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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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광약품, 활성비타민 보강 메가바이액티브정 출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부광약품은 기능성 비타민제 메가바이정에 이어, 활성 비타민이 보강된 메가바이액티브정을 출시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은 비타민B군 10종에 활성비타민을 보강했으며,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아연, 셀레늄, 마그네슘, 감마오리자놀 성분을 함유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이다. 활성비타민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비타민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의 활성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1(벤포티아민)을 고함량(100mg)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B2(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비타민B6(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 비타민B12(히드록소코발라민아세트산염)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메가바이액티브정은 활성비타민 외에도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C와 E, 미네랄 성분인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감마오리자놀을 함유하고 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을 하루 1정 복용함으로써, 육체피로, 체력저하, 눈의피로, 구내염, 피부염, 근육통, 신경통, 관절통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메가바이액티브정은 하루 1정 간편한 복용으로, 피로회복과 영양공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B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아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메가바이액티브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메가바이액티브의 출시를 통해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바이” 브랜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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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한미약품그룹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 ‘스타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의 2018년 하반기 신입∙경력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가 17일부터 시작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2일까지며,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재무, 개발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독성평가) △팔탄공단(제제연구, 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C, 바이오 QA 등) △제이브이엠(연구 및 품질 등) 등 24개 부문에서 세자리 수 규모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채용부터 지역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면접에서 합격하면 실무 면접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또 라이브 심포지엄 및 송파구 본사에서 열리는 채용Talk 세션을 통해 보다 상세한 채용 관련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창조와 도전, 혁신을 통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한미약품과 함께할 국내외 우수 인재를 찾고 있다.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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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베링거, 특발성폐섬유증 진행 늦추는 ‘오페브’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에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의 장기간 안전성, 효능 및 내약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가 9월 15일 란셋 호흡기 의학 저널(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는 닌테다닙의 특발성폐섬유증 진행 지연 효과가 4년 이상 지속됨을 보여주었으며, 용량 조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 있어서도 닌테다닙의 장기간의 효능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공개 연장연구인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는 두 개의 제3상 INPULSIS 임상연구의 결과와 일관되었고, 닌테다닙의 지속적인 치료(최대 68개월)는 관리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다. INPULSIS-ON 임상연구는 닌테다닙 치료를 받은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대규모 코호트를 특징으로 하며,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는 닌테다닙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장기간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음에 대한 또 하나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발성폐섬유증은 희귀질환이며, 환자를 쇠약하게 하는 치명적인 폐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3백만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특발성폐섬유증은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인 폐기능 악화와 호흡곤란 등을 초래하는 폐의 진행성 흉터를 유발한다. 특발성폐섬유증이 진행될수록 폐기능은 점진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악화된다. INPULSIS-ON 임상연구에는 총 734명의 환자들이 포함되었다. 폐기능에 대한 기술적 효능 평가 결과, 192주간에 걸친 강제호기량(FVC)의 연간 감소율은 -135.1 mL/year 였다. 이러한 결과는 INPULSIS 임상연구에서 닌테다닙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연간 강제호기량 감소율(-113.6 mL/year)과도 일관되었다. 또한, 임상연구 결과, 위약 치료를 받은 특발성폐섬유증이면서 기저 시점에서 경증 또는 중등증 폐 기능 장애 환자들의 1년 동안의 강제호기량 감소량은 약 200mL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호기량의 연간 감소율은 연령, 인종, INPULSIS-ON 임상연구 시작 시점에서의 강제호기량의 정상예측치 대비 비율과 관계 없이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INPULSIS-ON 임상연구에서 급성악화의 발생률은 INPULSIS 임상연구에서 닌테다닙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의 급성악화 발생률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닌테다닙의 급성악화 위험 감소 효과를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급성악화는 호흡기 기능의 갑작스러운 악화로, 많은 경우 발생 원인이 불분명하며, 질환의 경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종종 수 개월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한다. INPULSIS-ON 임상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프랑스 파리7대학(디드로 대학) 의과대학 호흡기학과 교수이자 프랑스 비샤병원 희귀폐질환 및 호흡기내과 과장인 브루노 크레스타니(Bruno Crestani) 교수는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는 닌테다닙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장기간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며 “특발성폐섬유증은 장기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4년 이상의 장기적인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가 중요하며,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를 통해 의료진들은 환자들에게 닌테다닙의 혜택을 장기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호흡기 치료제 부문 책임자 수잔 스토와서(Susanne Stowasser) 박사는 “INPULSIS-ON 임상연구의 결과는 특발성폐섬유증에 있어 오페브의 장기간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가치 있는 시사점과 함께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들의 삶에 있어 오페브®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를 제공한다”며 “특발성폐섬유증과 같은 진행성 폐 섬유화 질환들은 환자들의 삶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러한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치료제를 연구하고 시장에 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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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미국 새 고혈압 기준, 심방세동 환자 조기 진단 도움
    세브란스병원, 국내 29만 여 환자 대상 혈압과 사망·질환 발병률 조사 세브란스병원 정보영 교수 "고혈압 진단 기준보다 낮은 혈압 구간서도 합병증 위험↑…혈압 관리 목표치 낮춰야" [현대건강신문] 국내 의료진이 환자 29만명의 혈압과 사망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혈압을 120~129/80mmHg미만으로 관리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김태훈 교수팀과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가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혈압을 ‘수축기 120~129mmHg, 이완기 80mmHg미만’으로 관리할 때 합병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두 단계에 걸쳐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수축기/이완기 140/90mmHg’인 현재 국내 고혈압 진단 기준이 심방세동 환자에게도 적절한 적용 기준인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지난해 미국 의료계가 기존 고혈압 진단 기준을 한 단계 엄격하게 ‘수축기/이완기 130/80mmHg’으로 변경한 것이 배경이 됐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내 고혈압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미국의 새로운 진단 기준으로는 고혈압 환자에 해당되는 ‘수축기 130~139mmHg 또는 이완기 80~89mmHg’ 환자군과, ‘수축기 13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환자군의 합병증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005~2015년 사이 심방세동을 새롭게 진단받은 29만8374명의 환자들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결과 미국 의료계가 제시한 고혈압 기준 ‘수축기/이완기 130/80mmHg’을 기준으로 심방세동 환자의 주요 심혈관질환·뇌경색·뇌출혈·심부전 발생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영 교수는 “이는 미국의 새 고혈압 진단 기준이 심방세동 환자의 고혈압을 조기에 진단해 내고 적절한 관리를 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심방세동 환자의 구체적인 혈압 관리 목표치를 찾아내기 위해 추가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심방세동 환자 중 국내 고혈압 진단 기준에 따라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15만 8145명을 대상으로 혈압 구간대에 따른 질병 발병 위험률을 살폈다. 조사 분석한 혈압 관리 구간 대는 △수축기 120㎜Hg미만, 이완기 80㎜Hg미만 △수축기 120~129㎜Hg, 이완기 80㎜Hg미만 △수축기 130~139㎜Hg, 이완기 80~89㎜Hg △수축기 140㎜Hg이상, 이완기 90㎜Hg이상 등 모두 4개 구간이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정상 혈압 구간인 ‘수축기 120㎜Hg미만, 이완기 80㎜Hg미만’보다 수축기 혈압이 조금 높은 ‘수축기 120~129㎜Hg, 이완기 80㎜Hg 미만’이 가장 이상적인 혈압 목표치가 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주요 심혈관질환·뇌졸중·심부전 등 대부분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이 혈압 구간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정보영 교수는 “고혈압 치료를 받는 심방세동 환자군은 ‘수축기 120~129㎜Hg, 이완기 80㎜Hg미만’을 기준으로 혈압이 상승할 때마다 모든 합병증 발생 위험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뿐만 아니라 국내 기준 정상 혈압 구간보다도 수축기 120~129㎜Hg, 이완기 80㎜Hg 미만이 더 적합한 혈압 관리 목표치로 분석됐다. 한 예로 심부전의 경우 정상 혈압 구간에서 12%에 가까운 높은 발생 위험을 보이다 이 혈압 구간에서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는 심방세동 환자와 의료진에게 적극적인 고혈압 진료와 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다양한 중증 합병증 예방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 심장질환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ACC)’ 최근호에 게재됐고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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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병
    2018-09-18
  • [사진] 백혈병 환자 위해 ‘피 나눈’ 공군 장병들
    [현대건강신문] NGO 백혈병 환자단체인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혈액을 선물해 생명을 살리는 슈퍼맨들이 나타났다.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으뜸병사 송영민 병장(22세)을 포함한 부대 장병들이 지난 17일 한국백혈병환우회를 방문해 헌혈증서 3,000매를 기증했다. 제10전투비행단은 분기마다 실시하는 헌혈운동을 통해 연간 1,300여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한국백혈병환우회 기증식도 부대 장병들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헌혈증서를 기증받은 한국백혈병환우회 이은영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제10전투비행단 장병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환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증서 기증식을 추진한 제10전투비행단 이복기 원사는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해준 장병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헌혈증서 기부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헌신하기 위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최근 헌혈증서가 거의 바닥나 백혈병 환자들에게 헌혈증서를 지원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때 제10전투비행단 소속 장병들이 기증해준 헌혈증서 3,000매는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백혈병 환자들이 주로 수혈 받는 성분채혈 혈소판의 경우 헌혈증서 1장의 수혈비용 가치는 6,780원(건강보험 급여 시)에서 135,610원(비급여 시)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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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당뇨 고혈압 환자, 추석에 기름진 음식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모두가 기다리는 최대 명절이지만,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자이다. 들뜬 분위기로 생활리듬이 깨지는 것은 물론 갈비, 전, 떡 등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섭취하고, 술을 마실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며칠간 방심하고 식사조절이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다면 작은 문제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면서 “만성질환자는 명절 연휴에도 꾸준한 식사조절, 운동 등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병... 고칼로리 명절음식, 과일 과식은 금물 당뇨병 환자는 명절 기간 중에 당 섭취를 철저히 절제해야 한다. 떡, 밥, 국수, 튀김, 한과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과 당도 높은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 과식을 하면 체내에서 신속히 단순 당으로 대사되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또 잉여 영양분이 지방 형태로 축적되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준다. 당뇨병 환자의 과일 1회 적정 섭취량은 50㎉로, 사과 1/2 이나 배 1/3 쪽 정도다. 복숭아, 포도, 감보다는 사과, 배 같은 상대적으로 혈당을 덜 올리는 과일을 골라 먹는 것이 좋다. 고단백 음식인 콩, 두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선, 나물 등은 섭취해도 좋은 음식이다. 또 당뇨병 환자들은 배탈, 설사도 조심해야 한다. 심한 설사와 탈수로 인한 저혈당이나 고혈당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명절음식은 대체로 기름지고 고열량, 고콜레스테롤인 경우가 많아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다”며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환자들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고혈압... 짠 음식과 술 위험해요 고혈압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신장질환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고 완치가 어려워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폭식으로 체중이 늘면 혈압을 더 올릴 수 있고, 콜레스테롤 과다 섭취는 동맥경화증을 더 진행시킬 수 있다. 나트륨, 술, 담배, 커피 등은 고혈압 환자에게 매우 나쁘다. 가정에서는 음식을 할 때 가급적 싱겁게 먹고, 지방 함량을 줄이기 위해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만성콩팥병... 고칼륨 과일, 짜고 단 명절음식 조심해요 콩팥병 환자는 콩팥이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단백질과 나트륨이 적은 음식으로 소식하면서 식사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콩팥병에 좋지 않는 것이 '칼륨'이다. 콩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칼륨이 많이 포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감각이상, 반사저하, 호흡부전, 부정맥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평소보다 짜고 단 명절음식은 자칫하면 만성콩팥병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밖에 협심증이나 심부전, 역류성 식도염, 심한 간경화, 만성폐질환, 통풍 환자 등도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과식하면 염분 섭취가 늘어 증상 악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맛 나는 식혜, 밥이나 떡처럼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된 음식,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고기류 등은 피하는 게 좋다. ▲ 만성질환자 건강한 명절 보내기 5가지 수칙 △ 과식하지 말자 식사할 때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신선한 야채나, 나물, 샐러드 등을 먼저 먹어서 공복감을 줄인 상태에서 차차 열량이 높은 반찬으로 옮겨가면 고칼로리 음식을 조절할 수 있다. 떡, 수정과, 식혜, 전, 한과 등 달고 맛있는 음식들이 눈앞에 있더라도 유혹을 피하자. △ 과음하지 말자. 술은 남자의 경우 2잔, 여자는 1잔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사나 안주 없이 술만 마시게 되면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식사나 안주와 함께 적당량의 술을 즐기는 것이 좋다. △저녁 식사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걷거나 산책하는 시간을 갖자. 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은 만성질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저녁 식사 후에 가족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담소를 나눈다면 혈압과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처방 받은 약을 꼭 챙겨 먹자 친척집에 방문할 때 평소 먹는 약을 꼭 챙겨가야 한다. 식사에 맞춰 복용해야 할 약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스트레스는 혈압과 혈당을 올리는 원인이다. 명절이면 오랜만에 가족이나 친지와 담소를 나눌 수도 있으나, 음식을 준비하고 상을 차리는 등 가사 일은 몇 배나 늘어나게 된다. 이때 가족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가사 스트레스를 좀 줄여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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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과 음식
    2018-09-18
  • 붉은 불개미가 아파트 공사 현장에?...대구 아파트 조경용 중국산 석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대구 북구 아파트 건설 현장 내 조경용 중국산 석재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일개미 7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것은 건설 현장 관계자가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9월 17일 발견 및 신고하여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최종 확인한 것이다. 해당 중국산 석재는 부산 감만부두터미널에서 9월 10~11일 개장하여 곧바로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환경부, 검역본부 및 대구시는 관계부처 합동 대책 및 붉은불개미 예찰ㆍ방제 매뉴얼에 따라 주변지역으로의 붉은불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발견지점과 주변지역에 철저한 초동 대응을 실시하였다. 발견지점에 대해 통제라인을 설치하고, 조경용 석재(120여개)에 대해서는 약제 살포 후 비닐로 밀봉 조치하였으며, 환경부·검역본부ㆍ대구시 직원 등이 긴급 투입되어 주변지역에 대한 육안조사 등의 우선 조치를 실시하였다. 한편, 이번 발견된 조경용 석재는 중국 광저우 황푸항에서 출발한 8대의 컨테이너에 적재된 것으로 9월 7일 부산 허치슨 부두에 입항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컨테이너는 9월 8일 부산 감만부두로 옮겨진 후, 9월 10~11일 개장하여 컨테이너에 있던 조경용 석재를 화물차에 실어 대구 건설현장으로 바로 운반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석재를 운반한 빈 컨테이너에 대해 현재 검역본부에서 최종 위치를 추적 중에 있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모두 일개미로 번식 능력이 없으며, 해당 석재가 항만 터미널에서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곧바로 이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환경부, 검역본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9월 18일 전문가 합동조사를 통해 발견지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한 붉은불개미 추가 존재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환경부, 지자체 등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방제 방법 및 범위를 결정하여 방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대상이 아닌 조경용 석재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만큼 중국에서 수입되는 조경용 석재에 대해서는 수입실태를 파악하여 붉은불개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9-18
  • 한가위 인기 선물 ‘건강기능식품’ 잘 고르는 4가지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힘들었기에, 한층 시원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명절 연휴가 더욱 반갑다. 일찍이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는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과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올바른 구매방법을 안내했다.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확인하기 건강에 좋다고 해서 모두 건강기능식품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해 과학적인 평가를 받는다. 원료・제조방법・인체적용시험 등 종합적인 평가에 모두 통과하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을 제품 앞면에 표시하게 된다. 해당 표기가 없는 유사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입하여, 경제적 손실이나 건강에 피해를 입는 사례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능 정보 통해 필요한 기능성 선택하기 면역 기능・혈행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피로 개선・장 건강 등 현재까지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은 30여 가지에 이른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성 중에서 섭취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제품 뒷면에 표기된 ‘영양・기능 정보’를 보면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 성분과 1회 분량 등 올바른 섭취량과 섭취방법까지 상세히 기재돼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도록 하자. 심의필 마크 통해 허위・과대광고 가려내기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식품으로, 질병의 치료가 목적인 의약품과는 명백히 다르다. 때문에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소개하거나 기능성을 지나치게 장담한다면 허위・과대광고이니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판매 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는다. 구입하려는 제품이나 광고물에서 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를 확인한다면 허위・과대광고를 가려내는 데 도움이 된다. 해외제품 고를 땐 한글표시사항 확인해야 최근 국내에 무분별하게 유입된 해외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직구・구매대행 등의 방법으로 들여온 제품에는 간혹 국내에서 식품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 함유되는 등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현행 법률에 따라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수입 또는 제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당 제품들에는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유통기한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으니, 구입 전 한글표시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 웰빙음식
    • 건강식품
    2018-09-18
  • “올 추석, 건강기능식품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풍요로움을 나누는 추석을 맞아, 많은 이들이 명절 선물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 명절 인기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받는 이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서도, 실용성까지 높다는 장점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자 수요에 맞추기 위해 유통업계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올해 추석 선물용으로 출시된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실속 구매정보와 할인행사를 소개한다. 레인보우앤네이처코리아는 오는 23일까지 ‘레이델 건강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특별 구성한 ‘레이델 김명민 에디션’을 한정 판매하며, 구매자 모두에게 전속모델 김명민의 감사 카드를 제공한다. 제품 구입은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가능하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달 말까지 공식 쇼핑몰에서 닥터슈퍼칸 선물세트 2개월 분을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에이치엘사이언스 제품을 하나라도 구입하면 프로폴리스추출물 함유 거품치약을 선물하고, 9월 신규가입자 및 구매 제품별·금액대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동제약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놓치지 말자! 추석맞이 BIG EVEN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10일까지 열리는 본 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 20여 종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선물용 마이니 쇼핑백을 증정한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자사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구성된 ‘2018 추석마중 뉴트리션 선물세트 3종’을 출시하고, 구매 시 고급 쇼핑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제품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사나헬스사이언스 독립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는 추석을 맞이해 한정판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에 맞게 진도울금100·타우린10팩·귀성길패키지 1박스·추가 할인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일부 행사 제품 구입자에 한해 고급 쇼핑백도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한국솔가는 오는 26일까지 종합건강세트를 비롯해 눈 건강·면역 건강·항산화 건강 등 다양한 기능성별 인기제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무료 증정하고, 온라인 직영몰을 이용하면 최대 3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헬스밸런스는 추석을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10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인 헬스밸런스몰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모두에게 적립금 3천원을 지급하고,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과 홍삼진액 마일드 플러스 제품을 제공한다. 휴럼은 구매처별 프로모션을 갖는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추석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6년근 홍삼정을 42%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에서는 30일까지 휴럼 데이스틱홍삼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9일까지 CJ온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준다. 누계 결제금액 상위 900명을 선정해 그 중 100명에게 비비고 김치를, 나머지 80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제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26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인기 선물용 제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일부 패키지 제품 구입 고객에게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규 멤버스 가입회원에게는 ‘알파프로젝트 혈행건강’ 제품과 멤버스 포인트 1,000점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리튠몰에서 주요 인기 제품들을 세트로 구성해 할인 판매한다. 또, 일부 행사 제품 구매자에게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LG선물세트를 소진 시까지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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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 환절기 배즙·도라지로 기관지 건강지키자
    [현대건강신문] 근무시간 동안 끊임없이 말을 하는 텔레마케터. 목을 많이 쓰다보면 성대가 건조해지고 상처가 나면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반복적인 염증은 기관지 질환과 목소리 변형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식습관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 기관지 염증 예방에 좋은 식재료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알아본다. 배즙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점막에서 분비물이 증가돼 가래가 많이 생기게 된다. 배에 풍부한 루테올린과 안토크라신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가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는 진액 생성을 돕는 역할도 있다. 또 배의 과육에는 피로 회복을 돕는 유기산과 비타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도라지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액인 뮤신의 양을 증가시켜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고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도라지는 껍질에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 채 먹는 것이 좋다.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어도 되고 물 600ml에 말린 도라지를 100g 정도 넣고 끓여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모과는 ‘담을 삭히고 가래를 멎게 해준다’고 적혀있을 정도로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모과에 함유된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침이나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올리고 항균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술과 카페인 줄이기 알코올과 카페인 성분은 목을 건조하게 만들고 이뇨작용으로몸의 수분을 배출시킨다. 커피 뿐 아니라 홍차나 허브차 등에도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평소 마시는 차의 성분을 확인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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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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