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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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영 모델로 젊어진 유한양행 삐콤씨 액티브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한양행의 대표 브랜드인 삐콤씨 액티브의 모델로 고소영을 선정해 방영중이다. ‘삐콤씨 액티브’는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장인 제품으로 이번 고소영편은 활성 비타민의 가장 큰 장점인 흡수율을 강조한 광고이다. 활성비타민 B1의 벤포티아민과 B2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빠른 체내 흡수와 지속성에 있어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보다 절반 가까이 작아진 정제크기로 목 넘김이 훨씬 수월해 짐으로서 청소년 및 여성, 고령층의 복용 편리성을 갖추었다. 최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건재함과 미모를 과시하는 고소영을 모델로 비타민의 선택기준을 흡수율로 초점을 맞춘 이번 삐콤씨 액티브 광고는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 젊어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피로는 병이다. 삐콤씨 액티브가 약이다.”라는 키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삐콤씨 액티브가 다양한 광고활동과 고객 지향 프로모션을 통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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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 “대선 후보들,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절반으로 약속해야”
    ▲ 환경운동연합과 54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주요도시에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 전국공동행동을 선포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책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13개 지역환경운동연합 기자회견 열고, 10만 청원운동 돌입 [현대건강신문] 환경운동연합과 54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주요도시에서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 전국공동행동을 선포했다. 지난 19일 인천환경운동연합을 시작으로 20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의 출근길 캠페인 그리고 전북, 경기, 경남, 천안, 포항, 당진, 대구, 울산, 광양, 대전, 청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2년 미세먼지 절반으로 줄이기’ 전국공동행동을 선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부터 5월 8일 19대 대통령선거 전까지 ‘미세먼지 안녕’ 사이트(www.byedust.net)를 통한 온라인 서명과 전국 54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프라인을 통해 ‘미세먼지 10만인 청원’운동을 시작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10만 청원은 차기 대통령에게 임기 내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지금의 절반으로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2015년 연평균 미세먼지(PM2.5) 26㎍/㎥. 2022년 연평균 PM2.5 15㎍/㎥)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운동연합 7대 미세먼지 정책’에 동의하는 시민들을 마음을 모아 19대 대통령에게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25일 환경운동연합 전국대표자회의 제안으로 ‘미세먼지와 석탄화력발전소’대응을 위해 ‘미세먼지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남현우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이 맡고 있으며, 특위 위원으로는 전국 54개 지역의 미세먼지 담당 활동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4-20
  • 서울 건협동부지부 “신청사 건립 2년, 검진 서비스 향상 위해 최선”
    ▲ 서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는 건협 동부지부 신청사는 지하 5층, 지상 7층에 최신 MRI와 CT 등을 갖추고 국민건강보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건협 서울 동부지부 김학환 본부장은 20일 신청사 건립 2년을 맞아 검진 서비스 질 향상과 신청사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서울 동북부 시민들에게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서울 동부지부 신청사에서 진행하는 첨단 건강검진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건협 서울 동부지부 김학환 본부장은 20일 신청사 건립 2년을 맞아 검진 서비스 질 향상과 신청사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동북부 시민들 중 건협 동부지부 신청사의 위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며 “신청사의 위치와 최신 검진 시스템을 알리는데 노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는 건협 동부지부 신청사는 지하 5층, 지상 7층에 최신 MRI와 CT 등을 갖추고 국민건강보험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협 동부지부는 올 해 주요 사업으로 ▲국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홍보·보건 교육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 등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개인 기업이 아닌 건협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7-04-20
  • [건강포토] 봄꽃 구경도 좋지만 미세먼지 주의
    ▲ 20일 오후 서울 이촌동을 지나는 한 시민이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꽃이 활짝 핀 가로수 길을 지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20일 오후 서울 이촌동을 지나는 한 시민이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꽃이 활짝 핀 가로수 길을 지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0일 오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충청 ▲광주 ▲전북 ▲부산 ▲제주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서해안 지역을 덮치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4-20
  • GSK, ‘뇌수막염 골든타임 24시간을 잡아라 캠페인’ 실시
    ▲ GSK가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뇌수막염 골든타임 24시간을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GSK가 4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뇌수막염 골든타임 24시간을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후 2개월 이상의 영유아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목)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바로알기’ 미니 강의와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48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 빠른 진단이 어려워 백신 접종으로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자녀들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골든타임이 24시간임을 인지하고, 함께 포스터를 만들며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을 알리는 일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후 100일된 모자(母子)부터 유학 준비 중인 가족 등이 참여, 다양한 개성이 담긴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포스터가 완성 · 전시됐다. 이번 행사의 초석이 된 세계 뇌수막염의 날은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인 CoMO(Confederation of Meningitis Organizations)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시간 내 10명 중 1명은 사망하고,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력상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감염자나 보균자를 통해 주변에 전파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 환자 통계를 살펴보면 면역력이 약한 만 1세 미만, 특히 만 6개월 미만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기숙생활을 하는 학령기 학생들, 해외 유학생들도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권고된다. 윤영준 GSK 한국법인 백신 마케팅 본부장은 “국가 제3군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지만 발병 후 24시간 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만 1세 미만에서 높은 발병율을 보이며, 기숙생활을 하는 학령기 자녀나 해외 유학생들도 발병 시 빠른 대처가 쉽지 않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수막구균으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키는 일에 참여하는 부모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막구균 백신 국내 판매 1위 멘비오는 수막구균 4가 백신으로는 유일하게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에게 접종가능한 백신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생후 2개월~23개월의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결과, 수막구균을 일으키는 주요 혈청군인 A,C,Y,W-135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이러한 우수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과 유럽 의약품안전청(EMA) 을 포함한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받아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는 2012년 수막구균 예방백신으로 첫 승인을 받은 이후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 및 군대 등에서 활발하게 접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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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뉴스
    2017-04-20
  • 식품 안전 위해 백선생이 떴다
    ▲ ‘백선생’으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왼쪽)가 ‘식품안전의날’ 홍보대로 활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의 홍보대사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임명하는 위촉식을 오는 20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개최했다. 백종원 “건강식단 보급 등 다양한 홍보 활동할 것” [현대건강신문] ‘백선생’으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식품안전의날’ 홍보대로 활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의 홍보대사로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임명하는 위촉식을 오는 20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백종원은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식약처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 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은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2일간 어린이와 학부모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17-04-20
  • 22일 서울 광화문서 지구의 날 기념 행사 열려
    ▲ 전국환경단체의 연대체인 한국환경회의는 제47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환경문제를 알리고 생활 속 지구사랑 공동실천을 다짐하는 시민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건강신문] 전국환경단체의 연대체인 한국환경회의는 제47회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환경문제를 알리고 생활 속 지구사랑 공동실천을 다짐하는 시민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지구의 날은 전세계 시민들의 환경축제로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190개국이 넘는 세계 각지에서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 지구의 날 서울 주제는 ‘지구,하자’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고자 하는 실천의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각각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행위를 큰 테마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관, △시민참여 예술 프로젝트, 버스킹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환경 단체의 체험부스로 구성된 시민환경한마당, △지구를 위한 행진, △기념식, △환경음악회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 마스크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를 위한 환경실천을 시민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호소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5시 40분부터 준비된 환경음악회에서는 인디밴드 분리수거의 오프닝으로, 환경을 주제로한 창작 뮤지컬팀 디보체, 걸그룹 베리굿 등이 참여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7-04-20
  • 건약 “하티셀그램-AMI 판매정지 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이자 국내 1호 줄기세포 치료제인 ‘하티셀그램-AMI'에 대한 판매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공개 의견서를 통해, 약사법에 따른 시판 후 조사(PMS) 증례수 600례를 채우지 못하고 이를 1/10로 줄여 60례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한 ‘하티셀그램-AMI’의 판매를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세계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허가된 파미셀(주)의 하티셀그램-AMI는 현재 PMS) 증례수 600례를 채우지 못하고 이를 1/10로 줄여 60례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상정되었으며, 중앙약심에서는 증례수 조정의 타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건약은 “줄기세포치료제는 기존의 의약품들과는 달리 체내에서 오랫동안 잔존하면서 증식 혹은 변형될 가능성이 있어 면역반응, 암 발생 등 부작용에 관한 논란이 여전하다”며 “따라서 선진국에서조차 줄기세포치료제 허가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세계 총 8종의 줄기세포 치료제 중 한국에서만 허가된 제품이 무려 4개에 달하고 있으며 한국 식약처의 성급한 줄기세포 허가 절차에 관한 문제제기가 해외에서도 있어 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식약처도 2015년 줄기세포치료제 동향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벗어나 향후 고도의 과학적 검증을 위한 임상설계 채택, 적절한 피험자 수 확보 등 질적 성장에 주력할 시점임을 강조한 바 있다. 건약은 “하티셀그램-AMI의 규정 위반을 원칙대로 처분해야만 한국 줄기세포치료제 관리에 대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중앙약심의 결정도 하티셀그램-AMI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건약은 하티셀그램-AMI을 법 규정에 따른 처분을 하여 판매정지를 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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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신규 TV-CF 온에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국제약이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사돌플러스’의 신규 TV-CF를 방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최불암씨와 홍은희씨가 출연한 인사돌플러스의 새로운 TV-CF는, ‘먹는 즐거움을 위해 치과 치료와 함께 인사돌플러스를 복용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는 장면과 함께 나레이션으로 ‘붓고, 시리고, 피나는 잇몸병 증상’이 제시된다. 홍은희씨는 “저는 그래서 치과도 다니고 인사돌플러스를 꼭 해요”라는 멘트를 통해, 치과 치료와 함께 잇몸약을 복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더욱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려준다. 특히, 그간 인사돌플러스 광고의 키 메시지였던 ‘잇몸을 꽉 잡아준다’는 카피는 홍은희씨의 “잇몸, 꽉 잡으세요”라는 멘트로 강조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잇몸병은 지난해 다빈도 질환 외래진료 순위에서 2위에 오를 만큼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겪고 있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 정기적인 치과 방문과 함께 검증된 잇몸약으로 꾸준한 잇몸건강 관리를 실천하자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인사돌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10여년 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잇몸약 복합제이다. 특히, 생약성분인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롭게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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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0
  • ‘글리벡’ 급여 정지 우려...환자들의 모호한 불안감 아냐
    ▲ 20일 한국백혈병환우회·한국GIST환우회는 ‘글리벡 건강보험 적용 정지 행정처분 논란에 대한 글리벡 복용 암환자들의 입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로 인한 급여 정지 우려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환자들은 글리벡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결정다형이 달라 부작용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20일 한국백혈병환우회·한국GIST환우회는 ‘글리벡 건강보험 적용 정지 행정처분 논란에 대한 글리벡 복용 암환자들의 입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29억 9천만 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고,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이 예정된 상태다. 문제는 의약품 리베이트 투아웃제에 해당돼 건강보험 적용 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럴 경우, 수년 또는 10년 이상 글리벡으로 치료와 부작용 관리를 잘 해온 암환자가 강제로 제네릭으로 변경해야 한다. 환자들은 오리지널에서 제네릭을 변경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걱정한다. “동등성 확인된 약물이라도 개인 생명 관련된 경우 약 바꾸기 어려워” 한국GIST환우회 양현정 대표는 “글리벡을 처음 복용한 환자들은 근골격통, 부종, 구역구토, 식욕부진, 설사, 피부 발진, 근육 경련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다”며 “치료 초반에 가장 심하고, 수개월 수년이 지나면서 적응하게 된다.”고 말했다. 즉, 환자들이 오리지널에서 제네릭으로 약을 바꿀 경우 가뜩이나 몸이 민감한 암환자들이 이런 부작용들을 다시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충남의대 약리학교실 홍장희 교수의 ‘의약품 안전성과 유효성’ 특별 기고문에 따르면, 약물은 오리지널이건 제네릭이건 가능하면 중간에 다른 회사에서 나온 약으로 바꾸지 말고 한 회사에서 나온 약을 지속적으로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밝히고 있다. 홍 교수는 기고문에서 “생동성시험에서 동등으로 판정된 약에서도 부작용의 발생빈도나 발생시간 등이 다른 경우를 종종 경험했다”며 “일반적으로 약물치료역이 커서 안전한 약물이라고 하여도 약물농도의 차이에 의한 약효, 부작용 등의 발생에 차이가 나는 경우가 10만 또는 100만분의 일 이어도 개인의 생명과 관련된 경우에는 다른 약을 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양 대표는 “암 환자가 약을 변경하는 경우는 딱 두 가지다. 치료효과가 없을 때와 심각하고 조절할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때”라며 “이 두 가지 경우에만 항암제를 바꿀 수 있는데 이번 경우는 둘 다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항암제는 치료효과가 없을때와 부작용 나타날 때만 약 바꿀 수 있어” 특히, 백혈병이나 GIST 환자들은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중 글리벡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글리벡의 경우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결정다형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노바티스가 시판하고 있고, 8개 질환 약 6천여명의 암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오리지널약 ‘글리벡’은 ‘베타형’으로 특허기간이 2018년 7월 16일 만료되고, 2013년 6월 3일 특허기간이 만료된 ‘글리벡’은 알파형이다. 따라서, 2018년 7월 이전까지는 우리나라에 글리벡 ‘베타형’ 복제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허청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글리벡 ‘베타형’은 흡습성과 열역학적 안정선 면에서 글리벡 ‘알파형’보다 우수한 것으로 설명돼 있다. 실제 제조사인 노바티스사도 글리벡 ‘베타형’ 개발 이후 ‘알파형’ 시판을 중단하고 ‘베타형’만 시판하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 금액의 5배 이상 징벌적 과징금제도 도입해야 이은영 백혈병환우회 사무처장은 “글리벡 보험정지는 6천여명 암환자들이 노바티스사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에 아무런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글리벡을 다른 대체 신약이나 복제약으로 사실상 바꾸도록 강요받는 것은 생명권,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 평등권,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환자단체들은 결과적으로 불법을 자행한 노바티스를 돕는 상황이지만, 급여 정지 말고, 과징금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안기종 백혈병환우회 대표는 특히 이번 경우처럼 환자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하기 위해 징벌적 과징금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안 대표는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우리나라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참조해 행정처분시에도 천문학적인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징수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하며 “리베이트 해당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비용을 총액을 5배~10 정도로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건강생각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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