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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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노피,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프랄런트’ 국내 출시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지질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를 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미국 바이오 기업 리제네론과 공동 개발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지질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PCSK9 억제제 ‘프랄런트’를 5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랄런트’는 지난 2017년 1월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PCSK9 억제제로, LDL 수용체를 분해시키는 PCSK9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간세포 표면의 LDL 수용체 수를 증가시켜 혈중 LDL 콜레스테롤(이하 “LDL-C”)을 낮추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프랄런트’가 국내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종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 또는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에 대한 보조요법으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C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스타틴 또는 스타틴 및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하거나,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 단독으로,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한다. ‘프랄런트’의 적응증인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C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군에는, 급성 심정지의 주요 요인이 되는3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약 20배 더 높은 이종접합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이하 HeFH) 등 고위험 환자군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이전에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HeFH 환자는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에 포함되며, 초고위험군 환자의 약 70~80%,5,6는 스타틴 등 기존 표준 치료요법으로도 LDL-C 치료 목표(<70mg/dL) 도달에 실패하고 있어 더욱 강도 높은 약물치료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노피 의학부 김똘미 전무는 “LDL-C 가 높을수록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7,8최근 1년 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환자(recent ACS)나 HeFH 환자를 포함한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은 LDL-C를 치료 목표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인 ’프랄런트’는 기존 표준 치료요법 만으로는 LDL-C 조절이 어려웠던 다수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HeFH 환자들에서 심혈관 사건 발생률과 재발률,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새롭고 강도 높은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랄런트’ 국내 출시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의 LDL-C 치료 목표 도달의 어려움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비급여로 선(先)출시됐으며, 급여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사노피 당뇨순환기사업부를 총괄하는 제레미 그로사스 전무는 “국내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에 속함에도, 기존 치료법으로 LDL-C가 조절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심혈관계 위험에 노출되는 환자들이 있다.”며, “추가적인 치료대안이 없어 고위험에 처했던 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정부 기관과 보험 급여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 중인데, 프랄런트가 새로운 치료요법이 절실한 초고위험 환자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논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CSK9 억제제는 지난 4월 25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진료지침위원회가 발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4판 요약본’의 약물 치료 전략에 새롭게 등재됐다. 이에 따르면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으로도 LDL-C 치료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최대 가용 스타틴이나 그 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PCSK9 억제제를 사용하고, 스타틴 불내성 환자에서는 PCSK9 억제제 단독 또는 다른 지질 저하 치료제와 병용하여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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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테네리글립틴, 우수한 혈당강화 효과 확인
    ▲ 메트포르민과 글리메피리드 2제 병용요법에도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테네리글립틴이 혈당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메트포르민과 글리메피리드 2제 병용요법에도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테네리글립틴이 혈당강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독은 지난 5월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 61차 일본 당뇨병학회에서 ‘테넬리아 3제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테넬리아 3제 병용요법 연구’는 메트포르민과 글리메피리드 2제 병용요법에도 목표 혈당(HbA1c 7.0% 미만)에 도달하지 못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테네리글립틴 20mg 또는 시타글립틴 100mg을 24주간 추가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연구이다. 국내 25개 연구기관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20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 눈가림, 비열등성, 활성대조 방식으로 총 24주간 진행됐다. 연구 결과, 테네리글립틴 20mg 투약군과 시타글립틴 100mg 투약군에서 동등한 수준의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났다. 24주간 테네리글립틴 3제 병용요법을 실시한 환자군에서는 평균 당화혈색소(HbA1c)가 기저치(Baseline) 대비 1.03% 감소했으며, 시타글립틴 3제 병용요법을 실시한 환자군에서는 평균 당화혈색소가 기저치 대비 1.02% 감소했다. 또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치 변화를 확인한 결과에서 테네리글립틴 20mg 투약군의 GLP-1 수치 증가폭이 시타글립틴 100mg 투약군보다 3.41pM 높게 나타났다. 24주간 테네리글립틴 3제 병용요법을 실시한 환자군에서 GLP-1 수치가 9.30pM 증가했으며 시타글립틴 3제 병용요법을 실시한 환자군에서는 GLP-1 수치가 5.89pM 증가했다. DPP-4 억제제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는 GLP-1의 분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GLP-1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 기능이 개선돼 혈당 강하에 도움이 된다. 일본 당뇨병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분당제생병원 당뇨내분비내과 김용현 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이 시타글립틴과 동등한 수준(평균 당화혈색소 1.0% 이상)의 혈당강하 효과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테네리글립틴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넬리아는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DPP-4 억제제이다. 임상연구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 혈당에 도달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지속적으로 조절함을 확인했다. 테넬리아는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고유의 구조적인 특성과 약 24시간의 반감기로 강력한 DPP-4 억제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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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GC녹십자지놈, 신임 대표이사에 기창석 교수 내정
    [현대건강신문] GC녹십자의 유전체분석 부문 자회사인 GC녹십자지놈은 1일 신임 대표이사로 기창석(사진) 전 성균관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기창석 내정자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최근까지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교수로 근무했다. 회사 측은 유전자 진단분야 및 R&D 역량을 강화를 위해 기창석 교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창석 내정자는 “차세대 유전체 진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유전체 검사를 개발, 서비스하여 정밀의학을 구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은 이달 8일 임시주총 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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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골다공증 환자, 골절 줄이려면?...골절 위험도 평가 중요
    ▲ 화이자 '비비안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을 줄이기 위해 골절 위험도 평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골다공증에 대한 국제적인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비비안트 VIP (Viviant is Initial therapy of PMO treatment) 심포지엄’을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골다공증 분야의 석학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비비안트 VIP 심포지엄은 그간 예방과 치료를 구분했던 골다공증 관리와는 달리, 골절 위험을 평가하는 지표 ‘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를 통해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미리 식별하고 골다공증의 조기 관리를 돕는 골다공증 관리 트랜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세계폐경학회 이사를 역임한 스페인 팔라시오스 여성전문병원 병원장 산티아고 팔라시오스 박사(Prof. Santiago Palacios)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관리의 목표인 골절 예방을 위해 10년 골절 위험도를 평가하는 ‘FRAX®’에 대해 강조했다. FRAX®는 환자에 있어 골량(BMD) 뿐만 아니라 다른 위험 인자들을 고려해 골절 위험을 통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모델이다. 특히, 팔라시오스 박사는 “비비안트는 FRAX® 를 바탕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 10년 골절 위험이 높은 환자일수록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의미있는 효과를 보였다” “영국 골다공증 가이드라인인 NOGG(National Osteoporosis Guidance Group)에서도 골다공증 관리에 있어 FRAX® 를 동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PEH) 사업부의 메디컬 디렉터 권용철 상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과 더불어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비안트의 주요 데이터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더 나은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술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트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인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계열의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제로 척추골절의 발생을 감소시키 는데 효과가 있다. 3년간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비비안트는 위약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발생 위험을 42%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7년간 장기 임상 연구를 통해서도 지속적인 효과 및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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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증숙도라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염증 억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쪄서 말린 도라지가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찐 도라지(이하 증숙도라지)가 자외선(UVB)으로 손상된 피부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실험은 사람 피부의 섬유아세포(피부 진피층)를 이용했으며, 도라지를 90℃~95℃에서 2시간~5시간 찌고 말리기를 반복하며 진행했다. 세포 실험에 앞서 항산화 활성을 생도라지와 비교한 결과, 1차 증숙 시 14배, 2차 증숙 시 25배 그리고 3차 증숙 시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숙 과정에서 도라지의 사포닌 함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항산화 활성이 높아지면 항노화, 항염증, 백내장 등 질병의 주요 원인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세포는 산화적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항산화 활성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염증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세포 실험에서는 자외선으로 염증을 일으킨 사람의 피부 세포에 증숙도라지 추출물을 200ug/ml 처리했다. 그 결과, 무처리에 비해 2차 증숙도라지 추출물을 처리 시 세포 증식률이 12% 늘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염증인자인 사이클로옥시게나제-2(COX-2) 효소가 증가하는데, 이 효소의 발생을 증숙도라지가 막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차 증숙도라지 추출물 처리 시 사이클로옥시게나제-2 효소의 억제율이 90%로 가장 높았다. 또한, 증숙도라지는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염증신호인자 단백질의 발생도 막는데 2차 증숙 시 염증 억제율은 27%였다. 도라지는 높은 온도에서 찌면 사포닌 함량이 늘어 기관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도라지를 기능성 식품이나 화장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해 새로운 효능을 밝히고자 진행됐다.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인 증숙도라지의 피부 세포 염증 보호 효능을 특허 출원2)했다. 앞으로 도라지의 기능성을 활용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염증을 줄이는 화장품 개발로 이어진다면 도라지 소비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이용팀 김동휘 팀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약용작물의 기능성을 밝히고 또한 기능성 화장품의 새로운 소재를 적극 발굴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8-06-05
  • [영상] 라돈 침대 피해자들의 분노...“업체도 정부도 책임전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대진 침대 방사능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진침대 라돈피해자 온오프라인 통합 모임 피해자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라돈 침대를 회수한다고 하는데 대진침대는 전화를 받지 않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 침대에 전화해보라고 책임을 떠넘겨 너무 답답하다”며 “정부는 매트리스 수거 전까지 방사능 피폭 방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6-05
  • 백혈병 환자 23만원짜리 약 1200만원에 사 먹는 이유는?
    ▲ 2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겼거나 T315I 돌연변이를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3세대 표적항암제 아이클루시그(위 사진)가 개발된 것이다. (사진=한국오츠카 홈페이지 캡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건강보험 적용된 지 2개월이 지난 만성골수성백혈병 3세대 표적항암제 ‘아이클루시그’가 공급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생명이 위독한 백혈병 환자들이 매달 독일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액의 약값을 주고 직접 수입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지난 2001년 6월 27일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던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글리벡’이 우리나라에서도 출시되면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지 않으면 5~6년 이내 대부분 사망했던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획기적으로 연장됐다.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표적항암제 ‘글리벡’만으로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80~90% 이상이 10년 이상 장기생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자들 중 일부는 1세대 표적항암제인 ‘글리벡’에 효과를 보이지 않는 내성이 생겨 백혈병 암세포가 다시 증가한다. 이 경우 해당 환자들은 2세대 표적항암제인 ‘스프라이셀, 타시그나, 슈펙트, 보슬립’으로 변경해 치료받아야 한다. 다행히 2세대 표적항암제로 치료받은 환자들 중 상당수는 다시 백혈병 암세포가 없어져 장기 생존을 하게 된다. 문제는 그동안 2세대 표적항암제로도 치료되지 않거나 T315I 돌연변이를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치료성적이 현저히 낮아지는 조혈모세포 이식 이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었다. 이런 가운데 2세대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겼거나 T315I 돌연변이를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3세대 표적항암제 아이클루시그가 개발된 것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6월 26일 한국오츠카제약의 '아이클루시그'(성분명: 포나티닙염산염)을 신속 승인했고, 15mg과 45mg에 대해 각각 품목허가를 했다. 올해 4월 1일부터는 건강보험 급여 고시가 되어 약값의 5%만 지불하면 복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올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클루시그가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시판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단체연합은 “1세대, 2세대 표적항암제에 모두 내성이 생겼거나 T315I 돌연변이를 가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아이클루시그를 외국에서 직접 구입해 복용하는 불편과 매달 고액의 약값을 지불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오츠카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아이클루시그를 신속히 공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아이클루시그는 현재 건강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환자는 한 달 30일 기준으로 약값 4,582,260원의 5%인 229,113원만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오츠카가 현재까지 아이클루시그를 우리나라에 공급하지 못해 환자들이 대부분 한 달 1천만 원~1천2백만 원을 지불하고 독일에서 아이클루시그를 직접 구입해 치료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츠카 관계자는 “한국에 수입되는 아이클루시그는 캐나다에서 생산되어 공급하는데, 캐나다 현지 공장의 시스템 개선이 진행 중이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시스템을 개선해 재생산 중에 있고, 생산된 제품이 품질에 문제가 없으면 아시아에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들은 그러나 오츠카가 현재 한국혈암협회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약제비 환자지원프로그램처럼 해당 환자들이 독일에서 직접 구입하는데 들어간 약제비를 지원하거나 대신 구입해 제공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오츠카 측은 “현재 다각도로 아이클루시그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약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오츠카에 아이클루시그를 신속히 공급할 것을 촉구하고, 제약사와 정부는 해당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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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사진] 대진 침대 라돈 방사능 피해자들 정부서울청사 앞서 분노 폭발
    ▲ 대진 침대 방사능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대진 침대 방사능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왼쪽)은 “해당 침대 피해자들은 정부의 미숙한 대처 속에 혼란을 겪고 스스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며 “문제는 정부 부처 어디도 피해자들의 상황을 접수하거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대진 침대 방사능 피해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진침대 라돈피해자 온오프라인 통합 모임 피해자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라돈 침대를 회수한다고 하는데 대진침대는 전화를 받지 않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 침대에 전화해보라고 책임을 떠넘겨 너무 답답하다”며 “정부는 매트리스 수거 전까지 방사능 피폭 방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혜정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은 “해당 침대 피해자들은 정부의 미숙한 대처 속에 혼란을 겪고 스스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고 있다”며 “문제는 정부 부처 어디도 피해자들의 상황을 접수하거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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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국내 기업 '바이오USA' 대거 참여...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인 ‘2018 바이오 인터네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가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헬스케어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하버드, MIT, 보스턴 대학 등 다수의 교육기관과 250여 개의 바이오 제약기업 및 20여 개의 대형 병원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에서 현지 시간으로 4일(월)부터 7일(목)까지 나흘간 계속된다. 미국 보스턴 컨벤션 &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76개국에서 5000여개사 약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바이오 USA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셀트리온, 코오롱생명과학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 찾기에 나선다. 코오롱생명과학,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독부스 진행...인보사 적극적 홍보·마케팅 ▲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해 세계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INVOSSA®-K 이하 인보사)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 홍보, 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해 세계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INVOSSA®-K 이하 인보사)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 홍보, 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라이센스 기회 발굴, 인보사의 기존 사업 파트너사 미팅, 새로운 후보 파트너사 미팅 및 개발, 기타 파이프라인 소개, 글로벌사의 트렌드 분석, 글로벌 제약사 미팅 등 인보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 본사들 두고 있는 미국 코오롱티슈진에서도 적극적인 협업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홍보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홍보관은 첨단 유전자치료제와 같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지원사업으로, 연구지원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기업의 첨단바이오의약품 R&D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관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수현 상무는 “국내에서 인보사의 판매량이 1000건을 돌파하는 등의 상업화로서의 가능성은 이미 인정받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전세계적인 행사에 인보사의 우수성과 상업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약 110건 미팅 통해 바이오사업 ‘End–to–End’ 서비스 강조 창사 첫 해인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8년째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80건,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30건 등 약 110건의 미팅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발굴한다. 전 세계 주요 바이오 제약社들과의 집중적인 미팅을 통해 삼성의 IT사업 노하우를 BT(Bio Technology)와 융합한 혁신적인 경쟁력을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CDO사업을 강조하며 글로벌 CDMO기업으로서 바이오 사업의 ‘End-to-End’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부스 내에는 CMO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2018 CMO Leadership Awards’수상 내역을 글로벌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한 그래픽을 게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CMO고객들이 직접 평가한 6개 핵심 역량 부분에서 2년 연속 전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행사가 열리는 보스턴 지역의 명소인 펜웨이 파크 야구장 모형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2,3 공장의 입체모형을 함께 비교전시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IT 기반 콘텐츠인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IT기기를 설치해 전시장내에서 인천 송도에 위치한 공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에는 지난 해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74개 국가로부터 약 16,1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알테오젠, 코트라 추진 한국관 참가 기업 선정...전시부스 홍보 ㈜알테오젠은 2018 BIO USA에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관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관 디렉토리북과 전시부스를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DC 유방암치료제,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에 대하여 관심이 높은 40개 글로벌 빅파마들과 1대1 파트너링을 통해 기술이전 및 네트워크 확대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2018 BIO USA에서 회사의 기술 소개를 위하여 한국관 내에서 부스를 운영 하며 현재 임상1상 및 2상 진행중인 ADC 유방암치료제,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및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소개할 할 예정이다.”며 “특히 이전에 접촉을 하였던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1:1파트너링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당사의 파이프라인 및 원천기술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바이오 CDMO 사업 본격 개시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CDMO’는 바이오 의약품의 세포주, 프로세스 등의 위탁개발 및 전임상 물질, 임상 물질, 상업화 물질의 위탁 생산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셀트리온의 CDMO사업은 이처럼 일반적인 ‘바이오 CDMO’와 달리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연구기관 및 바이오텍과 신약개발 파트너링을 체결하고 양사간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바이오 신약을 상업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파트너링 업체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서 셀트리온의 축적된 바이오의약품 개발 노하우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협의를 거쳐 셀트리온과 개발비용을 분담하거나 셀트리온에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할 수도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 보유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염증성 장질환 등) 및 유방암, 림프종, 심혈관계질환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을 먼저 검토하며 점차 적응증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현재 2018 바이오 USA에서 CDMO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잠재적 파트너링 후보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CDMO 파트너링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 13개사 함께 미국 투자 컨퍼런스 참가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4일에 KOTRA,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투자 전문 컨퍼런스인 RESI(주관사: LSN)에 국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K-Startup Meetup 2018 Bosto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된 국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RESI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 협회는 사전 IR 피칭 교육 3회를 통해 기업별 IR 특화 컨설팅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을 멘토링 패널로 초빙하여 실제 RESI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IR피칭, 1대1 파트너링 등을 기업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RESI 컨퍼런스의 ‘Innovation Challenge’에는 국내 바이오스타트업 11개사가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의 국내 바이오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그 성과가 기대된다.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바이오창업부문 이사는 “협회 바이오창업부문에서 실시하는 Golden Seeds Challenge, smart start 등 국내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이어 유망 바이오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한 본 행사에 많은 바이오스타트업이 참여한 것은 국내 스타트업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볼 수 있고 ‘Innovation Challenge’에 11개 기업이 선정된 것은 해외에서도 국내기업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많은 관심이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많이 소개하는 장을 만들고 실제 투자까지 연계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튼튼한 투자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KOTRA 선석기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의료바이오 분야 국내 스타트업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역량 강화 교육, 글로벌 제약사 맞춤형 제휴 지원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맞춤형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역량 있는 의료·바이오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 및 글로벌 제약사들과 적극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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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 건강보험 일산병원 8일 ‘만성 콩팥병’ 건강강좌 등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8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콩팥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콩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중요한 장기로 몸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불필요한 대사산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등 체내 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콩팥은 기능이 정상의 20% 이하로 감소하기까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초기에 대응하기 어렵고 오랜 시간 동안 증세가 진행되기 때문에 질환 발병 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장내과 신석균 교수는 “ 당뇨병 및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간염, 통풍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콩팥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정상 콩팥으로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적절한 치료와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힘든 투석치료나 이식수술로 이어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을 시 의료진과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조절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 신 교수는 콩팥의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콩팥의 관리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원인에 맞는 치료법과 평소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12일 ‘어지럼증 치료’ 주제로 건강강좌 서울백병원이 12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어지럼증 진단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이비인후과 노경진 교수가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 어지럼증의 다양한 원인과 증상을 설명하고 정확한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아주대병원 22일 ‘치매 예방과 관리교실’ 건강강좌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6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치매예방과 관리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떤 행동이 이상행동증상인지, 이상행동증상의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치매국가책임제와 장기요양보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날 행사는 신경과 홍지만 과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상행동증상의 개요(신경과 문소영 교수) ▲이상행동증상의 예방(신경과 이선민 전문의) ▲이상행동증상의 치료(신경과 임태성 교수) ▲치매 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신경과 박설아 간호사)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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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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