교수인 제니퍼 밀러 박사는 “프래더-윌리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파괴적인 질환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주변 보호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임상 3상은 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자프겐사로부터 임상3상 진입에 따른 기술료 6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종근당 CKD-732는 지난 7월 유럽에서도 프래더-윌리증후군 치료제로 희귀질환 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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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성형광고, 인터넷 카페·블로그 후기성 광고 효과가 가장 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성형광고와 사전광고심의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의 후기성 광고가 효과가 가장 높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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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리모델링 통해 안전시설 강화
    ▲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본격적인 환자치료에 들어갔다. [현대건강신문]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의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시설을 대폭 확장하고 본격적인 환자치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확장 개원 한 병동은 환자와 보호자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개방형 병동’및 집중적인 치료와 보호 필요성으로 활동 구역이 제한되는 환자를 위한‘보호형 병동’등 총 2개 병동, 56병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진료시스템과 안전시설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병원은 맞춤형 진료시스템 강화를 위해 병동 내에 광(光)치료실, 뉴로피드백 치료실,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실, 인지치료실’ 등 각종 특수 검사실 및 치료실을 배치하여 환자 동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치료효율성을 높혔다. 남궁기 세브란스병원 정신과장은 "이번 병동 리모델링으로 환자의 프라이버시는 최대한 보장하면서 치료효율성과 환자안전도는 더욱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많은 준비 끝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향상된 환자별 맞춤형 치료시스템과 특수클리닉을 확대하여 모든 정신질환자들이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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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병원협회 부회장 선임
    [현대건강신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에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이, 학술위원장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이 선임됐다. 대한병원협회는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6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임원보선과 관련해 이같이 의결했다. 또한 △부천서울어린이병원(병원장 최용재) △로체스터병원(병원장 서인석) △연세무척나은병원(병원장 제진호) △고은여성병원(병원장 오철학) 등에 대한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미래의료산업협의회에 케어캠프주식회사의 신규 입회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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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한국머크 '미래와 기술에 대한 공동포럼' 참가
    ▲ 한국 머크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주한독일대사관이 주최하고 독일연방교육연구부, 독일학술교류처가 후원하는 '미래와 기술에 대한 공동포럼'에 참가, 이를 적극 지원한다. 오른쪽부터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 [현대건강신문] 한국 머크는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주한독일대사관이 주최하고 독일연방교육연구부, 독일학술교류처가 후원하는 '미래와 기술에 대한 공동포럼'에 참가, 이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포럼은 10월 2일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김선욱 한독동문네트워크 이사장, 롤프 마파엘 주한독일대사를 비롯하여 미하엘 그룬트 한국 머크 대표가 세번째 세션 ‘산학 기술협력 미래 네트워크’에 좌장으로 참석하는 이번 연구포럼은 미래와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글로벌 전문가들이 생생한 토론을 통해 대학교육부터 미래의 공학기술까지 독일과 한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미래 기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한-독 공동 컨퍼런스는 '미래와 기술'을 주제로 한 논의를 통해 양국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국머크 그룬트 대표는 “산학 협력의 주요 과제는 산업계 지원, 창업 교육과 고용, 대학 기술의 상업화인데, 국내 업계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기술이전 지표가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한 원인 분석, 개선 방안과 함께 드레스덴 기술대학과 20개 글로벌 파트너 기관의 집중적인 협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덴 컨셉 사례와 JARA(Julich Aachen Research Alliance) 파트너가 참여한 JEDI 프로젝트가 독일의 산학협력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판교 테크노 밸리의 현재와 미래 독일 파트너사와의 협력, 광교 테크노 밸리, 안산 사이언스 밸리와의 시너지 창출 노력을 통해 국내 기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방안을 찾을 예정”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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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세계평화의 날 기념음악회' 14일 구리아트홀서 열려
    [현대건강신문] UN이 제정한 제33회 세계 평화의날을 기념해 오는 14일(화) 저녁 7시30분 경기도 구리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강당에서 '세계평화의 날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밝은사회 한국본부 동부클럽은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념음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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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의사협회, '바람직한 의사상' 소책자 제작
    [현대건강신문] 대한의사협회는 시대에 맞는 의사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확립해 나가려고 노력하는 의료인들과 예비 의료인들을 위해 진정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덕목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2014 한국의 의사상'이란 소책자를 제작했다. '2014 한국의 의사상'에 따르면, 전통적인 의사상은 환자와 의사 사이의 진료 능력의 범주에 관한 것이었으나 이제는 환자-의사 관계가 개인적인 계약관계를 벗어나 의료가 사회적 제도로서 정착함에 따라 의사는 진료 능력과 함께 사회적 차원의 다른 능력도 갖추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의료인은 과연 이 시대에 맞는 의사상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확립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한국의 의사상'에서 의사로서 추구해야 하는 다섯가지 가치와 역량 중 하나인 '소통과 협력'은 제38대 집행부의 최우선 공약사항인 회원간의 화합과 소통 강화를 통한 의료계 대화합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한국의 의사상을 출간하여 회원에게 배포를 시작한 것은 의사단체의 성장과 의사단체의 성장과 성숙함을 보여주는 매우 뜻 깊은 일인 동시에 우리나라 의학사에 한 획을 긋는 커다란 사건이며 회원 모두 스스로 경축하여야 할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 한국의 의사상'은 1일부터 의협 및 16개 시도의사회 임원, 대의원회, 의협 고문단 등 주요 임원과 의과대학 졸업자, 전문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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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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