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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연구팀, 13가 단백접합백신 19A 혈청형 직접 예방 확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최근 3년(2014년-2016년) 간 국내 19세 이하 영유아 및 청소년에서 폐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 19세 이하 폐렴 환자 수는 87만 8,443명으로 2014년(66만 8,450명) 대비 약 31% 가량 증가했으며, 2016년 기준 전체 폐렴 환자 중 절반을 넘는 55%가 19세 이하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은 특정 균이 폐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감염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폐렴의 주요 원인은 폐렴구균이다. 국내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중 흔하게 발견되는 것 중 하나인 19A 혈청형은 영유아에서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19A 혈청형은 폐렴구균 혈청형 중 중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CV의 도입 후 19A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질환 예방 및 보균율 감소 결과 확인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참여한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백신보급센터(이하 IVAC)의 발표문헌(2017)에 따르면,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도입이 19A혈청형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의 예방 및 보균율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증상 없이 사람의 비인두에 상존하고 있다가 기침 등을 통해 전파되거나 주위 조직을 침범해 질환을 일으킨다. 때문에 비인두에서 폐렴구균 보균율을 감소시키는 것은 폐렴구균 질환의 퇴치를 위해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호흡기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18세 이하 영유아 및 청소년의 비인두에 보균하고 있는 폐렴구균 분포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하 PCV13)과 1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하 PCV10)이 국내 도입된 이후, 18세 이하 영유아 및 청소년의 비인두에 보균하고 있는 폐렴구균 중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분포는 2010년-2011년 59.1%에서 2014년-2015년 17.0%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19A 혈청형은 2010년-2011년 22.6%에서 2014년-2015년 7.4%로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중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9A 혈청형은 세포탁심(Cefotaxime), 페니실린(Penicillin, non-meningitis) 등과 같이 폐렴구균 질환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항생제에서 가장 반응하지 않는 혈청형이었으며, 3개 이상의 항생제 계열에서 높은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균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 전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확인해야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PCV13과 PCV10이 모두 도입돼 두 백신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백신의 차이는 혈청형 커버리지로 PCV10은 1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으며, PCV13은 1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에 대한 예방효과를 지니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폐렴구균 백신 종류의 선택 시 각 백신이 포함하고 있는 혈청형의 범위와 국내에서 주로 분리되는 폐렴구균의 혈청형에 대한 예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는 “최근 발표된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도입이 국내 18세 이하 영유아 및 청소년에서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의 비인두 집락율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항생제 내성 위험이 높은 19A 혈청형이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당 혈청형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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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실속 있는 추석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구입하는 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선물용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유통가가 한층 풍성해졌다. 최근 많은 명절선물 중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주고 받는 이에게 부담이 적으면서도 건강에 대한 염려와 안부를 함께 전할 수 있어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추석을 맞이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된 주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의 구매정보를 소개한다. 김정문알로에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0월 9일까지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동안 구매 금액대 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아로마 내추럴 허브 샴푸, 바디 클렌저 등 주력 제품 4가지로 구성된 큐어 프라임 기프트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구입은 김정문알로에 쇼핑몰(www.aloemall.kr)에서 가능하다. 내츄럴엔도텍은 오는 27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엔도샵(www.endoshop.co.kr)에서 추석맞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행사 기간 내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인 백수오궁 10세트를 구입하면 1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키즈 비타민은 1+1 혜택을 제공하고,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인 면역엔웰뮨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처런스는 '추석맞이 감사 기획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9일까지 직장인/일반인, 임산부를 위한 건강 종합 선물세트를 모두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처는 네이처런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naturence.co.kr)이다. 네츄럴굿띵스는 오는 10월 8일까지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naturalgoodthings.com)에서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오메가 가득 사차인치 오일 250ml 1병을 선물하고, 신세계몰에서 구입한 100명에게는 마키베리 파우더 50g 1팩을 선물한다. 또, 기획전 기간 내 전 제품을 무료 배송하고, 프리미엄 쇼핑백도 증정한다. 뉴트리는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pandorabeauty.kr) 내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동일 제품 구매에 한해 10세트 이상 구매 시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슈퍼위가드 등 일부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비타민하우스는 9월 한달 동안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vhmall.co.kr)에서 ‘추석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타민, 오메가-3, 루테인 등 기능성 별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구매자에게 무료배송과 선물박스와 쇼핑백까지 함께 증정한다. 또한 11번가, CJmall, 롯데닷컴, GS SHOP 총 4개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비타민하우스의 다양한 선물세트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사노피는 세노비스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추석 기획전'을 실시한다.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와 수퍼바이오틱스 30캡슐은 각각 20% 할인하고, 50세 이상을 위한 멀티비타민 트리플러스 50+와 오메가-3, 남성/여성 별 멀티비타민 제품은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된 제품 구입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cenovismall.co.kr)과 전국 백화점에서 10월 9일까지 가능하다. 쎌바이오텍은 오는 28일까지 듀오락몰(www.duolac.co.kr)에서 '한가위 선물 대잔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듀오락 베스트셀러 제품에 대해 4일분의 샘플을 증정하고 고급 선물케이스 포장, 추석 엽서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듀오락몰 신규 가입 시 5천원이 즉시 할인되는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신용카드 9종에 한해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인 바이탈뷰티는 추석을 맞이해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인 메타그린, 슬리머디엑스, 액티브멀티팩 등을 모두 5% 할인 판매한다. 또, 구매 금액대 별 사은품과 체험분도 추가 증정한다. 구입은 아모레퍼시픽몰(www.amorepacificmall.com)에서 하면 된다. 애드리언 게그넌은 대표 건강기능식품 세트 16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오는 10월 9일까지 주요 온라인 마켓과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간 건강 건강기능식품 ‘닥터슈퍼칸 추석 기획세트’를 출시했으며, 구매 고객 모두에게 5일분을 추가 증정한다. 4개월분 구매 시에는 추석 전용 박스팩과 고급 쇼핑백을 함께 보내준다. 이벤트 정보 및 제품 구입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건강한 가족(www.healthy-family.co.kr)에서 가능하다. 엘브리지는 아버지, 어머니, 수험생 별로 맞춤상품을 구성한 온가족 선물세트를 내놓고 최대 76%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하나 가격에 2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건식 3종 1+1+1 이벤트'도 진행하다. 제품 하나만 사도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이달 말까지 엘브리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lbridgemall.co.kr)에서 하면 된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유사나 인기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 이 3종은 항산화 선물세트와 어린이 선물세트, 그리고 바디 선물세트로 구성됐고, 전국에서 활동하는 유사나헬스사이언스 독립디스트리뷰터를 통해 선물세트 구입 시 고급 브랜딩 쇼핑백도 증정한다. 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2192-7300)로 문의하면 된다. 일양약품은 오는 28일까지 '한가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은 홍삼, 비타민, 오메가 등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할인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kr)을 비롯해 롯데닷컴, 쿠팡, 카카오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 및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종근당건강은 자사 헬스케어 전문 쇼핑몰인 종근당헬스벨몰(www.ckdhcmall.com)에서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먼저 22일까지 종근당건강의 베스트 아이템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100명에게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27일까지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종합비타민 2개월 분을 무료 증정하고, 쇼핑몰 내에 숨겨진 헬스벨 3개를 찾으면 구매금액 관계없이 쓸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천호식품은 추석 명절을 기념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천호넷(www.chunho.net)에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 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모든 구매자에게 체험분 5팩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대 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데 7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쿠폰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8천원 쿠폰이 지급된다. 파미니티는 10월 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파미니티몰(www.famenitymall.com)에서 추석맞이 선물세트 총 5종에 대해 ‘1+1 특별 기획전'을 실시한다. 더불어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에선 명품마스크팩, 안티에이징 세트, 다이어트 세트 등 총 5개 세트구성에 대해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추석을 맞이해 한가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hyfresh.co.kr)에 가입되어 있는 기존 고객에게 1만원 감사쿠폰을 지급하고, 헬스푸드 행사제품을 구매한 고객 총 300명을 추첨해 다이슨 무선 청소기, 레이캅 침구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한국허벌라이프는 건강한 식사 선물세트, 뼈 건강 선물세트, 허벌 알로에 바디 선물세트, 활력 증진 선물세트 등 ‘2017 추석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다. 본 선물세트는 연령과 성별, 건강상태에 맞춰 구성을 달리했기에 받는 사람에게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할 수 있다. 제품은 허벌라이프 독립 멤버를 통하거나 공식 사이트(www.goherbalife.co.kr)에서 직접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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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대웅제약, 대학생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 개최
    ▲ ㈜대웅제약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웅제약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지엔젤은 대웅제약이 지난 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으로, 20명을 선발해 마케팅 교육은 물론 실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이지엔젤 2기는 11월 말까지 ‘생리통 바로 알기’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대웅제약은 이지엔젤에게 생리통 바로 알기와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교육하고, 마케팅 실무자 및 멘토의 강연으로 마케팅 지식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지엔젤은 생리통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생리통 바로 알기’ 캠페인을 위한 개인 및 팀별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진통제 사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이지엔젤에 참여한 김하은 양(이화여대, 2학년)은 “평소 지인들 사이에서 이지엔6에 대한 입소문이 대단하다”며 “서포터즈로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콘텐츠를 기획 및 실행해 이지엔6가 대한민국의 대표 진통소염제로 인식되고, 더 많은 사람들의 통증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 최희재 이지엔6 PM은 “활동기간 동안 서포터즈는 진통제에 대해 이해하고, 소비자에게 생리통을 바로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대학생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회사와 서포터즈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의 이지엔6는 최근 8년간 국내 액상형 진통제 누적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벼운 두통은 물론 생리통부터 치통, 편두통, 관절염까지 통증 정도와 유형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지엔6 이브, 이지엔6 애니, 이지엔6 프로, 이지엔6 스트롱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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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유유제약, 비강 세척액 피지오머 TV 광고 제작
    ▲ 유유제약이 코 세척 및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코 건강과 비염 치료 예방에 효과적인 비강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를 제작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유제약이 코 세척 및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코 건강과 비염 치료 예방에 효과적인 비강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피지오머 광고는 코 세척의 필요성에 대한 대중 인식을 확산하고 비강세척액 선두 브랜드인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지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0월 중순부터 케이블채널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001년 출시한 유유제약 비강세척액 ‘피지오머(Physiomer)’는 프랑스 청정지역인 생말로의 해수를 100% 원료로 사용해 화학약품 처리 과정 없이 전기투석과 미세여과를 거쳐 완전 멸균 상태의 등장해수로 제조한 제품이다. 피지오머 용액은 천연 해수에 포함된 80종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및 미량원소가 비강 점막에 영양을 공급하며, 약 알칼리성(pH. 8.2)으로 조절되어 비강 점막세포의 섬모운동을 활성화시켜서 비강 내 염증반응 감소 및 상처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피지오머는 베이비, 키즈, 젠틀, 스트롱 네 가지로 되어 있어 사용자의 연령 및 증상에 맞추어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 간편한 펌프 미스트도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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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화이자 ‘빈다켈’ 유전성 TTR-FAP 진행 지연 확인
    ▲ 한국화이자제약의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 치료제 '빈다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화이자제약의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이하 ‘TTR-FAP’) 치료제인 빈다켈의 장기 임상연구 4개를 중간 분석한 결과, 빈다켈이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 없이 우수한 내약성을 보이며, TTR-FAP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해당 연구는 ‘유전성 TTR-FAP 환자 치료에 있어 타파미디스의 안전성 및 효능: 최대 6년간의 임상 결과’라는 제목으로 아밀로이드지(Amyloid)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분석에는 TTR-FAP를 야기하는 가장 흔한 V30M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와 다른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non-V30M)가 모두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임상연구(pivotal study) 시작점부터 빈다켈로 치료한 V30M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 환자 ▲주요 임상연구(pivotal study)가 진행된 18개월 동안 위약 치료를 받은 뒤, 오픈라벨 후속 임상연구부터 빈다켈® 치료를 시작한 V30M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 환자 ▲12개월 간 다른 임상연구에서 치료를 받은 후 오픈라벨 후속 임상연구에 참여한 다른 돌연변이 유전자 보유 환자(non-V30M)를 대상군으로 분석했다. TTR-FAP는 돌연변이 트랜스티레틴(TTR) 유전자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죽음을 초래하는 신경병증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만 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실제 유병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TTR-FAP 환자들은 질환이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상당한 고통을 겪으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병 후 평균 10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연구의 책임자인 아르헨티나 라울 카레아 신경학연구소팀의 파비오 바로소(Fabio Barroso)박사는 “이번 연구는 평생 동안 부담을 안고 가는 TTR-FAP 질환에서 빈다켈의 지속적인 개선 효과와 장기간에 걸친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해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의의가 있다”며 “치료가 어려운 TTR-FAP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TTR-FAP를 야기하는 돌연변이 트랜스티레틴(TTR) 유전자는 불안정한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생성한다. 변형된 단백질은 신경계 및 다른 신체부위에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원섬유를 축적시켜 각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도록 만든다. 빈다켈은 트랜스티레틴 단백질을 안정화시켜, 비정상적인 단백질 형성 속도를 지연시키거나 형성되지 않도록 작용해 아밀로이드 축적을 막는다. 현재 TTR-FAP 초기 증상을 보이는 성인환자들의 신경퇴행 및 신경계 손상을 억제를 위해 세계 40개국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분석은 빈다켈을 포함한 22건의 광범위한 임상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화이자는 각국의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 환자가 등록돼 있는 최대 규모의 치료 데이터베이스인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 치료결과 조사(THAOS)’를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의료인들에게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와 가족, 의사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독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화이자 이노베이티브헬스 사업부문의 희귀질환 의학부를 총괄하는 케빈 윌리엄스(Kevin W. Williams)는 “TTR-FAP 치료제에 대한 분석 중 과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최장기간의 전향적 연구인 이번 분석을 통해 빈다켈 초기 치료가 장기간에 걸쳐 TTR-FAP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TTR-FAP와 같이 치료 옵션이 제한된 극희귀질환 영역에서 치료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화이자 희귀질환사업부는 TTR-FAP 환자에서 빈다켈의 장기적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게 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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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알츠하이머형 치매 복합제 개발 시 고려 사항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가 차원에서 치매를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면서 치매치료제 개발도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국가치매연구개발 10개년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가치매연구개발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복합제 개발 관련 질의·응답집을 발간한다. 이번 안내서에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네페질염산염은 뇌의 기억과 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의 분해 억제한다. 또 메만틴염산염은 뇌신경세포 내 지나친 칼슘 유입 억제를 통해 흥분성 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에 의한 신경세포 독성 막아준다. 이번 안내서는 복약 편의성이 높은 복합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제약사·개발자 등의 관심이 많은 15개 항목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제형 특성에 따른 안전성·유효성심사 자료제출 범위 ▲도네페질염산염·메만틴염산염 간 약물 상호작용시험 방법 ▲복합제 대비 개별약물 병용 투여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방법 ▲복합제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설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치료적 확증임상시험 설계는 도네페질염산염을 안정적으로 복용하는 환자 중 메만틴염산염의 병용이 추가로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기간 동안 인지기능과 일생생활 등에서 전반적 증상 개선을 평가하도록 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복합제를 신속히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치매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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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명문제약, 위암·두경부암 치료제 ‘테고캡슐’ 퍼스트 제네릭 발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명문제약(주)은 대만 Lotus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위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인 ‘테고캡슐20 및 테고캡슐25’ 등 2품목의 퍼스트 제네릭을 발매한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암제로 주성분의 함량이 다른 20mg 및 25mg의 2제품의 허가를 승인받았다. 테고캡슐은 이미 일본에서 허가·승인되어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명문제약이 단독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하게 되었으며, 오리지널인 제일약품 TS-1캡슐 대비 약 15% 약제비 경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실적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지널은 제일약품의 TS-1캡슐로 2017년 1분기 IMS DATA 기준으로 약 108억원/년 매출을 올리고 있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3성분의 Triple Anti-Cancer Effect를 발현하는 항암제로, 각 주성분의 특징으로는 테가푸르는 항종양 효과, 기메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오테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보존하면서 위장관계의 독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고캡슐은 진행성, 전이성, 재발성 위암 및 위암의 수술 후 보조화학요법, 진행성 및 재발성 두경부암에서 효능을 가지며 성인 기준으로 1일 2회 28일 연일 경구투여 하여야 한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이번 테고캡슐의 허가승인 및 발매로 인해 항암제 분야의 제품군이 더욱 강화 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도와 향후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문제약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영국 Accord Healthcare사, 인도 INTAS 사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혈액암치료제, 유방암치료제, 위암/대장암치료제 및 표적치료제 등 다양한 항암제 제품을 보강하여 항암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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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삼성메디슨 'ICCNU'서 근골격계 영상 진단 솔루션 선보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삼성메디슨이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에 참가해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솔루션인 Dynamic Vision™을 소개한다. 근골격계(MSK) 질환 환자는 미국의 경우, 전체 병원 방문자의 18%에 이르며, 우리나라에서는 업무상 질병자의 약 6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골격계 질환은 향후 전세계 인구의 고령화, 업무상 질환과 스포츠, 재활 의학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그 진단과 예방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삼성메디슨의 Dynamic Vision™은 근골격계 분야에 특화된 초음파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서, 몸을 움직이고, 걷고, 달리는 데에 있어서 더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다이나믹'한 삶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Dynamic Vision™에는 선명하고 뚜렷한 영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었다. 노이즈를 줄임으로써 스캔 부위에서 멀리 위치한 신체 내부도 잘 표현하는 'S-Harmonic™'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는 'HQ-Vision™' 기능이 포함되었으며,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여 마취나 약물 주입 시 정확성과 안정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NeedleMate™'가 제공된다. Dynamic Vision™은 삼성 의료기기가 추구하는 3가지 브랜드 가치인 '접근성(Access), 정확성(Accuracy), 효율성(Efficiency)'의 가치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진단 툴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이 22일 12시~1시에 단독 개최하는 런천 심포지움에서는 서울대병원 정성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초음파 기술의 새로운 기준: 더 나은 근골격 진단을 위한 탄성영상과 니들메이트'를 주제로 근골격 진단에 사용되는 유용한 기능들과 최근 진단 트렌드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21일부터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참관객들이 직접 초음파를 시연해보는 Hands-on 세션에는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장비가 단독으로 선정되었다. 전세계 근골격 분야 전문의들은 진단 과정을 직접 시연해보는 이 세션들에서 삼성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RS80A와 고급형 장비인 HS70A의 주요 기능과 그 유용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박현종 전무는 "이번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에서 당사 제품의 우수한 영상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하여 Hands-on 세션에 RS80A와 HS70A를 사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Dynamic Vision™을 통해 MSK 분야에서 초음파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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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힐링스팜 김영하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건강신문] 의약품 유통업체 힐링스팜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하 前 보령메디앙스 대표가 선임됐다. 김영하(1954년 生)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35여년간 근무하며 영업ㆍ마케팅본부장, 경영개선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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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 이식 환자 중 면역억제제 복용시, 위장 장애 주의해야
    ▲ 면역억제제를 유지하지 못한 주요 원인은 복통, 설사, 식욕저하와 같은 위장관 장애, 감염증, 골수기능저하 등 이었다. (자료제공=서울성모병원)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 신장이식 환자 10명 중 4명은, 이식수술 후 1년 이내 복용하는 면역억제제 종류를 바꾸게 되는데, 주 원인이 위장관부작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신장이식은 말기 콩팥병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최적의 치료법이나, 거부반응 예방을 위해 평생 복용하는 면역억제제가 합병증을 초래한다. 따라서 환자에게 적절한 초기 면역억제제 선택과 복용 후 합병증 평가가 중요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정병하·장지연(신장내과) 교수팀이 국내 9개 이식센터 2012년 1월~12월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 639명을 대상으로 이식후 일년동안 처방받은 면역억제제 종류, 변경 이유, 형태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80%의 환자가 타크로리무스, 마이코페놀산, 스테로이드의 3제 요법으로 면역억제제를 시작하였으나, 39.5% 환자가 이식 1년 이내에 한번 이상의 면역억제제 조합을 변경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이식 초기에 변경 횟수가 많았고, 면역억제제를 유지하지 못한 주요 원인은 복통, 설사, 식욕저하와 같은 위장관 장애, 감염증, 골수기능저하 등 이었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는 “면역억제제가 성공적인 신장이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약이지만, 복약지속이 불가능한 다양한 부작용을 수반될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면역억제제를 초기에 정확히 선택하고 부작용 발생 여부를 면밀히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학술지 플러스원(PLoS ONE) 8월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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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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