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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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릴리에 기술 수출한 BTK억제제 임상 중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미약품은 일라이릴리가 개발해 온 BTK inhibitor(HM71224)의 류마티스관절염 임상개발 중단과 관련해 “신약개발 중 흔히 있을 수 있는 과정으로, 한미의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현재 비만·당뇨 분야의 대사질환, 항암, 면역질환, 희귀질환 분야에서 25개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며, 사노피와 얀센, 제넨텍(로슈 자회사) 등 유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신약 상용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당뇨 바이오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며, 얀센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는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또 치료제가 없는 분야에서 혁신적 약효를 입증한 내성표적 항암신약 Poziotinib은 미국 2상에 진입했으며,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LAPSTriple Agonist는 올해 상반기 미국 1상 진입 이후 라이선스 아웃도 기대된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글로벌 3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의 경우 올해 하반기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 신규 임상 1상 과제로 진입할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FLT3 inhibitor 역시 기존 약물의 효과를 뛰어넘는 차세대 신약으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중 실패 사례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일상적인 일)와 같은 것”이라며 “실패를 기회로 만드는 문화가 정착될 때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미약품은 “개발 과정의 어려움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한미약품을 응원하고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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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메디톡스, 2017년 매출 1,812억원 달성…‘’사상 최대 실적 경신”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가 2017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11년 이후 6년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메디톡스는 14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간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8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732억원이다. 또한, 2017년 4분기 매출은 5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전분기 대비 31% 증가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7억원, 2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50% 증가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 압도적인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며 “올 해에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달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한 메디톡신의 중국 진출, 올해 진입이 예상되는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3상,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코어톡스의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의 기술수출 논의가 현실화되면 메디톡스는 비약적인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메디톡스는 2018년 경영방침으로 ‘경영시스템 구축’과 ‘퀀텀점프’를 정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2022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들이 성과로 이어지면 메디톡스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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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사진] “새해엔 더 건강하세요”
    ▲ 고려대구로병원은 설을 맞아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한과를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현대건강신문] 고려대구로병원은 설을 맞아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병동 입원 환자들에게 한과를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한복을 차려 입은 주요보직자들과 핵심친절리더들이 함께 병동 전 층을 돌아다니며 깜짝 설 인사 전했고, 환자들은 열띤 호응과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한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설을 맞이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어여쁜 한복을 입고 맛있는 한과까지 선물해주시니 훈훈하게 명절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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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사진] SRT 타고 설 귀성하기 전 건강검진하세요
    ▲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4일 SRT 수서역‘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해주는 ‘설날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4일 SRT 수서역‘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을 해주는 ‘설날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여행용 응급처치 키트도 제공했다. 지난해 1월 개소한 강남세브란스병원 SRT 고객건강라운지는 열차 및 역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상황별 대응을 담당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간단한 응급처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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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사진] 건보공단 임직원들, 설 귀성객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홍보
    ▲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왼쪽)는 14일 서울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진종오 본부장(오른쪽)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필권 기획상임이사는 14일 서울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 ▲지원 절차 ▲건강보험료 50% 경감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필권 기획상임이사는 서울 종로지사를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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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설날 폭음에 잠든 가족들, 아버지 뇌졸중에 늦게 대처
    ▲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뇌졸중은 응급질환이다. 치료가 늦으면 사망하는 병으로 발병 시 매 분 매초가 중요하다”며 “한파가 지속되고 있으니 고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전조증상으로 의심이 되면 주저 말고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추석 김 모씨(가명 77)은 뇌졸중이 발병해 회복이 어려운 상황까지 악화될 뻔 했다. 김 씨 가족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추석 당일 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를 마치고 잠이 든 새벽 2시경 김 모씨는 손과 발의 마비 증세를 느꼈고 옆에서 자고 있던 가족들에게 몸의 이상을 알리려고 했지만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뇌졸중이 발생한 것이다. 뇌경색, 뇌출혈 등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 뇌세포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어 기능을 못하게 되는 질병이다. 뇌졸중이 발생시 뇌의 어느 부위에 손상이 왔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흔하게는 얼굴과 팔다리 한쪽이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발음도 어눌해져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가 힘들어지는 정도다. 옆에서 자는 가족에게 어렵사리 몸의 이상을 알린 김 씨는 동네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뇌졸중은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뇌졸중 발생 4시간 만에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응급실에서 당직을 선 신경외과 전문의는 김 씨에게 “조금만 더 늦었으면 회복할 수 없는 상황까지 악화됐을 것”이라며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가 가능한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후 2주간 뇌졸중 회복실과 일반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통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예전만큼 또렷하게 말을 할 수 없어 재활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뇌에 즉시 산소공급을 재개해야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막힌 부위의 뇌혈관 세포는 5분 내로 죽지만 주변 부위는 다른 뇌혈관의 도움을 받아 최대 3시간 정도 버틸 수 있다고 알려졌다. 쓰러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혈관의 막힌 부위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1~2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환자는 가능한 빠르게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뇌출혈’에는 크게 뇌내출혈과 뇌거미막하출혈이 있다. 뇌내출혈은 대부분 고혈압에 의해 약해진 혈관이 갑작스런 혈압상승을 이기지 못하고 터지는 상황이다. 뇌거미막하출혈은 뇌혈관에 풍선처럼 부풀어진 꽈리가 터진 경우다. 뇌거미막하출혈 환자의 약 1/3은 출혈 즉시 사망하고, 1/3은 병원으로 후송 중이나 입원 중 사망하거나 상태가 나빠 수술을 받지 못하며, 나머지 1/3만이 수술적 또는 코일색전술치료를 받는 위험한 질환이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뇌졸중은 응급질환이다. 치료가 늦으면 사망하는 병으로 발병 시 매 분 매초가 중요하다”며 “한파가 지속되고 있으니 고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전조증상으로 의심이 되면 주저 말고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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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습관병
    2018-02-14
  • 설연휴 많이 발생하는 질병 1위는?...장염 환자 최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차례를 지내는 등 뜻 깊은 시간이다. 그러나 장시간 운전, 평소보다 가사 노동량도 늘어나고 과음과 과식을 하기 쉬워 자칫 방심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설연휴 기간에는 병원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도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총 64만 명으로, 2012~16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284만명)의 22.5%가 설 연휴기간 동안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소아청소년과가 14만 7,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 11만 3,738명, 내과 8만 8,998명 순이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9세 이하 소아 외래 환자의 점유율이 30.2%로 연간 평균 점유율 12.8%에 비해 2.4배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에 병원을 찾은 주요 질병을 살펴보면, ‘장염’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표재성 손상(열린상처)’, ‘연조직염(피부내 염증)’, ‘두드러기’ 등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비율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30~40대 여성, 스트레스 등으로 ‘방광염’ 주의 ‘장염’은 설 연휴에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으로 총 4만 30명이 병원을 찾았다.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17,352명(43.4%)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명절에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보관이 불량한 상태에서 재가열하여 먹는 경우 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조리와 보관에 신경을 쓰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두드러기’는 연휴기간 총 9,426명이 병원을 찾았으며, 그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2,493명(26.4%)으로 두드러기 환자 4명 중 1명이 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절에는 ‘방광염’ 환자가 늘어나는데, 30~40대 여자 방광염 환자의 점유율은 평소보다 1.2배 더 많았다. 이는 주부들이 명절 준비를 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노동강도가 높아져 면역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장거리 이동 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고대 구로병원 비뇨기과 오미미 교수는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한다”며 “방광염은 초기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항균을 키워 만성 방광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어린이 화상 환자도 명절 기간 많이 발생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특히 발병이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극도의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때문에 발병하기도 한다. 방광염의 주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하는 배뇨통 등을 들 수 있고 심할 경우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동반한다. 오 교수는 “급성방광염 때문에 약국에서 약을 사 먹거나 병원 처방약을 복용하다가 의사 상담 없이 함부로 복용을 중단하면 내성균을 키울 수 있고 이는 만성 방광염으로 악화되게 만드는 원인”이라며 “만성방광염은 방광염을 일으키는 균주가 저항성을 획득해 일반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급성방광염 증상에 있을 시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명절에서는 ‘화상’도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 설 연휴 기간 9세 이하 어린이의 점유율은 28.0%로 평소의 19.8% 대비 1.4배 이상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의 경우 뜨거운 물을 엎거나 넘어지는 등 부주의한 행동으로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들이 분주한 가운데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내 주변 휴일에 문을 여는 병원’이 어디인지 미리 파악한 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병원·약국 찾기’ 메뉴에서 해당 병원의 진료 분야, 보유 의료장비 등 병원정보를 알아두면 응급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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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18-02-14
  • 세균오염도 높은 공공시설 수유실, 위생관리 기준 마련되나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버스 터미널, 공항, 지하철역, 기차역 등 여객시설에 설치된 수유실의 위생관리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왼쪽 사진)은 여객시설의 이동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수유실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수유실 등 여객시설의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설치기준이 있지만 설치대상과 구조만 규정되어 있고 위생관리에 대한 사항은 없다. 최도자 의원은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의 여객시설에 설치된 수유실의 위생이 불량해 산모들이 이용을 기피하고 있다”며 “저출산 대책이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산모들이 안심하고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작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내부 수유실의 세균오염도가 화장실 변기보다 9~14배나 나쁘다는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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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소비
    2018-02-14
  • 메디톡스, ‘뉴라미스 딥’ 태국 시판허가 획득
    ▲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국산 필러 제품 중 최초로 태국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딥’이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이 태국 시판허가를 획득한 것은 최초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시너지 효과가 큰 히알루론산 필러를 태국 시장에 판매하게 됐다. 2008년 태국 시장에 진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은 태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2013년부터 태국 미용성형 분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뉴라미스 딥’은 뉴라미스 시리즈의 대표 제품으로 2011년 메디톡스의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뉴라미스는 히알루론산 가교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증대시켰으며, 정제과정을 향상시켜 BDDE(부탄디올 디글리시딜 에테르) 잔존물을 기준치 이하로 제거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재되고 유럽 의약품 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은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국산 제품 중 최초로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허가 절차가 까다로운 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메디톡스의 우수한 R&D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산 필러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태국시장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태국 시장 진출로 뉴라미스의 해외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성공적인 태국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 3월 태국 미용전문업체 셀레스테와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를 설립,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뉴라미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태국 현지 학회에 참여하여 연세E1성형외과 이원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MED(Medytox Expert Day)를 런칭하여 국내외 의료전문가들간의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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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부고] 조아제약 전산팀 조봉래 차장의 모친상
    조아제약 전산팀 조봉래 차장의 모친 2018년 2월 14일 별세 1. 빈 소 : 아주대학병원 장례식장 33호실2. 장 지 : 용인평온의 숲 3. 상 주 : 조봉래 4. 발인 일시 : 2018년 2월 16일 5. 연 락 처 : 장례식장 031-219-4605 / 010-4626-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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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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