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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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의 달인, 치즈 바게트 달인...완두콩껍질+설탕아몬드 버터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클래식한 빵부터 트렌디한 빵까지 망라해 빵 마니아들을 불러 모으는 빵의 달인이 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먹물 크림치즈 바게트로 입소문이 자자한 경력 30년의 김규섭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서초구 방배로16의 ‘라 파티세리 킴’. 이곳은 30년 경력의 제빵기능장 달인과 그 아버지를 따라 제빵의 길을 선택해 프랑스로 유학까지 다녀온 아들이 함께 빵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마치 동화 속의 호박마차를 연상케 하는 먹물 크림치즈 바게트. 빵 사이사이에 녹진한 크림치즈를 바르고 그 위에 바삭하게 씹히는 채소를 올려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달인 빵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직접 만든 누룽지 소금이다. 달인은 비법 소금을 넣은 반죽에 먹물을 넣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를 구워낸다. 생크림으로 속을 채운 후 바게트는 달인의 비법 버터에 담가 준 후 베이컨과 갖가지 토핑, 소스를 올려준 후 다시한번 오븐에 구워낸다. 달인이 크림치즈 바게트에 사용하는 버터는 완두껍질과 설탕옷을 입은 아몬드에 버터를 부어 오븐에 살짝 구워준 후 건더기를 건져내고 버터만을 따로 굳혀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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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생활의 달인, 쿠킹 포일 포장 달인...1초에 한 개씩 상자 접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눈 깜짝할 새 상자 한 개를 접어내는 막강한 달인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쿠킹 포일 공장에서 상자 접기의 달인 팟차라 까왕 달인을 만났다. 달인은 태국 치앙마이 출신으로, 4년 전 한국으로 건너와 상자를 접는 일을 시작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스피드를 보이며 공장 내 실력자로 떠올랐다.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자를 빠르게 접는 달인의 비법은 유연성인데, 상자를 접을 때 마치 피아노를 치듯 손가락들이 미끄러지듯 접는 것이다. 달인이 쿠킹 포일 상자를 접는 데 걸리는 시간은 1.17초 날카로운 톱날이 달린 상자를 빠르게 접어야 하기 때문에 손을 많이 다치기도 했다고. 달인은 상자를 보지 않고도 속도가 줄어들지 않고 빠르게 상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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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생활의 달인, 프랑스 가정식 코코뱅·블랑케트 달인...와인에 오랜 시간 졸여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유럽을 대표하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 서울에서 프랑스 현지 가정식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는 집이 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유학을 위해 건너간 프랑스에서 우연히 맛 본 가정식 요리에 매료되어 프랑스 요리를 배웠다는 조민영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1의 ‘프랑스백반’이다. 현지에서 20년 동안 거주하며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섭렵한 달인은 한국에 돌아와 현지에서 느낀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달인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는 프랑스식 닭조림인 '코코뱅'이다. 프랑스어로 '와인 속의 닭'이라는 뜻을 가진 코코뱅은 말 그대로 닭을 각종 재료와 함께 와인으로 졸여낸 요리로, 부야베스라는 소스가 맛을 결정한다. 와인에 오랜 기간 졸여낸 꼬꼬뱅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닭고기의 숙성에 있다. 먼저 손질한 브로콜리와 쿠스쿠스와 함께 면보에 싸서 쪄낸 쪄낸다. 감자는 밀가루반죽으로 감싼 후 소금에 굴려 오븐에 구워준다. 고소하게 쪄진 브로콜리와 구운 감자, 꿀, 달걀흰자를 넣고 잘 버무려준 후 손질된 닭 위에 발라 오븐에 잠시 구워낸다. 이렇게 하면 재료의 맛들이 닭 속에 배여든다. 이렇게 1차 숙성을 거친 닭은 기름에 살짝 익혀낸 후 대파, 적양파, 와인 등을 넣고 오랜 시간 푹 졸인다. 코코뱅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또 다른 메뉴는 '블랑케트(blanquette)'. 해산물과 채소를 크림소스에 뭉근하게 끓여낸 요리다. 달인은 닭육수에 대구살을 넣고 월계수잎을 덮어 12시간 숙성시킨 후 구운 대파를 덮어 다시 오븐에 구워 2차 숙성까지 거친다. 해산물의 풍부한 맛에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을 더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20-08-10
  • 생활의 달인, 꽈배기·만두 달인...단호박+감자+누룽지 반죽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통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달콤한 간식 ‘꽈배기’, 고소한 향기로 시장 손님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꽈배기가 있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고소한 향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신재열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노원구 동일로180길 32의 ‘만두장성’. 공릉동 도깨비시장에 위치한 이곳에서 달인은 고소한 꽈배기와 속이 꽉찬 만두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달인의 꽈배기는 오래 보관해도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비밀은 바로 반죽에 있다. 꽈배기 반죽 안에 밀가루와 찹쌀가루 외에도 특별한 재료들이 들어간다. 달인은 고소함을 살리기 위해 단호박과 감자, 누룽지 위에 근대를 덮어 쪄낸다. 근대는 모두 걷어내고 단호박, 감자, 누룽지를 잘 으깨준 후 그때그때 빻아온다는 찹쌀가루를 반죽해 1차 숙성한다. 치즈처럼 늘어나는 잘 숙성된 반죽은 일일이 손으로 성형해 2차 숙성까지 시킨 후 달인만의 비법으로 기름에 튀겨낸다. 이렇게 튀겨낸 꽈배기는 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은 물론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꽈배기와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메뉴는 바로 만두다. 고기와 부추 등 속 재료를 만두피 안에 꽉 채워 넣는 게 특징인데, 재료 하나하나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를 더한다. 달인의 만두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소 때문이다. 달인은 양념한 불고기를 볶다가 무장아찌 국물을 부어 푹 끓여 소고기간장을 만든다. 양파와 생강을 갈아 이 소고기간장을 부어 2주간 숙성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달인은 만두소에 고기와 두부, 2주 숙성된 비법 양념을 넣어 다시 숙성시킨 후 만두를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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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삼성바이오에피스, 브라질서 ‘온트루잔트’ 판매 개시
    PDP 계약 통한 정부 주도 공공시장 참여...브라질 내 두 번째 제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서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브라질 보건부(Ministério da Saúde)와의 ‘PDP’계약을 통해 현지 제약회사 및 국영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한다. PDP(Productive Development Partnership)란 브라질 정부에서 해외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자국 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용하는 정책이다. ‘온트루잔트’의 브라질 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남미 최대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브렌시스)에 이어 종양질환 치료제로 제품 판매군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온트루잔트’는 트라스투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는 최초로 PDP 계약을 통해 브라질 정부 주도 공공(public)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현재 브라질 내 유방암 환자 수는 약 67,000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공 시장 분야에서의 전체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기존에 브라질에서 PDP로 공급된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 ‘허셉틴(Herceptin®)’이 유일했다. ‘허셉틴’은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가 판매하는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의 치료제로서 연간 글로벌 시장 규모가 60억3900만 스위스프랑(약 7.8조원)2)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commercial) 본부장 박상진 부사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 시장에서 정부 주도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온트루잔트’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5월 브라질 국민보건 감시국으로부터 ‘온트루잔트’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그에 앞서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해‘브렌시스’를 PDP 계약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출시했으며, 공공 분야 에타너셉트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판매사의 공급 물량을 전량 대체하며 해당 시장 내 점유율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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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대구경북 의료공백, 경북대병원 원장 속히 임명해야”
    [현대건강신문] 경북대병원 노동조합 등 의료연대 소속 노조원들은 10일 서울 청운동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코로나19 공공의료 책임병원 경북대병원장 조속한 임명촉구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북대병원은 코로나19 대구지역 유행 당시부터 확진 중환자를 치료한 국가 지정 감염병전담병원으로 병원 현장은 코로나 재유행 대비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히지만 지난 2일 임명을 마쳤어야 할 경북대병원 원장 자리는 10일 현재까지 공석이다. 경북대병원 노조 김영희 분회장은 “현재까지 원장 자리가 공석인 것도 문제지만, 박근혜 정부 시절 노조탄압을 일삼고 공공성을 훼손했던 집행부에서 기조실장을 역임한 인물이 원장 후보에 올라와있어 문제가 더욱 크다”며 “감염병 시대에 청와대 인사검증을 이유로 원장 임명이 늦어지는 것을 지역사회와 병원 직원들은 납득할 수 없다며,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직원과 대구지역 시민단체 의사를 반영한 원장을 속히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신은정 지부장은 “시민단체들이 분명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경북대병원장 공석사태까지 빚어가며 임명을 늦추는 청와대의 인사검증과 교육부의 태도에 의심과 우려의 눈길을 거둘 수 없다”며 “병원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보다 권력에 가까운 이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목소리가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은 아닌지, 과거 박근혜 정부처럼 인사검증이라는 이름으로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한 적합성보다 권력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의료연대본부 현정희 본부장은 “원장 후보 중 한 명은 박근혜 정부 시절 경북대병원 노사관계를 최악으로 내몰고 공공성을 훼손한 대표주자”라며 “공공성을 훼손한 인물을 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은 촛불정부를 자임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해서는 안 될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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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2020-08-10
  • 장마 집중호우 여파 여의도 생태공원에도 ‘쓰레기 몸살’
    정은경 본부장 “침수 지역 작업시 장화 등 개인보호구 꼭 착용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0일 오후 한강 중상류 지역인 팔당댐의 방류량 증가로 떠내려온 쓰레기가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쌓여 있다. 방역당국은 수해 복구를 위해 침수지역에서 작업을 할 경우 장화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침수지역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방수복, 장화, 장갑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오염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작업 후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며 “작업 후에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주길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이용자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코로나19, 수인성 감염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0-08-10
  • 기상 특보, 태풍 ‘장미’ 부산 상륙...제6호 ‘메칼라’ 발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4시 현재 부산 서쪽 약 12km 육상에서 시속 53km 속도로 북북동진 중인 가운데, 타이완 인근 해상에서 제 6호 태풍 ‘메칼라’가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 현재 제5호 태풍 장미가 부산 서쪽에서 북북동진 중이며, 오후 6시 이전에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남 보성 140mm, 완도 137mm, 지리산 산청 120mm, 관산 장흥 107mm, 하동 106mm 등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심한 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제 6호 태풍 메칼라(MEKKHALA)가 10일 오후 3시쯤 타이완 인근 남중국해에서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며, 11일 새벽 3시 대만 해협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메칼라는 중심기압 1,000헥토 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18km, 최대 순간 풍속 25m에 이르는 소형 태풍이다. 제6호 태풍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48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0-08-10
  • “주치의제 도입하면 건강보험 최대 1조4천억원 절감”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소득별 건강 격차 줄이는 주치의제”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민단체 ‘주치의 도입 범국본’에 대거 참여 정춘숙·이용빈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 “주치의제 도입 위해 노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들이 의료인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주치의제를 도입할 경우 매년 1조4천억원의 건강보험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창립 총회 및 비전선포식’에서 인하대의대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는 “주치의제를 도입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을 △평균 8,400억원 △최소 2,100억원 △최대 1조4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재정 예측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밝혔다. 임 교수가 밝힌 경제적 편익은 외래총액 4조9천억원에 제도참여율 0.3(30%)과 외래 요양급여 총액 감소분 0.1(10%)를 곱해서 나온 결과값 1조4천7백억원이다. 임 교수는 “2018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치에 근거해 추계한 결과로 경제적 편익 외에 여러 측면의 편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수치 환산에 어려움이 많아, 제도 설계 내용에 따라 수치가 가변적”이라며 “건강보험 재정 절감액을 표준 1차 의료기관 설치 지원 및 확대, 1차의료 전공의 수련 지원금 등 1차의료 기반 조성에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역설적이게도 코로나19가 주치의제 도입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코로나19로 2월 (범국본) 창립 행사도 미뤄지며 추진 동력 상실을 우려했는데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설립을 주도한 녹색소비자연대 윤영미 공동대표는 “1차의료 강화의 핵심은 주치의제 도입으로, 국민 대부분이 주치의가 없는 상태에서 상업화한 건강검진센터로 인해 과잉 진단, 과잉 치료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건강검진이 1차 의료를 약화시키고 대형병원 쏠림을 가속화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인구 고령화로 의료비 증가 속도가 빨라 건강보험 유지가 어려운 형국”이라며 “코로나19 유행에서 빛을 발한 건강보험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 1차 의료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주치의제 도입으로 예상할 수 있는 기대 효과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소득 수준에 따른 건강 격차 축소 △대형병원 환자 집중 현상 축소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빈도 낮춤 △지역사회 건강 돌봄 체계 개선 △복합만성질환자 다약제 복용과 부작용 최소화 등을 꼽았다. 의료 현장에서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가정의학과 의사들의 모임인 대한가정의학회도 ‘주치의제’ 도입에 적극적이다. 범국민운동본부 창립을 위한 사전 논의도 서울 광화문 가정의학회 사무실에서 열리고 이날 창립 총회 사회도 가정의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는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교수가 맡았다. 행사를 주최한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건의료 질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지역 소득별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1차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전 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경로당 전담 주치으로 활동했던 이용빈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낯선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과 만성질환을 겪는 이들의 의료 공백을 막는 것이 숙제”라며 “시대 전환의 지점에 주치의가 있어야할 자리는 이윤의 극대화가 경합하는 시장이 아니라 주민의 곁에서 건강을 지키는 보호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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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인
    2020-08-10
  • 14일 의사 파업 앞두고 산부인과의사회 “의협 지침 따르겠지만, 필수 분만실 지켜야”
    “의협서 분만실 파업 지침 나오지 않아, 상황 지켜봐야” “직선제 산과의사회와 통합 논의 보다 회원들 의사회 참여 위해 노력”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오는 14일 의사들의 집단 파업을 앞두고 대한산부인과의사회(산부인과의사회)에서 필수의료 시설인 분만실은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를 맞아 기자들과 만난 김재연 차기 회장은 “현재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분만실 관련 파업 지침이 나오지 않아 분만실 폐쇄는 지금 언급할 상황이 이르다”면서도 “원칙적으로 필수의료시설인 분만실을 중단하는 것은 산모에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일 전공의 (파업) 때도 교수들이 백업(Back Up 보충)해 (진료가) 가능했다”며 “상급종합병원 교수 등 병원 의료진이 분만실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충훈 현 회장은 “의협의 지침을 받을 것”이라며 “분만실은 필수적으로 지켜야할 곳으로 왼전히 비우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차기 회장은 두 개로 나뉜 산부인과의사회의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겠지만, 그것이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와 논의를 하는 것보다 회원들이 의사회를 많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노력이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다. ‘분열된 산부인과의사회를 합쳐서 통합 산부인과를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최근 회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2개의 산부인과의사회를 통합하고 산부인과 의사 회원들이 보다 나은 인간된 삶을 살 수 있는 의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직선제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임원들이라도 산과의사회 회원으로 가입하면 어떤 차별도 없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중에 △젊은 상임이사진으로 개편 △학술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과 학술위원회, 부인과 학술위원회, 여성미용 항 노화위원회 운영 △보험 정책 연구를 위한 보험위원회와 회원의 보험 상담을 담당할 전문 보험위원로 이원화 △분만 사고의 위험 없이 진료할 수 있도록 불가항력 의료사고 무과실 보상 전액 모두 정부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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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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