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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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의 달인, 안동 마늘족발 달인...전국구 인생족발
    ▲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마늘 족발의 달인 최철원 씨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안동 송현동의 아파트단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족발집.테이블이 단 4개밖에 없는 작은 족발집이만 안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맛집이 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마늘 족발의 달인 최철원 씨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북 안동시 합전2길 23의 ‘신촌족발보쌈’이다. 이곳에서는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족발과는 전혀 다른 아주 색다른 족발을 만날 수 있다. 바로 ‘마늘족발’이다. 달인의 가게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마늘족발은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족발과 마늘소스가 더해져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달인 족발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어수리나물. 독특한 향을 지닌 어수리나물에 북어보푸라기를 넣고 푹 삶아 잘게 다진다. 또 잘 불린 쌀에 배즙을 넣어 죽을 쑤고, 곤약을 잘게 부수어 볶아 수분을 날린 후 재료들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이 재료 족발을 푹 담가 3시간 동안 숙성시키면 잡냄새가 전혀 없이 독특한 향이 살아있는 족발을 만들 수 있다. 족발뿐만이 아니다. 알싸한 마늘의 풍미가 듬뿍 배인 비법 간장 양념도 달인만의 비법이 살아있다.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다는 달인의 마늘족발은 입에 넣는 순간 자극적이지 않고 달큰한 간장양념과 알싸한 마늘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8-06-04
  • 생활의 달인, 와일드 캠핑의 달인...박스렌지, 우드스토퍼 선보여
    ▲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호준 달인이 와일드 캠핑의 진수를 선보인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캠핑 인구 500만 시대 누구나 즐기는 흔한 캠핑은 가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캠핑 기술을 선보이는 달인들이 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호준 달인이 와일드 캠핑의 진수를 선보인다. 최소한의 장비만을 이용해 캠핑장 주변의 재료들을 이용해 진정한 캠핑을 즐기는 달인은 자동 낚시대로 낚은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과 물 한방울 없이 지은 무밥까지 만드는 법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한 햇살을 이용해 종이박스로 전자렌지를 만드는 비법을 선보였다. 달인은 직접 만든 박스렌지로 즉석 식빵피자를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또 통나무와 숯으로 우드스토퍼를 만들어 스테이크 굽는 비법도 공개했다. 이 밖에 즉석에서 대나무로 만든 구명조끼와 짜장라면 춘장으로 맛을 낸 드라이에이징 돼지고기 스테이크까지 와일드 캠핑의 진수를 선보인다.
    • 건강생활
    • 운동
    2018-06-04
  • 생활의 달인, 금산 짬뽕 달인...양파밥으로 만든 볶음밥도 최고
    ▲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중식 사대문파 필감산 대가가 숨어있는 경력 40년 중식 달인 정기선 씨를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충남 금산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유명한 짬뽕 맛집이 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중식 사대문파 필감산 대가가 숨어있는 경력 40년 중식 달인 정기선 씨를 찾아갔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삼육로 10의 ‘장춘관’을 운영하는 정기선 달인은 40년 내공이 담긴 짬뽕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각종 채소를 고추기름에 볶아 만드는 짬뽕은 일반 짬뽕과 다를 바 없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비밀은 따로 있다. 바로, 노계와 파, 마늘과 함께 훈연 숙성한 돼지등뼈를 넣어 끓인 특별한 육수. 이렇게 훈연 숙성한 돼지등뼈는 잡냄새는 전혀 없이 구수한 맛을 낸다. 채소와 고기, 해물을 고추기름과 볶아 육수를 넣어 끓여주면 칼칼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짬뽕 국물이 완성된다. 불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볶음밥도 특별하다. 그냥 일반 밥이지만, 달인은 밥을 지을 때 양파를 통째로 넣어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것. 이 양파밥을 달인만의 현란한 기술로 볶아내면 불맛이 살아 있는 볶음밥을 만날 수 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8-06-04
  • 게르베코리아, 간암 환자 볼모로 약값 5배 인상 요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죽음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간암 환자를 볼모로 약값 인상에 나선 게르베코리아(이하 게르베)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리피오돌은 간암 환자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시행 시 항암제와 혼합해 사용되는 조영제로, 프랑스 제약사인 게르베코리아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게르베는 지난 3월 ‘퇴장방지 의약품’으로 지정된 ‘리피오돌’에 대해 약값을 인상해 달라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에 약가조정 신청을 했다. 지난 2012년에도 약가조정 신청을 해서 약값을 일부 인상 받았지만 2015년 이후 수입 원가 상승이 반영되지 않아 손실이 누적되었다며 이번에 또 약가조정 신청을 한 것이다. 문제는 게르베가 심사평가원에 요구한 약값이 기존 약값의 5배나 되고, 물량 부족을 이유로 ‘리피오돌’ 공급량을 10분의 1로 줄였다는 것이다. 지난 두 달 동안 의료현장에서는 ‘리피오돌’ 재고분으로 환자를 치료해 왔으나 최근 재고분마저 바닥 나 당장 환자 치료에 빨간불이 켜졌다. 다행히 게르베가 5월 말 ‘리피오돌’ 수입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합리적 가격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환자단체연합은 “게르베가 당분간 전 세계적 공급 부족 상황으로 인해 국내 수입량이 제한적이라는 이유로 임상현장의 의료진으로 하여금 환자에 대한 ‘리피오돌’의 임상적 적용을 중요도에 따라 효율적, 제한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심평원과의 약가조정이 결렬되면 언제든지 공급 부족으로 환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리피오돌’ 한 개의 가격은 5만2560원이지만, 게르베는 이 가격의 5배에 해당하는 26만2800원으로 약값을 인상해 달라고 심사평가원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환자단체연합은 “이러한 무리한 약값 인상 요구에는 최근 중국에서 ‘리피오돌’ 한 개의 가격을 약 30만 원으로 인상해 주었고, 고액의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중국에 물량을 몰아주기 때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제약사는 적어도 의료현장에서 간암 환자 치료에 차질이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놓은 후에 심평원과 약가조정을 해야 한다”며 “간암 환자들을 벼랑 끝에 세워두고 ‘리피오돌’ 약값을 5배 인상해 달라며 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는 전형적인 독점 제약사의 갑질”이라고 비난했다. 환자단체연합은 “제약사의 의약품 독점권으로부터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가 강제실시, 병행수입 등의 적극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환자의 생명을 볼모로 한 제약사의 약값 인상 폐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제도적, 입법적 조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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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
    2018-06-04
  • 형광증백제 검출된 수입화장품 판매금지·회수 조치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엘브이엠에이치코스메틱(유)이 수입‧판매한 화장품 ‘네일 글로우(Nail Glow)’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형광증백제 367’을 사용한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의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엘브이엠에이치코스메틱(유)이 수입‧판매한 화장품 ‘네일 글로우(Nail Glow)’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형광증백제 367’을 사용한 것이 확인돼 해당 제품의 판매중단·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형광증백제 성분은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 않으나 우리나라는 선제적 안전조치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다. 형광증백제는 자외선 대역의 빛을 흡수하여 푸른빛의 형광을 내어 육안으로 하얗게 보이는 효과를 내는 물질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에게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8-06-04
  • 진드기 감염병 ‘SFTS' 50대 이상 농업 종사자 비율 높아
    ▲ 작은소참진드기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하 SFTS)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8년 1월부터 5월 25일까지 SFTS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사망 7명)으로, 전년 동기간 환자 5명(사망 1명)보다 증가함에 따라 SFTS에 대한 감염 주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FTS 환자 중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 연령으로, 성별은 여자 14명(77.8%), 남자 4명(22.2%)으로 여자가 많고,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을 하였으며, 발생지역은 경북 4명, 제주 3명, 전북 3명, 경기 3명, 강원 1명, 경남 1명, 충남 1명, 부산 1명, 전남 1명으로 확인되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38℃ 이상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 이후 환자는 625명이었고 이중 사망자는 21.4%에 달하는 134명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 긴 옷 및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여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 하고, 귀가 후 샤워,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료종사자는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여 SFTS의 신속한 진단이 이루어지도록 유의하고, 심폐소생술이나 기도삽관술이 필요한 중증환자 시술 시에는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는 “SFTS는 병명에 표현된 것처럼 발열, 전신통의 증세로 시작하였다가 혈소판 감소, 출혈, 의식저하와 함께 여러 신체 장기의 기능이 손상되며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라며 “약 25%의 환자에서는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환자들은 처음에 감기나 장염으로 생각해 병원을 찾았다가 1~2주 만에 급격히 악화되어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감염된 환자의 약 3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 활동 중에는 덥더라도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하고, 소맷단을 묶어서 진드기가 기어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고,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6-04
  • 명지병원 ‘환자경험+서비스디자인’ HiPex 2018 개최
    ▲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HiPex 2018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HiPex 심포지엄 모습. [현대건강신문]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HiPex 2018(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하이펙스 2018)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하이펙스는 매년 보건의료계 관계자 수백 명이 참가하고 있는데, HiPex 2018의 주요 키워드는 ‘4차 산업혁명 대비’와 ‘병원 위기관리’로 7개의 강의, 3개의 사례연구, 3회의 패널토론, 9개의 워크숍, 스페셜 프로그램과 미니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유의 장에서는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실 장동경 실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병원은 어떻게 달라질까’ ▲연세대 경영대학 김성문 교수가 ‘빅데이터와 AI 시대에 과학적 경영과 병원 경영의 만남’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병원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최근 국내에서 벌어진 굵직한 환자안전 관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위기관리 대응 방법에 대한 발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날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가 ‘이대목동병원 위기 사례를 통해 본 병원의 사회심리적 대응 방안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우리병원이라면 어떻게 대응했을까?’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다. 21일에는 세브란스병원 이상계 시설국장과 이상길 대외협력처장이 ‘세브란스, 과감한 시설투자로 화재를 이기다’를 통해 최근 있었던 세브란스병원 화재사건 당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던 이유를 전한다. 특히 올해는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병원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중소병원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중소병원들의 경험담은 ‘우리 병원의 혁신 사례를 소개합니다’라 주제의 패널 토의는 인천사랑병원 심명철 기획실장의 ‘중소종합병원에서 환자경험 혁신이 조직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라는 혁신사례를 비롯,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의 ‘직원행복과 함께하는 환자경험 향상’ ▲광주보훈병원의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을 시작하다’ ▲김안과병원의 ‘안과전문병원의 눈으로 보는 병원 생활’ ▲부산대병원의 ‘외국인환자 경험관리를 위한 사후관리시스템 개발 및 비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이 소개된다. 또 우리나라 병원 혁신의 아이콘 명지명원의 ‘혁신의 과정은 끝이 없다’는 주제의 패널 토의에서는 환자경험 철학과 혁신 전략, 이제 환자가 두 번째다. CRE(카바페넴내성) 관리와 스마트 ICU(중환자실), 백세총명학교와 치매로봇, 뉴호라이즌 힐링센터, 바이오 개방 혁신 등 ‘환자의 경험이 혁신입니다’라는 모토로 추진되어 온 변화와 혁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중 처음 공개되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 감독 겸 외과전문의인 HealthBreeze 정희두 대표가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병의원 설명업무와 동의서 혁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특별한 손님, 영화배우 이희준 씨는 ‘씨네토크 : 나의 환자경험 이야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365mc 네트웍스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세브란스병원‧강동경희대병원‧부산대병원의 VOC 관리 사례가 공유되며, Awair 진대연 한국사업총괄의 '뜨거운 감자,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공기 질관리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발표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은 ▲퍼스널 브랜드 이미지 전략 ▲조직문화 코디하기 ▲효과적인 직원교육 ▲환자경험센터/병원혁신센터 운영 노하우 ▲알파고 시대의 과학기술과 사회 ▲게임으로 체험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무용동작 치유 등이 있다. 특히 워크숍 중 우리나라 병원 혁신의 선구자로 명지병원 변화와 혁신을 이끈 이왕준 이사장과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이소영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이 진행하는 ‘예술과 의료의 행복한 만남 - 그 마음, 예술이 위로할게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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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 다국적 제약사 소식...화이자, 사내 금연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진행 ▲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금연 독려를 위한 ‘너Do! 나Do! 우리Do!’ 사내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금연 독려를 위한 ‘너Do! 나Do! 우리Do!’ 사내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위험성에 경종을 울리고 담배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를 만들기 위해 1988년 5월에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의 금연 행동을 촉진함과 동시에, 직원과 직원 가족들 누구나 금연 서포터즈로 활약하여 모두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달 31일 본사 1층 로비에서 금연 지원자와 금연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5월 한 달간 진행된 동영상 공모전에는 금연희망자, 직장동료, 가족들이 직접 촬영한 다양한 동영상들이 출품됐으며, 이 중 3개 작품이 ‘내가 너의 금연천사’, ‘시작이 반이다’, ‘온 가족이 다 함께 투게더’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은 스스로 금연서약을 하거나 동료와 가족의 금연을 적극 응원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동영상 공모와 상영 이후 앞으로 3개월간 금연을 결심한 임직원들과 금연 서포터즈들을 위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다채롭고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연 교육과 금연 워크샵을 통해 올바른 금연 방법, 금단증상 극복법, 금연 성공사례 소개 등 금연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니코틴 검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성공률을 관리하는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3개월의 금연 프로그램이 끝나는 8월 마지막 주에는 금연지원자 대상 니코틴 검사를 진행한다. 그 결과를 기반으로 금연 성공 여부를 선별해 금연에 성공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금연 의지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해 준 서포터즈 직원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비흡연자들도 금연에 더 관심을 가지고,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함께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 “전사적으로 금연을 적극 지원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담배 없는 세상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혼자만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어려운 금연이지만, 전문적인 금연 프로그램과 직장동료, 가족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함께하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금연 성공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국노바티스, 환우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 참가자 모집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6월 4일부터 24일까지 투병생활을 극복하고 취업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환우를 위한 프로그램 ‘이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노바티스㈜가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주관하는 환우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이음’은 꿈이 있는 환자에게 희망과 일자리, 세상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며 국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선도하고 있는 민간 전문 공익재단이다. ‘이음’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3개월 동안 정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반부에는 투병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단심리상담 ▲개별심리상담 ▲집단진로상담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중반부부터는 ▲비즈니스 엑셀 실무 ▲재무회계 실무 ▲파워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 수료 과정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 또한, 심리상담 및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이 실제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포트폴리오 제작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6월 4일부터 24일까지 (재)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메일(wtjob@hamkke.org)로 접수하면 된다. 암,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현재 치료 중이거나 과거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 환우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재)함께일하는재단 송월주 이사장은 “한해 7,000~8,000명의 아동청소년이 소아암 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완치 후에도 일자리 선택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귀를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단순한 취업 교육뿐만 아니라 심도 있는 심리 상담을 통해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클라우스 리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으로 인해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의 기회를 잃고 고립되기 쉬운 환자들이 다시 세상과 이어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한국노바티스는 환자가 질병을 이유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더 많은 환자들이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통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사노피 젠자임, 아태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2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Asia Pacific Gaucher Leadership Academy, 이하 GLA)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 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지난 2일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Asia Pacific Gaucher Leadership Academy, 이하 GL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지역 내 고셔병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치료제 임상 및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가 한국에서 개최된 이유는 현재 국내에서 고셔병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세계적 수준의 치료 서비스가 이뤄지는 등 국내의 높은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국내외 고셔병 보건의료전문가 4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고셔병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과, 최근 저분자 물질로 개발된 기질감소치료법(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 등 다양해진 고셔병 치료 옵션에 대한 학술적 자료와 실제적 궁금증 등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4개 세션 14개 강의로 이루어진 본 행사에서는 1990년대 처음 등장하면서 고셔병을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을 바꿔준 ‘효소대체요법’ 시대부터, 최근 해외 고셔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구형 치료제인 ‘기질감소요법’ 처방 경험까지 고셔병 치료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고셔병 질환과 효소대체요법 시대’ 세션에서는 일본 자혜의과대학 히로유키 이다(Dr. Hiroyuki IDA) 교수가 20년간 쌓아온 일본 내 효소대체요법 처방 경험을 공유하며 ERT 치료에 대한 지견을 전달했다. 이어서 ‘고셔병 치료의 새로운 시대인 기질감소요법’을 주제로 기질감소요법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보여준 임상 데이터와 처방 경험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고셔병 세계 석학이자 유럽 내 세레델가캡슐84밀리그램(이하 세레델가) 임상 연구를 주도한 캠브리지대학교 의과대학 티모시 콕스 교수는 1형 고셔병 환자에 있어 혁신적인 경구용 치료제인 세레델가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4.5년간 연구된 세레델가의 리얼월드 데이터와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도 함께 공유됐다. 특히 세레델가 처방 후 환자 상태와 삶의 질 변화 및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연구 결과가 공개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전문가 미팅’ 세션에서는 고셔병 처방 케이스와 환자 사례 등에 대해 앤드류 버로우 박사(Dr. Andrew Burrow), 클라우스 나이데라우 박사(Dr. Clause Niederau), 피에르 메종 블랑쉐 박사 (Dr. Pierre Maison-blanche) 등 고셔병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이미 유럽, 미국 등 고셔 선진 국가에서는 규칙적 내원이 필요한 ERT 치료보다 편의성과 함께 치료효과도 보이는 세레델가 처방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도 지속해서 확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겪었던 환자 케이스에 대한 지견을 나누면서 치료 효과 및 환자 삶의 질 측면에서 기질감소요법에 대한 긍정적인 의학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좌장을 맡았던 울산의대 유한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번 아카데미는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에 있어 더 많은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고, 특히 기질감소치료제의 임상 데이터뿐 아니라 실제 의료진의 목소리를 통해 환자 삶의 질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 고셔병 환자들의 삶의 질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앞으로 기질감소치료제가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희경 대표는 “고셔병을 비롯한 리소좀 축적 질환(LSD)의 글로벌 리더로서, 올해 세레델가 출시와 함께 ‘고셔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하며 "사노피 젠자임은 세레자임과 세레델가를 통해 고셔병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셔병 환자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 젠자임은 1984년부터 30여년 간 고셔병을 연구하며 치료 효과뿐 아니라 환자 삶의 질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선도했다. 1991년 최초의 고셔병 치료제인 세레데이즈를 시작으로 효소대체요법인 세레자임과 기질감소치료제인 세레델가를 출시해 고셔병 환자 및 가족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하루 1~2회 복용하는 경구형 치료제인 세레델가는 효소대체요법과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편의성도 개선하면서 2014년 FDA허가 및 2015년 국내 허가를 취득했고, 2017년 11월부터 보험급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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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 국내 제약사, 신제품 출시 잇따라...동아제약 '리버만 프리엄' 등
    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발매독성간질환, 간경변, 만성간염에 효과적인 밀크시슬 함유 ▲ 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제약은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리버만 프리미엄의 주성분은 밀크시슬엑스 350mg(실리마린으로서 196mg)으로 독성간질환, 간경변, 만성간염과 같은 질환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도와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밀크시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간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 및 살균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과도한 음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간에 무리가 많은 직장인을 비롯하여 간 건강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하루 한번 리버만 프리미엄 섭취로 간편하게 간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리버만 프리미엄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120캡슐로 구성되어 있어 1일 1회 1캡슐씩 4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 메퀴타진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출시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개발 ▲ 대웅제약 '코메키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웅제약은 4일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 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코메키나는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의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동시에 무수카페인을 추가하여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하여, 알러지성 비염 이외의 코감기와 같은 비알러지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송하나 대웅제약 코메키나 PM은 “2018년 매출 1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No.1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최근 몇 년간 광고없이 발매 첫 해에 매출 10억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 제품은 없었기에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17년 IMS데이터 기준 일반의약품 경구용 비염약 시장은 약 200억원의 규모로, 대웅제약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충족되지 못했던 니즈를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단기간 내에 국내 비염약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신제약, 효과적인 흉터케어 ‘스카덤 울트라’ 출시 ▲ 신신제약 '스카덤 울트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피부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흉터치료제 시장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신제약은 흉터 전문치료제 ‘스카덤 울트라’ 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흉터치료제는 양파추출물, 덱스판테놀과 실리콘겔 성분의 세 종류의 치료제가 현재 시판되고 있다. 실리콘 성분은 몸에 흡수되지 않아 영유아, 임신부, 수유부들도 가능한 제품으로 특히 실리콘겔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서 흉터 치료 가이드에서 1차성분으로 추천하고 있다. 신신제약 허나혜 PM은 “스카덤 울트라의 장점은 주성분인 실리콘겔이 흉터 부위의 외부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수분 증발을 억제함에 따라 과다한 콜라겐 형성 가능성을 줄어들게 하여 흉터 치유효과에 탁월하며, 비타민C와 E의 상호작용으로 자외선 차단을 통한 색소침착을 막아주며 펌프형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사용 및 휴대의 편리성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리콘겔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는 물론 영유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어린아이들은 피부 재생속도가 빨라 흉터가 잘 안 생길거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어린아이일수록 피부 재생과정에서 흉터를 남기는 세포가 더 활발하게 활동하여 흉터가 잘 생긴다. 따라서 아이들 일수록 흉터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흉터치료제 시장은 글로벌 기준으로2015년에 138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345억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용산업 및 성형외과 수술에 대한 관심증가와 연계해서 관련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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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 클렌즈 주스, 다이어트에 도움?...당류·열량 높고 가격 비싸
    ▲ 클렌즈 주스 vs 오렌지 주스 및 과채혼합 주스 비교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강관리나 다이어트를 위해 비싼 가격에도 구입하는 클렌즈 주스가 일반 주스류에 비해 오히려 당류나 열량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과채주스 및 클렌즈 주스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중 판매중인 17개 과채주스 제품의 영양성분 및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클렌즈 주스가 오렌지 주스, 과채혼합 주스보다 당류, 열량 높으나 가격은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200㎖당 평균 당류 함량은 클렌즈 주스가 20.18g으로 나타나 오렌지 주스(16.17g)보다 약 1.2배, 과채혼합 주스(15.58g)보다 약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클렌즈 주스의 200㎖당 평균 열량은 92.74kcal로 나타나 오렌지 주스(87.41kcal), 과채혼합 주스(87.77kcal)보다 높았다. 또, 클렌즈 주스의 100㎖당 평균 가격은 1,553원으로 556원인 오렌지 주스보다 약 2.8배, 845원인 과채혼합 주스보다 약 1.8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에 비해 실제 측정값이 허용오차 범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클렌즈 주스 1개 제품은 단백질, 3개 제품은 나트륨의 영양성분 실제 측정값이 표시값 대비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났다. 특히, 과채주스 200㎖당 평균 당류 함량은 17.28g으로, 종이컵 한 잔을 200㎖로 봤을 때, 하루 두 잔 이상의 과채주스를 마시면 당류 영양성분 기준치인 100g에 1/3이상의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소시모는 “건강, 다이어트 등을 위해 구입하는 클렌즈 주스가 실제로는 오렌지 주스나 과채혼합 주스보다 당류, 열량은 높으면서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클렌즈 주스의 광고 내용에 현혹되기 보다는 영양성분 및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입하는 합리적 소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 제품의 경우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 표시량과 실제 측정값이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서 정한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제조업체는 보다 정확한 표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 클렌즈 주스 구입 이유로 ‘건강을 위해서’가 59.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다이어트 등 체중감량을 위해’가 3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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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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