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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의 달인, 우동·튀김덮밥...동부이촌동 ‘수락’
    ▲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은둔식달. 오랜 세월로 다져진 내공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만드는 특별한 달인을 만난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은둔식달. 오랜 세월로 다져진 내공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만드는 특별한 달인을 만난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수락’. 리틀 도쿄라 불리던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정통 일본식 우동 집이다. 이곳의 우동 면발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극강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32년 동안 변하지 않은 면발의 비밀은 바로 특별한 반죽법에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기 메뉴인 튀김덮밥 또한 남다른 내공으로 만든 특제 소스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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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생활의 달인, 탕수육...‘야래향’ 가지로 숙성한 고기 비법
    ▲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 코너에서는 탕수육의 은둔식달을 찾아갔다. ▲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 코너에서는 탕수육의 은둔식달을 찾아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은둔식달. 오랜 세월로 다져진 내공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즐겁게 만드는 특별한 달인을 만난다.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 코너에서는 탕수육의 은둔식달을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중구 퇴계로10길 14의 ‘야래향’. 서울에 인적 드문 골목에 자리 잡은 중식당인 이곳에서는 바삭한 소리부터 차원이 다른 특별한 탕수육을 만날 수 있다. 소스와 고기튀김을 함께 볶은 달인의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중식 사대문파의 일인인 김순태 달인은 이집 탕수육을 맛보고 레벨로 따지만 3레벨이라며, 소스에 볶았음에도 튀김이 바삭한 것은 보통의 내공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삭한 탕수육의 비밀은 바로 튀김옷. 고기튀김을 튀기는 과정에 수없이 반복되는 독특한 기술이 있다. 여기에 가지 우린 물을 이용한 고기 숙성으로 겉은 바삭 안은 푹신한 육질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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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강릉 인절미 빵 달인...빵다방, 생활의 달인
    ▲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인절미 빵을 만드는 김승태 달인이 소개됐다. ▲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인절미 빵을 만드는 김승태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서 오직 한 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빵이 있다.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인절미 빵을 만드는 김승태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263의 ‘빵다방’.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빵을 맛 볼 수 있다. 바로 ‘인절미빵’이다. 콩가루를 뒤집어쓴 인절미 빵은 겉은 쫄깃하고 안은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하다. 한입 베어 물면 우선 떡처럼 쫄깃한 식감에 반한다는 달인의 인절미 빵. 그 비밀은 바로 남다른 반죽에 있다. 보통 빵 반죽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밀가루와 함께 찹쌀가루, 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달인의 노하우! 여기에 반죽을 만드는 과정도 남다르다. 익힌 찹쌀가루 반죽을 올리브유에 숙성하면 기존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빵 안에 들어가는 크림 또한 특별하다. 옥수수 전분과 콩가루가 생크림의 느끼함을 잡아 줘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입맛까지 잡았다. 정형화 된 빵을 탈피하고 본인의 철학이 담긴 빵을 만들고 있는 김승태 달인은 언제나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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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 “가장 안전한 병원 만들 것”
    ▲ 고려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우리는 철저하게 환자 중심의 선진의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건강신문] ‘박종훈 제28대 고대 안암병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박종훈 신임 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 ▲ 정직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병원 ▲ 연구 분야 집중투자 ▲ 함께하는 즐거운 병원 등 4가지의 중점과제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은 15일 유광사홀에서 박종훈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원장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박종훈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우리는 철저하게 환자 중심의 선진의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올해는 JCI 국제의료기관인증 재평가가 있는 해다. 이 인증은 환자 안전이라는 기본을 되새기고 우리의 내실을 다지는 자발적인 개선활동이자 환자사랑의 실천이기에, 철저히 준비하고 스스로를 담금질해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원장은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환자가 기대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 의료기관에서 얻을 수 있는 환자의 기대와 우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가 얼마나 부합하는지 파악하고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건립중인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구심점으로 연구분야에 집중투자하여 현재를 넘어 미래세대에 까지 건강한 유산을 남기겠다”고 말했으며, 마지막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함께하는 즐거운 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임 병원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고 더욱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 등 모든 분야 전반에 걸쳐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기반으로 세계수준의 메디컬 콤플렉스로 성장하는 고려대의료원의 핵심 축으로써 고려대학교 전체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한 고려대 안암병원장 박종훈 교수는 1965년 생으로 198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적정진료관리위원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사)북한인권정보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 대한수혈대체학회 정책이사를 맡아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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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충북대병원, 무혈·무통 뇌수술 가능한 감마나이프 도입
    ▲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는 12일 본관동 지하에서 6세대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갖춘 감마나이프 센터 개소식(위 사진)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는 12일 본관동 지하에서 6세대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갖춘 감마나이프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함으로써 충북 최초, 국내 4번째 세계 33번째 설치기관이 됐다. 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뇌수술장비로 고에너지인 192개 감마선을 돋보기 원리처럼 한곳에 모아 정밀하게 조사해 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외과적 수술보다 정밀하게 병변을 치료하는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뇌손상이 적고 원하는 치료병변만 치료하는 무혈, 무통 뇌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뇌수술의 획기적인 의료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감마나이프 아이콘은 최신버전으로 기존 감마나이프치료보다 큰 병변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분할조사 기능이 있어 기존 감마나이프 대비 뇌보호 효과가 뛰어나며, 안과 종양, 이비인후과 종양, 경추(경추) 질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박영석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지역의 중중 및 난치성 질환자 치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뇌종양 및 뇌전이암, 뇌동정맥기형,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찬 원장은 “지난 수 년간 감마나이프 치료를 타 지역에서 받아야만 했던 충북권역 내 환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부권 및 국내외 뇌질환 치료기술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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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CJ헬스케어, 컨디션CEO ‘숙취해소 CEO’ CF 온 에어
    ▲ CJ헬스케어는 가수 김건모를 모델로 한 컨디션CEO의 CF ‘숙취해소 전문 CEO 취임편’을 본격 온에어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CJ헬스케어 컨디션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컨디션CEO의 첫 CF로 새해를 열었다. CJ헬스케어는 가수 김건모를 모델로 한 컨디션CEO의 CF ‘숙취해소 전문 CEO 취임편’을 본격 온에어했다고 15일 밝혔다. 컨디션CEO는 CJ헬스케어가 3년 간의 연구를 거쳐 지난 해 11월 출시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로, 숙취해소 관련 특허를 받은 월계수 잎, 자리, 선인장 열매(백년초) 복합추출물이 새롭게 첨가됐다. 이번에 공개된 컨디션CEO CF에서는 가수 김건모가 모델로 활약했다. 엄숙한 분위기의 CEO집무실에서 야경을 보고 있는 CEO의 뒷모습을 비춰주며 시작되는 CF는 국내 첫 숙취해소 전문 CEO 취임을 알리면서 CEO로 김건모를 등장시켜 반전 효과를 노렸다. 김건모가 CEO의 발음을 응용해 ‘컨디션 쎄오!’라고 외치며 끝나는 이번 CF는 공중파, 케이블TV, 종편 및 유투브(YouTube)에 공개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CF와 함께 김건모가 ‘컨디션 쎄오!’, ‘컨디션으로 확 깨세오!’ 등을 재치 있게 외치는 장면을 담은 50초 분량의 바이럴 영상도 제작해 다방면에 컨디션CEO 알리기에 나섰다. 한주헌 컨디션 브랜드매니저는 “숙취해소 전문 CEO로 취임한 컨디션CEO의 첫 CF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래 리딩브랜드로써 25년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컨디션에 이어 컨디션CEO 또한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컨디션CEO의 CF 런칭 후 모델 김건모를 활용해 온, 오프라인에서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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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동아제약,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 발매
    ▲ 동아제약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제약은 먹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캡슐’을 발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카필러스캡슐에는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모발 필수 영양소 ‘약용 효모’, ‘비타민 B1(티아민질산염)’, ‘비타민 B5(판토텐산칼슘)’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됐다. 모발 필수 영양분이 혈액을 통해 공급되어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탈모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녀 상관없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탈모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카필러스캡슐이 탈모 환자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0만3,305명이던 탈모환자는 2016년 21만2,91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30대가 전체 2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가 25.4%, 40대가 23.0%로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카필러스캡슐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1갑에 90캡슐씩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1일 3회 1캡슐씩 2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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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기능성 완치 임상적 근거 마련
    ▲ 한국노바티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설명서에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다. 기능적 완치(무치료관해)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물 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분자학적 반응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시그나는 지난 2017년 6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12월 미국 식품의약국 에서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이어 국내에서도 최초이자 유일하게 의약품설명서에 깊은 분자학적 반응 유지 시 투약 중단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가 되었다. 변경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최소 3년간 타시그나를 투약하고 △투약 중단 직전까지 최소 1년간 깊은 분자학적 반응(MR4.5)을 유지한 환자에서 타시그나의 투여 중단이 고려될 수 있다. 투약 중단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경험이 있는 의사의 면밀한 감독 하에서 이뤄져야 하며, 환자들은 중단 후 첫 해에는 매 달마다, 두 번째 해에는 6주마다, 그 후에는 12주 간격으로 BCR-ABL 전사수준검사 및 감별을 포함한 전혈구 검사 모니터링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무치료관해 기간 동안 주요 분자학적 반응(MMR)을 소실한 경우, 소실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시점으로부터 4주 이내에 이 약을 재투여해야 한다. 타시그나의 ‘기능적 완치’ 관련 허가정보 변경 승인은 타시그나의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ENESTfreedom, ENESTop 96주 임상 결과에 기반했다. 두 임상은 타시그나 1차 치료 혹은 이매티닙에서 타시그나로 2차 전환 후 깊은 분자학적 반응(MR4.5, BCR-ABL ≤ 0.0032%)을 달성한 만성기의 필라델피아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투약 중단군의 절반 이상이 약 2년 후에도 주요 분자학적 반응(Major Molecular Response, BCR-ABL ≤ 0.1%, 이하 MMR)을 나타내 기능적 완치 상태를 유지했다. 크리스토프 로레즈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총괄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기능적 완치’가 새로운 치료목표로 꼽히고 있으며, 노바티스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로 타시그나가 치료제 최초로 유럽과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허가사항을 승인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환경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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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성장기 청소년, 10명 중 8명 비타민D 결핍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10대 여학생의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같은 또래 남학생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0대 초반보다 후반에서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2.2배 높았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인여대 간호학과 이윤정 교수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0∼18세 청소년 중 혈중 비타민 D 검사 결과가 있는 2384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청소년의 신체활동 강도가 비타민 D 결핍에 미치는 영향)는 한국학교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결과 전체 조사 대상 10대 청소년의 78.2%(1863명)가 비타민 D 결핍 상태(혈중 비타민 D 20ng/㎖ 이하)였다. 연령별론 10~12세 어린이(68.5%가 결핍 상태)보다 13~15세(78.9%가 결핍 상태), 16~18세 등 나이가 많아질수록 결핍 가능성이 높았다. 특히 16~18세 학생의 86.3%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 10~12세 어린이에 비해 16~18세 청소년의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2.2배 높았다”며 “10대는 나이가 들수록 바깥에서 신체활동을 할 가능성이 낮고 체지방성분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처럼 입시위주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환경에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업시간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부를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7차 교육과정 시작과 함께 고등학생은 체육을 선택으로, 중학생도 최소단위의 체육 수업만 받도록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체육수업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도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된 한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연구팀은 풀이했다. 이번 연구에선 비타민 D 결핍의 성별 차이도 두드러졌다. 10대 여학생의 84.5%, 남학생의 73.6%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였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여학생의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이 남학생의 1.7배였다”며 “이는 단순한 성별 차이라기보다는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고, 칼슘 섭취 가능성이 더 높은 데다, 여학생은 햇볕을 가리는 옷을 선호하고, 선크림을 더 자주 바르며, 화장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소득수준별론 저소득층 학생의 88.2%, 고소득층 학생의 73.8%가 비타민 D 결핍인 것으로 나타났다. 격렬한 신체활동은 비타민 D 결핍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10대의 73.1%, 격한 운동을 멀리 하는 10대의 85.2%가 비타민 D 결핍상태였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10대가 비타민 D 결핍 상태일 가능성은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는 10대의 2.1배였다”며 “신체활동 자체가 비타민 D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신체활동은 뼈 내의 골질량을 증가시키고, 칼슘 배출을 줄이며 흡수율을 높인다고 알려졌고, 혈중 칼슘이 증가하면 혈중 비타민 D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10대의 경우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운동을 멀리 할수록, 저소득 세대에 속할수록 비타민 D 결핍 상태이기 쉽다는 의미다. 한편 비타민 D는 청소년기 뼈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D는 햇빛 노출에 의해 생성되고, 식품 혹은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얻는다. 청소년기 비타민 D 결핍은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당뇨병 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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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 휴온스, 세계 점안제 시장 공략 위해 대규모 첨단 설비 증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세계 점안제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충북 제천공장에 첨단 설비라인을 대대적으로 증설한다. 휴온스는 독일 Rommelag사의 BFS 시스템, 이물검사기 등을 포함한 9종의 첨단 설비도입을 결정했다. 생산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증가하는 내수 수요와 수출 물량을 사전에 대비, 세계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Rommelag사의 시스템은 유사 설비보다 2배 가량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제시하는 설비 기준인 21CFR PART11과 ISPE의 GAMP5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휴온스는 수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설비자격 조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향후 세계 선진 제약 시장 진출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도입 시기는 올해 10월경으로, 점안제 생산능력이 현재 연산 1.5억관에서 추가 설비의 본격 가동 이후에 연산 3억관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휴온스는 자체 개발 제품 ‘클레이셔’에 대해 중국 식약처로 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조만간 중국에서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번 점안제 라인 증설 후에 ‘클레이셔’의 중남미 3개 지역과 사우디 및 중동지역 등 기 계약된 수출시장에 원활한 제품 공급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성장을 거듭하는 점안제 시장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선제적 투자 차원에서 첨단 설비 도입을 결정했다.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해 높은 생산성과 경쟁력 있는 품질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미국, 호주, 러시아,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나노 점안제 ‘클레이셔’ 와 히알루론산 단일 점안제 ‘카이닉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국내 임상 3상 IND승인을 획득하며 안구건조증 복합치료 작용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대체하는 바이오 신약 ‘HU024’도 연내 미국 FDA 임상 2상 진입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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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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