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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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증,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아...폐경기 환자 취약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51세 여성 김 모씨는 오전 내내 어지럼증으로 고생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빈혈로 생각했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어지럼증이 심하고 며칠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구토와 구역질까지 시작되면서 큰 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침내 병원을 찾았지만, 수술도 필요 없는 이석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귓속 칼슘 덩어리 떨어져 어지럼증 유발 귓 속의 돌 이석은 일종의 칼슘 부스러기다. 정상적으로는 전정기관 중 난형낭이라고 하는 곳에 존재한다. 난형낭에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느끼는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한다. 이석증은 결석이 발생한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후반고리관, 상반고리관, 수평반고리관 이석증으로 분류한다. 이 중에서 후반고리관 이석증이 가장 흔하다. 증상으로는 1분 미만의 시간 동안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몸의 자세 변화에 따라 나타난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곧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많은 환자에게서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된다. 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폐경기의 여성은 이석증에 더욱 취약하다. 2017년 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35만여 명 중에서 여성은 약 25만 명으로, 남성의 2.5배에 달했으며, 50대 이상 여성은 약 16만명으로 여성환자 3명 중 2명이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칼슘대사와 관련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남성보다 칼슘대사가 취약한 여성, 특히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칼슘대사장애가 생길 수 있어 이석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자연 치료되나 이석치환술로 빼내기도 이석증은 비디오 안진검사로 진단하게 되는데, 환자를 다양한 자세로 눕혀놓은 후 눈의 움직임, 즉 안진을 관찰한다. 후반고리관 이석증은 몸을 한쪽으로 돌려 눕히는 자세를 취하면 눈이 위로 올라가며 심한 회전성 안진이 나타난다. 가반고리관 이석증은 몸을 돌리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돌릴 때 나타난다. 특히 수평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심한 수평형 안진이 나타나면 가반고리관 이석증을 진단할 수 있다. 이석증은 2주나 한 달 정도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빈혈이나 감기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거나 병원에서 엉뚱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따로 약을 복용하거나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도 드물다. 다만, 급성기나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 약물치료와 이석 치환술을 통해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석이 들어간 반고리관에 따라 빼내는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된다. 이석증은 언제든지 이석이 다시 반고리관으로 나올 수 있어 재발가능성이 크다. 변재용 교수는 “외상과 노화, 스트레스,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등 내 몸의 갑작스런 변화에도 이석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관리하고 △고개를 심하게 돌리거나 젖히는 동작을 삼가며 △심한 진동을 일으킬 수 있는 놀이공원 등의 장소는 피할 것.“을 당부했다.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이석습성화 방법을 사용한다. 우선 가만히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천장을 보면서 한쪽으로 눕는다. 천장을 보면서 1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일어나고 그 반대편을 보고 또 다시 천장을 보면서 불순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30초에서 1분 기다린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다. 이 방법을 아침 저녁으로 10회정도 실시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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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원장에 조인성 박사 취임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신임원장에 전(前)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역임한 조인성 박사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인성 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공중보건분야 전문가로서 경기도 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지낸 바 있다. 조인성 원장은 “고령사회에 대비해 늘어나는 만성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건강증진정책의 효과적 수립과 사업추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달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책임지는 건강증진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의 수장이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발원은 신임원장이 공중보건분야의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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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부고] 보령제약 이민호 이사 빙모상
    고인명 : 맹문희(89세) 영면일시 : 2018년 6월 30일(일) 오후 10시 30분 빈소 :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해송실 (031-218-6589) 발인 : 2018년 7월 3일(화) 오전 08시 장지 :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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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 끈쩍끈쩍 습기 많은 장마철 건강관리법
    ▲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다. 주변을 청결히 하지 않으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등 각종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위생 관리 철저히하고 실내 습도 조절해야 [현대건강신문] 장마철에는 몸에 적응력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 쉽다. 장마철 평균 습도는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더구나 햇빛을 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피부가 약해지기 쉽고, 비타민D도 부족해지기 쉽다. 장마철엔 또 각종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증식해 주위를 청결히 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 음식물이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에 오염되기 쉬운 계절이라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등의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고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도 많이 발생한다. 때문에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옮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습고온 세균 득실, 개인위생 철저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기온이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다. 주변을 청결히 하지 않으면 콜레라, 장티푸스, 이질 등 각종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더불어 음식물이 세균이나 독소에 오염되기 쉬워 아이들 배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음식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도 끓여서 보관하고 먹을 때도 다시 한 번 끓여 먹는 것이 좋다. 내장기관이 아직 미숙한 아이들은 미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할 때도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하고,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실온에 둔 음식에서 급격하게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에, 남은 음식은 먹을 만큼만 나누어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 만약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할 경우에는 토하지만 않는다면 마시고 싶어 하는 것만 마시게 한다. 설사가 심하고 장기간 지속되면 탈수나 영양부족이 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음식도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 소화하기 어려운 것이나 지방이 많은 것은 피하고 연하게 조리한다. 설사가 멎어도 곧 바로 보통식을 먹이지 말고 2~3일 정도 기다린 후에 서서히 보통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이가 배탈 설사와 함께 열이 올라가고 구토, 혈변, 탈진,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실내 습도는 60%가 넘지 않아야 장마철에는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도 악화된다.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이런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공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하고 침구, 옷, 커튼 등은 빨래할 때 뜨거운 물에 삶는 것이 좋다. 기관지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는 곰팡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천식이 있다면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흡입기로 기관지 확장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흡인하는 게 좋다. 습도가 70%를 넘으면 곰팡이가 활발하게 번식작용을 하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으로 자주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습도가 6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장마철 감기는 초기엔 몸살기운, 콧물, 코막힘의 증세를 보이다가 점차 호흡기 계통의 증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지 않고 열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결막염과 배탈이 동반하기도 한다. 일단 감염되면 충분히 쉬도록 하고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장마나 태풍 등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는 얇은 긴팔 등을 입히거나 이불을 잘 덮게 해 밤이나 새벽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실내외 온도차를 5℃를 넘지 않게 하고 환기를 가끔 시켜주는 것이 좋다. 장마철 생활관리 자극적인 뜨거운 물 보다는 따뜻한 정도의 물에 5-10분 정도의 목욕을 시킨다.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하고, 습도가 높아 땀띠, 기저귀 발진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피부를 잘 건조해주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물기를 깨끗이 제거하고 파우더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피부발진이 있다면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면 소재의 옷을 입혀 땀을 흡수하게 하고, 자주 갈아입혀 주는 것이 좋다. 사타구니도 헐기 쉬우므로 기저귀 관리를 철저히 한다. 잠을 잘 때는 땀을 많이 흘려 목뒤나 머리, 등에 땀띠가 생기기 쉬우니 베개에 수건을 깔아두고 중간에 한번 갈아주면 좋다.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마른 빨래도 어딘가 눅눅하니 평소보다 자주 삶고, 다림질을 해 세균 감염을 막도록 한다. 장마라도 종종 맑은 날에는 이부자리나 부엌용품은 햇볕에 잘 말려주어야 한다. 궂은 날씨가 계속돼 내다 말릴 수 없을 땐 방에 불을 지피거나 전기장판을 써 눅눅한 옷가지나 이부자리를 바닥에 펼쳐놓는 방법을 쓰도록 한다. 선풍기를 켜놓으면 효과가 커진다. 그리고 늘 사용하는 옷장이나 장롱이더라도 방습제․방충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부엌의 조리대와 찬장은 깨끗이 닦은 뒤 문을 모두 열어 바람이 통하도록 하고 선풍기를 틀어놓아 습기를 없애줘야 한다. 이때 행주에 식초나 알코올 등을 섞어 닦아주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다. 적어도 사나흘에 한번쯤은 방에 보일러를 켜거나 불을 때 집안 습기를 없애줄 필요가 있다. 장마철이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바퀴벌레나 진드기․모기 등 해충 퇴치에 소홀하면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뜻밖의 질병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7-02
  • 태풍 ‘쁘라삐룬’ 예상경로 변경...전국 호우주의보 내려
    ▲ 일본 기상청의 태풍 쁘라삐룬 예상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서해안, 충북, 일부 강원남부와 경상도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서울·경기도의 경우 하루 사이에 운평(화성) 147.5mm, 여주 142.0mm, 서울 100.5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현재,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오늘까지, 남부지방 낮까지 강한 비와 많은 비, 돌풍, 천둥.번개 곳 안전사고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산사태 등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당초 예상과 달리 한반도를 관통하지 않고 부산 앞바다 부근으로 지나쳐 동해안쪽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시름 놓은 상태지만, 장마전선과 태풍이 만나 강한 비와 바람이 예고 되고 있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쁘라삐룬이 당초 예상보다 좀 더 동쪽으로 치우쳐 이동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더 동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북상 속도도 늦어지면서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도 2일 자정에서 3일 새벽으로 늦춰졌다. 태풍은 2일(월) 밤부터 3일(화) 새벽사이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3일(화) 오전 무렵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제주도는 2일(월) 오후부터 3일(화) 새벽사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고, 남부지방은 3일(화) 새벽부터 오후사이에 최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후 태풍은 계속 북북동진 하여 3일(화) 밤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또한, 태풍이 바닷물의 온도가 낮은 동해상(약 21℃)을 지나면서 에너지가 약화되고, 주변의 찬 공기와 섞여 4일(수) 오후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열대 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를 가지고 북상함에 따라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일(월)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정체하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부터 장마전선상에 강수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2일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3일(화) 새벽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3일(화) 새벽 무렵 제주도해안과 3일(화) 정오 무렵 남해안은 천문조와 겹치면서 월파에 의한 침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쁘라삐룬이 오키나와현 북쪽 50km 해상을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태풍의 중심 기압은 970 헥토파스칼, 순간 최대 풍속은 45m로 오키나와에는 폭우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7-02
  • 오늘의 날씨...경기 서해안·강원남부·충북 호우특보 발효 중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현재 중부지방에 발효 중이었던 호우 특보는 경기 서해안과 충북, 강원 영서 남부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되었다. 1일부터 2일까지 누적강수량은 전북 군산 263mm, 부여 224mm, 강원도 정선 156mm, 경기 화성 145mm, 서울 97mm 등이다. 기상청은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서 남부, 충북과 경상내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오늘(2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2일 오전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북한 80~150mm ▲많은 곳 제주도산지, 지리산 부근, 경상해안 200mm 이상 ▲서해5도 10~50mm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3일)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서울 경기 충남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밤에는 경상도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늘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커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내일은 제주도와 지리산부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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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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