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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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는 직업’ 쉐프 그림자엔 스트레스 ‘한 가득’
    [현대건강신문] 칼과 불이 가득한 곳에서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은 요리사들에게 긴장감과 부담감을 줄 수 있다.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잘 다스려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박정범 원장과 함께 알아보자. 불안장애 주방은 잠깐 방심한 사이 손을 베이거나 뜨거운 기름에 데일 수 있는 곳이다. 또 빠르게 음식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요리사는 늘 긴장상태다. 지속되는 긴장감은 불안을 유발한다. 지난해, ‘쉐프 위드 이슈’ 프로젝트에서 요리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주방의 긴장감과 압박감 때문에 조용한 곳에 혼자 있고 싶다’고 답했고, 2/3가 불안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강박장애 지난달 TV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현한 요리사 최현석 씨는 “요리사 중에는 강박증이 심한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강박증의 원인으로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야 한다는 압박감, 그리고 매출에 대한 부담감 등을 꼽았다. 결벽증과 완벽주의도 강박장애의 한 분류로 요리사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도구의 위치 등 음식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하나하나가 음식의 맛을 결정하기 때문. 꼼꼼함과 완벽함은 요리사에게 필요한 요소이지만, 이 부분이 과하게 발현되면 강박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우울증 누구나 우울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상태가 지속되면 우울증이라고 볼 수 있다. 불면증이나 과다수면 등의 수면장애, 식욕 저하, 의욕이 없는 상태, 부정적인 사고나 죄책감, 스스로에 대한 무가치감 등이 나타난다. 요리사는 근무 시간이 길고, 긴장감 등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많은 요리사들이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증은 자신의 기분을 흔드는 상황이나 요인을 인식하고 나름의 대처방안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질병
    • 기타질환
    2018-11-14
  •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 환자들 식사 관리 '오해와 진실'
    [현대건강신문]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이 특징이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망막변증, 당뇨발 등 여러 만성 합병증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여 혈당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은임 임상영양사의 도움으로 ‘당뇨 환자들의 식사 관리’에 관한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봤다. 당뇨 환자에게 쌀밥은 나쁘고, 보리밥은 좋다? 보리밥은 쌀밥보다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어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공복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보리밥도 당질 식품이므로 많이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니며, 쌀밥과 같은 양으로 섭취해야 한다. 토마토는 당뇨에 좋아 마음껏 먹어도 된다?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 채소로 알려져 많은 당뇨 환자들이 마음껏 먹어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토마토는 당질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에게는 과일로 보는 것이 맞다. 따라서 토마토도 반드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일반적인 하루 적정 섭취량은 350g(작은 크기 2개 정도)이다. 단, 개인별로 적정 섭취량은 달라질 수 있다. 고구마는 당뇨에 좋다? 고구마는 당 지수가 감자보다 낮기 때문에 당뇨병에 좋다는 얘기가 있다. 완전히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식품마다 1회 분량에 함유된 당질의 함량이 다르므로 당 지수만으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당뇨 환자의 식후 혈당은 식사에 포함된 당질 섭취량이 늘어나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이라도 자유롭게 추가해 섭취하면 안 된다. 당뇨 환자식은 설탕보다 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꿀은 설탕과 달리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천히 혈당을 올리지만, 열량은 설탕과 같다. 또, 과당은 포도당보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을 일으키는 혈관 손상률이 7.5배 정도 더 높다. 따라서 꿀도 당뇨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식품이다.
    • 웰빙음식
    • 병과 음식
    2018-11-14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제외한 대부분 지역 항체 양성률 50% 이하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 “소화기질환 발생 양상에도 많은 변화 있을 것” [현대건강신문]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지난 18년간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 및 제균 치료율의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10월호에 실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궤양 및 위염, 위암과 같은 위장질환 유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으며, 국제암연구소(IARC) 역시 생물학적 발암물질로 규정한바 있다. 다행히도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감염률은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산업의 발전, 핵가족화, 청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사실을 감소 요인으로 꼽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지난 2011년에 실시한 전국 조사결과, 지역별로 변화양상에 조금 차이가 있긴 했지만 과거보다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보건 차원에서 헬리코박터균의 국내 감염률 및 지역별 감염률의 현황과 양상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설계, 2016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전국 10개 대학병원과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16세 이상 23,770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대한 현주소와 감염률의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소화기질환이나 증상 및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16,885명 중 43.9%(7,416명)에서 헬리코박터균 항체 양성 소견, 즉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1998년의 항체 양성률 66.9% 보다 23%p 감소한 결과로, 2005년 59.6%, 2011년 54.4%였던 결과와 비교해서도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항체 양성률이 50% 이하였고, 이 세 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항체 양성률의 감소 추세가 확인됐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60% 이상으로 조사됐던 1998년도의 결과와 비교해 확실히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제균 치료율을 조사한 결과 23.5%로 조사됐는데, 이는 2005년 13.9%에서 약 10%p 증가된 수치다. 특히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화기 증상이 있을수록, 가계 수입이 높을수록, 그리고 흡연자들에서 제균 치료 시행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미국, 북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감염률이 30% 이하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국내 감염률은 43.9%로 선진국 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이지만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환자 교육과 매스컴을 통한 인식의 향상으로 제균 인구가 늘고 있어 국내 감염률은 앞으로도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대상 및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돼 제균 치료율의 증가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덧붙여 김나영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감소와 제균 치료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소화기질환의 발생 양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회에서 준비하고 발표될 새로운 치료지침들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18-11-14
  • 세브란스병원, 29일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외(外)
    [현대건강신문]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오는 2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6층 제4세미나실에서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신장이식 후 일상생활 건강관리’를 주제로 마련된 건강강좌는 신장이식 후 일상생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식외과 이선영 전담간호사가 신장이식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이식 후 건강한 삶을 위한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영양팀 김유진 임상영양사가 신장이식 후 식사요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약무국 김효진 약사가 신장이식 후 약물요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강북삼성병원 21일 췌장암·부정맥 건강강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췌장암과 부정맥 건강강좌를 신관 1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오는 11월 21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췌장암 건강강좌는 소화기내과 김홍주 교수가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의 종류와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 예방법 등을 강의한다. 11월 26일(월) 오후 2시에 진행하는 ‘심장이 두근두근 부정맥’ 건강강좌는 순환기내과 이성호 교수가 불규칙적으로 심장이 박동하는 부정맥의 증상과 원인, 치료, 예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16일 족부통증 건강강좌 족부통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과 치료예방법 소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6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족부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있는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신체부위로 움직임을 위한 보행에 있어 필수이며 몸의 건강과 균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에 통증이 생기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무릎, 척추까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유도하여 조금만 걸어도 쉽게 피곤함을 느끼게 되고 전신피로로 이어지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증상이 나타날 시 빠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족부통증은 평발 등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외상 또는 과도한 활동으로 인한 족부 족관절 골절,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 한다” 며 “족부통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증상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 전하라 교수는 족부통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원인별 맞춤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환자들의 족부통증 치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16일 당뇨병 건강강좌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1월 16일(금) 오후 2시 병원 별관 9층 강당에서 ‘제 27회 당뇨병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인의 혈당관리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강좌는 4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당뇨합병증Ⅰ, 뇌졸중과 치매 (신경과 최휘철 교수) △당뇨합병증Ⅱ, 만성 콩팥병(신장내과 윤종우 교수) △당뇨관리Ⅰ, 혈당을 낮추는 건강한 식사(김남희 영양팀장) △당뇨관리Ⅱ, 저혈당 예방과 관리(김성란 간호사) 순서로 강좌가 진행된다.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는 “당뇨병은 평생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혈당조절에 실패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당뇨병 합병증의 이해와 예방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들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개원 12주년 기념 21일 ‘다학제 뇌 질환’ 건강강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는 오는 21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2주년 기념 ‘다학제 뇌 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다학제 건강강좌로, 여러 질환에 대한 건강강좌가 준비되어있다. △안면 경련(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뇌졸중(신경과 최혜연 교수),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어지럼증(한방내과 조승연 교수)에 대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질환 소개부터 생활 속 관리법까지 알찬 강연이 진행된다. 건강강좌 이후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증정되며, 뇌 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승돈 뇌신경센터장은 개원 12주년 기념 다학제 뇌 질환 건강강좌를 준비하며 “2018년 최근 발표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지침에도 반드시 환자에게 정보제공과 지식을 전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잘 알고 지역 응급 체계를 이용한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다학제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뇌를 만드는 습관을 배워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학교병원, 22일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 중앙대학교병원은 오는 22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대장암 국가검진 수검률은 35.7%로 위암(59.4%), 간암(65.4%)을 비롯한 5대 암검진 중 가장 낮았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 검진이 중요한 대장암은 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궤양성 대장염을 앓는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튼튼한 장, 행복한 삶’을 주제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해 대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외과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자세히 설명한다. 강좌는 △대장암의 증상, 위험인자 및 예방법(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대장암 진단과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대장암 수술 치료(대장항문외과 박병관 교수)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라매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 주간 건강강좌 열려 당뇨 강의, 당뇨 식단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서울시보라매병원이 세계 당뇨병의 날과 당뇨 주간을 맞이해 지난 9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환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이 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1월 1일부터 3주간을 ‘당뇨 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치료의 목표(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당뇨병과 눈(안과 안지윤 교수) △당뇨병과 신장(신장내과 안정남 교수)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안은정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 등 당뇨병과 관련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한 150명에게 개인별 맞춤 당뇨 식단을 제공해 시식과 함께 올바른 식사 요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김상완 교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당뇨병은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동반되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 환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마다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식사 요법에 관한 ‘열린 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 질병
    • 건강강좌
    2018-11-14
  • 오늘 수능 예비소집, 내일 수능...기온 평년과 비슷해 포근
    [현대건강신문] 예비소집일인 오늘(14일)과 수능일인 내일(15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다소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수험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경기 5도 △강원 영서 3도 △강원 영동 7도 △충북 4도 △충남 4도 △경북 6도 △경남 9도 △전북 5도 △전남 5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15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은 동풍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면서 구름이 많겠다”며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고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수능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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